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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룩주룩 내리는 비는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인데

꼭 가을에 내리는 비 같습니다.

물고기는 즐겨 먹지 않지만 바다가 좋다 보니

그 바다에 낚싯대 던져놓고 바다 멍 하게 되면 평화로움이 마음에 가득합니다.

세월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사랑하는 우리 집 기쁨 손녀딸이 50개월 이 되었습니다
다섯 살이라 어린이집을 가지 않게 되어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새로 다니게 될 영어 유치원에

어린 이 집 다니던  친구와 함께 다닌다고 좋아라 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 개원 이틀 전 신청해 놓았던 위례 폴 0000으로 변경되어

 초기에는 매일마다 유치원 싫다고 친한 친구도 없고

영어로 공부만 하는 유치원이라 재미없다고 뗑깡 투정 부리던 귀염둥이 손녀,
친구가 보고 싶다고 울먹이던 손녀는
적응하느라 힘들어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현재는 완전 명랑 발랄 이쁜 손녀로 바뀌어
유치원에서 돌아와 알아서 숙제도 잘하고
아빠가 내주는 예습도 자신이 알아서 하고
배운 거를 할머니한테 가르쳐줍니다
우리 집 이쁜 사람 손녀가 어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기를 썼답니다.

 

그림속 세사람은 할머니 아빠 손녀자신이라고 합

 

일기 내용 배경은  비 오는 휴일 아침 일찍 따르르릉 사위 한태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 7시 반 손녀가 지렁이 주워 할머니 준다고 

할머니한테 전화하라고 했답니다.

부리나케 손녀가 있는 공원으로 가보니 아빠하고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필요한 지렁이 이름은? 하고 물으면 말 지렁이라고 대답하는 손녀

말 지렁이는 민물 장어가 맛있게 먹는 거라고 말해줬더니

비가 오면 지렁이 수집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쉽게 이날은 지렁이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민달팽이만 한 마리 보곤 철수했습니다.

밤에 주우러 가야지,


기특하고 어른스러운 이쁜 손녀
어느새 훌쩍 자랐는지
놀이터 철봉이 손으로 닿지 않아 안아서 올려줬었는데
두 달이 지난 지금은 철봉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신께서 손녀에게 지혜를 더해주셔서 선과 악 잘 분별하여

선한 도구로 살며 선한 열매 맺게 하여 주사 
평화의 도구로 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사랑해 우리 집 이쁜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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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다니는 손녀딸은 엄마 닮아서 이쁘고 애교도 많습니다.

어제는 하원 시키러  갔는데 문 너머로 나를 보고 씩 웃어줍니다.

하원하는 손녀의 손에는

종이로 만든 복주머니와 연을 들고 있기에

우와 이쁘다고 칭찬해 주니 손녀가 하는 말 

원장님이 세배했다고 세뱃돈을 주었다고 하며 

 편의점에 들러 할머니 먹고 싶은 거를 고르라고 합니다.

" 어째 이런 일이 벌써 철들었나 우리 공주님이 "

 

어린이집에서 받아 온 천 원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

괜찮다고 하는데도

한사코 편의점에 한 번만 가자고 해

이쁜 공주님 뭐 먹고 싶니?

젤리 먹고 싶은가 보구나 밥맛 없어지니까 먹지 말자고 하니까.

할머니가 안 먹어본 젤리를 사준다고 해서 마지못해 편의점에 갔습니다.

우유맛 젤리를 계산대에 올려놓으며 종이로 만든 복주머니의 돈을 꺼냅니다.

천 원이 들어있어 200원이 부족하여

이번에는 할머니가 사준다고 하며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그 돈으로 뭐 할 거냐고 물으니

엄마 아빠 가족 모두 모일 때 

사서 나누어 먹는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 누구누구라고 묻자

할아버지 이모 삼촌 할머니라고 합니다.

자기 집에 가족은 세명 할머니네 가족은 네 명 

장 할머니네는 장 할아버지하고 두 명이라고 합니다.

