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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새로움의 유혹 

 인간의 삶과 마음도 타락의 길로 빠져감을 안타까워하던 그때, 

마음과 삶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신의 집뿐이라는 어느 출판업자의 믿음에 찬 확신에서

 1866년에 처음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가족이 모여서 기도할 수 있는 곳으로 계획한 곳

 성가족 성당건축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성당의 중심점 또한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중심이며 육신의 가족 마리아와 요셉을 일컬어

 

 성 가족이라 이름한 성당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성서에 나오는 주기도문 중 한 부분의 기도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 쓰인 한글도 보입니다.

 

이 단어는 주기도문에 나오는 기도인데 인간에게 꼭 필요한 기도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식을 주옵소서 가 아닌 일용한 양식을 기도하는 문구에서

 

인간이 사는 동안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단번에 그치지 않고 

 

 순간마다 필요함을 말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세계 모든 나라 언어로 쓰인 기도문이 지금은 동판이 아니지만 

후일 동판으로 새겨질 거라고 합니다.

 

 

 

 

 

 

1,492개의 파이프 오르간과 고난의 예수님,

성당 중앙 예배당에는 1,492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난의 예수그리스도를 보면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공평하신 하나님은 인간 앞에 어두운 덫을 놓지 않고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비록 마음으로만 생각으로만 안다 해도  그 부분은 감히 사람이 평가할 수 없는 신과의 일대일의 관계라서
뭐라 불필요한 논쟁할 필요가 없는 사랑입니다.
타인을 비난하기보다 자신의 믿음을 지키며 타인이 손을 내밀어 청할 때 잡아주는 신자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켰노라 장담할 수 없는 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52개의 기둥은 나무 모양으로 

 

숲을 표현하는 천장을 받쳐주고 있다는데

 

여러 기둥 중 (아랫줄 작은 사진) 붉은색 기둥

 

 중간에 있는 원형 그림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을 상징하는 

 

사자. 사람. 황소. 독수리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 성당 내부 구조물은

 

 아침부터 저녁 또는 흐린 날에도  

 

각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스테인드글라스에 반사되어 가지각색으로 비쳐

 

 보는 이 마음을 잔잔한 예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비록 전문 지식의 부재로 구조물의 담겨진 뜻과 의미를 모른다 해도 

 

인간의 본성대로 느끼는 감동은 환상적인 부분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가우디의 죽음은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운 죽음입니다.

산책하던 중 전차 사고로 중태에 빠졌지만 

부랑자로 오해하여 가까스로 극빈자를 위한 구호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나중 가우디를 찾아낸 친구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 하나 

가우디는 나는 여기 가난한 사람과 함께 있겠다고 하며

 친구의 제의를 거절했고 

사흘 후 가우디는 숨을 거두고

 사랑하는 예수님께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성경에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듯이 

가우디가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교회는 

가장 성스럽고 아름다운 교회에 많은 사람의 기도가 끊이지 않는 

그런 교회를 지어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귀한 믿음의 고백입니다.

 

 

 

 

 


이곳을 설계한 가우디의 정신세계는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가우디는 성당 앞면에 세워질 작품을 준비하면서 

시체에 석고를 발라 본을 뜨거나

병원을 자주 들러 죽은 환자가 있지 않나 확인하러 다녔고

인체 구석구석의 변화와 관찰을 했기에 비난도 받았겠지요.

어린아이 시체에서 석고 본을 떠놓은 것을 작업실 천장에 보관하여

영안실 분위기가 나는 작업실이었다고 합니다.

 

 

 

 

 

 

또 닭과 칠면조를 마취시켜 마취가 풀리기 전 신속히 본을 뜨기도 했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인체에 대해 많이 알아야 했으니

정상이 아니라는 오해도 비난과 함께 받았을 거라 여깁니다.

근육분석을 위해 무덤까지 팠다고 하는 가우디

 

 성가족성당이 인간의 겉과 내부장기 혈관 등 

 

그 이상을 모델화하여 만들어졌다 해도

 

가우디의 신앙과 관련하여 생각건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말해주는 것은 아닐는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우디가 죽고 난 후 미완성인 성당을 놓고 논쟁이 일었다고 합니다.

 

미완성인 성당을 계속해서 지을 것인가 

 

아니면 모차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처럼 미완인 상태로 둘 것인가를 놓고

 

불꽃 튀는 논쟁 끝에 현재도 지어지고 있는 성당은

 

 과거에는 모금한 헌금으로 지었지만,

 

지금은 성당을 찾는 관광수입으로 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도 응답의 기둥이라고 합니다.

 

가시면 꼭 손을 얹고 눈 감고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는 기도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답의 기둥이라고 합니다.

 

 많은 성도가 손을 얹고 기도했을 때 

 

개인의 소원보다 더 큰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믿음의 기도가

 

 더 많았을 것 같기에 꼭 손을 얹고 기도하고 돌아오세요.

 

 

 

 

 

 

성당 평면도라고 합니다.

 

세밀하게 모른다 해도 보는 순간 사람의 형상과 같습니다.

 

예수님 희생과 십자가가 생각나는 평면도입니다.

 

 

단체로 온 여행이라 시간 제한적인 면도 있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지하성당도 입구만 갔다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성당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2유로입니다. 

패키지여행으로 시간이 부족하여 오르지 못한 것입니다.

내려올 때는 나선형 계단으로 걸어 내려오는 곳이라고 하니까 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지금도 체력이 부족한데,

후일에는 올라간다 해도 내려올 힘이 될지,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많습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에 있는 성당이 아닙니다.

 

복잡한 도시의 일상이 이어지는 곳에 우뚝 서 있고 

 

지금도 지어지고 있는 성가족성당입니다.

 

엄숙함을 요구하는 곳에 지어지지 않았지만,

 

완전하지 못하여 

 

반복된 실수와 잘못이 더해질 수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이 살아가는 중심에 

 

위로와 격려의 선물로 지어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이르기를 난 인간이야 그래서 할 수 없어 

 

난 신이 아니니 그릇된 판단과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자포자기할지 몰라

 

 인간의 삶의 중심에 신께서 더 가까이하셔 

 

 위로와 돌이킴과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려고

 

여기에 만들게 하신 

 

하나님 사랑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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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한복판 성가족성당 가는 길입니다.

그동안은 펼쳐진 대자연을 벗 삼아 여행했는데 

 

여기 천재건축가가 잠들고 있는 곳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옆에 위치하여 혼잡하고 

 

자동차 소음과 성당 공사 소리가 더해져 경건함을 찾기에는 

다소 많이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성당에 도착하여 정문을 들어서자 무언가에 압도당한 듯 

묵묵히 줄지어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 들어갑니다.

 

인간은 자신도 모르는 마음 한편에

 신께로 향하는 경건함이 간직되어 있는듯합니다.

 

바르셀로나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가우디의 정신!

