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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칠월의 날에

후두두 내리는 빗소리가 참 고맙고 정겹습니다.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것이지만

자그마한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채소들 때문에 내리는 비가 아주 반가운 생각이 듭니다.

올해도 주말농장 10평을 가꾸고 있는데 이것저것 여러 종류의 쌈채 소와 토마토 수세미를

심었고 호박 모종도 하나 하여튼 심었습니다.

도시 속에 빌려 심는 주말농장이어서인지 빼곡하게 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여

별별 채소를 가득히 심었습니다.

 자그마한 공간에 심어 거두는 수확이 쏠쏠한 재미가 더해져

농촌으로의 귀촌도 생각해봅니다.

서양 3대 장수식품이라는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것이 좋다고 하지만.

오늘은 양배추를 볶아 먹어봤어요.

 

 

 

 

재료

 

양배추/ 들기름/ 간장/ 다진 마늘 / 깨소금/ 대파/청양고추/

 

양배추를 곱게 채를 썰어 팬에 넣고 간장과 들기름.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양배추가 익을 때까지 볶아준 후

 

 

 

 

간을 맞추고 어슷썬 대파. 고추를 넣고 살짝 볶아 향이 배게 한 다음

 

 

 

 

마무리 깨소금으로 마무리를 한 다음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양배추채 볶음입니다.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소중해지는 것이 있더군요.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지는 것인지 조국과 관련되는 것에는

눈물이 핑그르르 돌곤 한답니다.

또 하나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날이 더해질 때마다

자연을 닮아가는 부분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이랍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시원한 장맛비의 끈적거림도

대지를 적시어주는 고마운 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적당한 장맛비에만 호호호.

건강하고 아름다운 시간과 추억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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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며 세상 구경하는 새들도
봄 맑은 하늘에 더없이 즐거이 날며 노래하는 아침입니다.
포근함이 더해져 봄의 자태에 흠뻑 빠져 자연과 하나가 되어
절로 봄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 집니다.
시끌시끌한 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마음의 귀를 기울이니
웬걸 마음과 생각을 뒤흔드는 합창소리이군요.
봄의 노래를 새들만 부르는 게 아니라 돋아나는 새싹도 나무도
바람도 햇빛도 하늘도 구름도 만물의 모든 것이 새로운 새 시작이
즐거워 놀라운 하모니를 이루어 최고의 합창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소리가 마음을 깨우고 생각을 깨워 견딜 수 없어
최고의 합창 속에 내 마음도 내 발걸음도 살포시 올려놓고 싶습니다.
마음도 발걸음도 멈출 수 없는 봄의 유혹! 
도시의 복잡한 상념을 툴툴 털어버리고 바람과 구름을 친구 하여 
봄 향기에 취해보고 싶어 지는 날입니다.



 

 

정보화시대를 살아감에도 항상 뒤늦게 좇아가며 살아갑니다.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중 요플레 제조기를 뒤늦게 이용을 하게 되었답니다.

과거엔 좋아하는 음식을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먹었지만, 요즘은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여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지요.

 

 

편식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지만

특정식품을 잘 먹지 못하는 체질도 있지요.  

 저는 비위가 좋지 않아 우유가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데.

제 아들딸은 무척 좋아하는데 특히 요플레를 좋아해요.

요플레를 만들어 먹겠다며 딸이 요플레 제조기를 구매했어요.

 

되려나 안되려나 반신반의의 마음으로 만들어 봤답니다.

 불가리스나 윌 1개 하고 서울우유 800밀리를 넣고 6시간 타이머로 맞춘 다음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럭저럭 6시간이 지나고 과연 만들어졌을까 하는 두근거림으로 뚜껑을 열어보니

 

 

세상에 이렇게 만들어졌답니다.

 

 

먹을 만큼 그릇에 담아 제철과일. 블루베리나 딸기를 넣고 올리고당 조금 넣어

먹도록 했더니

 

 

여기저기서 맛있다는 소리가 자자합니다.

 

그래서 이젠 아침이면 커피잔으로 한 컵 정도 양의 요플레를

가족에게 먹도록 한답니다.

