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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시 한국사가 좋다. 우리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한다. 국가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지만, 일제 36년을 겪지 않아 그 시대 애국자의 마음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목숨 바쳐 지켜낸 그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절대 잊지 않는다. 과거의 혼신을 다했던 분들은 돌아가고 기록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도 나는 그분들을 존경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 중에도 개인의 사리사욕을 배제한 애국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나라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부귀영화 금은보화 쌓을 곳 없다 해도 정처 없는 마음은 오갈 데 없는 자 같으리라 나는 한국사를 마음으로 느끼며 공부하게 되었다. 재밌다는 표현보다는 감동의 마음으로 공부했다고 쓰면 좋겠지만 아름다운 미사여구 사용하기엔 그릇이 매우 작아 재밌게 한국사 공부했다고 .. 2023. 9. 1.
고졸 검정고시 도덕 친구 검정고시 선택과목인 도덕, 그런데 의외로 도덕보다 체육이 인기가 많았다. 한 반에 도덕 선택자가 딱 3명이었다. 나는 도덕 공부하면서 사상가의 조금씩 다른 생각에 대한 문제에서 반복해서 틀렸다. 대표적인 공리주의 사상가 중 칸트와 롤스가 문제에 제일 많이 나온 거 같다. 공리주의 안에서 쪼금씩 다른 사상가의 특징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나 너무 많아 ㅠㅠㅠ 공리주의 정명 칸트, 평등 차등의 법칙 롤스, 생명 외경 슈바이처, 덕 윤리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베이컨 아는 것이 힘이다, 니부어. 밀, 공자. 노자, 플라톤, 묵자, 싱어, 나훈아가 형님 삼은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 등 많은 사상가의 이름도 외워보는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본시험 보기 한 달 남기고 오답 정리 필요가 없어져 수학 시작한 건데 계.. 2023. 8. 31.
고졸 검정고시 사회 친구 사회 역시 만만치 않다. 중졸 사회처럼 가볍게 여겼는데 막상 공부 해보니 다르다. 가볍게 접근했는데 띠용 정신 차리고 공부하게 되었다. 중졸 사회처럼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묵직함이 고졸 사회에 있다. 묵직함을 안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만점의 예상은 빗나가 매운맛을 봤다. 외우고 익히고 해야 하는 것이 많다. 문제를 꼼꼼히 잘 읽고 풀었다면 실수 덜 했겠지, 어떤 일이든 완수했든 못했든 자기반성은 있을 수 있다. 완수를 못 하여 더 많은 반성이 엄습하는지도. 사회는 과학처럼 정답 해설로 먼저 공부하지 않고 1. 문제를 먼저 풀어봤다. 살아온 날 중 자연스레 저장되었는지 사회가 쉽다고 느껴졌다. 익혀야 할 것은 세계 나라 중 분쟁지역 ( 종교 간 분쟁. 자원으로 인한 영유권 분쟁 등 ) 에 관한 것은 꼭 알.. 2023. 8. 30.
고졸 검정고시 수학 친구 국어 시간 분배 못해 생겨난 긴장은 수학시험시간까지 이어졌다. 긴장감이 진정이 되지 않는다. 한 달 하고 10흘동안이나 나름 최선을 다 했는데 못 맞아도 70점~ 80점을 맞으리라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했는데 국어 시간이 모자라 허둥지둥 풀다 보니 수학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순열문제까지도 틀리다니 정신을 안정시킬 수 없었다. 딸이 국어는 시간 모자르다고 누누이 말했었다. 어디로 들은거야 도대체 한귀로 흘려버리지 않았는데 아쉬운 수학시험이었다. 되지 않는 머리로 딴에는 한 달 넘게 했는데 아깝다 아까워 내가 쏟은 시간이 53년이나 걸렸는데 이 순간을... 수학은 딱히 오답노트가 없다. 수학을 덜 습득해서 틀린 거지 하고 스스로 위로 하려 해도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순열은 틀리고 조합은 맞았다. 순열.. 2023. 8. 29.
