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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냉장고 채소 정리하는 날

가족이 한집에 살 때는 

음식을 만들어도 넉넉히 만들고 잘 먹었는데,

자녀가 장성하여 함께 살지 않다 보니 

음식도 맛이 없는 것 같고

 조금 만들어도 남기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각 재료가 조금씩 남게 되는데,

그럴 땐 부침개 만들어 먹어요.

 

재료

 

냉장고 정리한 모든 채소

양파/ 감자/ 팽이버섯/ 연근/ 당근/ 파프리카/ 청양고추

 소금 약간/ 전분가루/ 카놀라유/ 

초간장= 간장 3 수저/ 매실액 1 수저/ 식초 반 수저

 

 종류 있는 데로 모아 

전부 잘게 다져준 다음

 뭉쳐질 정도까지 적은 양의 전분가루와 

소금 조금 넣고 한데 섞어 줍니다.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넣고 중간 불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지져 주었어요.

윗부분이 살짝 변해갈 무렵

 뒤집어 줍니다.

한입 크기 좋아하는 가족 위해

수저로 한 수저씩 떠올려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만들기 쉽고 맛있는

부침 만들어 보세요.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침샘을 자극하는 맛,

집에서 만든 전분을 넣어 쫀득함이 더해진

  간식입니다.

이렇게 가끔 냉장고 정리할 때는 부침개 만들어 먹습니다.

올해도 감자전분

 넉넉히 만들어야겠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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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후끈한 습도는 흡사 동남아보다 더한듯합니다.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위세가 대단한 여름날,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많은 비가 내리려는 듯 푹푹 찌는입니다.

큰 화분에 심은 오이 여섯 모종이 잘 자라 지금까지 오이 사 먹을 일 없었습니다.

그럴 뿐아니라 오이지 40개 담아놓았는데도 주렁주렁 달리는 오이로 피클을 만들었습니다.

피자를 주문할 때 꼭 하는 말 피클 주지 마세요.입니다. 입니다.

그런 피클을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입맛에 맞게 말입니다. 

빛이 

재료

오이 8개/ 풋고추 20개/

물 1.2 L/ 백 포도 식초 800mL/ 설탕 종이컵으로 깎아서 2컵/ 소금 25g/

소독된 병/

먼저 피클 담을 병을 소독했어요.

스텐 냄비에 물을 반쯤 부어 유리병을 업어놓고 서서히 끓였습니다.

처음부터 온도를 높이면 유리병이 요동칠까 중간 불로 끓여줍니다.

병 안으로 물이 차오르면서 소독이 되었습니다.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놓고 풋고추도 씻

풋고추도은 거랍니다.

깨끗한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았어요. 

  

잘라놓은 오이를 소독한 유리병에 차곡차곡 담아놓고

분량의 식초/ 물/ 소금/ 설탕을 넣고 끓여준 다음 

  

 뜨거울 때 유리병 입구까지 부어줍니다.

정도 지나 냉장고에 넣어 맛있게 숙성시켰어요.

10일이 지나니까 제 입맛에 맞는 오이 피클이 되었습니다. 

  

노랗게 보이는 건 식초가 청포도 식초라서 인지아삭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그런데 피자 먹을 일이 뜸해서 아직 피클은 냉장고에서 꺼낼 일이 없네요.

남편과 둘이 먹자고 시키자니 그렇고 해서 미루고 있습니다.

조만간 먹어야겠지요. 아들아 피자 좀 먹자~~~

오늘도 냉장고의 피클은 익어가고 있습니다.

ㅇㅇㅇ 식초 피클 담기에 좋은 식초인 것 같습니다.

먹고 싶을 때 조금씩 만들어 뒀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요리를 올리려니 새삼스러워집니다.

처음 블로그 할 때 요리 올리는 것이 즐거웠는데,

이제 육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귀찮은 생각이 많이 들게 되는군요.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지 아니면 게으른 것인지,

지나간 젊은 날을 떠올리다 보니 빙그레 미소를 짓게 됩니다.

추억 때문이지요.

이제 추억을 먹고사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엄마로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어야 하는데

많이 미안하고 많이 사랑하는 나는 엄마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지요.

자녀와 아름다운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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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에게 보내는 마음의 노래 ]

내 딸이 자연을 닮은 딸로
영원히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네

 

바람의 속삭임과 바다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는
자연을 닮은 딸로 노래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네

많은 사람과의 만남이 딸의 기쁨의 시간이고
모래알처럼 많은 시간이 마음에 평화로 가득하여

내 딸의 노래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네



비위가 약하다 보니 향토음식을 좋아하고 육식과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저 때문에
제 가족은 이런 유의 음식을 가끔 먹게 되지요.
어느 포근해진 날에 딸과 함께 방문한 음식점에서 간단한 피자를 먹어봤어요.
어라 그런데 그 맛이 제 입맛에 맞는 거 있죠
만들기 쉽고 맛은 아주 좋은 고구마 갈릭 피자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고구마 한 봉지/ 피자 치즈/ 또띠야/ 마늘 가루/ 마요네즈 4 수저/
기호에 따라 물엿이나 설탕 2 수저 / 올리브유/

고구마 껍질을 벗겨 알맞게 삶았어요.
호박 고구마로 만들면 더 맛있겠지요.