이 성당에 대하여 알고자 하기 전 먼저 

 

카탈루냐 정신에 대하여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정신세계와 뼛속까지 심어진 카탈루냐정신이 

가우디의 건축의 세계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카탈루냐인임을 자랑스러워했던 천재 건축가는

카탈루냐정신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어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이라서

건축작업을 대충 대충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카탈루냐 정신이란= 스페인은 역사적으로

(바스케. 카탈루냐. 카스티야. 갈리시아) 

각각의 독립성을 가진 국가로 나뉘어 있었고

그중 지역성이 강한 카탈루냐와 카스티야의 갈등은 심했다고 합니다. 

 

 

 

 

 

항구도시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공업에 종사하던 하층민이 거주하던 카탈루냐와 카스티야는

 

신분. 지리. 사회적으로 추구하는 정책도 달라 잦은 충돌이 있었다고 하는데,

 

20세기 초 정권을 등에 업은 카스티야가 국가정책의 주도권을 행사하면서

 

 두 지역 간의 관계가 나빠지고 힘이 약한 카탈루냐는 늘 희생자였다고 합니다.

 

급기야 고유언어와 문화를 가진 카탈루냐민족의 독립성은

 

 점차 빛을 잃어 정치적 상황은 복잡해져 가고 위기를 맞게 됩니다.

 

결국, 스페인은 카탈루냐어 교육을 금지하고

 

 민족의 독립성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자 

 

문화적 자긍심이 강한 카탈루냐인은 사라지는 언어와 문화를 되살리고자

 

(레나센샤) 카탈루냐 문예부흥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유문화와 옛 영광을 찾고자 하는 운동은

 

지식인 일부로 시작했지만, 예술 전 분야로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건축분야도 중세시대 자기 민족과 문화에 대한 향수를

 

 성당건축을 통한 고딕 복고양식으로 표현했고 

 

여러 분야에서 정체성 부활을 위해 중세를 재조명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루려는 운동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레나센샤 운동을 통해 찾고자 하는 고유 정체성에는

 

 가족애. 자연풍경. 가정. 종교 중 종교는 가장 중요한 중심점이었고

 

이 운동은 가우디에게 수공예기술에 대한 존경심과 

 

예술의 정직성을 깨우치게 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고향이 가진 대자연과 건축유적에 새겨진 카탈루냐정신에

 

 남다른 애정을 가졌던 가우디는 많은 영향을 받았고 

 

가우디의 작품에서 고유문화와 종교적인 색채는 작품 속에서도 쉽게 발견되고

 

특히 성가족성당은 카탈루냐만의 독창성을 표현하고 있는 건축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가우디는 건축 분야에 나무나 철골 같은 보강 없

 카탈루냐식 독특한 구조체로 재탄생시켰다고 합니다.

 

급변하는 개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 몸부림치는 사회 분위기 속에 

뜨거운 열정을 안고 작품세계에 몰입하던 건축가 가우디는 

 

자신이 갖춘 능력과 시간을 부귀영화를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오직 자기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는 데 온전히 바친

진정한 민족주의자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카탈루냐 민족은 가우디에게는 절대적인 존재였다고 합니다.

 온 세상에 카탈루냐를 알리고 빛낸 건축가 가우디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신 하나님의 일꾼이었던 것 같습니다.

 

 

 

 

 

운명의 사람 가우디!!!

순수 합리적인 건축이 절정을 이루던 시대에

 

 자유로운 곡선의 아름다움을 고집한 가우디의 건축은 

상상할 수 없는 뛰어난 것이었고 모든 관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가우디의 건축작품을 폄하하는 사람 중에 

동물농장을 쓴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은 성가족성당을 놓고

 

 가장 혐오스러운 건물이며 혁명 기간에 손상을 입지 않은 점은

 많은 사람은 예술적 가치 때문이었다고 말하나 

 

 

자기 생각엔 무정부주의자들이 폭격할 기회가 있음에도 

기분을 망치지 않으려고 이 흉물스러운 건물을 피해 갔다는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가우디에 대하여 여러 비난이 함께하는 것은 

가우디 개인의 삶. 축관. 개인사적인 일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우디의 친구나 제자에 의해 기록되었던 

 

가우디 어록이나 건축스케치마저 

1936년 7월 무정부주의자들이 파손시킴으로

 

 가우디의 인간적인 면과 생각들은 알 수 없는 베일에 쌓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가우디는 심한 비난을 받았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다양한 작품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정관념은 깨트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분야가 어떻든지 기존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 하며

건축분야에 새로운 독창적인 방법을 놓고

 

 자신이 하지 않은 것에는 배타적인 점도 가미되어 많은 질시도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 아무리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라 해도 인간은 질투와 시샘의 유혹을 

 

넘어서기 어려운 약한 존재이기에 

그럴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생전에 가우디는 말이 없고 허름한 차림새에 

이상한 실험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괴짜라는 꼬리표를 항상 달고 살았다는데.

그러한 가우디의 성격을 묘사하는 말 중에는 

 

귀족적이면서 천박한 멋쟁이이자 방랑자. 

박식하지만 오락가락하는 자.

기지가 넘치지만 재미없는 사람. 등 

 

가우디의 행동으로 인해 왜곡되게 표현하고 바라봤겠지요.

일반 사람의 생각과 눈으로 

가우디의 예술 세계를 헤아릴 수 없었겠지요,

 

그 어찌 평범한 사람의 마음으로 신께로 드려지는 

가우디 믿음의 고백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평범에서 나오는 부족함의 표현이

어쩌면 가우디 작품의 천재성에 대한 부러움에서 일어난 시기였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나 가우디의 친구나 동료 그리고 가족이 남긴 기록이 있다는데

 

외부에서 바라본 가우디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연과 민족을 사랑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을 가진 으며

 비록 자신은 가정을 가질 수 없지만

그 대신 친구의 아들을 자기 아들처럼 여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였다고 합니다.

믿음의 사람 가우디는 살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자

 

일생을 바친 신이 보낸 건축가이며 

그러하기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건축의 형태를 만드는 마술사였다고 합니다.

 

 

 

 

43년 동안 온 힘을 기울여 성당을 건축하며 

가우디는 신께서 빨리 건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다고 합니다.

요즘 건축 신속하게 지어집니다.

 

가우디의 성당건축은 일반적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믿음의 귀한 예물이었니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 가우디는 건축하는 동안 내내

 작업장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하던 가우디가 하루에 한 번씩 거리를 나서는데

 이유는 고질적인 류머티즘으로 운동하기 위하여 산책했다고 합니다.

 

 

오후 5시 반이면 가우디는 같은 코스로 근처 교회까지 걸어갔다. 오는데

1926년 오후 5시 반 성당에서 나와 늘 하던 산책에 나서고

6시쯤 바이렌 거리에 도착 길을 건너기 위해 걸음을 멈추었고

이 거리는 붉은 십자가라고 하는 폭이 넓은 거리였다고 합니다.

