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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전국이 몸살을 알던 어느 날

비가 온다는 소식에 힘을 얻어 수주팔봉으로 차박 여행을 갑니다.

뿌연 황사가 건강을 위협함에도 도시의 답답함을 탈출하고자

주섬주섬 짐을 꾸려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막힘을 피해 가려고 새벽 출발, 한편으로는

심한 황사와 비 소식에 차박 하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그래도 사람은 사람 틈에서 차박도 해야지

심히 한산함 가운데 캠핑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 매점에서는 낚시 미끼는 어분만 팔고 지렁이 x )

 

물론 사람이 너무 많아도 코로나 문제가 있어 조심스럽지만,

멀찍이 자리 잡는다면 멀찌감치 있다 해도 서로가 의지가 되지요.

새벽에 출발하여 차박 장소에 도착하니 사서 걱정했다는 ㅎㅎㅎ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몇 안되지만 있습니다.

휴우 괜한 걱정 했네,
한산한 수주팔봉 노지 캠핑장을 남편은 여러 번 와봐서인지

 입구 쪽이 좋은데 (화장실과 개수대 물)
포타포티 사용하니 괜찮다고 하며 입구는 사람이 넘쳐나 복잡해진 다며 

코로나 문제도 있다며 자꾸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차츰차츰 많아지는 차박 차량은 멀찍이 자리 잡은 우리 차를

훨씬 지나 더 먼 곳까지 빼곡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남편 말이 맞았습니다
강이 있는 곳으로 캠핑 온건 처음입니다
해충 때문에 절대 오지 않았었는데
다행히 그때는 날이 서늘하여 벌레가 많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나 황사 때문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었지만 다음날은

황사가 물러가 그제야 자연이 주는 평안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차박 성지라는 수주팔봉 참 괜찮은 가족 캠핑장입니다.
마음으로는 깨끗한 화장실 시설과 개수대를 많이 만들어 놓고

입장료 받는 것이 좋겠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강가 가까이 주차하지 않는다면 참 즐거운 차박 캠핑을 하게 될 것이고

강가 바로 가까이 차박은 차바퀴가 빠져

긴급출동 서비스 신세를 지게 되니

꼭 조심하셔요.

 

여기까지 오셨다면 전망대를 안 갈 수 없죠

가까운 곳이라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절대 만만히 볼 수 없는 거리입니다.

바로 보이는 강 건너인데 빙 둘러서 가야 하기에 어쩌면 차박 자리잡기 전

수주팔봉 전망대를 먼저 들러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잠깐의 생각을 했으나

이내 생각을 바꾸게 된 건 차박 자리 잡는 문제가 있어서...

나이 60 중반이다 보니 나에게는 매우 힘든 전방대 다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것도 해질 무렵이다 보니 초조해서 ㅎㅎㅎ이유 벌레가 떼로 달려들어서,

헉소리가 나도록 힘이 드는 오름길이지만
힘들게 오르내리는 걸 통해 수주 팔봉의 차박 캠핑의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낚시 미끼를 구하지 못해 손맛은 볼 수 없는 차박,

남편은 산으로 강으로 캠핑을 가겠지만 해충에 잘 물리는 나는

여름이 지나 해충이 잠잠해질 서늘한 날이 오면

산을 좋아하는 남편 따라  
산과 강으로 차박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민물장어 손맛도 느껴볼 그날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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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겡구어 2021.06.22 12:50 신고

    이야~~ 캠핑팀이 정말 많네요
    장관인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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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가 약한 편이라 생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먹을때가 있어도 곧바로 후회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어가 맛있어집니다.

막내 시누이가 광명 유명 민물장어집에서 사준 장어를 맛본 후 

그때부터 장어를 먹게 되었습니다.

위례 맛집이라는 장어야에 갔습니다.

딸이 나름 가깝고 맛집이라 알려진 곳을 찾아 산책 삼아 걸어갔습니다.

일찍 나선지라 붐비지 않은 시간에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맛이 좋을지 처음 시누이가 사줬던 장어는 

숯불에 굵은소금을 뿌려 노릇하게 구워 먹었는데

말도 안 하고 먹었습니다.

 

두 번째 먹는 민물 장어 위례맛집이라는 장어야, 

2층으로 올라가며

장어탕도 먹어보리라 마음먹었지만,

 

2층

정면에서 좌측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손질한 순살 장어를 진열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저절로 침이 고여집니다.

