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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면

강릉으로 가는 길은 시원스레 달릴 수 있습니다.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확연히 느껴지는 하늘은 

미세먼지와 그 외 산업화로 어쩔 수 없는 대기환경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와 이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라는 감탄사를 말하다 보니

도착한 카페거리입니다.

초입에 있는 온센은 오픈하기 전 이어서 대기자는 6팀,

온센 앞으로는 솔숲 사이로 바라보이는 바다가

절로 노래를 부르게 만듭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도 하고 새로운 음식의 기대를 하며

차례가 되어 들어갑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청결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데 맛은 좋지만 

계란 비린내를 싫어하다 보니 터트린 노른자가 싫어집니다.

저는 비린내가 나지 않은 구쁘옹알옹알 계란은 잘 먹는데ㅠㅠㅠ

그래도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니 좋았습니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 창해로 13

영업시간: 

영업 중 ⋅ 오후 8:30에 영업 종료

연락처: 033-653-9137

 

온센

 

 

너른 바다가 떡 하니 앞면을 장식하는 온센, 

다양한 사람의 입맛을 어찌 맞출 수 있겠습니까,

맛있다고 감탄하며 먹는 사람이 있으면

식성이 다른 사람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깨끗한 주방과 실내가 기분을 좋게 해 줍니다.

먹고 나니 기름에 튀겨진 거라 느끼함에 절로 커피를 찾게 됩니다.

 

온센 정면 바다

 

아름다운 안목의 카페 거리의 발전과 온센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코로나의 종식을 기다리며 

신의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자연이

오래도록 잘 보존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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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쑈쑈s2 2021.02.28 21:14 신고

    흐미 맛있어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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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좋아하는 남편 덕에 이래저래 따라다니다 보니

불편함이 있다 해도 자꾸 가고 싶어 집니다.

내일모레 지나면 70줄인 남편은  매서운 추위에도 결코 차박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높은 고지의 산에서 땅을 파고 잤다는 등 (동계훈련) 이야기를 하며 

이런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용기백배인 청춘,

나이 들어도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제2의 고향 삼은 강릉을 향해 달려갑니다.

5일 동안의 여행 간단한 먹거리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삼겹살 소분해서 3 덩이 (난 안 먹어서 용)

컬리에서 배송시킨 미스터 주꾸미 볶음. 새우. 

즐겨먹는 알록달록 삼색 안흥찐빵도 챙기고

된장찌개거리도 한 봉지에 잘라 담아 

물만 부으면 끝 간편하게 만들어 먹도록 하고

밥해서 한 끼 먹을 양을 나누어 담아 

전자레인지에 땡 하면 먹도록 하고 

갖은 채소는 다 씻어 잘라 소분 준비하고 

쿠팡에서 구매한 육수 다시팩도 넣고

또 넣고 넣고 준비 끝 떠났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

 막히는 도로 수도권은 답답하지만 여행길은 마음이 여유로워 좋습니다.

야~ 호 막히는 길을 벗어나 솔향 그윽한 고장으로 달려갑니다.

오늘의 1차 목적지는 소돌해변이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차박 하기에 마땅치 않아 ( 다음에 다시 오기로 )

주문진 작은 방파제 하얀 등대로 달려갑니다.

낚시 초보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배려해

낚시할 수 있는 곳으로 고고고

주문진항 회센터에서 못 잡을 수도 있는 걸 대비 회를 샀는데

 제가 회도 안 좋아하고 생선도 안 먹는데

조금은 팔지 않아 하는 수 없이 3만 원어치를 사서 왔습니다.

으잉 양이 많은 데 어떻게 다 먹을지 걱정하는 나에게

걱정 말라고 다 먹을 테니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한마리라도 빨리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도착하자마자

남편은 가서 낚싯대를 던져 놓으라고 합니다.

이 나이에 이제야 서로 생각해주고 배려하게 되었는지

지난 세월이 아깝고 아쉽지만 돌이킬 수 없기에 다투지 말고

이제라도 사는 날동안 못해본 배려를 하며 살리라 다짐해봅니다.

낚싯대 3대를 던져놓고 차로 돌아오니 점심 먹을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남편

감동과 미안함이 교차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사람이 하나둘 떠나 썰렁,

그래도 간간히 오고 가는 낚시인의 행렬은 이어지지만 곧 채비를 거두고 가버립니다.