 

 운명이 거기까지였는지 그만 전차에 치이게 되는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당시 경찰의 보고서에 기록된 것은 가우디의 이름이 언급되어있었으나

 사람을 친 운전자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잡았던 택시운전사도 

다 가우디를 부랑자라고 생각하여 

가우디를 병원으로 옮기는 일을 외면 해버려 

가우디는 사고 직후 오랫동안 거리에 방치되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하는 가우디가 돌아오지 않

그때 교회 관련 사제에게 알리게 되고 급기야 택시를 불러 주변 병원을 돌아다니며

 부상자나 사망자가 있는지 수소문하던 중 

자정이 다되어 중태에 빠진 가우디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우디는 성체 세례를 받을 것인지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고 합니다.

가우디는 주께로 돌아가야 함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매우 심한 중상으로 고통스러웠을 가우디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라는

작은 소리를 끝으로 신실한 가우디의 생이 마무리고 

74년의 일생을 마치고 그리스도께로 돌아갔습니다.

 

 

죽기 전 두 가지 유언을 남겼다는데

자신의 전 재산을 성가족성당에 기부한다는 것과 

장례행렬을 만들지 말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소소한 장례를 원했지만. 가우디를 사랑하는 사람은

 바르셀로나를 울릴 만큼 성대하게 가우디의 마지막 장례를 치렀다고 합니다.

 

성가족성당 지하납골당에 묻힌 가우디

성직자가 아닌데도 진정한 수도자로 살았던 하나님의 사람

 가우디는 그렇게 떠났고, 가우디의 성당 설계도면은 비록 사라졌으나

그의 정신은 살아있어 가우디 뒤를 이어

 믿음의 건축가들이 지금도 성당을 짓고 있어 

가우디 사후 100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 살며 신의 특별함을 입지 않고는 자신을 버리고 살기 어렵습니다.

신의 은혜가 아니면 인간의 욕심을 버리기 불가능니다.

 

인생을 자신이 살아가며 결정하고 이루며 사는 것 같으나 

살아보니 뒤돌아보니 신의 은혜입니다.

 

신께서 걸어가라 하신길을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남보다 조금 많다고 높다고 교만한 것도 부질없

남보다 못하다고 해서 불평할 것도 아님에도

 끊임없이 밀려드는 유혹을 벗어날 수 없는 연약한 심지를 가진 인간입니다. 

 

희망 없으므로 끝낼 인생,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희망 있으로 달려가다가

처음 왔던 그대로 두 손 펼친 채로 빈손으로 돌아가나 봅니다.

 

 

 

 

성당이 지어진 것 중에서 

가우디와는 다른 건축가가 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어두운 부분이 건축물은 가우디가 만들었던 부분이고

왼쪽 밝은 부분은 현재 지어지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윙윙대는 기계음 소리가 끊이지 않고

복잡함 가운데 한편에서는 공사 중이라 금지된 곳도 잇고

 한편에서는 그런데도 개의치 않고

믿음의 선진들의 작은 고백으로 지어졌을 성당을 돌아봅니다

 

비록 타 종교인이라 할지라도 자신도 모르게 압당하듯 

경건함 가운데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는 발걸음이

 꼭 참회하는 마음으로 걸음을 떼어놓는 듯합니다.

많은 사람이 관람하게 되어 차례대로 줄을 서서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도 누구 하나 조급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자신의 믿음을 굳게 하는 기회로 삼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 놀라운 장관을 보며 할 말을 잊었을지도 모릅니다.

 
     

 

위의 사진처럼 지어질 2026년 그때면 나는 70이 될 나이라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것이 사람 일이라

만일 다시 볼 수 없다 해도 아쉬움이 없을 것은 후일 완공된 이곳 성가족성당에서 

또 다른 많은 사람이 신의 은총을 느낄 수 있기에 그날을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에스파냐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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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시간이 지나 에스파냐 다녀온 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나의 여행 기록을 미루다 숙제하듯 지난 시간 떠올려봅니다.

찌는 듯이 무더운 지금 날씨와 그때 바르셀로나 날씨를 비교하면

현재 우리나라 날씨가 더 덥고 습합니다.

 

그늘이 시원한 에스파냐는 유럽의 특징인지 자유로운 젊은이의 세상이기도 하지만

에스파냐인은 자신의 직업이 어떻든지 일에 매여 있다기보다는 일을 즐기듯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천재 건축가의 건축물이 세계인을 불러 모아 오늘도 많은 사람은 에스파냐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겠지요. 

 

 

버스는 굽이진 길을 돌아 그렇다고 산길은 아닙니다.

주택이 밀집한 곳을 돌고 돌아 언덕을 올라 도착한 곳,

그곳은 보는 사람마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곳입니다.

동화의 나라에서 봄 직한 건물이 있는 곳 구엘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가우디!

입구를 들어서니 여러 갈래 길이 있지만

구석구석 역사의 흔적이 지금도 숨 쉬는듯한 공원입니다.

카탈루냐 지방에 있는 바르셀로나는 

곧게 뻗어 있는 도로를 따라가면 지중해의 푸른 바다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백년대계를 바라보고 설계한 도로가 곧게 뻗어있고

 뿐만 아니라 에스파냐의 자랑인 천재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이 곳곳에 있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그중 하나 

공원에 서면 멀리 보이는 지중해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공원이 위치한 곳이 높다 보니 

버스가 힘들어하며 올라왔습니다.

여기저기 다녀도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다지만, 

세계인이 찾는 공원입니다.

에스파냐 학생들이 현장학습 온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나이 60이 다 되는데도 

백설공주가 먼저 생각나는 곳입니다.

내 나이가 어때서 크크크

마음이 정말 동화 나라에 온 듯합니다.

어른을 어린이의 티없는 생각으로 만들 것 같습니다.

어린이에게 많은 꿈을 키울 것 같아 욕심납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답게 지어진 곳이 있었으면, 

 남의 나라이니 욕심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많이 욕심납니다.

 

 

 

 

걷고 걸어 공원입구에 들어서자 

동화 속 나라에나 있을듯한 예쁜 건물이 있어

창문을 열며 올라 하고 인사할 것 같습니다. 

인형이 사는 집, 백설공주의 집 같은 건물,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천재 건축가의 작품에 매료되어버립니다.

만지면 톡 하고 부서질 듯한 과자 나라에 온 듯한데.

가우디 특유의 건축양식인 모자이크를 형형색색의 타일로 만들어

꿈꾸게 하는 공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보이는 두 개의 건물.

하나는 경비실. 하나는 관리실로 쓰려고 지었던 건물이라는데

뾰족한 지붕이 신비로운 세계로 인도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를 앙증스럽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쉽게 볼 수 없었습니다.