모두 자기 가족인데 장 할머니는 멀리 살아서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 손녀가 말하는 장 할머니는 친할머니임)

이렇게 똑똑이 우리 손녀는 모든 사람에게 미소를 안겨주는 미소 천사입니다.

이쁜 강아지가 하는 말 내일 장 할머니네 갔다가

빨리 와서

그때 맛있는 거 사 줄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합니다.

설날에 손녀 말대로 다 모였는데 이모 손을 잡고 편의점으로 가기 전 

손녀에게 할머니는 과자 사달라고 하니까 알겠다며 꼬깔콘을 사 온다고 나갑니다.

잠시 후 돌아온 손녀의 손에는 꼬깔콘과 군것질거리를 한가득 사 왔습니다

손녀 덕에 군것질 실컷 했습니다.

이제 다음 달이면 네 번째 생일을 맞는 우리 손녀딸 

매일매일 새로운 미소 거리를 안겨주는 우리 손녀가

건강하고 맑고 정의로운 인성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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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 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배앓이를 심하게 하여 울었던 아기가

앉고 기는 것도 조금 늦었고 걷는것도 조금 더디게 걸었던 아기

특히 말을 더디게 하여 무슨 말을 하면 응 응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던 아기가

( 혹여 아무 이상 없는데 말을 더디 하면 걱정 안 해도 됨

말문이 열리는 시기가 늦을 뿐이지 말문만 열리면 어른 저리 가라 하는 듯

어른이 구사할 온 갓 말은 더 잘하고 이해도 빠름 )

 

그랬던 아기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엘사 매력에 반하여 엘사옷, 엘사 인형, 엘사 노래,

이렇게 엘사 사랑에 빠졌던 손녀가 드디어

시크릿 쥬쥬를 또 다른 매력의 애착 캐릭터로  더하게 되었답니다.

매일마다 바뀌는 손녀의 드레스는 쥬쥬, 릴리, 아이린, 로사, 샤샤가

입는 색깔의 드레스를 입고 어린이집에 갑니다.

불편하니 집에서만 입으라고 말해도 그 고집을 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집꺽기 어려운 이유는 이쁘니까,

손녀는 책을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 딸과 사위가 아주 어릴때부터 저녁먹고 잠들기전 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도서 사는데 열심이더니 이런결과가 있다니

비싼 도서를 구입 아이에게 읽어준후 중고로 팔고

 위례 어린이책 전문서점 사장님 정보와 엄마 아빠 정보 참고 선별 구매

다 읽은후 중고로 팔고 이런과정도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할려고 하니까 따라가는것도 있겠지요.

영어 한글을 망라하고 습득하는 손녀덕에

코로나로 음울하지만 미소짓고삽니다.

맥포머스 만드는 것을 좋아했지만

손녀 가세 살부터 더듬더듬 알파벳을 익혀나가더니

잉 네 살 된 작년 11월부터 백설공주 신데넬라등 줄줄줄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손녀에게 할머니 눈이 어두워 잘 안 보이니 할머니 책 좀 잃어주면 어떨까라고 하니

알겠다면서 줄줄줄 읽어줍니다.

할머니 영어 가르쳐준다며 엄마가 자기 가르쳐준대로 가르켜줍니다.

그리고 하는말 오늘은 여기까지하자 라고 말합니다. 크하하

 

시간이 지나면 모두 다 깨우치는 글이지만 저는 현재 신통 대견 신기합니다. (손녀바보)

친가 외가 모두다 손녀 조카바보입니다.

잃고 설명해주는데 뭐지 우리 손녀,

자녀 셋을 길렀는데 다 잃어버린 기억이라 해도 손녀의 현재 상황이 놀라움입니다.

엘사 인형이 실밥이 터졌는데 나에게 고쳐달라고 합니다.