첫날은 그렇게 지나고 둘째 날 새벽에 일어나 다시 채비를 던져놓고 오는데

 왜 이리 낚시가 좋은지 마음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아침을 먹고 머뭇거리자 남편은 가보라고 합니다.

낚시 놀이터로 가보라는 남편의 말에 심심해서 어쩌지 라는 위로의 말과 함께 

부리나케 하얀 방파제 낚시 놀이터로 나옵니다.

 

주문진항

벌써 많은 사람이 숭어 훌치기 하느라 분주합니다.

팔뚝 만한 숭어가 걸려 나오는데 나도 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도대체 잘 되지 않습니다.

캠핑카 타고 오신 분이 숭어를 잡아 저에게 줍니다.

그 부부는 많이 잡아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고 보여주며 훌치기 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내 남편이 하면 잘할 텐데ㅠㅠㅠ

라는 생각을 하며 감사히 받았습니다.

 

숭어 훌치기 좋은 장소,

훌치기 낚시장소

 

 통에 바닷물을 부어 고기를 넣고

파도 물결이 들려주는 노랫소리에 젖어들다

입질을 느껴 오예 하고 낚싯대를 감았습니다.

아싸  강도다리

그때 남편이 더 기뻐합니다.

 

강도다리 1수 건졌어요

 

이곳을 찾는 분 중 한 분이 잡은걸 보고 회 안 떠먹느냐고 묻습니다.

 할 줄 모른다고 하니까 그럼 손질해 걸어놓으면 해풍에 말려진다며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이렇게 말리는 중입니다.

좋은 방법을 가르쳐준 분께 고마운 마음,

 

 

 

여기는 낚시하기 좋은 조건의 장소인데

아쉬운 건 화장실이 멀리 있어 이점이 불편합니다.

차박 장소로는 그래서 적합하지 않지만 

포타포티를 이용하는 거라면 차박 낚시에는 좋은 장소입니다.

 

어둠이 내리는 작은 방파제 하얀등대

둘째 날 밤이 깊어지고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드문드문 있던 차가 다 떠나고 3대만 남아있습니다.

아들이 가르쳐준 윈디 기상을 보니 새벽 2시부터는 바람 풍속이 13~14,

현재가 9인데 고민을 하다 철수하기로 합니다.

다음날까지도 바람 풍속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새벽 1시 반에 집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돌아가는데 

다행인 건 태풍급 바람이 폭풍전야처럼 잠잠해집니다.

어서 가자 오늘은 차박 하지 말고 집에 가자 다리야 나서려 하듯 강릉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난방을 켜며

참 편리한 기능 과학의 힘이 고마웠습니다.

멀리서도 난방 보일러를 끄고 켤 수 있으니 말입니다,

코로나의 종식과 모든 사람에게 다가올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 미끼 등 채비를 사는 곳은 다리 건너 조금 걸어가면 매점이 있어요***

낚시 출발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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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고장이라 할 정도로 많은 카페가 있는 강릉에서

 이색적인 카페를 가고 싶다면
강릉 성산면에 유형 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되어 있다는 

전통 한옥카페를 가보세요. 청결하게 관리하려는 노력이

여기저기에서 느낄 수 있었는데

오래된 나무로 지어진 가옥이라 관리가

어려운 점이 많을 거 같군요. 

400년의 전통가옥이라는데 한정식집을 운영하다

한옥카페로 변경했다고 하는군요.

시골마을에 자리한 과객

 

 

입구
초입
간판
뉘시오 라는 소리가 날듯
모퉁이를 돌아서면 또다른곳

 

과객 

전화 033- 644- 9150

주소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갈매간길 8-3 

옛 주소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 620

영업시간 월요일 휴무

화요일~금요일 10:30- 19:00

토요일 ~일요일 10:30- 21:00

메뉴판 

메뉴판
옛스러운 정원
옛스러움을 느낄수 있는 항아리
 뒷뜨락 계단을 오르면 한눈에 볼수있는 뷰
옛날 집기
구석구석에 있는 좌석
 인절미
자몽차. 식혜. 커피
뜨락
좁은 골목길

시골 동네 골목길을 돌아 돌아 들어않은 과객

조선 중기 선비 김열의 후손인

강릉 김 씨 후손들이 지은 별당이라고 합니다

강릉의 옛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한 번은 가보면 좋을듯한 과객,

나무로 지어진 가옥이다 보니 해충에 취약하여

오래된 고택인 이곳이 잘 보존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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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끝날, 오픈 하루 전에 가게 된 카페 밀,