 

 

 

평소 그리스신화에 관심이 많은 구엘 백작의 요청으로 

신전을 연상케 하는 예술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이해가 쏙 

신전건물 기둥의 특징은 도리스식,

*도리스식=(도리스 인들이 창시한 그리스 건축양식임)

*기둥이 굵고 주춧돌이 없고 기둥머리 장식이 간단하고 소박하나 

웅장한 느낌을 주는 건축양식, 

코린트의 아폴로 신전. 아테네의 파르테논신전. 

올림피아의 헤라 페르스 신전이 대표적인 건축물이라고 함,

*도리스인 = 고대 그리스를 지배하던 종족,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이 저 계단으로 내려올 것 같은 분위기,

생각의 날개가 돋게 하는 건축물입니다. 

요정이 뽀로롱 하고 나타날 것만 같고

신화 속 인물을 만날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인공 석굴을 보는 순간

 왠지 불안한 느낌으로 바라보지만 감탄하게 되는 구조물입니다.

모든 건축물 하나하나에 가득 담긴 정성을 느끼게 됩니다.

 

 

 

 

꾸불꾸불한 길과 곡선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을 보면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는데

나이를 잊게 하는 공원입니다.

여기저기 돌들로 이루어진 놀라움의 장소입니다.

 

 

 

 

이 돌들만 봐도 이곳이 얼마만큼 돌이 많았는지 짐작이 됩니다.

하얀 머리카락이 멋진 현지 가이드님이

이곳이 돌이 많아 작업하기가 얼마나 어려웠겠느냐며 

여기서 캐낸 돌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하나같이 모두 우-와 탄성 합니다.

버려진 땅이라고 할 만큼의 열악한 이곳을 이렇게 멋진 작품으로 만들고 

백 년이 넘어선 이 시대에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건축 구조물,

천재 건축가의 작품세계에 놀라고 재능에 감탄을 넘어

 신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형의 특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만들어진 인공석굴은

어느 것 하나 단조로움을 느낄 수 없는 오묘한 작품입니다.야외 전시장인듯합니다.

아니 이 공원 전체가 전시장입니다.이 특혜를 누리는 바르셀로나 시민은

구엘 공원을 무척 아낀다고 하더군요.저라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신전처럼 지어진 곳

지붕에는 유럽의 특징인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 둘레는 벤치를 만들어 놓았는데 

이 벤치 하나하나와 둘레까지 형형색색의 타일로 모자이크하여

 화려한 가운데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오랜 세월의 풍상에도 변함없이 존재하고 있으나 전혀 볼품없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보는 사람이 앉고 싶어하는 마음과 앉았을 때의 편안함이 더해져

휴식의 최고의 장소임이 확실합니다.

 

 

 

 

단색으로 만든 구조물도 세심한 정성이 담겨 

 작품전시회에 온 듯 착각할 아름다운 솜씨를 뽐내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이 신비감을 일으키고 생각하도록 하는 듯

어떤 것은 반쯤 기울어져 위태롭기도 하고

 어떤 거는 과자나 초콜릿 같아 손으로 똑 떼면 떼어질 듯한

환상 속의 구조물입니다.

 

 

 

  바르셀로나 시내 외곽 언덕에 있는 공원은

구엘 백작의 경제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설계 건축되었다는데

처음 계획은 가장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만들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평소 영국의 전원도시를 동경하던 구엘 백작은

가우디를 통해 60여 가구 이상의 영국풍의 아름다운 전원주택을 지어

 에스파냐 부유층에게 분양할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당시로는 새로운 발상이었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는 부동산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 공원의 땅은 돌이 많은 곳인 데다 

경사진 비탈길이 많아 작업하는데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가우디는 자연스러움을 살리기 위해

 땅을 고르게 하는 것도 반대했다고 합니다.

 

 

 

 

1900~1914년까지 건축은 계속되었지만 

자금난이 겹치면서 몇 개의 건물과 광장. 유명 벤치를 남기고

 중단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만일 가우디와 구엘 백작의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분양되었다면 

과연 어떤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지어졌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미완성으로 중단된 공원이 

이렇게 아름답게 지어졌으니 말입니다.

1차 세계대전이 일난 시기여서인지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중단된 구엘 공원을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백작소유의 이 땅을 사게 되면서 

개인소유가 아닌 바르셀로나 시민의 공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의 큰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 덕에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품으로 기억하게 되고

 바르셀로나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이곳을 찾는 세계인의 꿈과 동심을 일깨워주는

 꿈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차 하면 부유한 사람의 소유물로 남을뻔했는데

 많은 사람의 휴식처로 남게 되어 다행입니다.

 

 

 

 

가우디는 직선보다 주로 곡선으로 설계했으며

타일 장식 돌까지 모자이크기법을 적용 건축하여 화려함 가운데

보면 볼수록 시선을 사로잡는 묘한 마력이 있습니다.

딱히 예술에 대하여 문외한 일지라도 말입니다.

나선형의 구조물도 깨진 도기조각으로 장식했는데도

 오히려 화려해 보입니다.

 

 

 

성가족성당으로 가야야 할 시간이 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시간에 쫓겨 돌아옵니다.

정말 아쉬운 것은 이곳에 가우디 박물관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가우디가 살았었고 사용하던 침대 책상 등 가우디의 유품이 전시되고 있고 

직접 디자인한 독특한 가구들이 전시되고 있다는데

저는 핵심을 보지 않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구엘 공원 가시는 분은 꼭 박물관에 가서 천재 건축가의 예술의 흔적을 

보고 느끼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에스파냐 구엘 공원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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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눈감고 그려보면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의 풍광이 생각을 압도하는 나라입니다.

에스파냐!

고요한 가운데 들리는듯한 대자연의 서사시를 들으며 지나온듯합니다.

갑자기 다가온 도시의 복잡함이 전혀 답답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동양문화가 아닌 유럽 새로움을 접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이곳이 아시아권이라면 다른 마음이었을 거 같습니다.

살아가며 새로움이 있는 곳에서 알아가는 즐거움을 표현하자면 빈 주머니에 차곡차곡 담는다고 표현하고 싶군요.

생소한 부분이 많기에 신기한 것은 아니지만, 알아가는 즐거움이 참 좋습니다.

차창 밖으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지나가는 사람의 표정은 무언가 신나는 그런 표정입니다.

버스는 여행객을 카탈루냐 광장 이 바라보이는 한 장소에 내려주고 떠납니다.

 

 

 

 이곳 광장 주변에는 절대 차량을 오래 정차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모든 관광객을 내려놓고 버스는 다른 곳에 가서 있다가

정해진 시간에 태우러 온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한 바퀴 돌아서 올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정해진 코스로 돌아서 올 수 있는데 돌아오는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광장에서

 일상의 행복과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 광장 주변에는 백화점 쇼핑몰 레스토랑 등이 즐비하여

쇼핑의 즐거움을 느끼며 순간의 한가로움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도 많지만, 비둘기도 가득한 이 광장은

주변을 둘러보려면 그래도 꽤 시간이 걸려야 합니다.

