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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따스함이 가득 담겨 빛나고 있는데

으으으 춥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추운 날은 국물이 먼저 떠오릅니다.

맛에 일가견이 있는 이쁜 딸이

수육을 해 먹자고 고기를 샀습니다.

나는 채소를 좋아하다 보니

말하지 않으면 고기반찬을 만들지않게 되는데,

쿠팡 마켓 컬리 짱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새벽에 배송해주니

돈 주고 샀지만 새벽 배송에 고마워하고 있어요.

 

간편하고 속이 편한

오늘 저녁 메뉴 아롱사태 수육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질 좋은 쇠고기/=적당량

부추/ 숙주/ 양파/ 팽이버섯/ =채소도 적당량

소스= 몽고간장/ 청양고추/=적당량

주부인 나에게는 한우 가격이 덜덜 덜입니다.

 

 

 

좋은 한우는 별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고기 본연의 맛이 좋아요.

물을 고기가 푹 잠기도록 부어

센 불에 끓이다 ( 뜨는 거품 건져버림 )

중간 불로 푹 삶아주었어요,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붉은 핏물이 스며 나오지 않을 때

 

 

 

푹 삶아진 사태를

꺼내 식혀

 

 

취향대로 적당히 편으로

잘라 놓고

 

 

버섯, 양파, 숙주, 부추는 씻어

적당히 잘라 놓고

 

 

 

갖은 채소를 펴놓은 다음

그 위에 사태를 빙 둘러 담고

반복해서 켜켜 올리고

 

 

사태 삶은 육수를 ( 뜬기름은 걷어 버리고 )

 찰박하게 부어

 

 

끓게 되면 바로 먹기 시작

앞접시에 덜어 소스에 찍 먹으면 됩니다.

 

 

우리 집 만능 소스 

몽고간장에다 청양고추를 잘라 넣으면

 

 

저는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있어

샤브샤브 종류는 무조건 이 소스를 즐깁니다.

고기와 야채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은 밥 조금 넣고 죽 만들어 마무리,

저녁식사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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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냉장고 채소 정리하는 날

가족이 한집에 살 때는 

음식을 만들어도 넉넉히 만들고 잘 먹었는데,

자녀가 장성하여 함께 살지 않다 보니 

음식도 맛이 없는 것 같고

 조금 만들어도 남기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각 재료가 조금씩 남게 되는데,

그럴 땐 부침개 만들어 먹어요.

 

재료

 

냉장고 정리한 모든 채소

양파/ 감자/ 팽이버섯/ 연근/ 당근/ 파프리카/ 청양고추

 소금 약간/ 전분가루/ 카놀라유/ 

초간장= 간장 3 수저/ 매실액 1 수저/ 식초 반 수저

 

 종류 있는 데로 모아 

전부 잘게 다져준 다음

 뭉쳐질 정도까지 적은 양의 전분가루와 

소금 조금 넣고 한데 섞어 줍니다.

 

팬을 달군 후 기름을 넣고 중간 불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지져 주었어요.

윗부분이 살짝 변해갈 무렵

 뒤집어 줍니다.

한입 크기 좋아하는 가족 위해

수저로 한 수저씩 떠올려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만들기 쉽고 맛있는

부침 만들어 보세요.

 초간장에 찍어 먹으면 

침샘을 자극하는 맛,

집에서 만든 전분을 넣어 쫀득함이 더해진

  간식입니다.

이렇게 가끔 냉장고 정리할 때는 부침개 만들어 먹습니다.

올해도 감자전분

 넉넉히 만들어야겠어요.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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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

오늘은 감자 다지는 날입니다.

따르릉 

걸려온 전화는 반가운 전화,

아름다운 솔향 그윽한 강릉에 있는 아들에게

걸려온 전화입니다.

해시 브라운 만들어달라고 말합니다.