 집에서 만든 요플레는 비위에 거스르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우유 특유의 비릿함으로 우유를 먹지 않는 사람에게 

좋은 요플레였고 맛도 구수했어요.

 혹여 비위가 약하거나 요플레 좋아하는 분은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겠더군요.

 모든 사람의 삶에도 활기참이 넘쳐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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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2.04.24 06:11 신고

    오랜만입니다.ㅎㅎ
    잘 배워가요

  2. ♡ 아로마 ♡ 2012.04.24 19:46 신고

    저두 집에서 만들어 먹는데요
    매실액기스 넣어서 먹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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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지 봄이 오게 되면 한가지의 걱정이 따라오게 됩니다.

황사가 올까 봐 염려되는데 이유는 아들이 비염으로 고생해

 나도 모르게 봄을 맞을 때는 염려도 함께해야 하는 상황이랍니다.

몽골 지방의 드넓은 초원을 달리던 칭기즈칸의 시대에는 황사가 없었을 테지요. 흑흑

오늘은 작년에 쪄서 말려둔 단호박을 꺼내 찰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여러 호박 가운데 단호박은 전분과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이 즐겨 쪄 먹는 서양계 호박이라고 합니다.

밤 맛을 느끼는 호박이라 밤 호박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군요.

 

 

 

단호박은 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식욕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화가 늦게 되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아주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음. 올해는 아주 커다란 늙은 호박으로 즙을 짜 먹어야겠어요.

 

 재료

말린 단호박/ 노랑 설탕/ 굵은소금 약간/ 현미 찹쌀가루/ 무 약간/

 

작년 11월에 말려둔 단호박을 물에 10분 정도 불려 노랑 설탕에 버무려 놓았어요.

 

전날에 미리 불려 빻아놓은 현미 찹쌀가루를 넣고

냉수를 살짝 뿌려 함께 버무려 준 다음

 

찜기에 베보자기를 깔고 그 위에 무를 얇게 잘라 깔아준 후

 

깔아놓은 무위에 버무린 찹쌀가루를 올려 주고 그 위에 베보자기를 덮어

뚜껑을 열어놓고 센불에 김이 오르도록 끓여준 다음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이십 분을 뜸을 들여 주었지요.

 

도마에 랩을 널찍하게 펴놓고 다 쪄진 찰떡을 업어 부어준 다음

 

무를 걷어내고 그 위에도 랩을 덮어주고 1시간 정도 식혀주었답니다. 

 

식힌 찰떡을 가위로 먹기 좋게 잘랐어요.

칼로 자르는 것보다는 가위로 자르는 것이 좋더군요.

윗면과 밑면을 랩으로 깔아주었기 때문에 가위로 잘 잘렸어요.

 

이렇게 잘라서 한 개씩 랩으로 말아 냉동해두고 꺼내어 녹여 먹으니까

맛있는 건강 간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전에 이십 대 나이에 직접 만들어 먹으려고 찰떡을 쪄봤었는데

아무리 쪄도 익지 않는 찰떡과 씨름하다 결국은 포기하고 말았지요,

삼십여 년이 지나서야 성공한 찰떡을 보며 마음으로 하는 말,

나는 찰떡도 잘 찌는구나! 라는 자화자찬을 혼자서 했답니다. 크크

그런데 나도 모르게 그 시절이 그리워지더군요.

지난 시간의 추억이 그리운 건 소중한 젊음의 시간이 묻혀있기 때문일 거란 생각을 하며

화창한 봄날에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이 많이 만들어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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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로마 ♡ 2012.04.19 12:51 신고

    아...
    단호박 저렴할때 사서 말려둘 생각을 못했네요 ㅜㅜ
    역시 전 불량주부 인가봐요 ㅡㅡ;
    저희 애들 떡돌이거든요...'차암 좋아하는디..
    담엔 말렸다가 떡 해 먹어 봐야 겠어요 ^^

  2. 농부추유 2012.05.04 08:58 신고

    단호박...

    제가 좋아하는것이 단호박과 떡인데
    단호박 찰떡이 있다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ㅠㅠ
    이거 파는곳도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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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시 다가와 속삭이는 바람은 따스한 바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맞이하고 보니 아직은 찬 기운을 듬뿍 머금은 바람이군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인 봄이 왔지만 아직은 춥다는 소리를 많이 하게 되네요.

