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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04

날치알 뚝배기비빔밥 이름이 참 재미있는 날치! 날치알은 씹을때 톡톡 터지는 맛이 재미있지 않나요? 생김새도 개성있는 날치 코스트코에서 한 팩 사서 냉동해뒀다가 뚝배기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톡톡 터지는맛이 먹을때의 재미를 더해주는 날치알 저는 생선을 좋아하지 않지만 생선알은 잘먹어요. 그러다보니 가끔씩 딸들이 명란젓을 사오는데 가격이 왜이리 비싼거야 이렇게 말하지만 맛있다고 잘먹는답니다.얌체체체, 만들기 쉬운 뚝배기 비빔밥, 나물은 아무 종류나 집에 있는것으로 넣고 만들어 먹어요. 재료 날치알 수북하게 3수저/ 현미밥 1공기/ 시금치, 버섯무침한줌/ 배추김치 4줄기/ 참기름 2수저/ 양념간장=몽고간장 5수저/ 고추가루반수저/ 깨소금 반수저/ 대파 3분의1개/ 참기름반수저 간장.고추가루.깨소금.다진 대파.깨소금.참기름을.. 2011. 2. 10.
다이어트하는 딸을 위해 현미로 만들어본 [돈까스 샐러드 김밥] 연휴지만 일상의 삶은 어쩌면 더욱더 분주할지 모르겠군요. 설연휴기간 서울 외곽순환도로는 흐릿한 안개로 쌩쌩 달리기엔 무리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조심 또조심 해야하는 도로 교통상황 이랍니다. 안개낀 도로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하는데 어제도 4중추돌 사고현장을 보고서 안전거리의 중요성을 더욱더 실감했답니다. 하지만 안전거리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을 하면 많은분들은 답답해 하지요. ㅎㅎㅎ 저희 바깥양반도 답답해 하는 저는 물론 안전거리를 지키면서 갈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사실은 교통 범칙금 때문에 ㅠㅠㅠ 과속하면 차량도 스캔들을 일으킨다는거 아시죠?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는사이 과속해 벌금이 부과 되면 아까워하며 후회 가득한 법정속도 준행을 다짐하게 된답니다. 저도 사실은 지난달 남양주 주행중 과속 24키로로 인해 아.. 2011. 2. 5.
간편하게 끓여먹는 [ 김치 만두국 ] 입이 궁금하다 라는 말을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중년에 들어선 어느날 입이 궁금하다라는 말!!스스럼없을뿐만 아니라 정겨웁고 친근하다고 지나친표현을 할만큼 가까이 밀착된 말 이되었더군요...저에겐 늙어간다는 증거이죠 ㅎㅎ 길고긴 겨울방학 올겨울에는 춥기도 하지요.겨울방학이라고 하지만 바쁜 어른들 못지않게 아이들도 바쁘답니다. 꿈을 키우고 자연을 배우며 자연 친화적인 추억을 만드는 방학이기 보다는 학교 다닐때와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겠지요. 엄마도 바빠요.우먼파워를 날리고 있는 엄마는 더욱 분주한 겨울방학이 되겠지요 미래의 이 나라를 책임질 나라의 기둥인 자녀들 한창 자랄땐 잘 먹잖아요. 간식은 중요하고 필요하고 신경써야할 먹거리 고민스러울때 번거롭더라도 날잡아 김치만두 잔뜩 만들어 냉동해 뒀.. 2011. 1. 29.