 

 

상추나 소스나 생강채보다는

양파절임 하고 곁들여 먹었습니다.

 

순살 장어 3명이 78000원

짜리 선택했는데

두판 구워 먹었는데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가족 덕에 열심히 먹었습니다.

두판 구워 먹으니 배부릅니다.

기력이 부족할 때 장어구이,

여덟 조각이 남아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누룽지를 먹자고 해서 김치하고 먹었는데

우와 이거 안 먹었으면 후회할뻔했습니다.

기름기 많은 장어를 먹다 보니 느끼했는데 개운해졌습니다.

꼭 드세요 개운해요

 

마무리 누룽지

 

바다가 좋아 낚시가 좋은 나는 언젠가는 민물장어를 잡아봐야지요.

언젠가 

 장어 낚시 카페에서 글을 읽었는데

자포니카나 앙귈라(퍼시피카) 종류가 맛이 좋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많이 잡히는 종류이기도 하다는데

흠냐 열심히 장어 낚시해봐야지요

위하여 비만 오면 나가서 말 지렁이 구경하러 나갑니다.

맛있는 장어 직접 잡아 숯불에 구워 먹을 그때를 위하여 ,

열심히 민물 장어잡기 도전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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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룩주룩 내리는 비는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인데

꼭 가을에 내리는 비 같습니다.

물고기는 즐겨 먹지 않지만 바다가 좋다 보니

그 바다에 낚싯대 던져놓고 바다 멍 하게 되면 평화로움이 마음에 가득합니다.

세월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사랑하는 우리 집 기쁨 손녀딸이 50개월 이 되었습니다
다섯 살이라 어린이집을 가지 않게 되어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새로 다니게 될 영어 유치원에

어린 이 집 다니던  친구와 함께 다닌다고 좋아라 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 개원 이틀 전 신청해 놓았던 위례 폴 0000으로 변경되어

 초기에는 매일마다 유치원 싫다고 친한 친구도 없고

영어로 공부만 하는 유치원이라 재미없다고 뗑깡 투정 부리던 귀염둥이 손녀,
친구가 보고 싶다고 울먹이던 손녀는
적응하느라 힘들어했습니다
두 달이 지난 현재는 완전 명랑 발랄 이쁜 손녀로 바뀌어
유치원에서 돌아와 알아서 숙제도 잘하고
아빠가 내주는 예습도 자신이 알아서 하고
배운 거를 할머니한테 가르쳐줍니다
우리 집 이쁜 사람 손녀가 어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기를 썼답니다.

 

그림속 세사람은 할머니 아빠 손녀자신이라고 합

 

일기 내용 배경은  비 오는 휴일 아침 일찍 따르르릉 사위 한태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 7시 반 손녀가 지렁이 주워 할머니 준다고 

할머니한테 전화하라고 했답니다.

부리나케 손녀가 있는 공원으로 가보니 아빠하고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필요한 지렁이 이름은? 하고 물으면 말 지렁이라고 대답하는 손녀

말 지렁이는 민물 장어가 맛있게 먹는 거라고 말해줬더니

비가 오면 지렁이 수집하는 생각을 합니다

아쉽게 이날은 지렁이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민달팽이만 한 마리 보곤 철수했습니다.

밤에 주우러 가야지,


기특하고 어른스러운 이쁜 손녀
어느새 훌쩍 자랐는지
놀이터 철봉이 손으로 닿지 않아 안아서 올려줬었는데
두 달이 지난 지금은 철봉을 잡을 수 있어 매우 좋다고 합니다
신께서 손녀에게 지혜를 더해주셔서 선과 악 잘 분별하여

선한 도구로 살며 선한 열매 맺게 하여 주사 
평화의 도구로 살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사랑해 우리 집 이쁜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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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으로의 차박 낚시를 떠난 메추리섬 

가는 내내 비는 오지 않지만 미세먼지 가득함이 확연히 느껴지고

그렇다 보니 나무도 건물도 황량함을 느끼게 됩니다.

강릉 양양강원도 쪽으로 여행 시에는 수도권을 벗어나면 푸르름이 가득한 소나무와 

맑은 하늘 청정함을 느끼게해줘 상쾌함이 배가되는데

서해안 쪽이다보니 그런지 바다만 빼고 여행의 즐거움이 덜하게 됩니다.

강릉쪽으로 자주 가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괜스레 서해안은 기온도 수온도 따뜻할 거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

우중충한 수도권 을 가로질러 도착한 메추리섬입니다.