내가 잊어버리고 고쳐주지 않으니까 이쁜 강아지 하는 말

아 좋은 생각이 있다 이러면서 할머니 옷 주머니에 넣어놓으면 되지

그럼 가져가서 고쳐 올 수 있지 않느냐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쓰는 건 자랑이기도 할 수 있지만

응애 울던 아기가 벌써 책을 줄줄 더듬거리지도 않고 

감정까지 살려 읽다 보니 우와 소리가 절로 나는데 

이제 삼월부터는 영어 유치원에 다닌다고 합니다.

 

기특하게 철들은 것처럼 엄마 아빠에게 열심히 공부할거라고 말하며 

엄마가 어디 다쳤다고 말하면 조심하라며 엄마가 다치면 자기가 속상하다고 합니다.

이런 우리 손녀는오는 3월6일이면 만 네번째 생일이 된답니다.

벌써 휘익 세월이 지나갔습니다.(나에게는)

유치원 원복을 받아왔는데 보고 또 봐도 대견합니다.

아가야 이쁜 강아지 손녀야

니가 하고싶은거 열심히해서 이쁜 강아지가 어디를 가든지 

좋은역활을 하는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손녀  사랑해 대견스러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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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돈키호테 동상

어릴 적 재밌는 이야기책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것도 간단한 줄거리만 기억에 있는 그런 상태

2012년 11월에 

홍광호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역으로 출연해서

공연 관람을 했습니다.

맨 오브 라만차

배경은 스페인의 지하감옥

신성 모독죄로 끌려온 세르반테스는

 죄수들과 함께 감옥 안에서 즉흥극을 벌인다.

라만차에 사는 알론조는

 기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탓에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 착각하고

 시종인 산초와 모험을 찾아 떠난다.

풍차를 괴수 거인이라며 달려들지 않나. 

 

여관을 성이랍시고 찾아 들어가 

여종업원인 알돈자에게 아름다운 여인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 않나.

여관 주인을 성주라고 착각하고 기사 작위를 받고 

세숫대야를 황금투구라고 우기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듯 알돈자는 돈키호테를 미친 노인이라고 무시하지만

그의 진심에 감동하여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돈키호테 덕분에 

알돈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만

뜻하지 않은 일로 절망에 빠지고 만다.

다음날 엉망이 된 알돈자를 발견한 돈키호테는

 

 여전히 그녀는 아름다운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만

 절망에 빠진 알돈자는 자신은 숙녀도 아니며 

더럽고 천한 거리의 여자일 뿐이라고 울부짖는다.

알돈자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돈키호테 앞에 이번에는 

거울의 기사들이 나타나 결투를 신청한다.

거울에 비친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본 알론조는

 자신이 기사 돈키호테가 아니라 그저 한 노인임을 깨닫고 쓰러지는데

 

젊은 나이에 노인 역할을 하는 홍광호 배우가 

지킬 앤 하이드에서 젊은 지킬 홍광호 배우를 봤던 나는

약간 적응이 안 됐습니다.

 

 

 나의 극에 대한 이해도의 부족함인 것 같습니다.

미스 사이공에서 대한민국 배우로서 선택되어

 열연한 세계인의 뮤지컬 배우 홍광호

다행히 맨 오브 라만차 마자막에 불러준 지금 이 순간을 통해

 열화와 같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끝으로 공연이 끝나자

지금 이 순간 노래를 들려준 홍광호 배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 뮤지컬 본지가 언젠데 까마득히 잊고 

작성 완성을 하지 않았다가 이제야 무성의하게

 적어 보는 내 마음에 불만족을 느끼며 

이 사월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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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당당한 여성이라고 불리기보다

나이 60에 선 긋고 가는 세련하고 거리가 먼 주부다.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서 청량제 같은 뮤지컬 매력을 알게 되고 

든든한 사람 배려로 (저녁 늦게 다니는 것 싫어함)

그것도 저녁에,

 또 지하철로 1시간 가야하는 곳,

멀다고 생각하는 한강 다리 건너, 

 젊은이의 거리라는

대학로에 오게 됐다.