쫄깃한 맛이 일품인 [ 곰피 간장양념쌈 ] 물미역과 물곰피. 물파래는 이맘때에만 먹을수있는 해조류 삼한 사온도 옛말이 된듯 추운날씨로 인해 잔뜩 움추러드는 마음입니다. 보이는 남한산의 풍광은 하얗게 덮힌눈으로 감상하기 부족하진 않지만 교통혼잡과 더불어 이겨야할 추위가 있기에 좀더 따뜻함과 포근함을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마음이랍니다. 미역도 다시마도 아닌 꼭 좋은것들만 집합한듯한 해조류인것 같지요. 쇠미역이라고 하는 곰피는 쫄깃한 맛이 씹는맛이 좋더군요. 양식에 성공한 덕택으로 넉넉히 곰피맛을 즐기게 되었다는데 작년에 곰피를 먹어보니 쫄깃한맛이 좋았습니다.그래서 겨울이 오자마자 곰피먼저 찾게 되더군요. 반가운 마음으로 사들고온 곰피를 간장양념에 싸서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곰피 1 봉지/굵은소금한줌/청양고추2개/대파반개/ 양념=몽고간장 100 미.. 2011. 1. 25.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호박간식 [ 단호박 튀김 ] 눈 내리는 날에 보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잊은듯 잊혀진듯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그리운 사람 언제나 함께 살아왔지만 함께하지 않은것처럼 그렇게 살아왔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것이지만, 세상에 함께하는 시간이 짧아 너무짧아 서러움과 그리움이 더합니다. 긴 시간 동안의 추억이 더 많이 쌓여있겠지만, 너무 짧아 애닮픈 그리움입니다. 몹시도 그리운 사람 나의 어머니 입니다. 화들짝 깨어나 보니 나는 중년의 엄마라는 자리에 있습니다. 많은사람이 좋아하는 호박은 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감기 저항력도 길러준대요.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니깐 몸이 찬사람에게 좋은식품이지요. 위나 장에 궤양이 있는 사람은 호박으로 만든 음식이 적당하겠네요. 하지만 제 아들은 몸에 좋은거 먹으면 큰일 안나는데도 잘 먹지않지만 단호박으.. 2011. 1. 24.
[우엉 고추장양념구이 + 우엉 된장양념구이] 머리가 좋아지는 뿌리식품 고2가된 아들에게 뿌리 식품을 많이 해주고 싶지만, 어릴때부터 먹도록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이제 다큰후에 먹으라고 하니까 먹지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오죽하면 제 딸이 하는말 동생은 외국에 나가서도 아주 잘 지낼거라고 이유는 한식은 안먹는게 많고 양식은 잘먹으니까 라고 이유를 말하는데 정말 고민이지요. 후일에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잘 먹어야 사랑받는 남편이 될텐데 말이에요. 뿌리식품 우엉을 간장 조림으로 만들어 먹거나 김밥에 넣어 먹기도 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목록에 들어갈 고추장과 된장에 발라 구워 먹어 봤어요. 아삭 아삭한 맛과 매콤한 맛이 가끔씩은 다르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 했답니다. 우엉에는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고 숙취에 효과가 있다.. 2011. 1. 22.
개운한 밑반찬 [삭힌고들빼기 양념간장무침] 명절이 내일모레 지나면 십여일밖에 남지않았는데 물가가 너무 비싸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요. 날도 추운데 물가도 비싸고 풍족함이 넘쳐난다면 모르지만 가난한 마음이 더욱더 많은 세상이니까요. 매서운 한파속에서도 고향이라는 단어는 마음을 따스하게 하잖아요. 아마 그래서 추위에도, 물가가 비싸도 ,도로가 막혀도,고향에 가는것을 포기하지않고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변함없이 기다리는 마음이 있는사람은 더더욱 고향길을 포기하지않고 갈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번 휴일에는 남편이 라면을 먹고싶다길레 맛있게 끓여보도록 권했더니 준비해줄 재료가 복잡해지는게 떡국떡,만두,고추가루,김치,김치국물,계란 .. 하지만 결정적인게 대파를 달라는소리에 대파는 요리할때만 넣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그렇게 말하게된거는 대.. 2011. 1. 18.
겨울철 밥반찬으로 한몫 톡톡히 하는 [ 코다리 양념구이 ] 몰아치는 한파에 움추러든 사람의 여민옷깃에도 매서운 추위는 빈틈을 찾아 얼리기 경쟁이라도 하듯 기승을 부리는 추위는 많은옷을 껴입어도 추위를 느끼게됩니다.. 맹추위 덕택에 아주 흡족히 말려진 코다리 .. 동태 몇마리를 말렸는데 통으로 해먹는게 먹기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시때문에 심혈을 기우려 발라내도 먹을때면 씹히게되는군요. 이가좋은 우리가족중 한사람은 잘먹거든요.==남정네 ㅋㅋ 꾸들하게 말려진 코다리를 이번에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원래목적은 숯불에 구워먹는건데 갑자기 숯불피우기 귀찮아서욤~~ 재료 코다리 2 마리/무 1토막/ 1차양념= 참기름 1수저. 몽고간장1수저 2차양념=고추장4수저/ 고추가루수북히 1수저/ 진간장2수저/흑설탕수북하게1수저/ 멸치육수나 물 10밀리/ 다진마늘반수저/ 대파반개.. 201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