바닷가에 위치하지 않은 곳이지만 

넓은 주차장과 시원시원한 외관과 내부는 마음에 쉼을 얻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특징 있는 커피맛과 발효 잘된 치아바타의 여러 종류가 있어 

건강한 맛을 찾는 사람에게 반가운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강릉은 명실공히 커피의 본산이라고 할 만큼 많은 카페가 속속 오픈되어 있고

무엇보다 다양한 커피의 맛을 음미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자녀를 따라 여기저기 다녀보는데

각각의 커피는 향 맛이 달라 강릉 카페는 다양한 커피의 맛을 찾아

커피여행을 해도 될 만큼 인 것 같습니다.

바다를 보시려면 가까워요

강문 해변 이 옛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의 거리에 있지요. ㅎㅎㅎ 가까워요

 

오른쪽 까만색문이들어가는 입구
탁트인 내부
치아바타 베이커리
웰빙 베이커리 구경하세요
포기할 수 없는 바질 토마토 치아바타
나는 아보카도가 들어있어 이게 맛이 좋았어요.
딸과 아들이 좋아하는 잠봉 뵈르
다이어트 샐러드
다양한 치아바다
바질 토마토 치아바타도 포기할수 없는 맛
내부에 있는 화장실 입구
건물 외관의 한 컷 포인트

15일 정식 오픈한다는데

강문에 위치한 이곳을 찾는이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많아지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의 종식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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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다니는 손녀딸은 엄마 닮아서 이쁘고 애교도 많습니다.

어제는 하원 시키러  갔는데 문 너머로 나를 보고 씩 웃어줍니다.

하원하는 손녀의 손에는

종이로 만든 복주머니와 연을 들고 있기에

우와 이쁘다고 칭찬해 주니 손녀가 하는 말 

원장님이 세배했다고 세뱃돈을 주었다고 하며 

 편의점에 들러 할머니 먹고 싶은 거를 고르라고 합니다.

" 어째 이런 일이 벌써 철들었나 우리 공주님이 "

 

어린이집에서 받아 온 천 원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

괜찮다고 하는데도

한사코 편의점에 한 번만 가자고 해

이쁜 공주님 뭐 먹고 싶니?

젤리 먹고 싶은가 보구나 밥맛 없어지니까 먹지 말자고 하니까.

할머니가 안 먹어본 젤리를 사준다고 해서 마지못해 편의점에 갔습니다.

우유맛 젤리를 계산대에 올려놓으며 종이로 만든 복주머니의 돈을 꺼냅니다.

천 원이 들어있어 200원이 부족하여

이번에는 할머니가 사준다고 하며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그 돈으로 뭐 할 거냐고 물으니

엄마 아빠 가족 모두 모일 때 

사서 나누어 먹는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 누구누구라고 묻자

할아버지 이모 삼촌 할머니라고 합니다.

자기 집에 가족은 세명 할머니네 가족은 네 명 

장 할머니네는 장 할아버지하고 두 명이라고 합니다.

모두 자기 가족인데 장 할머니는 멀리 살아서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 손녀가 말하는 장 할머니는 친할머니임)

이렇게 똑똑이 우리 손녀는 모든 사람에게 미소를 안겨주는 미소 천사입니다.

이쁜 강아지가 하는 말 내일 장 할머니네 갔다가

빨리 와서

그때 맛있는 거 사 줄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합니다.

설날에 손녀 말대로 다 모였는데 이모 손을 잡고 편의점으로 가기 전 

손녀에게 할머니는 과자 사달라고 하니까 알겠다며 꼬깔콘을 사 온다고 나갑니다.

잠시 후 돌아온 손녀의 손에는 꼬깔콘과 군것질거리를 한가득 사 왔습니다

손녀 덕에 군것질 실컷 했습니다.

이제 다음 달이면 네 번째 생일을 맞는 우리 손녀딸 

매일매일 새로운 미소 거리를 안겨주는 우리 손녀가

건강하고 맑고 정의로운 인성으로 자라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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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까마득한 오래전부터 생각했지만

실천하기까지는 시간이 흘러 내년이면 육십 중반인데 헉 5년 지나면 칠십

칠십이라 써 놓으니 당황도 되고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생겨납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직장을 다닌것도 아니었는데

참 그게 잘 안되더군요.

어찌 생각하면 너무 늦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다행,

늦게나마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것도 하고 실천해가는 시작점에 서 있으니까요.