앗싸 

이럴 때는 즐거운 요리 더하기 정성스러운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냉장고에 다소곳이 저장해 있는 감자를 꺼내 껍질을 벗기면서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딸이 맛있게 먹도록,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아들이 먹는 건데 

랄랄라~~~

즐거운 요리 시간입니다.


 

재료

감자/ 소금/ 감자 전분/ 카놀라유

 

1. 

감자 껍질을 벗겨줍니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감자 전분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 감자 전분 만들기 ]

 

 

준비한 감자 3분의 2는 채를 썰어

잘게 다져 놓고 

남겨놓은 감자는 갈아 

 섞어놓고

소금을 조금 뿌려준 후

고루 섞어 

 

 

바구니에 베보자기를 깔고 

감자 버무린 것을 담아

수분이 빠지도록 20~30분 두었어요.

수분이 어느 정도 빠진 재료에

 준비한 전분을 조금 넣어

 고루 섞어줍니다.

 

뭉쳐질 정도로 치대어 준 후

적당한 크기로 

납작하게 빚어

 한 개씩 랩을 올려 서로 붙지 않도록 했습니다.

 

팬을 달궈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만들어 놓은 감자를 넣고 

중간 불에

 노르스름하게 익으면

뒤집어 노릇하게 지져주면 

끝,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모양은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월등한 것 하나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며 

엄마의 마음 담아  만든 간식입니다.

 

 

 

 

 

오랜만에 집에 온 아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왠지 마음이 짠해집니다.

밥은 잘 먹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별일 없는지 등등

항상 마음은 염려하게 되는데

의젓한 대한민국 공군으로

 자신의 업무를 잘 감당하는 아들을 보니

신께서 나에게 

아들을 통해 주시는 또 하나의 기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신께 감사하며

 사랑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었으면...

오늘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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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반려견이 면역체계 이상으로

수차례 입원 치료를 반복하고 

서울대병원 치료와 스테로이제를 복용하며 치료했지만, 

그런데도 열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여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해 사료를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유기농 사료 만드는 곳에는 미안하지만 

사료를 끊고 만들어 먹인 지 2년이 다 되는 현재 

약도 끊고 회복하여 완치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면역체계 이상으로 고생하는 반려견에게 

이처럼 만들어 먹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합니다.

간단한 선택으로 의리의 반려견이 건강해졌으니 

건강해지는 강아지 밥입니다.

 

강아지 밥의 주재료는 단호박입니다.

 

 

재료 

단호박 1개/ 주먹만 한 고구마 2개 / 양배추 6잎/ 당근 1개/

 두부 반 모/ 브로콜리 반개/ 발아 현미 10 수저/

 

모든 재료를 껍질째 베이킹소다로 씻어 헹구고

발아 현미는 찰박하게 물에 담가놓고 브로콜리는 잘게 다져놓고

단호박과 고구마는 깍 뚝 썰어 냄비에 담고

양배추도 깍 뚝 크기로 썰어 담고 당근은 잘게 다져 넣고  

찰박하게 물을 부어 센 불에 끓이다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적당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단호박이 푹 무를 정도까지 익힌 후

 

 

불린 발아 현미를 믹서로 살짝 갈아 넣어

저어준 후

 약한 불로 끓어 오를 때까지 뜸 들여 익혀준 후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다져 놓은 브로콜리를 넣고 

두부도 손으로 으깨어 넣어줍니다.

 

 

뚜껑을 덮고 

살짝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건강 죽을 식혀주었습니다.

 

 

끓일 때마다 한 공기씩 먹게 됩니다.

매우 맛있습니다.

사람이 먹어도 이렇게 맛있는데 

강아지는 더 잘 먹지요.

 

 

우리 강아지는 이렇게 만들어 먹인 후 완쾌되어 

변함없는 의리로 함께 살아가며 

생각만 해도 미소를 짓게 하는 주인공으로 지냅니다.

 면역 체계 이상으로 고생하는 반려견

이렇게 만들어 먹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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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맛없다고 투정하는 마음이 생길 때는 

비법은 간단, 조미료 팍팍 넣으면 해결이 되지요.