   

입장료를 낸다 냐지 않는다는 글이 있던데

물때가 만조라서는 아닌 것 같은데 입장료 받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갯벌체험할때는 입장료 5000원 받는다고 합니다.

낚시하러 간다고 하면 입장료 안 받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내라고 하면 안산시청에 신고하겠다고 하라고 합니다.

갯벌체험은 돈받아도 되지만 낚시, 차 박하는 사람에게는 돈 받지 말라고 했다는군요.

막무가내로 내라고 하면 그 자리에서 안산시청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극 참고는 레드펄스 덤앤너머님글에서 봤어요,

울타리 경계 입구에서 받는다는데 이곳은 메추리섬 주민과는 관계없는  

안산시청에서 도로 닦고 간이 화장실도 안산시청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만조

 

이렇게 일단 메추리섬에 들어왔습니다.

일찍 와서인지 그렇게 많은 사람은 아닌 적당합니다.

중간쯤 꺽이는 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저는 포타포티를 사용하기에 맨 끝부분으로 직진해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남편은 백텐트를 치고 저는 어설픈 낚시를 던쳐놓았습니다,

만조일 때 캐스팅 헉 밑걸림 답이 없는 밑걸림이었습니다.

다시 던져봐도 밑걸림 또 밑걸림 얼굴이 화르륵 달아오를 정도의 밑걸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간조시간에야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저기 보이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어민들이 쳐놓은 울타리 지금은 관리하지 않지만 철거하지 않은 흉물입니다.

바로 거 울타리가 밑걸림의 범인입니다.

윽 물이 빠지는 중이어서 나중에는 울타리 밑부분 10센티정도 까지 빠지더군요

지금도 빠지는중

석축에 걸릴 경우 어쩔 수 없이 넘어가야 하는데 높이가 그래도 꽤 됩니다.

자동차 지붕이 데크로 만들어져 있어 루프탑 오를 때 대비 사다리가 있는데

아뿔싸 이렇게 사용할 줄은 몰랐는데 메추리섬에서 육십 중반 할머니가 이용하기에 딱 좋은 사다리입니다.

바로 앞에 내려놓고 이용했습니다.

입질요? 있었지만 남의 고기였습니다.

석축 걸림 음  아직은 더 단련해야 할 나에게는 해로운 낚시장소 메추리섬입니다.

 

도착 당시에는 몇 대밖에 없어 썰렁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하나둘 늘어갑니다.

나에게는 생소한 곳인데 이 지역에선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입질은 없고 미끼교체하려다가 밑걸림 어휴 먹기나 하자 하고 

입질은 없고 미끼 교체하려다 걸리고 

아휴 먹는 게 남는 거인데 먹자 

고기 굽고 집에서 해온 밥 전자레인지 땡 하고

청국장을 끓여 맛있는 식사 했습니다.

ㅋㅋ 청국장은 집에서 먹기 불가능해서 

차박 할 때 야외에서 끓여 먹는데 우와 다담 청국장 맛있습니다.

냄새도 심하지 않아 된장국 먹는 것 같은데 맛은 청국장입니다.

재료도 간단 집된장 한수저, 김치, 다담 청국장 두 수저,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잘라 

비닐에 담아왔다 물만 부어 끓여먹는데

잘한다는 청국장 음식점보다 더 맛있어 좋습니다.

날씨도 우중충 비는 오고 바람 불고 

시원한 캐스팅 하면 어민이 쳐놓았다 흉물로 방치해놓은 그물망이 밑걸림 한못단단히 하고 

거기에다 심각한 황사 여러모로 좋지 않은 것이 많아 1박 하고 나왔습니다.

낚시 초보 차박 초보 모든 것에서 초보이다 보니 자연과 벗하는 적응이 필요하다는 스스로의 

결론을 내리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나에게 메추리섬은 맞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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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로움을 얻고자 한다면 여행을 떠나보세요.

룰루랄라 하면서 갈 수 없는 여행 이유 코로나 때문이지요.

사람 많은 곳을 피해서 가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 마음 또한 비슷할 거 같습니다.

 강릉 바다를 즐겨 가다 보니

수도권에서 가까운 대부도 가는 길은 심각한 미세먼지로

우중충하게 여겨지고 어수선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황사 미세먼지가 이젠 건강을 위협하는 근심거리입니다

여행

주말에 떠나는 여행지는 대부도 메추리섬입니다.