5년 지나면 70관문에 들어서는데 ㅠㅠㅠ

캐스팅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낚시채비 부품 종류도 알지 못하고

좋다는 딱 한 가지 이유로 짬날 때마다 낚싯대 가지고 놀고 있으니까요. 

낚시 가능한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아들에게는 차에서 편하게 쉬고 있어

엄마 가서 낚시할게 라고 말하고 야호 시작입니다.

 

고기를 못 잡아도 괜찮습니다.

바다 물결 오케스트라 음악 삼아 바닷물 물멍해도 평안해지니까요.

그런데 이날은 웬일인지 자꾸만 나오는

성대 가

낚싯바늘을 빼는 과정에서 소리를 내니까 으으윽 이 심한 거부감 ,ㅠㅠㅠ

고기잡는 집게로 잡아

바늘빼는 가위로 빼서 풍덩 방생

( 성대 처음 보고 처음 잡음 )

 

 

계속 걸려 나오는 성대가 인터넷 검색하니 고기가 맛은 좋다고 해서

나는 생선 안 먹으니까 남편을 줘보려고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점점 모아지자

아침 8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잡은 게 11마리를 건졌습니다.

물고기 나오는 종류가 이 시기에는 성대만 나왔습니다

 눈먼 고기가 나에게 이런 즐거움을 안기다니 

 

 

귀염둥이 아들도 캐스팅했는데

잉 아들은 매우 큰 성대가 잡혔습니다.

오늘은 성대 파티하는 날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혼자서 처음으로 캠핑카를 운전하여 남항진까지 왔습니다.

매우 오랜만에 하는 운전이라 덜덜덜 긴장되고 어설픈 마음,

오는 날이 장날 아싸  도다리도 건졌습니다.

나는 바다가 좋은 자연인이다 ~아

야호 역시 남항진 은 즐거운 낚시 놀이터,

바다는 이명에 좋은 물결소리가 있어 나에게 평화를 안기고

거기에다 고기 건지기 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요.

 

 

 

아싸 도다리 웬일이니

 

먹는 생선이지만 나는 생선을 싫어해

도다리도 자기 집으로 돌려보내고

 

 

어둑해질 때는 복어를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두근두근 손맛이 떠올라 한참을 잠을 못 이뤘답니다.

역시 나는 바다가 좋아

소나무가 좋아

낚시가 내 취미로 딱입니다.

그래서 강릉을 좋아하고 안목을 좋아합니다.

 

 

 

복어야 지렁이 퉤하거라

 다시 바다 너희 동료에게 잘 가거라

 

 

 

슈우웅 아라나비를 타는 사람이 그래도 드문드문 있습니다.

낚시하다 보면 야~아아아아~호 큰소리 외치며 짚라인 타는 사람들을 봅니다.

나이고 하를 막론하고 귀엽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며 또 하나의 미소가 저절로 지어집니다.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 텐데

정선에 기이인 짚라인이 있다고 하는데

기회 닿을 때 정선 짚라인도 타봐야겠습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말입니다.

70 되기 전에,

 

남항진도 차 박 하기 편하지만 솔바람 건너기 전

강릉항 죽도봉 아래도 차 박 하기 좋습니다.

***비 오는 날은 조심하세요 ***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니까요.

강릉 모든 해변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좋습니다.

 

 

 

장어 유튜브 오공 튜브를 재미나게 보면서( 꿈도 크지)

어라 나도 장어 민물장어 잡아보고 싶어집니다.

민물 좋아하지 않고 ( 모기 진드기 뱀 해충 때문, 그리고 생선 안 먹어요.

그런데 민물 장어와 주꾸미 문어는 먹어요)

어찌할 거나 나 자신이여 캄캄 아무것도 모르는데

헛물을 키는 나 자신일 수도 있지만

오늘도 나의 장어 건지고 싶은 낚시에 대한 애정은

새록새록 생겨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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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따스함이 가득 담겨 빛나고 있는데

으으으 춥다 소리가 절로 납니다.

추운 날은 국물이 먼저 떠오릅니다.

맛에 일가견이 있는 이쁜 딸이

수육을 해 먹자고 고기를 샀습니다.

나는 채소를 좋아하다 보니

말하지 않으면 고기반찬을 만들지않게 되는데,

쿠팡 마켓 컬리 짱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새벽에 배송해주니

돈 주고 샀지만 새벽 배송에 고마워하고 있어요.