소설가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을,

 원작으로 

한국인 정서에 맞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미스터 마우스,

 

 

 

줄거리

나는 나비가 될래요. 노래하는 인후

나는 나비가 될래요! 이 짧은 단어가 떠오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눈물이 맺힙니다.

미스터 마우스 주인공 (홍광호) 인후

실제 나이 32살이지만 일곱 살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 인후

 중국집 짜짜루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인후가 원하는 것은 딱 한 가지 그것은 엄마를 다시 만나는것 입니다. 

 지능이 낮은 바보 오빠를 창피해하는 여동생, 

아버지는 아들의 이런 상황을 한탄하며 짐스러워하고, 

 엄마도 아들의 삶을 안타까워하지만 결국 중국집 짜자루에 버리다시피 했나 봅니다.

잘 지내며 똑똑해지면 데리러 오겠다는 어릴 적 엄마 말을 잊지 못하는 인후는

 바보 같지만 순수함을 가진 32살 어린이입니다.

짜짜루 직원 중 어떤 이는 가여워 잘 대해주지만 다른 이는 인후가 거치적거리는지 불평도 합니다.

중간마다 인후가 부르는 나비노래와 나비춤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나는 나비 될래요. 그렇게 살아가던 중

짜짜루에 단골로 다니는 연구원 하나가 식사 중 급한 일로 돈을 놓고 갑니다.

인후는 거스름돈을 돌려주기 위해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 연구소에 가게 됩니다.

바보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말에 인후는 인체 실험대상이 됩니다.

거기서 동물 생체실험대상으로 지능이 뛰어난 생쥐도 만나 이름도 이루라고 지어준 인후, 

바보에서 천재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어 인후는 많은 책을 탐독하고

변화를 거듭하며 인후의 인간 생체실험은 완벽하게 완성되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인후는 강 박사에게 발명품 취급을 받으며 

잊혔던 어두운 지난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은 

전보다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똑똑해져 가족을 만나면 행복해지리라 믿었는데, 

 인후가 가슴으로 느끼는 진실의 즐거움을 알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너무 짧았습니다.

동물 실험용 쥐의 오류를 알아낸 인후는 절망에 휩싸이고 

생쥐 이루가 생체실험 이전으로 퇴화할 뿐 아니라 

죽음이 다가온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인후는 연구에 함께한 박사에게 사실적인 오류를 말해주고

 곧 자신에게도 생쥐처럼 되리라는 것을 알려주며 

자신의 부모를 찾았느냐고 물어봅니다.

김 박사는 인후 아버지의 주소가 적힌 종이를 건네주며

 아버지를 찾아가 보라고 합니다.

인후가 물어물어 찾아간 곳은 어느 이발소입니다.

이발사 아버지는 아들 인후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인후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머리를 손질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만났으나 인후는 다시 짜짜루에 돌아옵니다.

 짜짜루에 함께했던 사람은 인후를 반겨줍니다.

과거와 현재의 환영 속에 인후는 혼란을 겪다가 쓰러지게 됩니다.

쓰러진 인후의 저 너머 생각은 과거 엄마를 기다리는 순간으로 넘나들고

나는 나비 될래요 음악은 흐르고.

인후를 통해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출연진

 

 

기념품

 

 

 

동숭아트센터는 1989년 세워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지하철 혜화역 1번 출구 나와서 오른쪽 길로 오십 보 정도 가면 있어요.

 

 

 

전시물

 

들어 가는 문

 

계단을 따라 쭉 내려가면 나옵니다.

 

동숭아트센터 입구에 

미리 대기중인 차량

 

잠시 후 와 하는 함성과 함께 

홍광호 배우가 나와

 기다리던 차에 탑승 

 

 

 

 

 

 

 

 

 

 

 

 

 

 

 

 

 

대다수 사람은 눈으로 보이는 것을 쫓아갑니다.