고졸 검정고시 과학 친구 이삼일 정도 날이 선선하여 참 좋았는데 천고마비의 계절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이면 좋겠다. 뭐도 오르고 뭐도 오르고 오르지 않은 건 뭐가 있는지 오르는 것 천지다. 무더위에 대한 과학의 새로운 해결책과 환경적 요인을 줄일 대책이 생기면 좋겠다. 고졸 합격 점수를 보태줄 과학은 쉽다고 생각하려 해도 과학 하면은 일단 어렵게만 느껴진다. 중졸 공부할 때 어려워 버린 것이라고 제쳐두고 늦게 공부한 과학이다 보니 처음부터 문제 풀지 않고 정답해설을 2022년 1회와 2회를 노트에 빠짐없이 옮겨 적었다. 공부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 찾게 됨 그다음 딸이 프린터 해온 23년 1회 차 문제부터 풀었다. 아하 나에게는 이 방법이 과학에 있어서 딱 맞아떨어진다. 글씨 이쁘게 쓰지 못해도 과학정답 해설 필기는 효과적이.. 2023. 8. 28.
고졸 검정고시 국어 친구 애틋한 마음이 들 정도로 소중한 나의 책 고졸 검정고시는 참고서를 사지 않았다. 기출문제집으로만 학습했는데 넉넉한 합격 점수를 받았다. 그렇다고 만점 받은 건 아니지만, 나 같은 사람에겐 전략적인 부분도 꼭 필요하다. 잘하는 과목은 잘해서 최고의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전략이다. 모든 과목을 다 잘하면 좋지만, 뛰어난 두뇌가 아닌 데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기억력이 줄면 줄었지 좋아지지 않는 것이기에 그렇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과목은 무조건 많은 점수를 맞도록 하면 좋다. 이점은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중졸 검정고시 공부를 열심히 해놓으면 고졸 검정고시 공부에 도움이 되어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다. 나는 1. 그냥 내 생각대로 빠르게 문제를 풀어본다. 기본으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2023. 8. 27.
혼자서 도 잘해요 공부하기 오늘이 처서이다. 내리는 비는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준다. 그런데 이맘때 내리는 비는 유익하지 않은 비일 거 같다. 농사와 관련되어 잘 모르지만, 추수하기 전 모든 열매가 잘 여물어 추수해야 하는데 너무 센 비는 열매를 떨어트리는 것이 될 테니 유익하지 않은 비 같다. 이천 년을 살아가는데 가방끈 짧으면 어때 한 가지만 잘하면 되지. 먹고살 만하면 되지. 돈이 최고야 돈만 많으면 되지. 등등으로 위안이 될까? 가치관의 차이라 아니다 옳다 단언할 수 없지만, 개인의 자유라고 이렇게 써 본다. 배움의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언제든 마음먹으면 학문의 보물을 얻을 수 있는 제도가 많으니 참 좋다. 나는 자녀의 4년제 대학 졸업이 내가 사는 이유라 여기며 살았다. 시대가 변하여 대학 졸업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앞길을 .. 2023. 8. 24.
중 졸 검정고시 영어 친구 예약 영어라 쓰고 나니 한숨이 나온다. 다른 과목은 단시간에 공부 했지만 영어는 짧은 시간에 해나갈 수 없는 과목이 아니라 나이 더 들기 전 기억력이 더 떨어지기 전에 합격증을 받아야겠기에 영어는 노력을 안 했다. 외국어 공부하기가 어디 그리 쉽겠는가 나의 7세 손녀는 빠른 시간에 습득하던데 나는 절대 불가능하여 포기한 거였다. 손녀딸은 영어는 자신이 가르쳐주겠다며 학습계획도 짜고 하며 알려주는데 처음에는 자신이 배운 것처럼 나에게 가르쳐주었다. 영어 대문자 쓰기 소문자 쓰기 그다음에 발음할 때 우리말 표기되는 것을 가르쳐 주더니 이 7세 선생님은 일주일 만에 나보고 책을 쓰라고 한다. 그것도 한 면을 쓰라고 숙제라고 해서 공부하는 중간 짬을 내 쓰기 숙제해서 손녀에게 확인받았는데 잘했다고 하면서 스티커를 잔.. 2023.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