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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중반부터 먹을 수 있는 유채를 
제주도에서는 겨울 초라고 부른다고 해요.
겨울 초라고 불리는 유채는 쓰임새가 다양할 뿐 아니라
버릴 것이 없는 채소지요.
노란색의 꽃이 피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다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담아내게 되지요.
제주뿐만 아니라 이젠 방방곡곡 유채의 장관을 볼 수 있더군요.
늦은 겨울에 나오는 연한 잎은 김치도 하고 국도 끓이고 
나물로 먹는 채소인데
오늘은 전 무침을 해먹었답니다.

재료

유채 한 봉지 /굵은 소금 약간/ 대파 반개/
양념= 다진 마늘 1티스푼/ 참기름 반 수저/ 몽고간장 1 수저 반 / 깨소금 반수저/ 까나리액젓 커피 수저로 반수저/

하루 나로 불리기도 한 유채를 다듬어 씻어놓고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유채나물을 데쳐
찬물에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기를 꼭 짜놓았지요.



 

분량의 양념을 넣어 골고루 무쳐주었어요.




유채나물 무침입니다.




시금치나물로 착각할 만큼 맛이 좋은 유채나물은
머지않아 자취를 감추게 될 텐데
한번 무쳐먹어보고 봄을 즐겨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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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thinkplus 2012.03.13 14:45 신고

    나물반찬 보고있자니~ 식탁위는 벌써 봄이 온것 같네요~^^
    맛있는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_^

  2. ♡ 아로마 ♡ 2012.03.14 13:05 신고

    여러가지 나물 넣어서 비빔밥 해 먹고 싶어 지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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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봄다워지는 춘삼월이 되었네요.
몸도 마음도 겨울의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풀어놓아도 될 것 같아요.
아직 먼 산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땅의 기운을 뚫고 나오는 봄기운으로
서서히 변해가겠지요.
예전에는 완전한 봄이 되어서야 먹기 시작하는 봄나물이었지만
이젠 봄나물도 일찍 출하되어 봄을 부르는 마음도 일찍 시작되지요.
많은 봄나물 중 머위도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독특한 향을 지닌 머위는 해독작용이 강하여 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좋을 것 같군요.
방부효과도 뛰어나 장아찌를 담을 때 넣고 담으면 잡균이 번식하지 못한다고 해요.
또한, 머위를 매일 꾸준하게 반찬으로 먹으면 기관지 천식에 도움이 되고
머위잎과 줄기를 잘게 잘라 묽은 간장에 삶아 먹으면 체질 개선이 된다고 합니다
머위를 말려두었다가 먹고 싶은데 값이 싸지 않아 아쉽답니다.
시간을 내어 도매시장에 나가 한 상자 사야겠어요.

쌉쌀한 머위를 개운한 맛이 나는 참기름을 넣고 
머위 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머위 1봉지/ 굵은소금 약간/ 불린 쌀 1컵/ 냉수나 다시마 물/
참기름 2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몽고간장 2 수저/ 다진 파 반 개/
양념간장= 몽고간장 6 수저/ 다진 파 반개/ 깨소금 2 수저/ 참기름 2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청주나 적포도주 3 수저/

분량의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쌀은 미리 충분히 최소 한 시간 정도 불려놓았어요.

요즘의 머위는 연해서 줄기를 벗길 필요도 없고
영양도 듬뿍 들어있는 잎도 연하답니다.
씻어 놓고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머위를 넣고 데친 다음
냉수에 헹궈 건져 물기를 꼭 짜 놓고




적당한 길이로 머위를 잘라준 다음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 무쳐

 


 

압력밥솥에 불린 쌀을 부어 평소에 밥 지을 때 물의 양보다
약간 적게 부어주고 그 위에 무친 머위나물을 넣고
밥을 지었답니다.





딸랑딸랑 고소함이 가득한
머위 밥입니다.

 



 

살살 뒤섞어 그릇에 담아 양념장에 비벼 먹었어요.




매실 장아찌 무친 것 하고 먹었답니다.




내 입맛에 딱 맞는 음식입니다.
봄철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자주 먹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운 사람이 떠오를 때 어떻게 그리움을 달래시나요.
저는 노래를 부르며 바다를 그려본 답니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 어라 차 배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지면은 달 떠온단다
이 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 어라 차 배 떠나간다.