둘레도 한참 걸어야 하지만

여유로움 가운데 활기찬 모습이 좋았습니다. 

 

 

 

광장은 빠트릴 수 없는 휴식공간인 것 같습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합니다.

메마른듯한 날씨 같은데 어디서나 잘 가꾸어진 분수가 있어 품어져 나오는 물줄기로 인해

마음에 시원함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유럽은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이 몸에 배어있어 시간 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고 자녀와 놀아주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신세대 부모는 자녀와 시간을 많이 보내주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습니다.

 

 

 

 

 

 

유럽 특유의 밝게 웃어주며 포즈를 취해주는 사람 숙녀분 고마워요.

김~치가 아니고 스마일 해줘서,

자유로운 나라답습니다.

많은 사람의 모습이 때로는 너무 자유분방한 듯하지만 절제된 자유로움이 있는 에스파냐 같기에,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저 젊음도 부러워집니다.

 

 

이층 버스가 지나갑니다.

여행객은 이 층에 앉아 투어를  한껏 즐기는 것 같습니다.

믿음직한 사람과 함께 하는 자유 여행이 젊음의 특권처럼 보입니다.

어쩌면 용기가 부족해서일지 모른다고 생각을  한 편에 밀쳐놓았습니다.

시간일정이 짜여 있어 부러움을 바람과 함께 보내고 돌아섰습니다.

여기 느림의 미학 가운데 행복한 사람이 사는 나라입니다.

차량 통행이 잦으나 복잡하다고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듯하여

나도 모르게 미소로 바라봅니다.

바르셀로나는 이 거리로 직진하여 곧게 나아가면 아름다운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곧게 뻗은 도로 또한 자랑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카탈루냐 광장 빙 둘러 위치한 건물 중 한군데입니다.

백화점 입구는 아니고 여행 안내소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죽 내려오니 셀 수 없이 많은 팸플릿,

참 이곳에서 각종 티켓과 안내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자유 여행가들은 매우 고마운 곳이 될 것 같았습니다.

 

에스파냐 여행 중 맛있게 먹었던 식사시간은  저는 매일 아침 호텔에서 먹게 된 음식입니다.

그중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토스트와 과일입니다.

시시한가요?

여행 내내 토스트하고 과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진심으로!

오랜만에 한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고국 음식을 먹게 되니 함께한 분들의 얼굴도 갑자기 생기가 도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는 해외 여행지에서 한식은 변형된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맛있게 식사했지만 저는 토스트와 과일이 더욱 맛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독특한 입맛인지...

 

 

이곳을 중심으로 죽 돌아보니 온통 쇼핑 천국이라고 할 수 있군요.

식사후 골목을 빠져 나오다 우르르 상점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한컷 찰칵 돌아섰습니다.

딸과 함께 여행을 왔다면 딸이 좋아할 상품 천지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대부분 고요함을 즐기는 여행을 했는데 바르셀로나는 사람도 자동차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량정체도 있지만, 자동차는 클랙슨 마구 눌러대는 소리 나지 않습니다.

도로가 막혀 진행 속도가 느리거나 많이 지체된다 해도

조용히 여유 있는 기다림의 미학을 마음껏 즐기는 바르셀로나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앞차가 조금만 천천히 출발해도 빵빵거리거나 가차 없이 앞지르기하고

어떤 사람은 심한 말 하는 사람이 있는데 뭐지 이 복잡한 도시, 도로는?

참 좋았습니다.

이것 또한 진심 부러웠습니다.

느림의 미학을 즐기며 나도 이런 자연인의 마음을 많이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 국가

모두 다 행복한 일이 많아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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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이 노래하는 곳을 찾아 달리는 버스에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넓은 국토를 자랑하듯이 달리는 내내 띄엄띄엄 세워진 건물은 

각양각색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가다 보면 반듯한 신시가지의 건물들이 때로는 큰 규모의 건축물은 무슨 회사인듯하기도 합니다.

지나는 곳마다 다양한 건축으로 세워진 곳을 카메라에 담으며

생각하기를 척박한듯하지만 

 그 나름대로 잘 자라는 나무를 심어놓아 어떤 곳이든지 황량한 곳이란 없고 사람은 각기 살아갑니다.

 

지역의 곳곳마다

아름다운 건축예술 문화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세워져 있는데

멀리서 바라본 저곳은 꼭 왕궁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파에야 발상지라고 하는 발렌시아입니다.

 

 

 

 달리는 중간 벌판에 우뚝 세워진 건물 같은 줄 알았더니 그곳이 우리 점심 먹을 곳이라고 합니다.

깨끗하고 정갈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의 점심은

 너도나도 만족한 식사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법이 있듯이 이곳 발렌시아에서의 식사는

마지막 후식으로 먹게 된 남성 어른 주먹만 한 큼지막한 오렌지로 마무리했는데

정말 맛있는 오렌지였습니다.

 

 

 

 

 

달리고 달리다 드디어 발렌시아 구시가지에 도착했습니다.

유럽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광장이. 여기도 어김없이 여행가를 맞이합니다.

차에서 내려 아치형의 문을 통과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이곳에 남겨진 문화와 역사를 감상하며 걸어가게 됩니다.

발렌시아 구시가지에 있는 비르헨광장 입니

 

 

 

발렌시아는 3월에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빠야라고 하는 축제라는데 380개의 축제 위원회가 있다는데

한 위원회에서 2개씩의 모형 물을 제작 행사에 내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합계 760개의 모형 물과 축제 행렬이 거리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삼월의 축제기간에는 절대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다고 하는데

구경하실 분은 3월 초에 여행하시면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발렌시아 성당입니다.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인이 쭉 늘어선 곳입니다.

이슬람 영향을 받아서인지

타일로 만든 여러 기념품이 가득하여 고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에스파냐의 특징인지 노점에서 기념품을 판다고 해도 호들갑스러운 판매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 하나하나가 자신의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자유롭게 신중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복합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발렌시아는 예술과 과학의 도시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과학박물관과 오페라 극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 밤에 보는 건축물이 더욱 아름답다고 하며

이 오페라극장의 건축물은 사람의 갈비뼈 등을 토대로 지어진 예술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설명으로 듣고 아하 그렇구나 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탑의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보면 더욱 아름다운 시가지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오르는 것은 생략했습니다.

우리 일행의 시간적 제한이기도 하고 이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오래전에

미 켈레 테 탑 내부에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그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의 제단이라는 곳에는 총천연색으로 성화가 그려져 있었지만

가이드님께서 그다지 큰 비중을 두지 않는 것 같기에 간단히 둘러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성당 내부는 입장료 우리 돈으로 팔천 원을 내면 성당 내부를 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성찬식 때 사용된 성배를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음이 아릿하지만

그럴수록 더 복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유로운 나라 자유로운 인생은

각 사람에게 주어진 다양한 삶의 한 부분이라고 하지만

이방의 여행객에게 밝은 미소로 환하게 웃어주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 가운데 이 여성의 미래가 평탄하기를 빌었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빕니다.