평범을 거부하고 끝없는 욕심을 좇아 최고를 꿈꾸며 

끝없이 달려갑니다.

질주하듯 달리는데 그것이 평범한 일상이듯 여겨져

 멈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황폐해진 마음을 추스르는 것은 아예 잊은 듯 

당연히 그렇게 살아가고

 평범함의 기준이라 자신만의 잣대로 그어놓고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사는가 봅니다. 

 마치 내려올 길과 멈추는 법을 모른 것인 양 

죽을 때까지 달려가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

 생명이 다할 때 쉼을 얻는 인생 

그런데도 오랫동안 살 약속 받은 듯 살아갑니다.

인후를 통하여 거울로 나를 비춰보게 하는 뮤지컬이었습니다.

앨저넌에게 꽃을 이라는 책을 읽어보고 

뮤지컬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열연한 모든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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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공연 날입니다.

지킬 앤 하이드 월드투어 공연장은 삼성 블루스퀘어,

그래서 오랜만에 한강 다리를 건너 일찍 도착했습니다. 

롯데 씨어터 무대 장치를 비교하면 

롯데는 어둡고 음산함을 느낄 수 있고 

삼성 블루스퀘어는 약간 밝은 무대였지만 

이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줄거리는 

1885년 런던

 헨리 지킬 은 유명한 의사이자 과학자로

 사랑하는 여인 엠마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지킬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와 환자를 위해 

인간의 정신에서 선과 악을 분리해 치료하는 치료제 연구를 시작한다.

치료제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임상실험단계에 이르렀으나

 이사회의 반대에 부딪혀 실험은 무산되고 

친구이자 변호사인 어터슨은 이런 지킬을 위로하려

 웨스트 엔드의 한 클럽으로 데려간다.

술에 취한 사람들 사이에서 학대받는 루시를 발견한 지킬 은 

루시에게 친구가 필요하면 찾아오라며 자신의 명함을 준다.

루시는 지금까지 자신이 만나온 사람들과는 다르게 

인간적으로 자신을 대해준 지킬에게 호감을 느낀다.

클럽에서 돌아온 지킬 은 

자신이 연구한 것은 자신만이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깨닫고 

스스로 실험대상이 되기로 한다.

 

지킬 은 자신의 약혼녀 엠마와 주변 모든 사람과 연락을 끊고

연구실에서 거듭 연구해 마침내 선과 악을 분리하는 일에 성공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선보다는 악으로 가득한 제2의 인물인 하이드로만 가득 차게 됨을 느끼다가

 결국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실험이 진행될수록 약혼녀 엠마와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고 

그러던 어느 날 클럽에서 만나 자신의 명함을 준 상처받은 루시가 

지킬을 찾아오게 된다.

지킬 은 그녀를 상처 입게 한 자가 하이드임을 알고

불안에 휩싸이게 된다.

 

한편 하이드는 자신의 의견에 반대했던 이사회 임원들을

 한명 한명씩 살해하고 

위험을 감지한 지킬 은 다시금 치료제 주입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있는 하이드를 잠재우는 데 성공한듯 하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불쑥 하이드가 등장하자

친구인 어터슨에게 루시에게 멀리 떠나라고 돈과 편지를 전달하는데

미쳐 떠나지 못한 루시는 결국에는 하이드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된다.

지킬 은 하이드가 잠재워졌다고 생각하나 만일을 대비해  

친구 어터슨에게

 만일 갑자기 자신에게 하이드가 나타나게 되어

 지킬 자신이 제어하지 못할 때 칼로 자신을 죽이라고

부탁하게 된다.

 

어느 따뜻한 날 지킬 과 엠마의 결혼식이 시작될 그때

 갑자기 하이드가 지킬을 사로잡게 되어 

친구에게 미리 부탁한 대로 칼로 ... 

지킬 은 생을 마감하게 된다

 

보고 또 봐도 다시 보고 싶은 지킬 앤 하이드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입니다.