순하디 순한 봄바람이 이제 곧 오리라고 기대하며...

전통 사찰음식이라는 취나물 국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네요.

* 취나물을 삶은 다음 식용 소다를 넣고 담가 두면 좋지 않은 냄새를 우려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취나물로 봄의 향과 맛을 느끼려고 국을 끓였어요.

 

  

 

재료

취나물 200그램/ 청양고추 1개/

양념= 된장 2 수저/ 고추장 1 수저/ 다진 마늘 반수저/참기름 반수저/ 국간장 약간/멸치육수 700밀리/

국물 멸치를 미리 끓여 멸치육수를 준비해두고 쌀뜨물로 끓여 먹어도 맛있어요.

쌀뜨물이 없으면 쌀가루를 조금 넣어 끓여도 맛있더군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다듬어 씻어 건진 취나물을 삶아 냉수에 헹궈 건져놓았어요.

 분량의 양념을 멸치육수에 걸러 끓이다 끓어 오르면

준비해둔 삶은 취나물을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를 잘게 잘라 넣어 한소끔 끓여낸 다음 불에서 내려주었답니다.

 만들기 간편한 취나물 국입니다.

봄 향기 가득한 쌉싸름한 취나물은

봄을 느끼며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을 살리는 채소 중 하나지요.

취나물로 국을 만들어 먹고 보니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쌉싸름한 맛이 살짝 감돌아서인지 된장국이 더욱 구수하게 느껴지는 국이었습니다.

성큼 다가온 이 봄에는 더욱더 좋은 일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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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로마 ♡ 2012.04.08 10:59 신고

    취나물로 국도 끓이네요 ^^;;
    전 진짜 나물로만 해 먹거든요.
    들깨가루 팍팍 뿌려서 말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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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흠뻑 내리는 봄비가 왜 이리 반가운지,

열아홉의 마음으로 되돌아간 듯한 마음입니다.

동안에 여러 번 비가 내렸지만 적은 양이 내려 봄비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답니다.

봄비가 넉넉히 내려 대지를 흠뻑 적시게 되어

온 산하가 봄의 기운을 위로 마음껏 발산하게 될 것 같아요.

젊은이들의 꿈과 야망도 마음껏 펼쳐지고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월의 봄을 마음껏 환영하며.

 며칠 전부터 만들어 먹으려던 동태찜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동태 2마리/ 물오징어 1마리/ 만득이 한 줌/ 콩나물 100그램/ 양파 반개/당근 약간/ 

미나리 반 단/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멸치육수 400밀리/

전분가루 수북하게 2수 저를 냉수 2수 저를 넣고 물에 불려놓았어요.

국물 멸치 20개로 진한 멸치 육수를 끓여 준비했어요.

양념=마늘 1수 저/ 다진 생강 약간/ 몽고간장 4수 저/ 고춧가루 2수 저/ 고추장 수북하게 2수 저/

 참기름 1수 저/후추 약간/ 흑설탕 수북이 1수 저/ 멸치육수 100밀리/

 만득이와 오징어는 손질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았어요.

동태를 사서 소금 조금 뿌려 5분 정도 밑간 후 찜기에 10분 정도 쪄주었어요.

 

 

분량의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고 

 

 

콩나물.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놓고 양파와 당근도 채를 썰어놓았어요.

 

 콩나물과 야채. 오징어 만득이도 넣고 준비한 양념과

멸치육수를 넣어 센 불에 끓어오르면

 

 

살살 뒤적여 재료가 완전히 익으면 간을 소금으로 맞춘 다음

 

 

개어놓은 녹말 물을 넣고 걸쭉해지도록 섞어 불에서 내렸어요.

넓은 접시에 미리 쪄놓은 동태를 담아놓고

준비해놓은 양념을 끼얹어 먹었어요.

 

 바람이 불어 춥다. 소리가 절로 나는 날.

어서 포근한 날씨가 되어 모든 자연이

녹색의 옷으로 바꿔 입기를 기다리는 봄입니다.

기온 차이가 크게 날수록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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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태민 2013.12.20 13:57

    주소가어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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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지만 이젠 추위가 두렵지 않아요.

