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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상의 자유로움을 먼저 누리기보다는

방역수칙이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막내인 아들의 깜짝 제안으로 안반데기를 가
게되었어요

알고 보니 아들이 그곳에 가려고 벼르고 있었다는군요.

저녁밥으로 김밥을 말아 컵라면도 준비하고 별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별은 강릉에서도 보일 텐데 꼭 거기까지 가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구비구비 오르고 올라 경사도가 심하지만 유턴보다 더 심해 아차하면 각도가 안맞아 다시 후진하고 올라야 하는 도로 
운전자, 자동차 고생 고생을 하며 오르고 올라 안반데기에 도착했습니다
강릉에서 출발할 때 어둑해질 무렵이었는데 도착하니 일곱 시인데 깜깜합니다.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어 불편하지 않았고 드디어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넓은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고 날이 추워서인지 드문드문 올라오는 차량 덕에 을씨년스럽지는 않았어요.
어디에나 뜨는별, 안반데기에서 보는 별은 남다른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 후 한참 걸어야 하지만
별들의 향연을 보고자 오르는 길은 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전망대까지 올라 사진을 찍었는데 어째 이런 일이

무수히 많은 별이 사진에 찍히지않습니다. 
아이폰을 쓰는 딸과 나는 난감하네 소리가 절로 납니다.
마음과생각에 저별을 담는 수밖에 없어 ㅠㅠㅠ 작은실망을 하는데,
아들이 방법이 있다고 하며 갤럭시로 사진을 찍어 보여줍니다.
근래에 바꾼 갤럭시 핸드폰에 밤하늘 별을 생생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오예
그곳에 가족과 함께 온 모르는 남자분도 사진이 찍히지 않아 난감해하던 차에 우리 대화내용을 듣고 

자신의 폰에 그런 기능 설정을 부탁했으나 아쉽게 그분 폰은 그 기능이 없다는 말에 실망하더군요.
아들이 그러면 서진을 보내주겠다고 하니 기뻐하는 그분 가족의 모습을 보니

사진 나눔 하기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아들이 대견스럽게 여겨집니다.
은하수를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칠월이나 팔월에 다시 오기로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
남편의 캠핑카를 가지고 온덕에 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땡 돌려 김밥하고 먹었는데 그 맛이 꿀맛입니다.
자동차 지붕이 데크로 설치되어 있어


사다리를 꺼내 자동차 위로 올라가 아들이 만든 라탄 전등도 켜고

루프탑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니 나와 밤하늘의 별 둘만 있는 것 같습니다.
무소유의 아름다운 창조물을 보는 시간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
물론 다른 곳도 많지만 강릉 안반데기 별 보러 은하수 보러 가보셔요.
아름다운 자연과 모든 것을 만드신이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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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신축년

하얀 소의 해라고 합니다.

과거엔 새해 일출 명소로 동해안

일출 명소인 정동진을 비롯 강릉 전 해안가는

새로운 다짐과 소원을 빌며 해돋이를 보고자

많은 사람이 찾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새해 일출은 코로나 19 여파로 각 지자체는

이 지역을 찾는 사람에게 제발 오지 말라고

방송으로 호소까지 하는 형국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러 나섰는데 남대천 둑길 산책로를  가는데

안목에서 남항진으로 가는

다리 위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있습니다.

 

 

안목 등 해변 도로를 막아버리니까 어떻게 알고 왔는지 

남항진 넘어가는 다리 위로 차량행렬이 밀려 앞으로 진행할 수 없더군요.

도로에 주차하고 새해 일출을 보느라 주차한 차량

4 차선 도로 정체현상이 풀리지 않습니다.

잠깐 사이지만

일출을 보려는 사람을 강제할 수 없어 속수무책입니다.

 

해는 떠오르고 바다 위를 둥실 올라서니

언제 그랬냐는 듯 순식간에 차량이 사라져 갑니다.

 

뭐라 할 수 없는 잠깐의 현상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강릉항 솔바람다리 아래 기수역 부분은 춥다 보니

작은 물결 일렁임으로 바위 윗부분은 얼어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바라고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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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쏟아지는 비, 그리고 폭염과 열대야,

  힘들던 여름날이 점점 지나

새벽녘에는 창문을 닫는 계절이 왔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후덥지근하여

그립습니다 1월 중순 무렵 대관령 삼양 목장 정상이,

 

 

강릉 시내는 1월인데

 이른 봄처럼 포근한 날씨에 눈은 찾을 수 없고 

먼 산 너머 솟아있는 풍력발전기를 보노라면 그제야 눈이 보입니다.

