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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신축년
하얀 소의 해라고 합니다.
과거엔 새해 일출 명소로 동해안
일출 명소인 정동진을 비롯 강릉 전 해안가는
새로운 다짐과 소원을 빌며 해돋이를 보고자
많은 사람이 찾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의 새해 일출은 코로나 19 여파로 각 지자체는
이 지역을 찾는 사람에게 제발 오지 말라고
방송으로 호소까지 하는 형국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러 나섰는데 남대천 둑길 산책로를 가는데
안목에서 남항진으로 가는
다리 위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있습니다.
안목 등 해변 도로를 막아버리니까 어떻게 알고 왔는지
남항진 넘어가는 다리 위로 차량행렬이 밀려 앞으로 진행할 수 없더군요.
도로에 주차하고 새해 일출을 보느라 주차한 차량
4 차선 도로 정체현상이 풀리지 않습니다.
잠깐 사이지만
일출을 보려는 사람을 강제할 수 없어 속수무책입니다.
해는 떠오르고 바다 위를 둥실 올라서니
언제 그랬냐는 듯 순식간에 차량이 사라져 갑니다.
뭐라 할 수 없는 잠깐의 현상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강릉항 솔바람다리 아래 기수역 부분은 춥다 보니
작은 물결 일렁임으로 바위 윗부분은 얼어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지기 바라고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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