시샘하는 꽃샘 친구 때문에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은 

아직 오리털 신세를 진답니다.

봄바람은 살갗으로 스며드는 바람이어서 만만하게 여겼다가는

큰 코 닮은 감기에 들게 된답니다.

상추 모종 해야 하는데 날씨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알레르기 성질이 많은 닭이지만 다행히 가슴살은

알레르기 성질이 전혀 없다고 하는군요.

팍팍한 가슴살 닭고기를 야들야들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이렇게 만들었더니 팍팍하지 않아 매우 잘 먹는답니다.

 

 

 

 

재료

 

 

어린잎 한 팩/각종 채소/ 오리엔탈 드레싱/

생닭 가슴살 4조각/ 우유 200밀리/ 생강 술 1 수저/ 마늘가루 1 수저/소금. 후추 약간씩/

빵가루 적당량/ 달걀 2개/ 밀가루 3 수저/ 카롤라유 적당량/

 

오리엔탈 드레싱을 먼저 만들어 놓았어요.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몽고간장 4수저/레몬즙6수저/식초2수저/올리브유2수저/
흙설탕 수북하게 1수저/대파반개/통깨2수저/빨강고추1개/청양고추2개/레드와인 반수저/

마늘은 넣지 않아요.

 

1. 닭가슴살을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우유에 2시간 정도 재워 주었어요.

2. 재워놓은 닭가슴살을 건져 생강 술과 소금. 후추. 마늘가루를 뿌려 주었어요.

3. 닭가슴살에 밀가루를 솔솔 뿌려 묻힌 후 달걀을 풀어

4. 밀가루 묻힌 닭고기에 달걀 물을 입힌 후 빵가루를 입혀주었어요.

 

 

 

 

 

팬에 기름을 부어 달군 후 기름에 잠길 정도의 양을 넣어 튀겨주었어요,

 

 

 

 

닭가슴살을 작게 잘라 만들어

 짧은 시간에 알맞게 튀겨진답니다.

 

 

중간불로 튀겨준 닭가슴살은

두 번 튀겨주면 더욱 바삭해서 맛있게 먹더군요.

 

 

어린잎과 각종 채소를 씻어 물기를 제거해 접시에 담아준 다음

완성된 닭가슴살을 가위로 얇게 잘라 접시에 담고.

오리엔탈 드레싱을 적당히 뿌려주면 끝!

 

 

맛있게 먹는 자녀의 모습을 보는 건 모든 엄마의 최고의 보람,

올해는 실속있게 많은 쌈 채소를 심어 샐러드를 자주 먹도록 해야겠어요.

오늘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일은 꼭 쌈 채소를 심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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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마딸 2012.04.04 21:19

    우와 너무 맛있어요! 이거 또해주세요~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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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으면 면역 강화식품으로 먹으려 하지만
오랜 습관을 바꾸려니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군요.
삼월은 개구리도 놀라서 깜짝 일어나는 달이라고 하는데
오랜만에 집에서 가까운 성내천에 산책하러 갔답니다.
아직 초록으로 가득하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돋아나는 
새싹의 작고 여린 모양은 초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여리디 여린 볼품없는 새싹이 자연의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하더군요.
모진 추위와 싸우고 이겨낸 개선장군의 힘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강인함이 넘쳐나는 새싹으로 보이더군요.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며 걷다 보니 헉!
3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산책을 하게 되었답니다.
날마다 새로움으로 변신할 봄을 기대하며...

굴은 칼슘 흡수가 잘되는 알칼리성 식품이고 혈액을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요즘 굴이 정말 맛있게 느껴져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굴 죽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밥 한 공기/ 굴 150그램/ 돌 미나리 한 줌/ 파 약간/ 물/
굵은 소금 / 밀가루 약간/ 깨소금/

미나리는 다듬어 씻어 놓고

불린 쌀을 볶다 끓여 먹는 죽도 맛있지요.
전 불린 쌀로 밥을 지어 밥으로 죽을 끓인답니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맛도 좋답니다.
종합병원에서 끓이는 미음도 밥을 지어 끓이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요.