다시 오지 않을 사람 만날 수 없는 사람이어도
그냥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그리움을 달랜답니다.
훌쩍 가버리는 시간이 못내 아쉽지 않은 건 
그리운 사람에게로 가까이 가고 있음일지 모른답니다.
보고 싶은 나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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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리나래 2012.03.02 07:10 신고

    봄철 달아난 입맛이 다시 돌아오겟는데요..^^
    머위는 그냥 된장국만 끓여 먹엇었는데 이렇게 한번 먹어봐야겟군요..^^

  2. ♡ 아로마 ♡ 2012.03.02 20:47 신고

    머위는 그냥 쌈만 싸 먹었던것 같아요
    먹으면 잠 잘온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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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려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군요.
봄이 오고 있음에도 춥긴 마찬가지인듯하네요.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무서운 게 없었던 시절이 어찌 그리도 빨리 지나갔는지,
지나갔다기보다는 보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갑자기 마음이 휭. ㅡ 
이건 분명히 봄이 오고있어도 춥게 느껴지는 마음 탓일지도 모르겠네요.
짬을 내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나들이를 가야겠어요
그리운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파도에 실어 보내야겠어요.
요즘엔 아들이 어깨를 주물러 주는데 어찌나 손힘이 센지
시원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장가가기 전까지는 안마 서비스를 절대 사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훌쩍 커버린 모습을 바라보니 눈물이 핑그그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지 못해 안타까운 내 마음 때문입니다.

오늘은 미나리 한 봉지를 무쳐먹었어요.
잔잔한 새순만 잘라서 나온 미나리는 나물로 먹기에 딱 좋더군요.

재료

돌미나리 1봉지/ 굵은 소금 약간/

양념= 파 반개 다져서/ 다진 마늘 1티스픈/ 참기름 반 수저/ 몽고간장 1 수저반 / 깨소금 반 수저/ 까나리액젓 약간/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주었어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냉수에 헹궈 건졌어요.




적당한 길이로 잘라준 다음 물기를 꼭 짜준 다음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싱거우면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추어주면 되지요.




아침에 남편에게 말하기를
후일에 기회가 닿으면 바다가 보이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며 봉화에 있는 퇴직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 좋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어머니가 그립고 
고향마을이 그리워 자연 친화적인 삶을 그리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사람의 마음이 모두 그러한 마음이 드는 것인지
도시를 고향으로 두신 분들도 그러한지 궁금한 생각이 들게 되는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인간도 자연의 일원이니까 
모든 사람이 다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봄 날씨지만 겨울보다 느끼는 체감 도는 더 추운 것 같아요.
집안에서 반소매만 입고 지내다
요즘에는 겉옷까지 입게 되는 나는
나이가 들어서 추위를 타는가?
 라는 생각을 해보는 날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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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로마 ♡ 2012.02.24 11:06 신고

    어제는 정말 봄이 성큼 다가온듯한 날씨였어요..
    오늘은 다시 흐리지만 ㅎㅎ;;

    미나리 무침을 보니까
    향이 여기가지 전해져 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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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봄이 오는 소리
따뜻한 햇볕이 대지에 내리쬐면 
긴긴 겨울 얼어붙었던 대지는 힘찬 태동을 시작한다.
그 어느 것 하나도 존재함에 의미 없는 것은 없다고 누군가 말했다.
의미가 담기어진 것이기에 힘있게 생명력을 발산하여
생명의 싹을 틔운다 
땅 아래 깊은 곳에선 힘찬 기운을 품고 돋아난 봄은 
오늘도 모든 대지의 생명체에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계절을 잊은 듯 사계절 언제나 공급되는 채소,
제철 관계없이 먹을 수가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게 흠이지요.
마트에서는 전날 판매하던 것을 다음날에는 반값에 판매하는데

바라 깻잎 한 봉지를 사 왔답니다.
언제나 복아 먹는 것을 즐겼었는데 오늘은 깻잎 향을 
덜하게 하려고 된장에다 무쳐봤어요.