 

 

 

오늘의 숙박할 장소는 발렌시아입니다.

도로 곳곳마다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여행가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죽 길게 늘어선 곳은 자전거 도로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니는 길이지만 자전거 도로는 언제나 비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발렌시아 대형매장입니다.

 이곳의 매장은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9시가 넘으면 물건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 가니까  와인이 가득하여 수를 셀 수가 없을 정도더군요.

약간의 과장된 표현이지요.

그 정도로 종류가 매우 많고 가격도 완전히 저렴했어요,

선물을 염두에 두 신분은 이 매장에서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도로는 바로 수고한 손길이 있어 가능한 일이지요.

우리나라에도 도로의 공중질서 잘 지켜야 하겠

 수고하신 미화 담당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야겠지요,

아침 일찍 숙소 주변을 둘러보다

일찍 나오셔서 이렇게 도로 미화를 위해 수고하신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발렌시아를 들르려면

시간적 여유로 오시는 분은 엘체라는 야자수 마을을 들러보라고 하더군요.

마을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아침 일찍 이어서인지 도로는 한산합니다.

정돈되어있는 자전거도로가 이곳에서 끝나는가 봅니다.

그래선지 이어진 도로에 상점의 테이블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대로 내놓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고 이렇게 도로에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을 수 있다고 하는

에스파냐 발렌시아입니다.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을 가려는 마음이 앞서서인지 들러보는 그 정도로

 잠시 머물러보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론하 라는 건축물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 다른 나라를 둘러봄에 모두를 볼수 없는 것이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섭니다.

발렌시아 에서는 밀려 오는 피곤함에 일찍 꿈 나라로 갔습니다.

발렌시아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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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의 직업은 다양합니다.

그 많은 직업 중 성직자의 길을 가는 사람은 신의 특별한 사명을 부여받았기에

신께서 사랑하는 사람을 교육하여 언제나 신과 동행함을 잊지 않게 하려

최종적인 그 날까지 돕는 일꾼으로 택하셨습니다.

 

직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소한 일반 성도보다 아주 쪼금 특별하게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 여깁니다.

신을 따르는 무리의 선봉인 것 같은 역할인듯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협력자이지 신처럼 떠받들어야 하는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이 아닌 건 확실하지만 일반인과는 많이 다르지 않고

거룩한 열망이 조금 더 있는 그런 사람이 성직자인 것 같습니다.

일반인처럼 살려면 차라리 일반인의 자리에서 걷는 것이 더 좋겠지요.

자신을 내려놓고 신의 대언자로 살기 위해

간절히 구하는 사람이 살아가는 수도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실리카 성당 위쪽 천정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성당은 어떠한지 모르지만 여기 에스파냐는 성당이

지로 신앙에 관련된 여러분이 묻혀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이 몬세라트 바실리카 성당 정문입니다.

살짝 미안함이 있는 것은 함께온 여러분이 가톨릭신자인것 같아 그분들은 믿음의 눈으로

순례자의 마음으로 경건하게 돌아봅니다만

저는 단지 문화유산과 세계의 보물이란 개념이어서 살짝 미안함이 감돌았습니다.

조각 하나하나에 담겨진 의미가 있을텐데 최고의 조각걸작품인 몬세라트에 기세에 눌려

그만 설명듣는것을 놓치게되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티끌같이 작은 존재입니다.

신께서 이러한 작은 나를 통하여 원하시는 일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라고 기도하는 가톨릭 신자는 신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로 손을 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교직자라고 하는데

마음이 다소곳하고 정직성이 보이는 분 입니다.

이 선생님은 자신의 주가 되신 분께 마음을 드려 거룩함을 사모하는 믿음의 사람 입니다.

정돈된 마음으로 바르게 학생을 지도하기를 빌어주고 싶습니다.

그분의 간절히 구함을 보니 마음이 울컥 눈물이 핑그르르 돌았습니다.

 

 

 

 

 

에스파냐는 가톨릭 성지가 많아 순례 중에

 자신의 소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신께서 주시는 힘을 

 많이 충전하여 존경받는 스승의 본을 보이게 될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앙을 고백하며 자신의 종교 성지를 돌아보는 것에 있어 큰 감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는 곳마다 여러 형상이 세워져 있어 열심히 성호를 긋고 기도를 합니다.

일행 중 교직에 계시는 분이 여러분이신 것 같은데

유독 이 선생님이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기도가 응답하여지기를 바랍니다.

 

 

가톨릭국가인 에스파냐와 다르게 우리나라는 불교도가 많이 있지만

영적 인부분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민감한 부분입니다.

종교에 대한 것은 어느 종교를 선택하여 믿는다기보다는

쉽게 말하는 것 중에 팔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나 자신이 선택하여 정한 것이 아니고

신께서 선택하여 주시기에 믿음을 갖는 것이라 믿는답니다.

각자의 믿음은 그래서 선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내 마음대로 믿어지지 않는 믿음의 실체

그건 참 인간의 생각 중 이해라는 부분을 적용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자동으로 놓고 찍다 보니 플래시가 터져 실례를 범하고 찍어진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는 분명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 믿음이 얼마나 지극하고 순수했기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모친으로 선택되었겠습니까,

그 귀한 믿음은 본받아야 할 믿음의 표상입니다.

 

 

이 검은 성모자 상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의 제자 누가 가 50년경에 조각했다고 하는데

예수님 제자 베드로에 의해 스페인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당시 모슬렘의 눈을 피해 동 굴속에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

 베네디트 수사들이 이 조각상을 옮기려고 했지만 옮길 수가 없어 이 마리아상을 둘러싸고

수도원을 지었다고 합니다.

탄소 연대측정을 해보니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마리아의 무릎이나 손에

자신의 손을 얹고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 전해 내려오는 설이 있어

 많은 사람이 차례대로 소원을 빌었답니다.

저는 사진만 찍었지요.

많은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각지에서 모여드는 많은 사람은

몬세라트가 보여주는 풍광에 위압감을 느낄 정도로

 감동을 하며 모두 다 사진에 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쉬움은 케이블카로 정상을 오르면서 케이블카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전체적인 장관을

보고 싶은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부디 자유 여행으로 오시는 분은 꼭 이 방법으로 몬세라트를 감상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나는 세계문화유산이기에 방문하러 왔으나 이곳을 찾는 많은 발길은

믿음의 선진을 좇아 살기 원하여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군요.

믿음은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누가 누구에게 믿음이 있다. 없다 판단할 수 없지요.

가톨릭 교인에게는 거룩한 성전인 이곳이

여행자의 노곤함을 잠시 쉬게 해주는 곳이 되기도 합니다.