그러나 건강 생각한다면 가공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요.

 

도시락을 싸는 직장인이 늘어난다는데

 가공식품에는 조미료 첨가된 경우가 많으니

 딱히 별도의 조미료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중 하나 가공 조미 오징어채가 있지요.

사두었으니 먹어야겠고,

오늘은 오징어채 넣고 계란말이를 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이유 조미 오징어채라서 인듯합니다.

 

 

재료

달걀/ 당근/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약간/ 오징어채/소금 약간/카놀라유/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 넣고 싶은 데로 넣으면 되지요.

기왕이면 채소를 많이 넣으면 좋겠죠.

당근과 양파는 가늘게 채를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지고 

오징어채도 듬성듬성 잘라놓으면 

준비 끝!

 

 

달걀을 깨트려 담아놓고 

표고버섯 가루 넣고 다진 마늘. 소금 조금 넣어준 다음

알 끈은 건져내고 

 

 

준비한 재료를 넣고 휘저어

 고루 섞어주면 끝입니다.

 

 

팬을 달군 후 카놀라유를 두르고 

준비한 달걀 반죽을 부어

중간 불로 줄여 살짝 익어갈 때 

 

 

돌돌 말아주고 뒤집어가며 고르게 익혀주면 됩니다.

흠흠 

오징어 채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여

 마구 먹고 싶어 지는 달걀말이입니다. 

 

 

완성된 달걀말이는 

식혀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

뜨거울 때 자르면 매끄럽지 않게 잘리는데

식힌 후에는 깔끔하게 잘립니다.

 

 

삼월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

꽃샘추위로 겨울인듯한 날씨였다가

순간 봄 날씨인 듯 변화무쌍한 날씨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주는 평온함에 어디선가 

봄의 노래가 들리는듯한 삼월의 한날입니다.

언제나 미소 짓는 일이 많아지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이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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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먹어 본 된장 중 가장 으뜸은 지인이 두어 번 줘서 먹어본  

강원도 막장인 것 같습니다.

사서 먹고 싶다고 했더니 어머니 연로하시어 막장을 이젠 담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지인에게 친정어머니 손맛이 아까우니 배우라 했더니

여러 번 시도했으나 제맛이 나오지 않아 포기했다고 합니다.

참 맛있는 막장이었는데 말입니다. 

 

생전에 한 번은 해봐야 할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강원도 막장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강원도가 고향이신 분 막장에 대한 자랑과 자부심 느낄 만합니다.

 

2016년 1월 막장 재료 준비하려 심혈을 기울여 잘 뜬 메주 찾느라 고심을 거듭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찾아낸 영암 반딧불 농장의 메주는 

노트북 화면으로 볼 때 하얀 곰팡이가 피어있는 모양이 

메주를 한 번도 만들지 않은 나에게는 새로움이었습니다.

3 덩이를 구매하고 확인전화 하기를 인터넷 화면처럼 그러한 메주를 보내달라고

말했지만, 과연 정말 똑같은 메주가 오려나 두근거림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택배로 도착한 메주를 보니 정말 하얀 꽃이 폈다는 표현을 안 할 수 없더군요. 

농장 주 목소리는 젊게 들렸는데 

옆집에 살며 메주 띄우는 비결 배우고 싶을 정도로 잘 뜬 메주입니다.

그래서 한컷!

 

재료 

메주 3덩이 ( 1개당 콩 2 되로 만든 메주) 건조해더니 3.8 ㎏ 

보리 가루 2㎏/ 고추씨 가루 850g/ 메주콩 1㎏ 

엿기름 1㎏=물 양㎏ 11로 걸러 끓이니 엿기름 달인 물 6 500 나옴

3년 걸러 간수 뺀 천일염 2㎏/ 양파가루 400g / 표고버섯 가루 400g/ 다시마 가루 100g

 

1. 메줏가루 준비

흐르는 물에 솔로 걷 표면을 씻어 메주가 물렁물렁할 때 잘게 조각 

햇볕에 말리면 좋지만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건조기에 바짝 말렸습니다.