 

간편하고 속이 편한

오늘 저녁 메뉴 아롱사태 수육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질 좋은 쇠고기/=적당량

부추/ 숙주/ 양파/ 팽이버섯/ =채소도 적당량

소스= 몽고간장/ 청양고추/=적당량

주부인 나에게는 한우 가격이 덜덜 덜입니다.

 

 

 

좋은 한우는 별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고기 본연의 맛이 좋아요.

물을 고기가 푹 잠기도록 부어

센 불에 끓이다 ( 뜨는 거품 건져버림 )

중간 불로 푹 삶아주었어요,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붉은 핏물이 스며 나오지 않을 때

 

 

 

푹 삶아진 사태를

꺼내 식혀

 

 

취향대로 적당히 편으로

잘라 놓고

 

 

버섯, 양파, 숙주, 부추는 씻어

적당히 잘라 놓고

 

 

 

갖은 채소를 펴놓은 다음

그 위에 사태를 빙 둘러 담고

반복해서 켜켜 올리고

 

 

사태 삶은 육수를 ( 뜬기름은 걷어 버리고 )

 찰박하게 부어

 

 

끓게 되면 바로 먹기 시작

앞접시에 덜어 소스에 찍 먹으면 됩니다.

 

 

우리 집 만능 소스 

몽고간장에다 청양고추를 잘라 넣으면

 

 

저는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 있어

샤브샤브 종류는 무조건 이 소스를 즐깁니다.

고기와 야채를 건져 먹고

남은 국물은 밥 조금 넣고 죽 만들어 마무리,

저녁식사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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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친구들과 여행을 정하여 간다고 합니다.

오래전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 이 인상 깊고 재밌었다면서 

그곳에 가면 먹어야 할 맛있는 음식을 말해줍니다.

전라북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오래된 옛것에 대한 새로움은 없던 터라 

그저 아하 그랬구나 이렇게 말하곤 했는데

딸도 시간 될 때 한옥마을에 

가볼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그으래 나는 별 특별한 것을 모르겠던데

시큰둥 한 답변에 콩나물 국밥도 맛있고 비빔밥 크로켓 그리고 뭐 뭐뭐

먹어봐야 할 것들을 말해줍니다.

전주 가는 길에 시골 카페

 

전주 맛집 음식이 정말 맛있다면서

생각나는 간식거리와 음식이었다고 강조 또 강조합니다.

기대를 가지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했는데

어라 전주 가는 길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내 생각 속에 도로는 온데간데없고 쭉쭉 뚫린 도로로 달려왔거든요

하긴 그때가 언젠데 내 머리카락은 하얀색인데

라고 생각하려 해도 완전히 바뀐 도로가 적응이 안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지나치게 한가로운 한옥마을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어쩌다 지나가는 관광객을 보며 하는 말 

어 관광객 있네 라고 말합니다.

비빔밥 크로켓을 가족 하나씩 나누어 먹으려고 6개를 샀는데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씩 둘씩 먹다 보니 끝

다음에 사다주지 뭐 

전주 한옥마을에 또 온다면 ,

또 오겠지?

아니면 직접 가서 사 먹으라고 해야지, 끝 

전주 가는 길에 시골 카페

 

* 돌아오는 차 안에서 아들이 나에게 당부하는 말 *

* 엄마 엄마는 낚시하실 때 체력 분배를 해서 하셔야 할 것

* 낚시할 때 밥도 먹어가면서 할 것

* 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할 것 (테트라포트 절대 노노노 안됨)

나이 내년이면 육십 대 중반임 ㅋㅋㅋ

* 꼭 휴식하면서 할 것 등등

내가 해야 할 잔소리를 세월이 뜀뛰기 하여 훌쩍 뛰니

이젠 아들이 엄마 아빠에게 지켜야 할 것을 당부합니다. 그 외에도

* 횡단보도 건널 때 살펴보며 건너고

* 길을 건널 때 숨차지 않도록 천천히 걸을 것 

* 모든 일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말 것 등등

 

그런데 바다 보며 낚싯대를 던져놓으면 아무 생각이 안 나

밥 안 먹어도 배부른 마음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여행해야 하는데 

돌아다니느라 사진 한 장 못 찍었어요.

사람 없는 관광지는 재미가 덜해요.

역시 사람 틈에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살았던 때가 좋았는데

그때가 올는지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이 더 많습니다.

코로나의 종식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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