투어 일행이 많지 않아

봉고차에 탑승했는데

이곳 풍력발전기로 만들어지는 전력량으로 

강릉 인구 25만이 사용하는 60% 전력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풍력 발전기 하나 만드는데 32억이 들어간다는데

 대관령에는 53개의 풍력 발전기가 있으니

돈으로 환산하면 1,700억이나 들여 만든 발전기는 덴마크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직은 우리 기술력으로는 만들지 못한다는 풍력 발전기는

날개 뒤 안테나가 있어 자동 감지하여 

바람의 방향 따라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풍력 발전기 높이는 60m라고 하는데 

초속 40m 바람이 많이 불면 돌아가는 소리가 보잉 747 비행기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날개 하나 만드는데 1억이 들어간다는 풍력발전기,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장관을 보자마자 

모두 하나같이 약속이나 한 듯 우와 아무리 소리 질러도 바람 소리에 묻혀

 풍력 발전기에 압도되어 소리소리 질러도 들리지 않는 전망대였습니다.

춥다 못해 뼈가 시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5분을 견디기 어렵다고 말하던

 삼양목장 정상이 여름날 열대야에는 더욱 생각납니다

 

 

삼양목장으로 가는 길에 하늘 목장을 지나게 되는데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이 

준비 단단히 하라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날에 정상을 오르려면 어려움이 많고

 눈 덮인 빙판길을 오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개인 자가용으로 오르기가 위험하여 도로포장이 되어야 하는데

이곳에 목장을 만든 분이 도로포장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바람의 연덕

 

 

힐링의 대표 격인 목장을 자연 그대로 만들어

 찾아오는 사람에게 자연의 선물을 듬뿍 받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큰 뜻으로 도로포장을 해준다고 했는데도 반대했다는데

현재에 들어서는 사계절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대표적 힐링지나

 계절에 따라 도로 사정과 여러 상황으로 지금 와서 도로포장을 하자니 

만만치 않은 비용문제로 고심한다고 합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 비포장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지 않고

 환경적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목장이고 나무에도 지장을 주게 되는 점을 고려해 

  눈이 쌓여 빙판이 된 도로에 모래를 뿌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래에 자갈도 섞여 있을 때도 있어 위험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분지인 전망대까지는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데

 거센 바람이 불어 몸 가누기 힘들다 해도

 눈 덮인 삼양 목장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장관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여름은 푸른 초지로 겨울이면 눈 덮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전망대

겨울에는 목장 입구부터 매우 춥고 바람도 거세

 자동차 문을 여닫을 때 조심하지 않으면 

차 문이 떨어져 날아 가버릴 정도라고 합니다.

 

연애소설

드라마촬영지

 

 

강릉 시내가 영상1도일 때

여긴 영하12도

 

추운 날에도 타조는 산책 중
 

 

전망대에서는 날개 방향 따라 차를 세우지 않으면 

자동차가 전복될 수 있을 정도라고 했는데 

무척이나 더운 요즘엔 그곳이 그립습니다.

동계올림픽이 잘 치러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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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도로 교차로를 회전식으로 돌면서 목적지로 갈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에 오래 살아온 사람은 

오히려 차량흐름에 방해가 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만

시행해보고 별 도움이 안되면 다시 바뀌겠지요.

 

입추라는데 무더위가 극성인 팔월에

생각만 해도 잠시라도 시원해지는 대관령 목장을 떠올려봅니다.

 삼양목장 가는 초입 길

 

1971년도에 만들어진 삼양 목장은 50여 년이 다 돼가는데, 

이곳 돌산에 큰 댐을 만드는 공사를 하고 있답니다.

평창 올림픽으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눈을 만들어 저장하는 눈 저장고라고 합니다.

올림픽은 다음 해인데 녹지 않냐고 물으니

 절대 녹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계 올림픽을 치렀던 나라도 눈을 만들어 

적설량이 부족했을 때 사용했다고 합니다.

목장 초입에는 기계로 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동계 올림픽대비 혹여 눈 부족 사태를 대비 

삼양 목장에 눈을 저장해 놓는다고 합니다.

강릉이 영하 3도이면 대관령은 영하9도 이며

 이곳 삼양 목장은 영하 10도라고 합니다.

