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찬/볶음&조림140

세계 3대 장수식품[ 양배추 채 볶음 ] 안녕하세요. 칠월의 날에 후두두 내리는 빗소리가 참 고맙고 정겹습니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것이지만 자그마한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채소들 때문에 내리는 비가 아주 반가운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주말농장 10평을 가꾸고 있는데 이것저것 여러 종류의 쌈채 소와 토마토 수세미를 심었고 호박 모종도 하나 하여튼 심었습니다. 도시 속에 빌려 심는 주말농장이어서인지 빼곡하게 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여 별별 채소를 가득히 심었습니다. 자그마한 공간에 심어 거두는 수확이 쏠쏠한 재미가 더해져 농촌으로의 귀촌도 생각해봅니다. 서양 3대 장수식품이라는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것이 좋다고 하지만. 오늘은 양배추를 볶아 먹어봤어요. 재료 양배추/ 들기름/ 간장/ 다진 마늘 / 깨소금/ 대파/청양고추/ 양배추를 곱게 채.. 2012. 7. 11.
봄철에 좋은 음식 [ 쭈꾸미 삼겹살 두루치기 ] 모두가 반갑게 맞이하는 봄! 살며시 곁으로 찾아와 사람의 마음에도 대지 위의 모든 생물도 지면 구석구석에 골고루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남녘의 꽃소식은 매시간 올라오고 있는데, 어디 샘이 나서 견딜 수 있나 라는 선전포고라도 하듯 뼛속까지 춥다는 소리가 절로 나는 날씨입니다. 이런 날씨는 봄은 봄이지만 겨울옷을 입어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편과 저는 여섯 시 내 고향을 즐겨보는데 여섯 시 내 고향에서 본 주꾸미 삼겹살 두루치기를 본 남편이 아주 맛있겠다며 먹고 싶어해 만들어 먹기로 했지요. 퇴근하자마자 잊지 않고 쭈꾸미 삼겹살 두루치기를 재촉하는 남편을 위해 만들었답니다. 재료 쭈꾸미 8마리/ 밀가루. 소금 약간/ 올리브유 약간/ 당근 반개/ 양파 1개/ 맛타리 버섯 1팩/ 양배추 4 잎/ 대파.. 2012. 3. 7.
찐 감자로 만든 [ 느타리버섯 감자볶음 ] 겨우내 묵었던 집안의 먼지와 마음의 묶은 때도 훨훨 털어버리는 계절 봄이 왔네요. 봄은 봄이어도 추운 건 매한가지인 건 나이 탓이라 해도 하여튼 춥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오늘도 한겨울에 입지 않던 내의를 입었답니다. 도시의 봄은 계절을 감상하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예쁜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여서 봄을 느낄 수 있는 건 살짝 풀린 날씨인 것 같습니다. 감자는 싹이 나오기 때문에 저장해두고 먹기 쉽지 않지요. 때마침 제주 햇감자가 나와 때에 맞추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고맙지요. 제주 햇감자를 10킬로 샀답니다. 감자 볶을 때 느타리버섯 넣고 함께 볶았더니 느타리버섯이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감자 200그램/ 느타리버.. 2012. 2. 24.
담백함을 더해주는 [ 느타리 두부볶음 ] 나른함을 느끼게 하는 날씨. 오늘(15일) 날씨는 봄이라 해도 괜찮을듯하군요. 그러나 삼월까지는 변덕이 죽이 끓는듯한 날씨여서 방심은 금물 그리고 또 봄이 더 추위를 느끼게 하는 거 아시죠? 인체의 땀샘이 봄을 맞이하려고 열리기 때문에 찬바람이 살 속으로 들어와 더욱 추위를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일이면 다시 영하 8도로 내려간다고 하니까 마음 단단히 하고 추위를 방어해야겠어요. 날씨가 풀려도 겨울은 겨울이야 마음은 그렇게 먹지만 자꾸만 봄이 기다려지는 마음은 나이 들어갈수록 춥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일지도 모르지요. 오늘은 마트에서 느타리버섯 두 팩을 사서 오는데 다른 마트를 둘러봤더니 느타리버섯 할인판매를 하더군요. 다른 데서 이미 구매했지만, 건강에 좋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한 상자 구매해서 .. 2012. 2. 16.
