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찬/기타&찜7

면역강화에 좋은 반려견 건강식 의리의 반려견이 면역체계 이상으로 수차례 입원 치료를 반복하고 서울대병원 치료와 스테로이제를 복용하며 치료했지만, 그런데도 열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여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해 사료를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유기농 사료 만드는 곳에는 미안하지만 사료를 끊고 만들어 먹인 지 2년이 다 되는 현재 약도 끊고 회복하여 완치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면역체계 이상으로 고생하는 반려견에게 이처럼 만들어 먹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소개합니다. 간단한 선택으로 의리의 반려견이 건강해졌으니 건강해지는 강아지 밥입니다. 강아지 밥의 주재료는 단호박입니다. 재료 단호박 1개/ 주먹만 한 고구마 2개 / 양배추 6잎/ 당근 1개/ 두부 반 모/ 브로콜리 반개/ 발아 현미 10 수저/ 모든 재료를 껍질째 베이킹소다로 씻어 헹구고.. 2016. 3. 11.
얼큰함으로 입맛 사로잡는 [ 동태찜 ] 오래간만에 흠뻑 내리는 봄비가 왜 이리 반가운지, 열아홉의 마음으로 되돌아간 듯한 마음입니다. 동안에 여러 번 비가 내렸지만 적은 양이 내려 봄비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답니다. 봄비가 넉넉히 내려 대지를 흠뻑 적시게 되어 온 산하가 봄의 기운을 위로 마음껏 발산하게 될 것 같아요. 젊은이들의 꿈과 야망도 마음껏 펼쳐지고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월의 봄을 마음껏 환영하며. 며칠 전부터 만들어 먹으려던 동태찜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동태 2마리/ 물오징어 1마리/ 만득이 한 줌/ 콩나물 100그램/ 양파 반개/당근 약간/ 미나리 반 단/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멸치육수 400밀리/ 전분가루 수북하게 2수 저를 냉수 2수 저를 넣고 물에 불려놓았어요. 국물 멸치 20개로 진한 멸치 육수를 끓.. 2012. 4. 4.
김밥처럼 말아 먹는 [ 머위 된장 쌈 ] 봄이 아주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봄나물 중 머위는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봄의 대표 채소라고 하고 싶군요.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작물로 기르는 것이 많아 제철을 잊은 듯합니다. 봄에 채취한 것보다는 머위 특유의 향과 맛은 덜할지 모르지만 봄 향기가 그리워 먹어보기에는 좋은 채소인 것 같아요. 머위는 다 자란 것 보다는 한 뼘 정도의 작은 머위가 더 맛있고 영양 면에서도 월등하다는 보도를 본 적 있어요. 이른 감이 있지만 요즘 나오기 시작한 머위는 질긴 것 같으나 끓는 물에 데치면 아주 부드러워져 먹기 적당한 나물이랍니다. 머위가 많이 자라게 되면 줄기만 먹게 되는데 줄기보다는 이파리에 영양성분이 많고 키가 훌쩍 커버린 머위보다는 손 한 뼘 정도의 크기로 잎이 넓은 이파리가 달린 것이 영양 최.. 2012. 2. 9.
신 김치로 만든 [ 소갈비 김치찜 ] 엊그제 눈이 내렸는데 눈 내리는 것도 보지 못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첫눈 내리는 것을 보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이건 아니건 사랑하는 남녀의 아름다운 모습에다 하얀 눈을 맞으면서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은 평화롭기까지 한 느낌이 든답니다. 한창때라면 눈이 오면 눈을 맞고 걸어보는 낭만에 젖어봤을 거 같아요. 소복하게 내리지는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화들짝 작은 놀라움으로 눈이 왔네 라고 밤사이 사뿐히 조금 내린 하얀 눈을 반겼답니다. 소갈비 찜을 만들어 주려고 사온 갈비를 넓게 펴서 살코기는 잘라놓고 갈비뼈로 김장김치를 넣고 찜을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김장김치 1쪽/ 소갈비 1킬로/ 멸치육수 700밀리/ 생강 술 1 수저/ 양념= 고춧가루 1 수저/ 된장 1 수저/ 김칫국물.. 2011. 12. 20.
지금은 집에서 김 발라먹을 때입니다. [ 김 바르는 날 ] 흔하고 흔해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것 중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김은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지요. 제가 어릴 때도 물론 좋아했었지만 그때는 초겨울부터 먹기 시작하면 늦은 봄에는 누렇게 빛바랜 김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그 시절에는 일 년 12달 동안 먹는 것이 아니어서 인기가 더욱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그때는 기름 발라 구워 먹기보다는 짭짤한 조선간장 파 송송 양념에 구운 김 싸 먹는 것이 참 맛있었답니다. 요즘은 들기름이나 올리브유로 바르고 구워 먹는 김을 많이 먹지만 늦은 봄부터는 눅눅해져 집에서 발라먹기 어렵지요. 그래서 초겨울이 시작되는 11월 초부터 이른 봄까지만 발라 구워 먹는답니다. 조금씩 바르고 구우면 간단하지만 저는 구울 때 1톳(100장)을 구워 놓고 먹지요. 집.. 2011. 12. 1.
한번쯤은 꼬옥 먹고 지나야할 여름쌈 [ 곰취 쌈] 오늘도 무척이나 후덥지근한 날씨이다 못해 한증막 같은 날씨네요. 작은딸과 아이쇼핑 하러 자동차 대리점에서 자동차도 둘러보고 가까이 있는 홈플에 갔답니다. 올해 과일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어요. 큰일이야 큰일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 한창 제철인 과일들이 좀더 저렴했으면 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했답니다. 둘러본 마트는 과일이 너무 비싸 선뜻 다기설 엄두가 나지 않는게 맛있을거 같지만 수박한통이 27000 원 ㅠㅠㅠ 값이 많이 올라, 작은거는 먹잘게 없어서요. 대충 둘러보고 돌아오는길에 어찌나 차가 막히는지 ... 교통사고 라도 났나 하고 궁금해 했는데 불이 났다고 그것도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는데 혹시 너무 더운 날씨에 난방기기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무더운 날씨를 잠깐 식혀줄 비가(태.. 2011. 8. 7.
말려놓으면 든든한 1년밑반찬 [영양듬뿍 무청 시래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해마다 꼭 말려 일 년 내내 먹는 무청 시래기 우리집은 무청 시래기도 배추김치만큼이나 중요한 반찬거리 랍니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 것은 시래기의 원재료 무청이 비싸다는 것 이 흠, 배추 20포기 사는 데는 34000원 시래기는 오만 원 비교가 되지 않는 무청 값 작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얻어서 말릴 수도 있고 한 보따리에 8000원에 살 수도 있었는데 무청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 변비 등등 누구에게나 먹을수록 건강을 살려주는 무청 시래기 가 널리 널리 알려지기도 했고 농사 작황 이 안 좋은 관계도 있겠지만, 매년마다 말려서 일 년 내내 두고두고 먹는 시래기는 우리 가족의 먹거리 반찬인 관계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답니다. 걱정의 이유는 비싸서 고민이.. 201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