꼭 가톨릭 신자가 아니어도

정신적인 안식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빌었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함께,

 

 

 

 

 

 

서늘한 날씨 가을비가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올해는 여름비도 그리 많이 오지 않은 것 같은데

 비가 내린 후 엔

어쩌면 가을을 밀어낼지 모르겠습니다.

사계절 중 유난히 가을이 짧게 느껴지는데 말입니다.

집집마다 한여름에도 잡지 않던 모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나요?

이 모기가 날이 쌀쌀해지니까

현관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와서 단잠을 설치게 하는군요.

현관문을 여닫을 때 모기까지 데리고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

가고 있는 이 가을에 아름다운 추억도 많아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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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함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젠 손을 호호 불어야 하는 움츠러드는 계절,

따뜻했던 유월에 다녀온 에스파냐 여행의 순간은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새로운 나로 떠났던 에스파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린 곳입니다.

만 가지의 모양을 하고 우뚝 솟아있는 몬세라트 바위산,

최고봉에 오르지 못했기에 더욱더 저 높은 곳의 풍광이 마음을 유혹했습니다.

최고봉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거대한 수도원 마을로 보인다는 몬세라트입니다.

 

 

 

 

이곳은 1987년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희귀식물도 많다고 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약 삼백만 명이 이곳을 찾아온다는데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몬세라트는 많은 등산객도 즐겨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중 대부분은 가톨릭 성지를 순례하기 위한 성지순례 팀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또 하나 토요일 마다. 몬세라트 수도원 광장에서는 여러 전통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현재에도 집중적인 여러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동굴 내부에 그려진 성모 마리아의 그림이 발견되기도 했다는군요.

이 그림의 연대는 880년에 그린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또 하나 이곳 몬세라트 수도원은 라모 레네 타 라고 불리는 검은 마리아상이 있다는데  

수도원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산타 코바동굴에서

 12세기경에 발견되었다는데 원래부터 검은색이 아니라

신도들이 밝힌 등불에 오랜 세월 동안 그을려 검어졌다고 합니다.

수많은 신도의 기도와 정성이 쌓였다는 것이기도 하겠군요.

 

 

 

세계 대전이라는 혼돈이 암흑이, 높은 고지에 있는 몬세라트도 피해갈 수 없었는지,

1811년 나폴레옹이 스페인을 점령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을 때

몬세라트 수도원에서도 많은 신부와 성직자들이 희생됐지만,

이 마리아상만큼은 신실한 믿음의 신도들에 의해 지켜졌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도 세계각지의 믿음의 사람을 맞고 있다는군요.

이곳이 이렇게 믿음의 성지가 된 것은 기록에 전하기는 서기 888년

처음으로 기도원과 같은 작은 건물이 생겨나고

11세기부터는 베네딕트회 수도원이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해 내려오는 설에 의하면 이 마리아상을 성 누가 가 조각했다고 전해지고

성 베드로가 이곳으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수도원이 하나둘씩 세워지기 시작하던 때

 이 마리아상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옮기기 어려워 이곳에 그대로 두고 수도원을 짖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수도원 자체도 온통 기암괴석으로 둘러쳐진 바위산을 등에 지고 건물이 지어진 것 같습니다.

모든 건물의 뒤편에는 어김없이 각가지 형상의 바위가 보호하듯 수도원을 감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크고 작은 건물이 있는데 그중에

산 중턱 725m에 있는 수도원은 대성당. 목회자센터. 성직자의 길 등

신의 대언 자로서 살아가기를 서원하여

그 길을 걷는 사람을 위하여 수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듯합니다. 

 

 

엄숙한 분위기를 느끼는 늘 조용한 곳이어서

고요 속에 신의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신의 음성을 신의 뜻을 헤아리는 수도자가 있는 곳이며 신자들도 믿음을 구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폴레옹 전쟁 때 파괴된 것 말고는

외세의 침략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하는 이곳이야말로

조용히 신의 뜻을 알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1,881년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검은 성모상이 카탈루냐 수호 성모로 지정된 후

수도원의 낡은 곳은 헐어내고 고치기를 거듭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모상과 함께 에스콜라니아 소년합창단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몬세라트는 가톨릭 종교음악의 발상지로 알려졌다는데

 13세기에 생겨난 에스콜라니아 합창단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 합창단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매일 오후 1시와 5시에 거행되는 미사에

 소프라노의 맑고 청아한 소년 합창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몬세라트는

시간마다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듣는 것도 좋지만

이곳의 수많은 바위와 산책길을 그냥 지나치기보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이곳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경험해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퇴적물이 굳어져 이루어진 바위산은 천여 개의 다른 형상을 하고 있고

바위마다 자갈이 촘촘히 박혀있어 때로는 그 사이에서 조개껍데기도 볼 수 있어

이곳이 바다였다는 증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5천만 년 전 지중해 일부였던 카탈루냐땅은 오랜 세월 비바람에 깎여

지금과 같은 바위산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얼마 전 1982년에 산 정상에서 바다 동물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는데

이곳은 바다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고 겨울 평균기온이 5.6도 여름에도 10.6도 정도의

 따뜻하고 기온변화가 적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기온변화가 심하지 않고 일 년 내내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이곳의 식물과 수목은 상록수가 많으며 둘레가 한 뼘 정도의 작은 나무라 해도

 수령 100년 이 되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가뭄에도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시를 감추고 있는 식물도 많고

 멧돼지 도마뱀 산양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산이라고 합니다.

산 곳곳마다 나 있는 포장도로가 있는 것을 보면

 예전부터 수도원이 많아 사람이 살아왔을 텐데

이렇게 동물의 개체 수가 많은 것은 험한 산이기에 가능하였을 거라 여겨집니다.

 

 

 

 

1986년 산불로 800헥타르 가 불타고

1971년과 2000년에 내린 큰비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도 여기저기 많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00년에는 비와 함께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수도원에서 오르내리는 궤도열차의 철로가 묻히고 광장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재와 산사태로 흔적이 남아있는 곳도

여기에서는 별다른 복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 예로 등산로가 끊어진 곳에 다리를 놓아 새로 길을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길을 우회하여 다지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그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복원은 자연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몬세라트를 바라보는 스페인사람의 생각이라고 합니다.

 

 

 

1박 2일 코스로 종주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는데 가장 편하게 출발하는 건

이곳 수도원을 출발점으로 하면 편하다고 합니다

수도원 뒤로 난 계단 길을 올라가면 봉우리 사이로 난 계곡 길이나

7부 능선을 따라 30여 분을 오르내리면 지금은 폐허가 된

산 베네트 성당이 나오고 계속 산길을 따라가면 코끼리길. 임산부. 성직자 책등

형태에 따라 별명이 붙은 봉우리를 지나게 되며

2시간 계속 산길을 오르다 보면 최고봉 산 제로니 봉에 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정상에는 표지판과 함께 멀리 피레네 산맥과 평원이 펼쳐져 있어 

풍요를 골고루 허락하신 신의 큰 은혜를 입은 나라라고 하더군요. 