굵은 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손으로 휘휘 저어
펄 냄새를 제거하고 굴 껍데기를 골라내가며 두 번 더
냉수에 헹궈 건져 물기를 제거해놓았어요.

소금넣고 휘휘 저으면 이물질 찌꺼기 떨어짐

아래 물기가 지저분하지요.



냄비에 밥 한 공기와 냉수 3공기를 넣고 끓어오르면 약한 불에
밥알이 푹 퍼지도록 끓여주었어요. (10분)




푹 퍼진 죽에 씻어놓은 굴을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미나리와 대파를 잘게 다져 넣고


 

살짝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렸어요.

 



 
굴 죽을 그릇에 담고
깨소금과 조미 김을 넣어 먹었어요.




굴 죽은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생굴에 간이 적당히 배어있어 간이 맞아요.
요즘 자주 굴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
영양 듬뿍 굴 요리 먹고
면역력이 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요리해 먹는답니다.
또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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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2.03.19 06:08 신고

    미나리향기 그윽할 것 같네요.

    잘 보고가요

  2. 모르세 2012.03.25 12:48 신고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즐거운 주말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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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ㅡ 냠냠 맛있는 찰떡!
어제 아침은 영하이었지만 한낮 기온은 포근한 날입니다.
땅속 깊은 곳에서 늦장 부리며 깨어나지 않은 개구리도
화들짝 깨어나고도 남을 삼월의 봄날이 되었네요.
들로 산으로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서 수줍은 새색시처럼
살포시 돋아나는 여린 봄 쑥이라도 채취했으면 좋으련만,
게으른 나의 이 마음이여 ㅡㅡ라는 탓으로 돌려보내고
봄날의 따뜻한 유혹에 재래시장으로 나들이했지요.
한 바퀴 휘둘러보고 봄 쑥 한 봉지를 구매해 들고 오는 중에
나도 모르게 쑥은 사서 먹는 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만 걸음을 나서면 여린 쑥을 캐 맛있게 끓여 먹을 수 있을 텐데
라는 아쉬움만 남기고 늦은 오후 새들의 비행을 보며 냉장고의
현미 찹쌀가루와 도토리 가루를 꺼내어 들고 찰떡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도토리 떡은 충청지방의 별미 떡이라고 하던데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현미 찹쌀가루가 있어 도토리 현미 찰떡을 만들었는데
왜 여태 먹어보지 못했나 할 정도로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현미 찹쌀가루 1킬로/ 도토리가루 250그램/ 노랑 설탕 수북이 4 수저/ 굵은소금 반수저/ 건 포도 약간/


현미 찹쌀을 전날 저녁에 씻어 불렸다가 다음날 방아를 찧어와
조금씩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먹고 있어요.

현미 찹쌀. 도토리가루. 노랑설탕. 굵은소금을 넣고
고루고루 섞어준 다음

 


 

얼기설기한 채에 한번 걸러 주었어요.






찜기에 물을 붓고 베보자기를 바닥에 깔아놓고
김이 오르면 체에 걸러놓은 가루를 올려주고




위에 건포도를 올려주고
면포를 맨 위에 씌워 김이 오르도록 센불에 쪄준 다음




김이 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 정도 쪄주었어요.

 



맛있게 쪄낸 찰떡을 잠시 식혀준 다음 
바닥에 랩을 깔고 찰떡을 쏟아 주고
그 위에 랩으로 덮어 
잠시 식힌 다음 가위로 잘라 드시면 되지요.


도토리가루는 건강에도 좋지요.
현미 찹쌀가루도 건강에 좋지요.

이 떡을 만들어 먹으니 쫄깃한 맛이 좋아 
엄마 생각이 절로 떠오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은 엄마가 그리워지는 
오늘이었습니다.
봄철이라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열심히 만들어 사랑하는 자녀가 
맛있게 먹도록 해야겠어요.
웃음꽃이 넘치는 좋은 일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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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2.03.16 06:10 신고

    ㅎㅎ맛있겠네요.
    잘 배워가요

  2. J.mom 2012.03.16 10:03 신고

    오~뭔가 정성스러운거 같아요~^^ 잘 보고 가요~^^
    불타는 금요일 보내세요~^^
    by. 토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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