남편이 이리저리 요모조모 따지고 검색한 여행 목적지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 장점,

그래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에 다음날 바람이 태풍급이라는 정보를 얻었음에도 여행을 갑니다.

 

 

 

아침 새벽에 주섬 주섬 햇반 먹지 않으려고 밥을 해서 적당한 통에

한 끼 나누어 먹을 양씩 담아 준비하고 김치와 파김치

필요한 채소 씻어 잘라 담고 맛있는 대저토마토 오렌지 등등

여행지에서 물을 사용하는 데 있어 최소 사용을 하려고 준비,

 일찍 6시 50분 정도에 출발했습니다.

출발할 때는 비가 오지 않지만 구름 낀 하늘은 곳 쏟아질 거 같아도

새로운 곳에 대한 작은 설렘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가는 중간에 시화 나래 휴게소에 들렀는데

바다로 빙 둘러싸여 있는 휴게소 주변은 낚시하기 위해 온 사람이 많습니다.

시화 대교 주변에 주차할 수 없어 휴게소에 주차해두고

화장실이 가까이 있는 편리성도 있지만,

낚시하는 장소까지 가려면 멀다는 단점이 있어도 낚시의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별도로 킥보드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많고 자신만의 포인트를 가려면 너무 먼 거리라서요.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가려고 휴게소 내 식당에서

육개장과 짜장면을 사 먹었습니다.

맛은 ㅠㅠㅠ 일반 고속도로 휴게소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제각기 입맛이 다르지만 제 입맛에는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참고 먹음)

휴게소 주변 경관은 참 깨끗하고 잘되어 있고

휴게소 2층에 낚시용품과 미끼 판매점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바람이 세게 불고 춥다 보니 마음을 재촉하여 메추리 섬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새만금 보다는 짧지만 그래도 길게 이어진 다리 덕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인기 있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환경의 중요성을 모르고 자랐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지라도

지금의 수도권의 환경은 ㅠㅠㅠ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우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식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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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세월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예전엔 크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뜀뛰듯 훌쩍  육십 중반을 달리다 보니 세월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마음이 답답해질때 떠오르는 바다는 마음을 정돈해줍니다.

3월 13일 부랴부랴 혈압약을 챙겨 강릉행 열차를 탔습니다.

역시 ktx최고라고 여기며 = 슝 1시간 30분이면 강릉역 도착,

카페거리 가까이 있는 집에 도착해 먼저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더 많은 사람이 찾은거 같습니다.

카페거리를 주욱 한 바퀴 돌아 솔바람 다리 쪽으로 산책을 하는데

우ㅡㅡ와 낚시하는 분이 매우 많습니다.

 

14일 오전이라 이정도임

 

구경이라도 할까 하고 솔바람다리 건너 한 바퀴를 돌아보며 

얼마나 잡았나 구경 하는데 도다리 활성도가 좋아

강도다리 몇 마리씩은 담겨있습니다.

돌아오며 나도 내일 일찍 낚싯대 들고 가봐야지 하곤

도착해서는 깊이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자다가 아차 낚시하러 가야지 하고 눈을 뜨니

여덟 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무서워요 연기만 보면 강릉 화마에 휩싸인적 있어서ㅠㅠㅠ 조심해요

 

낚시 놀이터 남항진 솔바람다리 건너편에 도착해보니

으잉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낚시도 잘할 줄 모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한 바퀴 돌아봐야지 하며

아무리 자리를 잡아보려고 해도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비집고 들어가기도 뭐하고 해서 안목해변으로 왔습니다.

해변 낚시는 파도가 있어 장화를 신고 해야 하는데

차일피일 장화 사는 걸 미루다 보니 그것도 마땅치 않고

하필 릴 3000번으로 해변에서 하자니 줄이 짧아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이 비어있던 터라 대충 봄 청소를 하다 보니 오후 5시 반,

 세탁기에 빨래 돌려놓고 남은 시간 동안 다리야 나살려 남항진으로 고고싱

열심히 걸어 도착하니 일요일이라 다들 돌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싸 이제는 내 놀이터,

낚싯대 하나 달랑 들고 와서 미끼 끼우고 서투른 캐스팅 해놓고

바닷물결 소리에 시름 스트레스 모두 모두 열심히 버리다 보니 입질은 있는데 복어입니다

안돼에ㅡㅡㅡ 복어는 

왜냐면 회를 뜨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강도다리를 잡아야 하는데 복어는 마음대로 손질을 할 수가 없어서 ㅠㅠㅠ

다시 뚝배기 하고,

인터넷으로 밑걸림 없는 채비라고 파는 걸 사서 

그대로 따라서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부품 호수를 모르다 보니 너무 작은 거 사버려서 고민하던 중 

다섯 살 된 손녀가 자기 장난감 시크릿 쥬쥬 구슬 목걸이와 팔찌를 잘라서

할머니 가지라고 준거를 낚시채비 만드는데 끼워 넣었어요

그런데 확실히 밑걸림이 적습니다.