삼양목장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 

여름 성수기에는 하루 5,000명 이상이 찾아온다는데

목장으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좋지 않은데도 

여름엔 밀려 들어오는 차량으로 난리라고 표현합니다.

입장 시간은 9시 30분, 

 

목장 광장 도착 

 

갑자기 불어닥친 

거센 회오리바람

 

 

전망대에 오르면 그늘막이 없고 바람 때문에

 모든 나무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전망대,

가이드의 설명을 듣다 보니 

어느새 목장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 말대로 거센 바람으로

 차 문을 열고 나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들 자리에 앉아있으니까 

이 정도 바람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단 5분을 있기 어려워

 금방 차 안으로 들어올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화장실이 없어 꼭 들러 가야 한다고 합니다.

어찌나 세찬 바람인지 떼며 간다는 표현이 딱 맞는 날씨입니다.

바람을 가르며 광장에 내려서니

 이 추운 날씨에도 반갑게 맞아주는 양들이 있습니다.

 

양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후다닥 추운 날씨로 인해

 자동차에 탑승하고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경사가 매우 심한 삼양목장은 눈이 내려 쌓이고

 빙판 된 길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정말 조심하며 올라가야 할 난코스로 

 겨울에 가려면 두툼한 옷 준비 안 하면  

1분도 견디기 어렵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오면 올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데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에 오면 양몰이 공연을 볼 수 있고

또 지능이 높은 개 7마리가 양몰이를 한다는데 

 이 중에 첫 번째로 으뜸가는 대표 개가 공연할 때는

 7마리의 다른 개가 공연을 보고 배운다고 합니다.

하루 3번 하는 양몰이 공연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양을 푸른 초지로 몰아 마음껏 풀을 먹게 한다고 합니다.

양은 날마다 30마리씩 풀어 놓는다는데 

극심한 추위에는 양들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600만 평 삼양목장은 관광 수입이 좋으며

팔월의 삼복더위에도 12대의 셔틀이 운행하는데

이곳 관사에서는 추워서 보일러를 돌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양몰이에 수고한 개들이 퇴직하면

 중간에 아파트가 지어져 있는데

이 아파트에 살면서

 평생 최고의 대우와 보살핌을 받으며 산다고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심한 빙판이 되면 일반 자가용은 올라가지 못하고

 관광버스만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삼양목장에는 젓소 600두와 양 250마리가 있는데 평소에는 소 30마리만 초지에 방목하고 

나머지 570마리는 우유를 만든다고 합니다. 30마리는 복 받은 소 같지요?

그러나 서로 돌아가며 방목장으로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목장의 풀은 2미터씩 자라며 성장 속도도 빠르다고 합니다.

2미터씩 자라면 풀을 베어 저장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저장해둔 풀은 겨울에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목으로 길러지고 얻어지는 우유라면 

1등급 최고 우유가 참인 것 같습니다.

그리워지는 목장의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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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 사랑에 빠진 나,

오래전엔 강원도 하면 감자, 옥수수를 먼저 떠올렸습니다. 

자녀가 어릴 적 여행할 때 강원도를 자주 다녔으나

삼십여 년 동안 강릉은 한 번도 간 적이 없었습니다.

내 고향은 전라북도, 흰머리 가득해질 때 

사랑하는 아들 덕에 강릉을 오가다 보니

바다를 사랑한다고 스스로 표현하는 나, 형용 색색의 그 많은 꽃보다

소나무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나,

나는 내가 사랑하는 요소들로 가득한 강릉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 평온해지는 마음 

바다는 엄마 품 같은 따스함까지 선물로 안겨줍니다.

깊고 푸른 바다는 마술사인가 봅니다.

그런데 내 남편은 푸른 숲과 산을 좋아합니다.

나는 바다를 사랑하고 남편은 산을 사랑하는 ㅋㅋㅋ

나이 들어갈수록 1950년대의 그때의 바다와 금수강산이 그립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름답지만 

근대화의 물결을 타고 대한민국은 지금도 도약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라온 세대여서인지 아니면 흙과 같은 원소여서인지

빌딩 숲에 둘러싸인 도시를 벗어나 아름다운 전원을 꿈꾸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남편 역시 그러하기에 충청도를 두루 다니며

 나무 심고 새 소리 바람 소리 풀벌레 노랫소리 들으며 휴식처 될만한 곳을 물색하는데

저는 그런 곳을 싫어하다 보니 의견이 맞지 않았답니다.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바다 옆에 살면 우울증 걸린다던데

저는 반대라서 바다가 없는 곳에서 살면 우울증이 걸릴 그런 성향입니다.