 

 

 

가수 이영화가 부른 복음성가입니다.

이 복음성가 가사가 모든 신자의 소원입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 지금 가는 이 길이 정녕 외롭고 쓸쓸하지만

내가 가야 할 인생길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나 지금 가는 이 길이 정녕 고난의 길이라지만

우리가 가야 할 인생길

아무도 몰라도 좋아 내 주님 가신 이 길은 나의 꿈 피어나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아무도 몰라도 좋아 내 주님 가신 이 길은 나의 꿈 피어나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모든 신앙인이 걸어가야 할 길이지만 마음으로만 소원하는 길 그러나 가고 싶은 소원이 가득한 길 입니다.

도우소서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 여

간절함이 가득한 신앙인의 길 입니다.

 

 

 

멀고도 먼 나라 에스파냐를 잠깐의 여행으로 알기 어렵겠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이 나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멋을 조금 이나마 알게 되어 행운입니다.

새로운 것에 대하여 막연한 호기심이라기보다는

이젠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갈증이 나는 건 나는 아무래도 에스파냐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해도 어디 나의 조국만이야 하겠습니까

에스파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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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해야 할 것 한가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며

협곡의 장관을 감상할 것,

저는 해보지 못했어요,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하니 꼭 해보세요.

저는 패키지 시간일정으로 못해봤어요.

무척 아쉬움 중 하나입니다.

 

 

 

굽이를 돌아갈 때마다 색다른 풍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부러진 길을 돌아 막 멀미가 몰려오려고 하는 순간

 도착했습니다.

멀미 때문에 심각해지려는 찰나에 도착하여 다행이라 여기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운전하면 멀미하지 않는데 탑승자로서는 가끔 하게 됩니다.

그에 반하여 비행기 멀미는 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게 된답니다.

뱃멀미는 많이 해요.

휴 하고 숨을 고르며 가이드님의 보충설명을 듣고 난 후 냉정히 돌아서

이 아름다움과 천의 얼굴로 맞이하는 몬세라트에 들어갑니다.

그 누구도 말없이 얼굴이 상기되어 열심히 사진을 찍어갑니다.

 

이곳은 해발 1,236m의 바위산이라고 합니다.

스페인어로 톱으로 깎아 만든 바위산이라는 의미가 담긴 몬세라트입니다.

 산 중턱에는 산타 마리아 몬세라트 수도원이 있고 기독교 성지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바실리카 성당이 자리한 이곳은  진귀한 보물이 소장되어 전시되고

우리 일행이 갔을 당시에는 지하 부분을 공사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보물 중 이곳은 나무로 만든 성 모자상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수도원에는 미켈란젤로. E 크래고,등등 에스파냐 여러 화가의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검은 성모 마리아상을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손을 만지며 소원을 기도하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성지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880년 한 무리의 목동이 높은 산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에 그 무리가 보니 천사가 노래하고

바라보는 아이들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하게 되는 일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 천사의 방문은 한 달 동안 지속하였고 산속의 동굴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일 마을의 사제는 이곳을 둘러보다 동정녀 마리아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훗날 11세기에 올리바 수도원장이

 이곳에 작은 수도원을 세우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80명의 수사가 이 험악한 바위투성이의 산을 찾는순례자를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순례자는 그들의 마음에 가지고 온 마음의 짐을 내어 놓고

 영적인 답을 얻고자 지금도 끊이지 않고순례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도사는 순례자를 위한 기도와 식사를 나눈다더군요.

 

 

 몬세라트 산의 모든 곳은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고 합니다.

이 몬세라트 최고봉의 이름은 산 제로니 라고 불린다는데

제로니봉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오르자면 

 험한 바위투성이 산답게 곳곳마다 볼거리가 많아 마음을 빼앗길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는군요.

 호호호

오르는 산책로도 한두 군데가 아니라고 하니 가까이 사는 사람은 큰 특혜를 받은 사람이군요,

 

 

 

 

 카탈루냐어로 톱니 모양의 산이라고 불린다는 이곳은

바르셀로나에서는 당일 여행으로 가능한 곳이지만

이 바위산의 구석구석을 감상코자 하신다면 이곳에서 가까운 호텔 ( 아바트 시스네로스 ) 라는 호텔에서 묵거나

( 마르세트 ) 아파트를 예약 묵으면 편리하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박물관이 있어 박물관 투어도 할 수 있고

박물관 건물은 네 마리 고양이라는 별도의 애칭이 있다는데 오히려 별칭이 더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 박물관은 이집트 석관부터 21세기 조각상 등 1,300여 점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하나 몬세라트 소년합창단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는데

이곳에는 이미 14세기부터 음악학교가 있었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각가지의 모양의 바위는 지구 위에 존재했던 오래전 여러 동식물의 모양을 닮아

그 어떤 전시장보다 화려함을 느끼게도 합니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신의 작품중 이 곳은 에스파냐에게 내려준 또 다른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전 이곳은 바다였다고 합니다.

지각변동으로 지금의 이러한 바위산으로 우뚝 솟아오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과거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이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신비한 과정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 접근 분석하는

지금의 시대에는 대단한 자연 현상이었고 놀랍다는 표현을 하게 됩니다 .

공룡의 화석을 닮은 듯한 바위도 여럿 있다고 합니다.

 

 

 

 

 몇천 년 전에는 어떠했는지 모르듯이

또 몇천 년이 지나면 어떻게 달라질는지 모르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먼 후일에는 지금 이 순간을 많이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기록이 돼 타임캡슐이라는 것으로 보관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욱 많아지는 미지의 시간이기에

오늘을 살아가는 지금 이 시각을 충실히 살아가야 하는 것이 답인듯싶습니다.

 

 

 

 

 순수 자연의 걸작품을 바라봅니다. 눈이 마음이 생각이 호강하는 시간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조각가의 상상 속에서 현실로 만들어지는 것도 대단하지만

인간도 엄밀히 따져보면 자연의 한 부분이기에 신의 작품을 감상하며 고요 속에 젖어듭니다.

이곳에는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는 없지만

이곳에는 절묘한 작품이 우뚝 솟아있어

이 바위산의 기상을 보며 그 너머에 계신 온 천지의 주인 되신 분을 그려봅니다.

바위산과 우리, 바위산과 나, 나와 창조자를 생각하게 합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 많아도

신의 창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는 결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바위로 이어진 천혜의 요새 같은 이곳은 그야말로 절경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엄한 바위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불어오는 세찬 바람도 막아주듯이

 오래전 이곳 몬세라트는 스페인 독립의 중요한 거점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곳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끝없이 둘러싸인 기암괴석이 신의 솜씨가 아니고는 사람의 솜씨로는 절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바라볼수록 느껴지는 마음은 살며시 신을 향한 두려움이 스미는 것 같기도 합니다.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금 정돈하고자 마음의 옷깃을 여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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