반해버린 채비 이제 나의 고정 채비로 삼았습니다.

 

 

세탁기 돌아가는 사이 짬낚시 5:30분 ~7시40분사이 입질 좋았어요.

 

거기에다 라욘의 낚시 일기 유튜브에서 본

가지 채비를 대충 따라 해서 만들어 사용했는데

정말 맘에드는 가지채비입니다.

앞으로 채비 안사고 이렇게 만들어 쓸 참입니다.

라욘의 낚시 도다리 가지 채비 알려줘서 고마워요

끄심 발리라는 것을 하니 덥석 정말 강도다리가 물어줍니다.

 

 

현재 강도다리 활성도는 좋은거 같아요 

 

아싸 이거 한 마리 잡았으니 가지고 가자 

그런데 문제는 담아갈 봉지가 없어 할 수 없지

낚싯바늘에 걸려있는 채로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자아 이제 회 뜨는 연습을 시작 먼저 피를 빼고

ㅠㅠㅠㅠㅠ어찌어찌해서 서투른 회를 떠봤습니다.

이만큼  회가 너덜너덜 ㅋㅋㅋ

나의 첫 번째 회 뜨기 연습이었습니다.

 

 

얼룩진 회떠보기 다음엔 더 잘해봐야징

 

앞으로 잡는 고기는 회 뜨기 연습 열심히 잘해보려고 합니다.

옥에 티 저는 생선을 안 먹어요 회도 안 좋아해요

문어 쭈꾸미 전어 연어는 먹는데

막상 내가 잡은 거를 먹어보려니 영 내키지가 않습니다.

전어는 작아서 부담 없이 먹었는데 

언젠가는 먹게 되겠지요

서울로 돌아오는데 하늘이 뿌옇습니다.

걱정이네 난감한 게 아니라 숨 쉬고 사는 세상 황사가 웬수입니다.

ㅠㅠㅠ 앞으로 얼마동안이나 낚시를 할수 있을까...

코로나의 종식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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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즐겨먹지 않는 아들도 나도 예외인 것이 있답니다.

바로바로 연어초밥입니다.

송파구 맛집으로 알려진 초밥 전문점 야스시는 비록 연어초밥만 먹을지라도 

이곳의 초밥은 내 입맛에는 최고입니다.

바이킹 스워프 초밥 하고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의 맛입니다.

어쩌다 사람만나고 함께 먹고 나누는 것이 위험천만한 일이 되었는지

사진 정리하다 문득 코로나 전에 갔던 야스시 개롱점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벤트를 했는데

지금은 포장만 가능하고

하긴 이 시기에는 포장해 오는 게 미음 편히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지금도 피자는 변함없이 나오는데

어느 때나 코로나가 해결이 되어 

마음 편히 다닐수 있을는지요.

 

 

 

그때 당시에 제공되던 과자인데

초밥 기다리는 동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심심풀이 과자입니다.

 

 

 

세 명이서 가서 한판씩 먹었는데

언제 가도 변함없는 맛은 자꾸만 생각나게 합니다.

 포장 귀차니즘이 있으면 편리한 배달의 민족이 있잖아요.

 

 

 

참 세월이 빨리도 지나갑니다.

자유롭게 하하 호호 우리 모두 함께해요 라는

광고문구도 봤던 그때가 언제 적인지

영화에서나 봤던 그 광경이 벌어집니다.