2. 보릿가루 준비

찰보리를 반나절 불려 압력솥에 살짝 질게 밥을 해 건조기에 말렸습니다.

(건조기에 말 릴 때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밥을 질게 했습니다.)

말린 보리밥을 노릇하게 볶았습니다 (구수함을 기대하며)

3. 고추씨 준비

마른 고추고추씨와 고추를 남겨두었습니다.

 고춧가루 빻아주는 방앗간에 전부 들고 가 거칠게 빻아왔습니다.

4. 엿기름물 준비

엿기름은 농협에서 샀는데 겨울이라서 4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 물맛 좋은 

생수 11를 사용하여 걸러내기를 반복 고운 망에 걸러준 후 앙금까지 함께 끓여주었습니다.

끓을 때 위에 뜬 처음 거품은 걷어내고 중 불로 줄여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주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양을 가늠하니 6 가 나왔습니다.

5. 섞어놓기

식혀둔 엿기름 물에 메줏가루를 부어 버무려 랩으로 표면을 덮어 시원한 곳에 두어 

닷새 동안 두어 불게 하고 메주 냄새도 날아가도록 했습니다.

6. 메주콩 삶기 
메주콩을 하룻밤 불린 후 물을 넉넉히 부어 푹 무르게 삶아 건져 대충 으깨 놓고
삶은 물에 소금과 매운 고추를 넣고 끓여 거품은 걷어내고 채에 걸러 2ℓ 식혀놓았습니다.
 

7. 전체 섞어 놓기 

닷새 동안 불린 메줏가루는 막장으로 탈바꿈할 준비가 된듯합니다
여기에 식혀둔 콩물과 보릿가루 식힌 소금물을 넣고 소주에 소독한 장갑을 끼고 
열심히 버무려 섞어주었습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으면 되겠지요.
짭짤하게 담았습니다.
싱거우면 변할까 봐 발효될 때까지는 짭짤함을 유지합니다.
 
여기에 말려둔 양파 표고 다시마를 가루로 만들어 넣어 맛있게 익어가기 바라며

 저장용기를 소독해 말려 막장을 담아 쌀쌀한 2월의 볕에 (베란다) 숙성시킨 다음 

삼월 김치 냉장고에 저장해두었습니다.

막장 끝~~~
 잘 돼야 할텐데,
 
 

 

막장 담은 지 한 달이 지나니다.

잘 숙성되어야 하는데... 잘 되어야 할 텐데 

막장이 맛있게 숙성되기 바라고 있습니다.

한 달 된 막장 ㅠㅠㅠ흔들린 사진

 

완성된 막장에 삮힌고추를 넣어 두었더니 막장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강원도 막장 앞으로 쭉 담아먹으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막장의 참맛을 알아가며 

그 맛에 가까이 가는 솜씨도 늘어갔으면 하는 마음도 가득합니다.

오늘도 소원은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강력해지기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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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추위에 온 산하는 가을 잔치하듯

아름다운 자연과 단풍은 보는 사람 마음에 설렘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짧은 가을을 느껴야 하겠지요.

어느새 으스스 춥다는 소리를 자주 하게 됩니다.

  강릉 바다를 생각하기 전 아들 얼굴이 먼저 떠오릅니다.

멀리 있는 아들이 밥은 잘 먹나

 아프지 않나 힘들지 않나 추워도 더워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사랑 담은 걱정은 멈추지 않는데 

이 세상 모든 엄마의 숙명인가 봅니다.

 

 

 

 

밥을 거를까 염려되어 선식을 먹게 하려고 검색하니

괜찮은 선식은 700g에 45,000원이라고 합니다.