 

모든 자연은 아름답지만 이곳을 사랑하는 많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경포해변은 청결함을 늘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깊고 푸른 바다가 있고 뒤로 돌아보면 남편이 좋아하는 대관령 산과 들이 펼쳐있는 강릉

이렇게 환상적인 조합이 이루어진 곳이 있어 마음을 강릉에 빼앗겨버렸습니다.

어릴 적부터 꽃보다 소나무를 좋아하는 나는 

소나무가 가득한 소나무 숲 산책길과 소나무 숲 사이에 친환경적으로 쉴 곳이 마련되어 있는 곳

바다와 소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견소동에 쉴 곳을 마련하게 되어 이곳에서 머무는 시간이 기대됩니다.

강릉 바다와 소나무가 있어 섬유 근육통이 다 나을 것 같은 예감이 절로 납니다.

우와 60 나이에 나를 위한 이런 시간과 장소 공간을 선뜻 열어준

사랑하는 내 딸과 아들에게 고마움이 가득합니다. 충청도행을 포기해준 내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ktx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로 단축되면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진 강릉에서 도시의 무거운 짐을 훨훨 바다에 산에 내려놓고

 솔향 가득한 솔숲 사잇길 거닐며

건강한 활력소를 듬뿍 받아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향은 전라북도이지만

강릉 사랑에 빠져 이곳에서 바다와 소나무를 벗 삼아 살다 돌아가리라

이 모든 것을 닮아가기 원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임을 스스로 느끼며 

이 순간을 주신 신께 감사드립니다.

신께서 창조하신 자연은 무한 많은 것을 안겨줍니다.

절로 흥얼거려지는 노래는 신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이고 

때론 벅차오르는 감격의 눈물이 맺히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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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이 생각납니다. 초호화 여객선, 

우리나라 강릉 정동진 산 위에는 썬 크루즈 호텔이 있습니다.

CNN 선정

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이라고 소개한 썬 크루즈 호텔

 씨티 투어로 둘러봅니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지만 

일정 시간이 되면 양쪽에서 물이 나와 

터널 사이로 걸어 들어가는 추억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배를 모형으로 만들어서인지

배 주변 하나하나가 실감 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변 풍광도

장관입니다.

썬 크루즈 호텔 입구입니다.

호텔 내부에도 배 모형이 있습니다.

호화 여객선 내부는 잘 모르지만

비슷하게 꾸며 놓은 것 아닐까요?

썬 크루즈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많은 사람의 소원편지가 

가득히 걸려있습니다.

기념품 판매장 

내려다보니 헬기 착륙장까지 갖추고

정박해있는 한 척의 배

요트 투어용이라는데 일반 4만 원 투숙객 2만 원

 단독투어는 일반 40만 원 투숙객 30만 원

강릉 주문진항 크루즈를 타는 것보다

여기서 요트 투어하는 편이 나을 것 같군요.

썬 크루즈 호텔 옆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호텔이 만들어 질지 벌써 기대됩니다.

조각공원

썬 크루즈 호텔 스카이라운지 커피숍은 

빙그르를 돌아갑니다.

좌석에 앉아 있으면 돌아가기 때문에 

정동진 바다와 산하를 두루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가져가면 할인을 해줍니다.

돌아오는 길

평평한 해변이 펼쳐진 곳에 차를 멈추고 보니

금진 해변이라는 곳입니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이 찾겠지만 1월이라 썰렁했습니다.

산과 바다. 그리고 사철 늘 푸른 소나무가 있어 

언제나 휴식처를 제공해주는 강원도는 

겨울이면 춥다는 점을 제외하면 안식처로 흠잡을 데 없는 것 같습니다.

비록 에메랄드빛 바다는 아닐지언정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정겨움을 더해줍니다.

도시에서 살다 한적한 곳으로 이주한다는 건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만 푸른 바다 파도가 부르는 노랫소리 끊이지 않는 

강릉 바다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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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정동진역은 많은 사람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고 

강원도에서 몇 안 되는 일출 장소라고 합니다.