 

재료

깻잎 200그램/ 굵은 소금 약간/

양념= 된장 50그램/ 다진 파 약간/ 청양고추 1개/ 마늘 한 쪽/
적포도주 1 수저/ 매실청 반수저/ 참기름 반 수저/깨소금 반 수저/고추장 반수저/고춧가루 반 수저/

분량의 양념을 먼저 만들어 놓고





깻잎을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씻어놓은 깻잎을 넣고 끓어 오르면 뒤집어 끓게 되면
냉수에 헹궈 적당히 짜주었어요.
깻잎은 너무 물기를 짜주면 촉촉함이 없어서요.

깻잎과 만들어 놓은 된장 양념을 넣고 무쳐주었어요.

 

 



골고루 깻잎에 간이 배게 조물조물 손으로 무치고
싱거우면 양념 된장으로 간을 맞춰주었어요.




위에 다진 파 솔솔 조금 올려주었어요.




깻잎 향이 덜했지만, 맛은 좋았어요.
깻잎 향을 즐기려면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향은 더 진하더군요.
오늘은 포근한 날씨라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마음이 가득한 오늘
따뜻해지면 운동을 좀 마음먹고 해야겠어요.
겨우내 늘었던 체중을 줄이려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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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내음이 물씬 풍깁니다. 고소하면서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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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부부의 눈물겨운 자식사랑
메가 티브이를 통해 눈물겨운 순간을 보게 되어 적어봅니다.
남극에 눈물 다큐멘터리를 미처 시청 못하신 분은 재방송이라도
한번 보셔요.
아빠 펭귄 엄마 펭귄이 교대로 새끼를 기르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는 내용이었답니다.
자연에 섭리가 냉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천적으로부터 자식을 보호하려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 하지만 자식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폭력 폭언은 물론이고
버리기까지 하는 부모도 있지요.
상황이야 어떠하든지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얻은 순간부터 자녀가 스스로 세상을 살아갈
그 순간까지는 엄마 아빠의 책임을 다했으면 합니다.
자연의 뜻에 따라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이 자녀를 떠나게 되지 않는 한은 말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어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어렵고 힘든 여건이어도 엄마 아빠의 이름값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펭귄보다 못한 인간이 되면 안 되겠지요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족성이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증거지요.
세상이 각박한 시대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민족의 정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은 아직은 온기가 많이 남아있을 거 같군요.
나눔의 미학은 과거가 더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미리 말려두었던 나물을 볶았더니 제 딸이 하는 말이 보름나물이 다 맛있지만
특히 가지와 호박이 아주 맛있다며 올해는 더 많이 말리라는 주문을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제 딸이 진정한 한국의 맛을 아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에게 김밥으로 말아 보름 밥을 먹도록 했더니 아주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
김밥처럼 말아 보름 밥 먹었어요.




나물 볶을 때 양념은
다진 마늘. 몽고간장. 들기름. 들깻가루를 넣고 고루 버무려준 후
( 삭힌 고추 잘게 잘라 넣고 멸치육수 찐하게 만들어 넣고 볶아 먹는답니다.)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넣고 뚜껑 덮어 중간 불에 한 김이 오르도록 한 다음)
바짝 볶아 먹는답니다. 

멸치육수가 조미료이지요.

 

 

찹쌀. 차조. 기장. 팥. 서리태. 제비콩. 흑미 찹쌀을 씻어 소금 넣고 간을 맞추어
하룻밤을 불려 주었어요.


(충분히 불린 쌀은 물을 아주 조금 부어야 해요)
(너무 질어짐)


팥은 씻어 하룻밤 불려준 다음 찰박하게 물을 부어서 끓어오르면 초벌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넉넉히 물을 부어 소금 조금 넣고 끓여 팥알이 익을 때까지 끓여놓았어요.
팥물은 밥 지을 때 넣으려고 넉넉히 부어 끓였답니다.

압력밥솥에 팥과 불려놓은 잡곡을(잡곡밥 할 때는 꼭 일어주는 게 좋아요)
 조리로 일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팥물을 찰박하게 부어 밥을 지었어요.