값도 값이지만 믿을 수 없는 내용물에 염려되고

 즉석에서 갈아오는 선식도 

가루로 만들기 전 재료를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 없으니 

 고민하다 결론은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들 선식 만드는 것을 계기로

 가족 모두 선식을 먹으려고 넉넉히 만들었습니다.

 

찰보리. 찰 기장. 찰수수 

 

 

 

여러 번 찌고 말리기를 반복해야 하는데

 두 번 쪄 말리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곡식은 씻어 조리로 한번 일어

 김이 오른 찜기에 담아 20분 정도 쪄냈습니다.

말릴 때는 미세먼지 때문에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지 않

 ㅠㅠㅠ. 건조기에 말렸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밉습니다.

 

찰옥수수. 찹쌀을 쪄서 건조기에 말린 것

 

 

 

선식 만드는 법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 주시던 미숫가루처럼 만들면 선식이지요

내용물도 본인의 체질을 고려하여 첨가하면 되겠고 

단지 쪄서 말리는 정성이 더해지면 

엄마 마음의 선식이 완성되지요

 

약한 불에 볶아주었습니다.

 

 

 

 

귀리. 찰 흑미와 현미 쪄 말려 볶은 것

 

 

 

 

 

 

렌틸콩 쪄서 말려 볶은 것

 

 

 

 

서리태 쪄 말려 볶은 것

 

 

 

 

토마토도 건조기에 말렸어요.

 

 

 

( 마와. 도라지는 쪄서 말렸어요) 

 

 

 

 

 

아들을 위한 선식 재료

곡식은 =현미 1킬로/ 찹쌀 300g/ 흑미 300g/ 귀리 300g/ 수수 300g/ 

기장 300g/ 서리태 300g/ 렌틸콩 300g/ 찰보리 300g/ 

그 외 재료는= 사과/ 다시마/ 감/ 브로콜리/ 고구마/ 단호박/

 바나나/ 토마토/ 귤/ 견과류/ 당근/ 보라 양파/ 양배추/ 마/ 도라지/

 

* 사과를 제일 많이 말려 넣었습니다.

이유는 당도가 높아 맛있더군요.

영양도 중요하지만 먹기도 좋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라 양파와 양배추는 적은 양을 넣었습니다.

 

바나나 말린 것입니다.

바나나 건조기에 말리니 이런 색깔입니다.

시중에 바나나칩의 색깔이 깨끗한데 

혹시 약품으로 표백 효과 낸 것 아니겠지요?

원래 말리면 이런 색깔인데 

어떻게 바나나칩 색상은 깨끗한 미색인지 궁금합니다.

 

 

 

 

쪄서 말린 여러 재료를 

집에서 약한 불로 볶느라 심혈을 기울였는데( 사서 고생함)

선식 빻아주는 방앗간에 가면

 집에서 볶는 것보다 더 구수하게 볶아 빻아준다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 믹서기로 열심히 갈아서 체로 쳤는데

 생각보다 곱지가 않아서 모든 재료를 싸들고

 단골 방앗간으로 들고 갔습니다.

고맙게도 곱게 빻아서 후유 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답니다.

과일 종류 고구마 단호박은 당도가 많고 

견과류는 기름 성분이 많아 그 자체만으로는 곱게 가루내기 어렵다고 합니다.

잡곡 하고 섞어 빻을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빻아온 선식을 체질에 맞게 섞어 35g씩 저울에 달아 

형 비닐백에 넣어 묶어준 다음 

소형 지퍼백에 다시 넣어 두 개씩 담아 포장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타지에 있는 아들이 냉동실에 넣어두고

 식사하러 가기 귀찮을 때 

우유에 꿀 조금 넣고 선식 한 봉지 쉐이커에 담아 흔들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뜨거운 물이나 찬물에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쪄서 말리는 이유 중 하나는 찬물이나 뜨거운 물에 잘 풀리기 때문입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자녀에게 작으나마 선식을 만들어 보내고 나니 

엄마로서 나 자신에게 안도감이 생기게 되더군요.