세월이 흘러 모래시계 드라마 촬영지는 시간 속에 점점 퇴색해지고

모래시계촬영지에서 우측으로 살며시 고개 돌리면 

아름다운 강릉 명물이 떡 하니 산 위에 올라 당당하게 뽐내고 있습니다.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구주소 정동진리 50-10번지 

전화번호는 033- 610- 7000

 

멀리서 보이던 산위에 올라있는 배한 척

내비게이션 찍고 달리다 보니 산 위로 올라간 큰 배 한 척이 나옵니다.

바로 정동진 명물 썬 크루즈와 정동진 부채길 입구입니다.

 

요트처럼 꾸민 횟집

축복의 손 

일출의 명소 썬 크루즈를 방문한 모든 이여 소원 이루시고 축복받으소서...

조각가 하도흥

썬 크루즈 호텔 주차장 옆은

 바다를 향해 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푸른 바다는 어디 할 것 없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그중 강릉 바다는 시에서 집중적인 관리를 하는지 어딜 가나 참 깨끗합니다.

썬 크루즈 주차장 옆

바다로 나 있는 계단을 내려가면 정동진 부채길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입장권을 끊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리조트 숙박하는 사람은 당연히 입장권 없이 들어가겠지요.

입구를 지나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전망대와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썬 크루즈 전망대 가는 길로 쭉 가면 전망대 입구로 가는 문이 나옵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썬 크루즈가 완성되기까지 있었던 일을 알 수 있도록 기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된 기록물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썬 크루즈

썬 크루즈 절벽 아래 해변은 맑고 깨끗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해수욕장이다.

서울에서 직장( 건축설계)생활을 하던 창업주는 1992년 고향 강릉으로 내려와 건축 설계 사무실을 시작하였다.

특이한 디자인으로 각종 현상 설계 공모에서 응모 작품마다 당선되었고

 당시 지방에서는 시험 단계에 있던

컴퓨터 그래픽 설계를 과감하게 실용화하여 창업 초기부터 주목받기 시작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던 1996년 봄

생면 부지의 사람으로부터 정동진에 위치한 임야를 매입하라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사공이 많아 산 위에 올라온 배

정동진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범선 카페는 사공이 많아

 산 위에 올라온 배로 알려지면서 각종 TV에 소개되었고

범선카페 오픈 당일부터 하루 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조각공원 내에 위치한 기차카페와 범선 카페의 성공사례는

 IMF 시대에 참신한 창업모델로 평가되어 전국각지에 기차카페와 범선 카페가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게 되었다.

부지를 매입 후

 대규모 콘도와 골프장을 갖춘 종합 리조트를 개발하기 위해 인허가를 신청했을 때

 마침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여 장기간 허가가 보류되었고 

1년 후 허가를 받아 공사를 착수하려고 하였으나 이번엔 IMF가 닥쳐 또다시 착공을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

 

지상낙원 

매입 의뢰한 임야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 창업주가 평소 즐겨 찾던 해수욕장 뒷산이었고 

아카시아를 헤치며 절벽으로 올라와 주변 경치를 바라보니 지상낙원이 바로 이곳이었다.

당시에 정동진은 버려진 폐광지에 불과했지만

 주변 자연환경이 훗날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임야를 매입하기 시작했다.

폐광지 임야를 매입하라는 한 통의 전화를 소중하게 여긴 결과 오늘의 썬 크루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위기를 기회로 

건축설계 사무소와 종합 건설회사를 운영하던 창업주에게도 IMF는 예외가 아니었다.

계약했던 건물 공사기 중단되고 공사비로 받은 어음이 부도가 나 사는 집까지 경매 위기에 놓였다.

IMF로 인하여 많은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실직자들이 거리에 넘쳐나고 전 국민이 힘들 때

 힘차게 떠오르는 해돋이를 바라보며 IMF를 벗어나고자 새로운 희망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구름처럼 정동진으로 몰려들기 시작할 때 

창업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치가 좋은 이곳에 조각공원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기차카페와 조각공원

정동진역과 아름다운 해안선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이곳은

 잡목과 아카시아로 뒤덮인 평범한 산이었다.

정동진역이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할 때 

창업주는 정동진역을 디자인 컨셉으로 폐기차와 침목을 이용하여

 조각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그 옛날 정동진과 오늘의 정동진

드라마의 위력

드라마 모래시계는 간이역이 있는 조그마한 어촌마을을 

연간 수백만 명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변화시켰다.

드라마 줄거리

각기 다른 삶을 사는 태수, 우석, 혜진이

 80년대 암울했던 시대를 통해 살아온 흔적을 모래시계는 담고 있다.