 

 

공연에 대한 느낌은 롯데 씨어터에서는 

동양적인 강렬한 느낌을 받았고

월드투어에서는서양적 표현으로 한 공연이랄까, 

어떤 공연이 으뜸이라고 나눌 수 없는 

수평적 감동을 주는 공연이었습니다.

강렬한 느낌은 덜 한듯하지만 그렇다고 감동이 적지 않은

 서양적인 색채가 담긴 공연이라는 느낌입니다.

공연 시간 내내 나도 모르게 온통 정신이 집중되어 버린 

그런 공연으로 정말 감동적인 시간입니다.

 

지킬& 하이드= 카일 딘 매시

정신 분열증을 앓는 아버지를 구하기위해 선과 악을 분리하는 약을 발명,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실험단계에 이사회에 부딧혀 

본인 스스로 실험대상이 되나 또 다른 자신인 하이드로 인해 결국은 파멸로 마감함

 

 

주인공 카일 딘 매시와 홍광호 지킬 과의 차이점은 

가창력은 역시 홍지킬이지만

 카일 딘 매시의 열연이 큰 감동을 안겨줍니다.

 

 

루시 역을 맡은 다이애나 디가모

롯데 씨어터에서는 소냐가 루시 역을 맡았는데

소냐의 열연도 최고지만,

다이애나 디가모는 놀라운 재능을 소유한 배우입니다.

월드 투어 배우다운 연기와 가창력은 

무한 감동입니다.

 

루시역= 다이애나 디가모

런던 클럽에서 일하는 무용수로 모욕과 학대가 일상인 밑바닥 삶을 살아갈때

다른 부류와는 다르게 자신을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지킬을 남몰래 연모하다 

하이드의 사랑을 받게되나 결국에는 비극적인 결말을 맺음

 

 

엠마 역의 배우 린지 블리븐 입니다.

예전 지킬 앤 하이드를 롯데 씨어터 에서 관람할 때 

엠마 역을 맡은 모 유명 배우가 피곤해서인지 고음 올라갈 때

거북한 고음 처리 때문에

(같은 뮤지컬을 2번 관람함)

나도 모르게 그 단계가 오면 불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한번 들어보세요.

 린지 블리븐의 목소리와 노래를, 

엠마 역을 맡은 린지 블리븐은 물 흐르듯 맑고 고운 목소리로 부르는 고음은 

오히려 평안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름다운 신의 선물을 받은  최고의 배우 린지 블리븐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것 같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또 듣고 싶어지는 

듣다 보면 아름다운 목소리 매끄러운 고음 속에 

빨려 들어가게 하는 최고의 목소리입니다.

나도 모르게 린지 블리븐 팬이 되었습니다.

나뿐 아니라 내 딸도 칭찬이 자자함,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엠마=린지 블리븐

지킬의 약혼녀로 지킬의 연구를 끝까지 믿어주며 사랑하지만

 마지막까지 지킬의 정신적 지주와 같은 역할,

그러나 끝내 지킬의 비극을 막지 못함

 

 

예매한 티켓을 먼저 받고

 

 

객석이 다소 가까운듯하나 장점은

 배우들의 연기 표정 하나하나를 자세히 보며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단계 CD와 팸플릿을 사고 

넉넉히 남은 시간은

관객이 많아지기 전 사진 찍었는데

서두르다 보니 엉망입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4층 5층 북카페도 들러보고

머핀도 하나 샀습니다.

집중력을 위해 1막 끝나고 나와서 먹음,

 

 

 

 

 

입구에 포스터 사진을 찍었으나 반사된 빛 때문에. ㅠㅠㅠ

열연해준 배우들 사진도 찍고

급하게 찍다 보니 ㅠㅠㅠ

그래도 나는 아까운 생각에 올립니다.

 

 

공연을 통해 모든 배우의 온 힘을 다한 열정에 

큰 감동을 받게 되고

예술적 부분에 대하여 많은 것 알지 못해도

감동의 눈물이 맺히는 건

많은 사람도 나도 사랑하는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입니다.