삶은 고구마에 물엿과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으깨어 섞어놓았어요.


 

팬에 올리브유를 발라주고
섞어놓은 고구마를 발라준 후 그 위에 마늘가루를 적당히 뿌려놓고


 

 

 

피자치즈를 뿌려주었어요.
너무 많이 뿌리니까 맛이 없었어요.
이 정도 뿌리는 것이 맛이 좋더군요.


 

가스 불 제일 약한 불에 8분~10분을 구워준 후
불에서 내렸어요.


 

 

 

 접시에 담아놓고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주면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판씩,


딸이 없었으면 향토음식 외에 다른 건 먹어보려는 생각도 안 해봤을 거 같아요.
시대를 살아갈 때 자연인을 좋아하는 저는 딸들 덕분에
여러 음식을 먹어보며 무엇보다 이렇게 컴퓨터를 가까이할 수 있답니다.
엄마로서 많은 것도 주지 못했는데 바라보기도 아까운 나의 딸은 성큼
자라 친구 같은 딸이 되었지요.
엄마인 저보다 속이 꽉 찬 딸,
 철든 딸의 마음 때문에 눈물이 핑 돌 때도 있답니다.
사랑하는 딸아 엄마 딸 해주어 고마워라는 마음의 소리를 보내며,
희망찬 2012년 모든 이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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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2.01.30 09:46 신고

    ㅎㅎ맛나 보여요

    잘 배워가요

  2. J.mom 2012.01.30 10:46 신고

    와 여기에 꿀 찍어 먹음 진짜 맛날거 같아요 ㅠ.ㅠ
    행복한 하루 되세요~^^
    by. 토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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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50그램을 먹으면 비타민 하루 섭취량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당근에 들어 있는 카로틴이라는 영양소는 몸속에 흡수되어
비타민 A와 같다고 하는군요.
그뿐 아니라 당근의 영양소는 혈액 세포의 형성과 발육을 촉진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피로 해소 빈혈에 좋다고 한답니다. 
좋아해 정말 좋아해 당근을 무척 좋다고 말하는 한 사람.
양재동 하나로 마트에 들렀을 때 세일하는 당근을 생으로 먹는다면서
한 보따리 사왔답니다.
사서 왔지만, 많이 사온 당근은 시간이 지나면서 삐들 하게 말라가지만
삐들 하게 말라진 당근이 오히려 당도가 놓아 맛은 좋더군요.

이 당근을 보자 스치는 음식.
튀김가루를 넣고 만들어 먹었는데
조금 남은 깻잎도 채를 썰어 넣고 바삭하게 부쳐 먹었어요.
당근의 달큼한 맛이 우와 정말 한입 맛을 돋워주었답니다.



재료

당근 2개/ 깻잎 1묶음/ 튀김가루/ 올리브유/

당근과 깻잎을 곱게 채를 썰어 튀김가루를 조금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되직하게 반죽을 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올리고 얇게 펴 중간 불에 노릇하게 지져 주었어요.


중간 사진 빠트려 버렸어요.

윗부분이 익어갈 무렵 뒤집어
바삭하게 부쳐주니까 고소해서 더욱 맛있더군요.




ㅇㅇ 마마님 블로그에 맛있게 부쳐진 당근 전을  
만들어 먹었는데
원래 맛있지만 이렇게 바삭하게 부쳐 먹으니까
더욱 맛있군요.
깻잎이 있어 채를 썰어 넣었더니 향긋함이 더해져
더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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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49 2011.12.22 07:43 신고

    오우 이렇게 신선한 것을^^
    한 장만 들고 갑니다...ㅎ
    동지 팥죽 꼭 드세요. 그래야 일년 묵은 액이 떨어져 나간답니다

  2. 비투지기 2011.12.23 17:11

    깻잎 향 향긋하고 바삭바삭하니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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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
나 자신이 이렇게 빠르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 있을 줄
예전에 어디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리도 빨리 지나는 줄
그저 지나는 세월 속에 언젠가는 모든 것들이 변하여지리라는
그 대상이 자연도 인간도 모든 것들도 ,
그렇게만 느끼며 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세월은 오늘도 내일도 끊임없이 흐른다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오늘은 왠지 모르게 멸치볶음을 부드럽게 볶아 먹고 싶어졌어요.
나이가 들어 이가 시원치 않은 노인들도 먹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저도 이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부드러운 반찬을 좋아하지만,
이런 식의 반찬은 바짝 볶아서 만드는 것이 고소한 맛이 나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부드럽게 볶아봤는데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나 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멸치볶음을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재료