아버지의 사상이 문제 되어 사관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태수는

 조직의 일원이 되면서 정치판에 뛰어들고

 우석은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검사로서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지만

 두터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도 맞본다.

혜진은 아버지 윤 회장이 카지노 계의 대부로 군림하면서

 권력의 핵심부와 거래를 시작하고 결국 권력으로부터 추방되어 죽음을 맞게 되자

 카지노 사업을 물려받으면서 한편으로는 태수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가슴 깊이 간직한다.

모래시계는 바로 이들 삶을 통해 벌이는 일련의 사건

 정치적으로는 80년대 5.18 민주화 운동과

 새로운 공화국의 출범 등 역사적 사실과 맥을 같이한다.

또한, 여기서 파생되는 조직 간의 암투와 

카지노 업체를 장악하려는 음모가 한데 섞이면서 종도와 

태수의 대결 혜진을 지키려는 재희의 모습 등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검사의 신분인 우석에게 친구와 죄수로서 다가오는 태수의 그림자는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극에 달하고 

찬란했던 이들 삶의 기로는 돌아올 수 없는 태수의 죽음으로 막을 내린다.

물려받은 재산, 가진 게 없는 사람은 

아이디어로 승부하자!

창업주는 항상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사업에 접목시켰다.

이곳에 아름다운 동해와 어울리는 육상 크루즈 유람선을 건조하기로 결심하였다.

국내 대형 조선소에서는 호화 크루즈 유람선을 건조한 실적이 없었기 때문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당시 금강산으로 운항하고 있던

 봉래호와 풍악호 금강호를 여러 차례

직접 탐방하여 연구한 끝에 설계를 완성하였다.

지금의 주차장에 임시 조선소를 차려놓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세계 최초로 육상 크루즈를 완공하게 되었다.

곧 기네스북에 세계최초 최대 육상 크루즈 유람선으로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프러포즈

썬 크루즈 해안절벽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현화가의 배경으로서 

소를 타고 지나가던 노움이 수호부인의 아름다움에 

반해 절벽에 핀 꽃을 꺾어 바치며 사랑의 노래를 부른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설화를 바탕으로 썬 크루즈에서 특별히 꾸며 드리는 프러포즈 객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하여

 많은 연인이 프러포즈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결실을 본 신혼부부들의 신혼여행지로

 또 프러포즈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 한번 사랑을 확인하고자 

결혼기념일에 찾는 기념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1995년 부지 매입 당시 정동진의 모습

루루루 루 루

모래시계 주제 음악이 떠오르는 정동진 

입구를 들어서 조금 가다 보면 

 리조트가 지어지기까지 기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행복한 아침을 선물한다는 썬 크루즈 호텔

뿐만 아니라 CNN 선정, 

일생에 꼭 한번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 썬 크루즈

여러 자랑거리가 많겠지만

썬 크루즈 창업주의 애향심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강릉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로 더 많이 발전하여 

세계 속에 가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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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내 겨레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에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 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숙소에서 소나무 사이로 바다를 보니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일출 직전입니다.

시계를 보니 05시 32분입니다,

 수평선에 붉은 기운이 올라옵니다.

일단 사진을 먼저 찍고 일출 시각을 알아보니 05시 35분입니다

부리나케 철조망이 둘러쳐진 바다로 갔습니다.

여러 번 동해에 왔지만, 

늦잠 자느라 한 번도 일출을 못 봤는데

이게 원일 오늘은 시간 맞춰 저절로 일어났습니다.

찬란한 태양은 수줍은 듯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태양은 새날을 환히 비추며 솟아올랐습니다.

자연의 법칙의 오묘함과 신의 존재하심을 다시 확신 하는 순간입니다.

 

태양을 보며 나도 모르게 

하나님 내 자녀를 지켜주시고 

 터전 삼아 살아온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자유의 소중함을 보존하고 

 주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잔잔한 바다를 보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신께 감사드림이 절로 납니다.

 

 

오전 11시 30분

간간이 치는 물결은 유순하여 

서핑 온 사람은 파도와 벗하며 타지 않고 

적당히 부는 바람에 의지하여 패러 띄우고

 서핑에 묶어 바람과 함께 바다를 즐깁니다.

이 평화로움과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에게 주어진건 큰 특혜라 생각합니다.

대통령 선거가 낼 모레,

선진의 희생으로 얻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잘 보존 발전되어 모두가 사람 살기 좋은 나라

 자유 대한민국이기를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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