자녀가 좋아하는 [ 쇠고기 볶음밥 ]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곳!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속삭임과 노랫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지상 최고의 곳이라 여깁니다. 섬세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조국이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미흡한 점도 있지만 여러 착오를 통해 언젠가는 자연과 사람이 살기 좋은 지상낙원으로 달라져 가리라 믿고 있어요. 비록 더디 이루어진다 해도 꾸준한 변화가 있으리라 믿어요. 때론 어두운 부분이 많아 암울한 순간도 겪지만 소중한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이 땅의 젊은이들이 소중한 젊음을 불사르고 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을 아주 많이 사랑하여 자신의 전 재산 100억 원을 국방부에 기증하고 양로원으로 돌아가시어 생활하시는 김용철 할아버지의 나라 사랑의 고백, 인생은 유한하나 국가는 영원하다! 조국이 소중함이.. 2012. 2. 13.
조화로운 볶음 [ 야채 햄 떡볶음 ] 명절이 다가오지만, 예전보다 한산한 거리 풍경은 경제가 어려운 상태임을 말해주는 것 같군요. 돌이켜보면 과거보다 현재가 풍요가 넘치는 것 같지만 상대적 빈곤에 씀씀이도 큰손처럼 되어버린 탓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활기가 넘치나요?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방송에서 노스페이스 옷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부모 된 마음으로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뉴스였답니다. 오늘은 떡볶이 떡을 넣고 볶아 반찬을 만들어 먹었어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채소를 넣고 만들었더니 맛있게 먹더군요, 그런데 맛있게 먹는 이유가 아무래도 맛은 둘째고 쟌슨빌 소시지가 들어가고 떡볶이 때문에 맛있게 먹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가족은 얼큰하고 구수한 거를 좋아하거든요. 딸 도시락 반찬이에요. 이건 귀염둥이 19세 .. 2012. 1. 19.
얼큰하게 만들어 먹는 [ 시금치 스파게티 ]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내 딸 너를 자연이라 이름 짓고 싶다. 자연은 마음에 안식을 주어 쉼을 얻게 하는 편안함이 있기에 너를 삼림에서 뿜어나오는 산소라 이름 하고 싶다. 네가 머무르는 곳을 상쾌하게 해주기에 너로 말미암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잔잔한 미소가 살며시 묻어나도록. 너를 자연이라 이름을 짓고 싶다. 세월이 흘러가도 변치 않고 더 많이 주고 싶은 사랑, 변치 않는 자녀에 대한 사랑이지요. 끊임없이 주고 싶고 돌려받지 않아도 그 자체가 행복한 바보와 같은 사랑, 자녀라면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줄 수가 있는 무조건의 사랑입니다. 주말농장에 심어놓았던 시금치로 스파게티를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주었어요. 재료 가는 스파게티 2줌/ 올리브유 약간/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케첩/ 모차렐라 치즈 적당량/ 시금치 적.. 2012. 1. 5.
세발나물 오징어찜 한 점 부끄럼 없이 자연을 닮아가고 싶다. 아름답고 화려하지 않을지라도 나무처럼 들풀처럼 자연을 닮아가고 싶다. 세상이 그러하여 이렇게 되었노라고 내 탓이 아니라고 비겁한 변명에 슬그머니 묻히고자 하지 않으리. 미움도 원망도 바람에 실어 날려 보내고 그게 나이므로 나를 자연에 버리우리라. 길섶에 흩어져 돋아있는 잡초여도 밟히는 잡초라 해도 자연을 닮아가고 싶다, 옛말이지요. 옛말 흔하게 사서 먹던 해산물도 값이 저렴한 게 없더군요. 오징어가 아무리 많이 잡힌다 해도 마트에서 구매하려면 값이 싸지 않더군요. 세발나물로 오징어 찜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오징어 2마리/ 세발나물 반 봉지/ 당근 반 개/ 양파 1개/ 청피망 2개/ 대파 반 개/ 깨소금 약간/ 녹말가루 2수저. 물2수저/ 양념= 고추장 3 수.. 201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