김밥 만들 정도의 오곡밥을 덜어 참기름 조금 넣고 버무려

김밥 말듯이 각종 나물과 단무지를 넣고



김밥을 만들었어요.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 놓으면 김밥 만드는 수고가 더해졌지만
먹기 편하고 맛도 좋지요.
(이유 단무지의 개운한 맛과 아삭 씹는 맛)

예쁜 딸이 먹으면서 칭찬 한 보따리가 쏟아졌지요.
맛있어요. 최고!
이렇게 말이지요.

 

세상살이 좋은 일 나쁜 일도 있지만 어쩌면은 힘든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시대가 변했다 해도 삶의 애환은 과거나 현재나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내 인생 돌려줘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그런 생각은 깡그리 세찬 파도에 실어 빨리 보내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는 주어진 상황 가운데 온 힘을 다하는 것이 부모지요.
자녀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주기 원하니까요.  
자녀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순간 자녀보다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여 자녀에게 그늘을 드리우게 하고
자신은 평생에 씻어지지 않는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요.
자신보다 자녀에 행복한 내일을 바라며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범주에서 양육하지만, 
자녀로서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순간도 있을지 모르지요.
누구의 생각이 옳은가를 떠나 흐르는 물처럼 세월이 가면
어느 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진심을 조금씩 알아갈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어할 거라는 생각을 하며

자녀의 맑고 밝은 행복을 통해
잔잔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좋은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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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2.02.06 06:22 신고

    노을이두 오늘 해 먹어봐야겠어요

  2. ♡ 아로마 ♡ 2012.02.07 19:53 신고

    오곡밥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전 어제 절에 가서 먹었는데 넘넘 맛있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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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먹어요. 배추 ㅡㅡ
생생함이 살아 있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 입맛을 자극합니다.
이가 좋지 않으신 노인분도 좋아하실 것 같지요.

김장철이 되어가는데 달큰한 배춧속으로 쌈도 싸먹고
국도 끓여 먹고 삶아 무쳐도 먹고 볶아도 먹어봐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후 ,
비가 그치면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하는군요.
고춧가루가 비싸서 올해는 빨갛게 먹는 것을 조금 줄이고
대신 베트남 고추를 사서 맑고 얼큰한 반찬을 만들어 먹으려는 생각입니다.
동안에는 활동하기 적당한 기온이라서 좋았는데
밭에서 뽑아먹어 본 무는 싱거운듯한 느낌이 들어요.
조금 쌀쌀해지면 무가 맛이 들려는지 모르지만...
 고소한 배추를 먹고 싶은데 늦게 심어 배추가 속이 꽉 차있지 않아
자라고 있는 무우로 만족을 해야겠어요.
그래도 배춧값이 저렴해서 다행이라는 소비자의 생각이랍니다.
노란 속이 꽉 차있는 배추를 들기름과 새우젓을 넣고 볶아 먹었어요.
당분간 이렇게 볶아 자주 먹겠다는 생각,
맛있는 배추볶음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배추속 4분의 1개/ 들기름 3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대파 반개/ 베트남 꼬마 고추 4개/
새우젓 반 수저/

노란 속 배추로 씻어 무채 썰듯이 썰어주었어요. 




분량의 들기름을 채를 썬 배추에 넣고 중간 불에 뚜껑을 덥고
한 김이 오르도록 5분 정도 익혀주고




분량의 다진 마늘. 다진 파. 새우젓. 꼬마 고추를 넣고




중간 불에 볶아 충분히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한 다음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했어요.

 

 



부드러운 배추볶음입니다.




삶아 무쳐도 좋지만
적당하게 볶아 먹어도 좋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점점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 든다는 보도를 하면서
지구 온난화로 일어나는 현상이어서 새 품종을 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나라의 중요한 먹거리 김치!
배추의 신품종이 개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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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25 08:52

    요런반찬 저두 좋아해요
    양념강하지 않는 반찬 ,,신랑을위한 찬이기두하구요~~

    좋은레시피 잘배우구 갑니다

  2. 누리나래 2011.10.25 18:21 신고

    매운것을 싫어해서 저에게 딱이네요..^^
    농사짓는 분들 말씀이 고추가 비싸면 배추가 싸다고 하던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3. 디자인이소 2011.10.30 21:07

    와~ 아삭하니 넘 맛있겠어요^-^

  4. 햄톨대장군 2011.10.30 21:51

    전 얼마전에 배추로 샤브샤브 해먹었는데 달아서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볶아먹는 방법두 있네요~배추가 좀 남았는데 한번 볶아먹어봐야겠어용 ㅋ