서로 간의 접촉도 꺼려지고 음식을 서로 나누던 그때가 엊그제인데 

이젠 모든 게 다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부주의 대면접촉 마스크 손을 잡는 것도

 색안경을 끼고 살펴야 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지루한 싸움이 끝나야 할 텐데 끝나기는 할 것인지

한순간의 방심으로 불 번지듯 다시 무섭게 번지는 건 아닌지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백신이  효과가 있어서  자연을 노래하던 때로 돌아가기만을 소원하며

짧은 시간에 만들어져 부작용이 최소화되기를 바라고

따뜻한 마음이 퍼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우환 폐렴 발발 같은 이런 일이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인간성을 잘 지키며 살아갔으면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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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쑈쑈s2 2021.03.02 11:42 신고

    흐미 맛있어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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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거리 앞 엎어지면 코 닫는 곳에 집이 있어도 

강릉이 좋아 자연이 좋아 차 박하면 아픈 데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전날 거센 바람으로 주문진 작은 방파제 하얀 등대에서 차박 낚시하다

바람에 쫓기듯 초새벽 01시 30분에 주섬주섬 정리하여

강릉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편히 취침을 한 후 아침이 되자 아직 차박의 미련이 가득하여

코앞에 집을 두고 강릉항 기수역에서 차박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끼 먹을 밥과 반찬을 준비하여

출발 남항진으로 먼저 갑니다.

바람은 오늘도 세차게 불지만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습니다

낚시해서 먹고사는 것이 아니니 어떻습니까 

천천히 느리게 시간을 보내는 것 또 다른 평화로운 시간 아니겠습니까 

이 낚싯대의 주인공은 머리카락 하얀 아저씨라고 해야 하죠

요즘은 머리 하얗게 나이가 들었어도 아저씨라고 해야 하는 백세시대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복은 아니지 않습니까 

아프면서 오래 산다는 건 개인적 생각으로 고통이라 여겨집니다만 

나에게 적용된 나의 생각입니다.

1980년대 낚싯대를 소유하고 계신 어르신은 아직도 정정합니다.

낚싯대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신 것 같습니다.

41년 된 낚싯대입니다.

1980년대 낚싯대

이리저리 둘러보고 원래의 계획대로 강릉항 기수역 부근

죽도봉 근교에서 차박 하려고

붕붕 달려 오래전부터 마음먹었던 곳에서 차박 하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차박장소

제일 좋은 기준은 아침에 차창밖으로  물결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차박은 하조대 전망대 옆이 참 좋습니다.

낚시하기도 좋고

안목 카페거리 앞도 좋은데 자리가 나지 않아

아직 차박을 못했지만

차박하고싶은곳

언젠가 꼭 해야 할 바닷가

차박 장소이지요.

 

죽도봉 아래 기수역 

소꿉장난하듯 전자레인지에 밥을 돌려 이른 저녁을 먹고 일단 왔으면 못 잡아도 고고고

낚싯대는 던져놓고 쉬건 먹건 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꼭 잡아야 맛있가요?

잡으면 좋고 못 잡아도 좋고 자연 속에 평화로움을 받으면 그 이상 더 바랄 게 없다는 생각,

바람이 불거나 말거나 낚싯대는 던져놨으니 남편과 화투로 잠깐의 놀이를 즐겨봅니다.

고스톱을 못하는 나는 민 화투는 할 수 있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화투를 치는데

자동차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입질 왔다고 앞에 세워놓은 분께서 밖을 보다가 계속 오는 입질에 그냥 있자니 그렇다고  알려줍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얼른 나가서 줄을 감으니 벌써 먹고 도망가 버린 뒤입니다.

그리도 괜찮다고 여기고 바람 때문에 낚싯대를 접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해가 떠오를 때 마주하게 되는 자연의 풍광은 아픈 곳이 절로 나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중한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심산유곡으로 들어가 생활하면서

치유의 기적 주인공이 되는 행운이 온다는 말이 참인 것 같습니다. 

아침이 되자 변함없이 낚싯대를 남대천 기수역 쪽으로 던져놨는데

어느 낚시인이 안인항으로 낚시하러 간다고 합니다.

날이 춥고 바닷물 수온이 찰 때는 안인항이 좋다고 합니다.

안인항은 화력발전소에서 상시로 더운물이 나와 그 지역 바닷물이 다른 곳에 비해

따뜻하다고 말해주더군요.

그래서 다음 여행은 강릉 아래쪽으로 가려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강릉항 기수역 부근에서 투망으로 어업허가를 받아 고기 잡으시는 분이 몇 분 계시는데

그분들에게 살아있는 횟감 물고기를 사실수 있어요.

죽도봉 아래 남대천 방향에 봉고차 여러 대가 세워져 있는데

현지 어부들께 사시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해요.

 투망으로 잡은 살아있는 숭어 세 마리에 만원에 팔고 계시더군요.

참고하셔요.

코로나의 종식을 바라며 모두에게 아름다운 미래가 열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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