잔 멸치 종이컵으로 2컵/ 쪽파 약간/
몽고간장 1수저/ 물엿 1수저/ 깨소금 약간/ 참기름 반수저/

잔 멸치를 냉수에 흔들어 씻어 건지기에 건진 다음
분량의 간장. 깨소금. 참기름. 물엿을 넣고 중간 불에 볶다가
양념이 고루 섞이면 쪽파를 다져 넣고

 

 

볶아냈어요.
전체적으로 양념이 고루 섞이고 한 김이 오르게 한 후



불에서 내려주었더니
억세지 않은 잔 멸치 볶음이 되었답니다.




 딸이 멸치 주벅밥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다음에 멸치주먹밥 만들어 봐야겠어요.
쌀쌀하지만 가을을 즐기기 좋은 날씨죠.
이 늦가을!
미소를 짓는 일이 많아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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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비마마 2011.11.12 06:23

    이야~
    저희 가족들은 워낙에 딱딱한 멸치볶음을 싫어하는지라~
    욘석이 딱이겠네요~ ^^

    울 배움님~
    편안한 주말 되셔요~ ^^

    • 비류 2012.04.19 04:30

      블로그 구경 잘하고 갑니다....^^재미있는 동영상 자료 많은곳. 연예인 방송 노출 사고 등등.. 화제의 연예인[H양] [K양] 동영상 풀버전.짤리기 전에 보셈.아직 못보신 분들은 여기서 보셈 http://bo.dq.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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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먹어요. 배추 ㅡㅡ
생생함이 살아 있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 입맛을 자극합니다.
이가 좋지 않으신 노인분도 좋아하실 것 같지요.

김장철이 되어가는데 달큰한 배춧속으로 쌈도 싸먹고
국도 끓여 먹고 삶아 무쳐도 먹고 볶아도 먹어봐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후 ,
비가 그치면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하는군요.
고춧가루가 비싸서 올해는 빨갛게 먹는 것을 조금 줄이고
대신 베트남 고추를 사서 맑고 얼큰한 반찬을 만들어 먹으려는 생각입니다.
동안에는 활동하기 적당한 기온이라서 좋았는데
밭에서 뽑아먹어 본 무는 싱거운듯한 느낌이 들어요.
조금 쌀쌀해지면 무가 맛이 들려는지 모르지만...
 고소한 배추를 먹고 싶은데 늦게 심어 배추가 속이 꽉 차있지 않아
자라고 있는 무우로 만족을 해야겠어요.
그래도 배춧값이 저렴해서 다행이라는 소비자의 생각이랍니다.
노란 속이 꽉 차있는 배추를 들기름과 새우젓을 넣고 볶아 먹었어요.
당분간 이렇게 볶아 자주 먹겠다는 생각,
맛있는 배추볶음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배추속 4분의 1개/ 들기름 3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대파 반개/ 베트남 꼬마 고추 4개/
새우젓 반 수저/

노란 속 배추로 씻어 무채 썰듯이 썰어주었어요. 




분량의 들기름을 채를 썬 배추에 넣고 중간 불에 뚜껑을 덥고
한 김이 오르도록 5분 정도 익혀주고




분량의 다진 마늘. 다진 파. 새우젓. 꼬마 고추를 넣고




중간 불에 볶아 충분히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한 다음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했어요.

 

 



부드러운 배추볶음입니다.




삶아 무쳐도 좋지만
적당하게 볶아 먹어도 좋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점점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 든다는 보도를 하면서
지구 온난화로 일어나는 현상이어서 새 품종을 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나라의 중요한 먹거리 김치!
배추의 신품종이 개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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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10.25 08:52

    요런반찬 저두 좋아해요
    양념강하지 않는 반찬 ,,신랑을위한 찬이기두하구요~~

    좋은레시피 잘배우구 갑니다

  2. 누리나래 2011.10.25 18:21 신고

    매운것을 싫어해서 저에게 딱이네요..^^
    농사짓는 분들 말씀이 고추가 비싸면 배추가 싸다고 하던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3. 디자인이소 2011.10.30 21:07

    와~ 아삭하니 넘 맛있겠어요^-^

  4. 햄톨대장군 2011.10.30 21:51

    전 얼마전에 배추로 샤브샤브 해먹었는데 달아서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볶아먹는 방법두 있네요~배추가 좀 남았는데 한번 볶아먹어봐야겠어용 ㅋ

  5. 2011.10.30 23:13

    비밀댓글입니다

  6. 담빛 2011.10.31 18:37 신고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

  7. 자유투자자 2011.10.31 20:38 신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뷰에서 추천도 했고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ILoveCinemusic 2011.11.01 22:00 신고

    배추가 많이 싸져서 요런 음식도 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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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이 높게 보이니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을 사용해도 될 만한 결실의 계절이 왔네요.
결실의 계절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노랫말이 있어요.