  5. 2011.10.30 23:13

    비밀댓글입니다

  6. 담빛 2011.10.31 18:37 신고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

  7. 자유투자자 2011.10.31 20:38 신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에서 추천도 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ILoveCinemusic 2011.11.01 22:00 신고

    배추가 많이 싸져서 요런 음식도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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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ㅡㅡ숨 막혀요. 습도가 높아서요.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제가 갱년기여서 인듯해요.
숨이 탁탁 막힐 것 같은 날씨... 이럴 땐 대관령 꼭대기나 
무주 덕유산 꼭대기 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무더위와 잘 싸우고 계시지요? ㅎㅎ아니 싸운다는 표현보다는
무더위 지혜로이 즐기고 계시지요? 라고 여쭙는 게 좋겠지요.
희 노 애 락... 많은 일들이 삶 가운데 있어도 흐르는 세월 따라 
자의는 아니라 해도 세월과 함께 지나가는 망각이라는 시간에 의해
스치듯 조금씩 조금씩 미세하지만 그렇게 잊혀 가겠지요.
기쁨도 물론 그렇게 지나가지만 오늘 현재라는 시간 속에 주인공인 
모든 분들은 푸른 초원과 같은 희망이 손짓하기에 오늘도 힘차게 
달려 가리라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화들짝 놀랄 겨를 없이 지나가버린 세월이지만 현재와 다가올 미래는
자라나는 꿈나무인 새싹과 같은 귀염둥이 어린이들과 
청소년과 청년들의 무한한 꿈과 이상을 통해 현실로 이루어질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이라 여기고 기대하며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아자 아자...

작년에 말려두었던 저장식품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말린나물이 영양성분이 훨씬 많다는데
마땅히 입맛 돋워줄 음식이 없어 말려둔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찌개도 만들어 먹구요.이렇게요.

 

재료


말려두었다가 삶은 고구마 줄기 200그람/ 깨소금 반수저
들깻가루 수북 하게 1 수저/ 몽고간장 2 수저/ 다진 마늘 반수저/ 들기름 3 수저/
다진 파 반개/ 멸치육수 6 수저/ 올리브유 3 수저

진하게 끓여진 멸치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훨씬 맛있어요.

 

 말려둔 고구마 줄기를 물에 푹 불려 준 다음

압력솥에 찰박하게 물을 부어 주고
센 불에 삶아 압력추가 흔들리면 약한 불에 2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헹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뒤 살며시 짜준다음 

분량의 들깻가루. 들기름. 다진 마늘. 다진 대파. 몽고간장. 멸치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무쳐 놓은 고구마줄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 한김이 오르도록 한다음
뚜껑을 열고 살살 뒤적여 볶아 주었어요.
간이 충분히 배이게 볶아준 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깨소금을 살살 뿌려 뒤적인 다음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채식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맞는 반찬입니다.



올해는 고구마 줄기를 사지않고
밭에서 수확한거로 말릴수 있을래나 모르겠어요.
고구마를 본격적으로 심지는 않았지만
이웃 밭에서 뻗어나오는 줄기 몇줄기를 꺽어 제가 가꾸는 밭에 꽂아 놓았더니
장마비와 모질게 쏟아 부었던 국지성 호우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자라고 있더군요.
아직은 줄기가 연약해서 거름이라도 주어야 겠어요.
시골에 살며 자기가족 먹을 채소를 심어
 자급 자족하면서 자연인으로 살았으면...하고
전원 생활을 무한히 동경했었어요.
또한 그렇게 할수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겨우 10평의 주말농장을 가꾸어 보며 느끼는 건
 농사 짓는것과 무농약 채소를 가꾸어 먹기가 정말 어렵겠다 라는
이해의 마음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굳세게 무농약으로 키워서 먹을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이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그렇기도 해요.
좋은 날 기쁜일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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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8.05 06:17 신고

    우리 딸이 좋아해 자주 해 먹곤 합니다.

    잘 보고가요.