 

 

 주연과 조연 모두 하나 된 배우들이 만드는

월드투어 지킬 앤 하이드 입니다.

 

 

감동의 순간은 오랫동안 멈추지 않습니다.

CD를 듣는 순간에 그때 그 순간이 떠오르고 감동은 이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매한 팸플릿 한 장 한 장 넘기면

분장하지 않고 티셔츠 입고 연습에 열심인 사진을 보니

 또 다른 미소를 짓게 됩니다.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를 즐겨보는 사람으로 

월드투어 모든 분께 힘껏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뮤지컬에 대하여 많은 것 알지 못하고 많은 것 느끼지 못한다 해도 

나에게는 최고의 아름답고 멋진 사람들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출연진에게 무한 재능을 주신 신께 감사드리며 

월드투어 기획제작 출연진 모두에게

선전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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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남한산이 
초록 옷으로 갈아입을 날이 다가오는 사월입니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라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홍광호 배우가 주연으로 하기에 보고 싶었고
또 하나 영화로 봤던 노트르담의 꼽추를 뮤지컬로 보고 싶었습니다.
이 좋은 기회를 안겨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삼성 블루 스쾌어로 달려갔습니다.
 
택시 타고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주변 한 바퀴 돌아볼 양으로 길을 걸어갑니다.
남동생이 근처에 살았었는데 그때는 
주변 돌아볼 생각 하지 않아 
뭐가 있었는지조차 관심 없었는데
 블루스쾌어 주변 맛집 아라는 라면집 (개인적으로 일본을 좋아하지 않지만)
음식은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여러 배우가 콰지모도 역할을 하지만
저는 홍광호 배우 팬이기에
당연히 홍광호 콰지모도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돌아보고 공연장으로 들어가기 전 
저는 꼭 필수목록으로 머핀을 사서 갑니다.
습관 돼서 꼭 뮤지컬 1막 끝나고 쉬는 타임에 꼭 머핀을 먹습니다.
2막을 집중해서 감상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머핀이 ㅋㅋㅋ
머핀의 맛은 달지 않은 것으로,
빠트릴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한산한 예매 창구

 

들어가기 전 

이벤트,

자신이 엽서를 보내고 싶은 배우에게 

제공하는 엽서로 편지 써 파란 우체통에 넣으면

 선정된 사람은 해당 배우의 답장을 받을 수 있다는데

기대하진 않고 재미

 

출연진

 

 

예매 좌석

 

줄거리

노트르담 성당 앞 광장은 많은 집시가 살아가는데

 집시 여인 중 가장 아름다운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성당 종지기 콰지모도는 꼽추에다 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험상궂은 얼굴에 절름발이지만,

 순수사랑을 위해 마지막까지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고,

 신의 대언자로 방황하는 영혼을 신의 가르침으로 인도하고

 매사 모범이 되어야  성당 주교 프롤로는

춤추는 아름다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에 반해

 성당 종지기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라고 한다.

주교의 명령대로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근방을 지나던 근위대장 페뷔스가 에스메랄다를 구하고 콰지모도는 체포된다.

근위대장 페뷔스에겐 이미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가 있는데 

그만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보자 첫눈에 반해버린다.

체포된 콰지모도는 형틀에 묶여 고통받으며 갈증을 호소해도 

성당 주교이자 콰지모도 주인인 주교조차

콰지모도를 조롱하며 외면해 버리지만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에게 물을 주고 

그 호의를 받은 콰지모도는

 사랑이 듬뿍 담긴 눈으로 집시여인을 바라본다.

주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질투에 눈이 멀어

 에스메랄다를 만나러 가는 근위대장 페뷔스를 미행하여 결국 칼로 찌르고 만다

그리고 그 살인 혐의를 에스메랄다에게 뒤집어씌워 감옥에 가두고

 집시 무리와 우두머리를 잡아들인다.

