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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04

쉬운 간식만들기 [치즈입은 통김자 튀김] 어제는 날잡아서 숯불에 돼지고기를 구웠어요. 코스트코에 갔을때 덩어리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왔거든요. 저는 육식을 좋아하지 않아도 제 가족들은 육류를 좋아하거든요. 숯불구이 해줄려고 마음먹고 양념에 재웠는데 으이그 갑자기 귀찮.. 다행스럽게 남편이 퇴근해서 불을 지펴주었답니다. 오후 5시에 굽기시작해서 장장 2시간을 구웠어요. 이정도면 고기양이 얼마 만큼인지 상상이 가시겠죠 ... 넉넉히 구워 한번에 먹을양만큼 지퍼락에 넣어 냉동해 놓았어요. 고기를 구워내고 코스코갔을때 사온 감자를 호일에 감싸 남은 숯불에 넣었어요. 뚜껑덮어 놓고 깜빡 밤10시가 되어버려 그릴 공기입구를 막아 불이 꺼지도록 한다음 너무 피곤해서 자버렸어요..... 맛있는 구운감자를 먹지도 못한채..... 재료 감자/슬라이스치즈/파슬리약간.. 2011. 4. 2.
바다의 인삼 [ 해삼 초간장무침 + 해삼 초간장비빔밥 + 해삼 초고추장 비빔밥 ] 삼 자가 들어가서 인삼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는 해삼 그런데 역시나 해삼을 바다의 인삼이라고 한다는군요. 영양성분이 우수하고 신선한것은 딱딱하고 오돌토돌 한 해삼! 몸보신 덩어리네요. 당뇨질환을 앓는사람은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진다는데 해삼은 피의 운동을 활발하게해주어 활력을 갖게 해준다고 해요. 초겨울이 제철인데 코스트코에서 멍게 산김에 사가지고 왔어요. 진작에 사서 해줄걸 아니 사실은 진작에 사다 먹을걸 ㅎㅎㅎ 저는 생선 육류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해삼 멍게 명란젓은 잘먹는답니다. 바다에서 건져올린 인삼 해삼을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골고루 비벼 건강위해 한잎 냠냠 해야죠. 야채 재료는 골고루 넣고싶은거 다양하게 넣으면 좋겠지요. 재료 해삼 한봉지 / 어린잎 두줌/ 대파 3분의1개/ 배 3분의1개.. 2011. 3. 30.
만들기쉽고 맛있는 어린잎 비빔밥 바람은 쌀쌀하지만 그래도 봄인건 변함이 없지요. 씨를 뿌리는 시기인데 주말농장을 이번에는 10 평을 분양 받았어요. 농장주께서 밭은 갈아 주시니까 씨 뿌리면 되는데 언제가 적당한지 다른밭의 동향을 살펴보고 있는중 이랍니다. 소중한 땀의 댓가를 완전히는 알지 못하지만 밭 매고 수확할때이면 정말 마음이 뿌듯해진 답니다.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도 이제는 제법 프르스름하게 물이 들어져 오르는걸 눈으로도 볼수 있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피자를 먹게 되었어요. 티몬에서 알볼로 피자 2판을 구입해서 사먹었거든요. 피자를 좋아하는 아들은 종일 피자만 먹고 밥을 먹지 안더니 속이 느끼하다고 개운한거를 먹고 싶다는군요. 야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들에게 어린잎 비빔밥을 해주었더니 맛있다며 너무너무 잘먹어 기분이 날아갈듯 .. 2011. 3. 28.
집에서 만드는 숯가마 갈때 필수품 [ 구운계란 만들기 ] 혹 이런실수 하신 적 있나요? 숯가마에서 숯불에 계란 굽다가 팡 ㅡㅡ 저는 창피하지만 이런 실수를 했었던 적이 있어요. 다행히 함께 찜질하는 분들이 이해를 해주시며 삶은 계란 껍데기를 깨트려 굽는 거라고 자세한 방법까지 알려주셨죠. 그 뒤로 계란 구워 먹는 거는 단념했답니다. 사 먹는 거로 방향 전환했어요. 어느 날 알게 된 구운 계란의 비밀 어떤 건 색소를 넣어 구운 계란 색을 낸 것이 있다는 소리에 아연실색 구운 계란 사 먹고 싶지 않아 사 먹는 거를 끊었답니다.... 숯가마 가는 거 좋아하시는 분 계셔요? 음.. 제가 듣는 무언의 대답은 아마도 숯가마는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거 같고 나이가 40대 50대 이상인 분들이 더 많을듯하고 요즘에는 피부에 좋다는게 알려져 예쁜 미녀.미남 분들도 즐겨 찾는다는.. 2011. 3. 26.