  2. 왕비마마 2011.08.05 06:30

    제발~ 마마네 식탁에서도 나물반찬을 구경할 수 있음 좋겠어요~
    식구들이 워낙 안먹으니 매번 만들어도 저혼자 먹다가 버려야해서
    이젠 아예 안만들게 되더라구요~
    전 나물반찬 무~지 좋아하는데 말이죠~
    아구~ 이거 울 배움님 댁에 숫가락 들고 쳐들어가야겠습니다~ ㅋㅋㅋ

  3. 2011.08.05 08:5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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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가을 늦가을 서리내릴때 말려두었던 호박고지 ,
지인이 양평에서 농장을 하는데 호박이 많이 열렸다며 애호박은 아니고
단호박만한 호박을 몇개주길래 뚝뚝 잘라 말려 소금조금첨가해
보관해 두었던거 랍니다.
딸의 도시락 반찬으로 마땅하지 않을텐데 하고 잠깐 망설이게 되었지만
망설임의 기우는 물러가고 어째 이렇게 맛있나 라는 감탄을 듣게 되었답니다.
사실 도시락 반찬으로는 뻔한 반찬 계란 멸치.김.김치.햄등등...
이런종류를 잘먹는 현대인들에게는 이런 향토음식이 맞을래나 ...망설이지 않을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퇴근후 딸의 반응은 의외의 반응 호박고지나물 남지않았느냐고 물으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하는데 ㅠㅠㅠ미안함 제가 조금남은거를 주부들의
습관 다 먹어치웠 거든요.아쉬워하는 딸에게 올해 안말릴려고 했는데
넉넉히 말려야 겠다는 말로 슬그머니 넘겼어요.아깝다 아까워.. 제가 안먹었으면
사랑하는 딸이 맛있게 먹었을텐데 ...
맛있게 먹었던 호박고지나물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불린호박고지200그람/들깨가루수북하게1수저/몽고간장2수저/다진마늘반수저/
들기름3수저/멸치육수6수저/깨소금반수저/올리브유2수저/
진한 멸치육수는 감칠맛을 내주어 맛을 한층 돋워준답니다.

 물에 푸욱 충분하게 불려 씻어 살며시 짜준다음 들깨가루.몽고간장.들기름.다진마늘
다진대파.멸치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골고루 양념이 호박고지에
배여들도록 해준다음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바짝 달궈준다음 무쳐놓은
호박고지를 넣고 뚜껑을 덥고 중불에
푸욱 김이 오르게 해준다음

 

뚜껑을 열고 살살 뒤적여 바짝 볶아준다음 깨소금솔솔
뿌려주고 뒤적여 잠깐볶아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호박고지는 바짝 복아주니까
고소한맛을 더해주더군요.


맛있는 호박고지 나물볶음입니다.


나의 음식을 맛있다면서 먹어주는 나의 가족들
하지만 고기.생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보니
우리집 남자들에게는 미안하지요.
여간해서는 잘 만들어지지 않거든요.
오늘은 남편이 삼계탕좀 먹자고 신청을 해왔는데
삼계닭을 사러 가야 할것 같아요.
사는날동안 맛있게 만들어주는 엄마로 기억되게해야징
이런 마음으로 보람의 순간을 잠깐 가져보는 날입니다.
평화의 마음이 모든사람들에게 나에게도 넘쳐나는
순간 순간 이기를 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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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비마마 2011.08.03 06:51

    어우~
    이건 말이필요없이 진정 밥도둑이죠~
    이거이거 욘석 진~짜 좋아합니다~
    게다가 꼬신 들깨가루까지 들어갔다면야 말다했죠뭐~ ^^

    울 배움님~
    오늘도 시원~한 하루 되셔요~ ^^

  2. *저녁노을* 2011.08.03 06:51 신고

    노을이가 좋아하는 호박고지인뎅..
    맛있어보입니다.

  3. ♡ 아로마 ♡ 2011.08.03 19:46 신고

    전 요거 첨 보는것 같아요 ㅡㅡ;
    하악..글고 보니 불량 아줌마인가 봐요..평소에도 느꼈지만
    배움님 요리보면 반성 많이 하게 돼요 ㅎ

  4. 디자인이소 2011.08.04 21:37

    와우! 호박고지 고소하면서 쫄깃하니 넘 맛나보여요^-^
    영양가득+_+ 정말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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