 콰지모도는 집시 우두머리와 무리를 탈옥시키고 

 에스메랄다를 구해 노트르담 성당 꼭대기 탑으로 피신시키고,  

주교 프롤로의 명령을 받은 페뷔스와 병사들은

 집시 무리를 공격한다,

 

 

프롤로에게 잡혀 

페뷔스에게 넘겨진 에스메랄다는 교수형에 처하고 

성당 주교 프롤로도 콰지모도에게 죽임을 당한다.

타오르는 불꽃 속에 희생되는 에스메랄다를 구할 수 없던 콰지모도는

 애절한 노래로 막을 내린다.

슬픈 사랑을 한 콰지모도와 욕망의 노예 성직자 프롤로 

신분의 차이로 결국 에스메랄다를 배신하는 근위대장 페뷔스

빅토르 위고 소설을 통해 고위층의 부패와 

인간의 내면에 잠재된 본능과 

사회적 부패를 꼬집어 소설로 그려낸 노트르담 드 파리,

 슬픈 고도 절절한 사랑 노래를 불러준 홍광호 배우와

 출연진에게 박수갈채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다음에는 빅토르 위고 소설 레미제라블도 봐야겠다.

 

 

 

프랑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는

 영화로는 여러 번 봤지만

뮤지컬로는 처음입니다.

시간이 지나 그때 느낀 느낌을 쓰려니

ㅠㅠㅠ 지나도 한참 지나다 보니 공연 광경만 생각납니다.

홍광호 콰지모도가 부르는 에스메랄다에게 보내는 

애절한 사랑 노래만 맴도는 ㅠㅠㅠ

따뜻한 봄 기다리는 4월 9일 월드 투어 지킬 앤 하이드

제대로 감상해야지 손꼽으며 봄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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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물 흐르듯 참 빨리 지납니다.

산 너머 바다 건너 그 너머에서 따뜻한 훈풍이 다가온 삼월,

그러나 살 속으로 파고드는 봄바람은 더 따뜻하게 옷 단속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활력 넘치던 젊을 때는 한겨울에도 반소매 입던 시간,

 이제는 조금 쌀쌀해도 추위 때문에 더 움츠러듭니다.

그래도 내일의 시간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건

내일을 통해서 새로움이 다가오기에 오늘도 반갑게 맞이합니다.

봄의 훈풍이 밀려오는 이때

 세계순회공연하는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이 대한민국에 상륙 

드디어 서울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지킬 앤 하이드는 뮤지컬 팬들에게는 설렘입니다.

 

 

몇 년 전에 나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온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홍광호 배우의 열연과 놀라운 가창력을 통해 

샤롯데 공연 두 번 관람했습니다. ( 한번은 혼자 감 )

 이 뮤지컬을 통해 홍광호 배우 콘서트에도 가고 나도 모르게 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희소식이 도착, 지킬앤 하이드 월드투어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기에 예매했습니다.

브래들리 딘 이라는 배우가 최고의 인기 뮤지컬 배우라는데

건강상 서울 공연부터는

 카일 딘 매시,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등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4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 공연 앞줄 중앙 5번째 줄이라

 배우들의 연기 표정 하나하나를 볼 수 있어 기다리는 마음 더해집니다.

아직 멀었지만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어떤 감동으로 다가올지 벌써 기대됩니다.

관람료는 VIP석 15만 원/ R석 13만 원/ S석 10만 원/

A석 8만 원/ B석 6만 원/ C석 4만 원이라고 합니다.

3월 8일부터 시작되었다는데

5월 21일까지 공연한다고 합니다.  

아 참 사실 제가 예매한 것은 아닙니다.

60 나이에 뮤지컬 공연 소식 듣기도 더딘데

엄마가 좋아하는 줄 알고 예쁜 딸이 예매해주었습니다.

고마워^^

감동으로 다가올 지킬앤하이드 공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봄 향기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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