초간단 반찬 수제 햄부침 선물로 받은 수제햄 쪽쪽 찢어지는 게 꼭 돼지고기 장조림 고기 같네요. 어서 빨리 구제역의 후유증이 사라지고 원활한 축산업이 활성화되어야 할 텐데 모든 유제품이 비싸고 비싸서요 식생활 물가안정 때문에.... 햄 좋아하는 요즘 사람들 아들도 딸도 좋아해서 고급햄 있을 때 부침으로 부쳐 주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햄/ 계란/ 파슬리 가루/ 올리브유/ 햄을 부치기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계란을 풀어놓고 파슬리를 조금뿌렸어요. 햄은 간이되어있어 소금을 넣지 않았어요. 밀가루를 뭍히지 않았어요. 걍 햄의 맛을 즐기라고 풀어놓은 계란에 담궜다 부치면된답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후 계란물을 입힌 햄을 올리고 윗면이 거의 익어갈무렵 뒤집어 노릇하게 부쳐주어요. 완성된 햄 부침 간단하죠. 도시락 반찬에도 그만인 .. 2011. 3. 17.
간단하고 맛있게 또띠아 만들기 시대를 거스르면서는 절대 살 수 없는 법 밀려들어오는 많은것들가운데 많은 나라들의 음식도 많지요. 별의별 이름을 가진음식들이 너무 많아 다 먹어보지도 못할 것 같은 많고 많은 음식들 가운데 재미난 이름을 가진 음식이 있네요. 또르띠야라는 음식 또띠야라고 불리고 있는 또르띠야는 우리나라의 전 하고 비슷하다고 할 수 있대요. 오랜 역사가 있는 토르티야는 삼천 년에서 일만년의 역사가 있다고 하더군요. 서양식 부침개? ㅎㅎㅎ 신선한 야채나 고기 등을 넣고 말아서 먹는다는 또띠야를 언제 먹어봤는지 코스트코 갔을 때 남편의 사자는 성화에 못 이겨 사 가지고 왔지만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만 유통기한을 넘겨 버리고 말았어요. 사실은 나 자신이 먹어보지 않아 맛없을 것 같았거든요. 딸들이 또띠야 맛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모.. 2011. 3. 11.
두루두루 좋아하는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 햄 야채산적 ] 봄처녀 제오시네 노래부르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날씨지요. 날씨가 어찌나 썰렁한지 봄처녀 노래하려다가 노래가쏙 들어가버릴 날씨 창 너머의 날씨는 화창한데 기온은 썰렁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샘추위지요. 그러면 그렇지 순하게 물러갈 겨울이 아니지...역시나 랍니다. 엇그제 숫가마를 가는데 눈덮힌 남한산을 보니 풍광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춥지만 않다면 눈덮힌 자연속에 빠지고픈 마음이었답니다. 자연은 역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어 자연속에서 푸근함을 느끼게하는 마력이 있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얼마전 느타리를 싸게 구매한게 있어 산적을 만들었어요. 지난 명절에는 쇠고기 산적을 했더니 제 아들 딸은 쇠고기 산적보다 햄으로 만든게 더 맛있다면서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거든요. 그 표정이 문득 생각이나 햄넣고 산적을 만들었어요.. 2011. 3. 3.
칼로리 없는 식품[ 느타리 버섯전 ] 버섯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이나 간장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트리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나 담석증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군요. 문제는 값이 싸면 좋을 텐데... 세일하는 마트에 들렀다가 아자아자 찬스 느타리버섯 망설임 없이 한 박스를 움켜쥐었죠. 대한민국 엄마는 건강에 좋은 것 더군다나 세 일하는 건 앞뒤 생각. 계산할 필요 없지요. 휴 ㅡㅡㅡ본성을 써내려 가자니 한도 끝도 없군요. 사 가지고 집에 와서도 얼마나 뿌듯한지 몰랐답니다. 기왕에 한 박스 산 김에 여려 요리를 만들어 먹어야죠. 먼저 아들 딸이 좋아하는 산적 만들고. 국도 끓이고 마지막으로 느타리버섯 전을 만들었어요. 날이 풀렸으니 이제부터는 버섯이 싸게 공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느타리버섯..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