 

 

 

 

 

 

이 세상 모든 엄마는 많은 것을 주며 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는 애석함에 마음 아파하며 

언제나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살고 싶은 

마음의 소원만 간절함이 더해집니다.

국가의 내일을 책임지고 나아갈 자녀에게

 신의 은총이 가득히 내려지기를 바라며

이 땅의 모든 청년

 이 나라를 사랑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국가의 안정된 현재와 미래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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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잠깐씩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완전한 가뭄을 해결해주지만

앞으로 다가올 태풍으로 얼마만큼 영향을 주게 될는지 농사하지 않아도 염려가 됩니다.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 남편은 천도복숭아를 좋아해서 한가득 사 왔습니다.

으잉. 싱싱한 걸 먹으려면 조금씩 사 오라고 했는데,

다섯 식구가 살았던 때와 같게 듬뿍 사 들고 옵니다.

그런데 천도복숭아 팩을 열었더니 웬걸 눌려있습니다.

싱싱한 것을 그만 포장을 잘못했나 봅니다.

크기가 커서 뚜껑 위에 닿는 것을 생각지 않고 뚜껑을 눌러 닫아버린 것입니다.

꿀맛처럼 맛은 좋은데 전체적으로 눌려있어 잠시 교환할까 생각도 했지만

이 달콤한 과일로 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천도 복숭아잼입니다.

  

  

재료

천도복숭아/ 설탕/

베이킹 소다를 한 수저 풀어 깨끗하게 씻어 건져 놓아요.

 

 

껍질째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는 좋을지 몰라도

껍질을 갈지 않는 이상 씹히는 게 별로 좋지 않아 껍질을 벗기고 살만 모았어요.

과육 중량을 저울에 달아 적어놓았어요. 설탕을 넣을 때 필요하거든요.

 

 

냄비에 넣고 처음에는 약한 불로 끓이다 물이 생기면

중간 불에 저으면서 끓여줍니다. 잼은 인내가 있어야 만드는 저장식품입니다.

 

무한 인내를 하며 끓여 주기를 계속하다 걸쭉해질 때 1:1로 설탕을 넣지만, 너무 달게 하지 않으려고

설탕을 줄여 넣고 끓였습니다.

너무 되직하게 하는 것보다 잘 발라지도록 약간 묽게 만들었어요.

 오래 저장하고 먹는 게 아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물에 떨어트려 봐서 살짝 풀어지는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오래 저장할 거면 냉수에 떨어트리면 풀어지지 않을 정도가 좋더군요.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싱싱하고 당도 높은 과일로 만드니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장마 전에 샀던 거라 과일 자체도 맛있었거든요.

완성된 잼입니다.

 용기에 담아두고 맛있게 빵 발라 먹고 있습니다.

복숭아잼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은은한 천도복숭아 향이 있어 입맛을 돋워줍니다.

살찌면 안 되는데 ㅠㅠㅠ

그렇게 우리 집 천도복숭아잼 만들었습니다.

며칠 동안 내린 비가 고마웠습니다.

가뭄에도 도움이 되었고 무더위를 잠깐 식혀주었으니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토마토를 심어 그동안 넉넉히 따먹었는데

웬걸 많은 비 때문인지 토마토가 익지 않았는데도 동그랗게 선을 이루듯 다 터져있습니다.

오이도 더는 많은 열매도 달리지 않고 달린다 해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동안 넉넉한 열매를 주었던 오이와 토마토를 제거했습니다.

오이가 정말 맛있었는데, 방울토마토도 참 맛있었는데 말입니다.

수명을 다한 것인지 관리를 못 한 것인지 많이 아쉬웠지만

자연의 법칙으로 미루어 놓고 그 자리에 로메 라인을 심었습니다.

방송에서 언뜻 듣게 되었는데 상추보다 훨씬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해서

샐러드랑 다양한 음식에 이용하려고 하는데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그 식물이 자라기를 기대하며 관리해야겠습니다.

휴가철 자녀와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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