산촌 이 광석 시 조 두남 곡
달구지 가는 소리는 산령을 도는데 물긷는 아가씨 모습이 꽃인 양 곱구나
사립문 떠밀어 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야 아 박꽃 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뉘 하랴
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구름은 말 없네
농주는 알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 배인 얼굴마다 웃음이 넘치네
야 아 박꽃 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뉘 하랴

버섯의 참맛에 익숙하지 않은 제 아들은 아직은 버섯을 잘 먹지않는답니다.
물컹한 맛이 이상해서인지 아니면 향이 너무 강해서인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마트에 갔을 때 누나의 권유로 버섯을 먹어본 아들이
고기 맛이 난다며 이름도 고기 버섯이라는 이 버섯이 맛있다는 말 한마디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수분이 많고 미끈거리는 버섯의 단점을 보완해서 개발했는지
이름도 고기 버섯. 고기맛이 나는 버섯은 수분이 많지 않고 미끈거림이 덜해서
산적이나 부침에 적합한 버섯이었답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고기 버섯을 부침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새로 나온 고기버섯 / 계란/ 부침가루/ 올리브유/

고기 버섯 밑동을 제거하고 하나씩 떼어 살짝 헹궈
살며시 짜주어 물기를 제거했어요.

계란을 깨트려 알 끈을 건져낸 다음 소금 조금 넣고
풀어놓았어요.
버섯 부스러기를 계란에 넣어주었어요.

팬을 달군 후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버섯을 계란 물에 적셔 팬에 올리고 중간 불에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었어요.

 

 

고기 버섯은 씹는맛이 고기를 먹는 느낌이어서
제 버섯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잘 먹는답니다.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는 것들 중
먹거리도 끓임 없이 새로운 것이 나오고 있지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좋은 것 같습니다.
과학의 놀라운 발전은 어디까지 갈 것인지.
기대되기도 하지만 약간의 염려도 살짝 되는 날입니다.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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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09.21 13:40

    점심먹은지 몇시간이 됐다구..군침도네요!!^^

  2. 2011.09.21 14:34

    비밀댓글입니다

  3. 즐거운하루이야기 2011.09.21 15:45 신고

    군침이 돌면서 맛있게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빙빙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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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하게 되면 크고 작은 질병을 이길 수 없게 되는 것 같아요.
편하고 싶고 간단한 것만 원하다 보니 날마다 출시되는 가공식품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음식을 제대로 만들어 주지 못했답니다.
딸과 아들이 아프면 괜히 자책하는 마음이 들어버리곤 하답니다.
예쁘다고 원하는 것만 주고 편해서 손쉽게 사주고 영양성분에 대해 알지 못한
엄마이다 보니 골고루 건강에 좋은 음식을 못해주어 안쓰럽기까지 하답니다.
이제 눈을 떠 조금씩 알아가려고 하는데 나이가 성큼성큼 들어버려
마음과는 다르게 몸이 따라지지 않을 때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만 들게 된답니다.
오늘은 시원한 날씨여서 나에게는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무와 배추가 어찌나 많이 자랐는지
뿌듯한 마음 감출 수 없었어요.
솎아서 이웃도 주고 물 김치 담으려고 준비해 놓았어요.
브로콜리 가격이 내려 사 왔는데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부침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

브로콜리/ 계란/ 굵은 소금 약간/ 통밀가루 약간/ 올리브유/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놓았어요.

 

 

알맞게 데친 브로콜리를 건져놓고

계란을 깨트려 알 끈을 건져내고
소금 조금 넣고 곱게 풀어놓았어요.
버섯전 만들고 남은 버섯 부스러기를 넣어주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브로콜리를 계란 물에 적시어 팬에 올려놓았어요.
중간 불에 지져준 다음 뒤집어 계란 옷이 익을 때까지 지져주었어요.

 

간단히 완성된 계란 브로콜리 전입니다.

 


음식의 맛이란 게 참 오묘한 것 같아요.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니 말이에요.
선선한 날씨 아주 좋긴 한데 모두 다 함께 독감예방접종하시고
산들바람 부는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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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외댁 2011.09.19 12:41 신고

    향긋하고 고소하니 맛나겠어요.
    근데 울아이들 데친 브로콜리 계란옷 입히기도 전에 다 먹어치울듯 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____^

  2. 2011.09.19 15:17

    비밀댓글입니다

  3. ILoveCinemusic 2011.09.21 20:09 신고

    브로콜리를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고 많이 먹을 수 있겠어요...흡연자에게 좋은 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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