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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04

구수하고 담백한맛 [ 느타리 버섯국 ] 인공재배 덕분에 사시사철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버섯들 많은 버섯들은 저마다의 풍미를 가지고 있고 건강에도 너무너무 좋아서 건강식품인 버섯은 장수 식품의 대열에도 진입해 있잖아요. 느타리버섯도 만만치 않은 맛과 효능이 있지요. 느타리는 향미가 진하지 않아 두루두루 이용하기에 좋은 버섯이고요. 전이나 볶음도 좋지만 느타리버섯을 된장 넣고 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진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에다 된장을 넣어 끓인 느타리버섯 국은 영양도 풍부하고 먹기도 부드러운 맛이 있어 뱃속이 편해지는 식품이지요. 인기가 좋아 산적이나 볶음 샤부샤부에도 많이 이용되는 버섯을 많이 넣고 얼큰하게 끓여 불난 버섯으로 먹었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불난 버섯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인기가 참 좋더군요. 하지만 꼭 사 .. 2011. 2. 28.
간단하게 만드는 균형있는 영양간식! 치즈얹은 [ 토마토 계란볶음 ] 꽃!!! 꽃을 보면 많은 사람이 예쁘다고 말하고 감탄하게 되지요. 하지만 !!! 아무리 예쁜 꽃도 시간이 지나면 형체도 변하고 형체가 변하지 않는다 해도 싫증을 느끼게 되지요. 가장 예쁘고 싫증나지않는꽃!!! 세상에 싫증나지않는 꽃이 있지요. 이꽃은 절대 싫증나지않는 꽃이지요. 아무리 오랜시간을 보고 또보아도 변함없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꽃은 자신의 딸.아들 이랍니다. 이리봐도 예쁘고 사랑스럽고 저리보아도 애틋함으로 바라보게되는 이름하여 눈에 넣어도 안아푸다는 말을 사용하는 대상 !!! 바로 자녀사랑 이겠지요. 최고의 것으로 먹이고 입히고 싶은 부모의 자녀사랑을 가득히 담아서 건강에 좋은 이런 간식을 만들어 주었어요. 계절에 관계없이 먹을수 있는 토마토 세일하는것을 사다 이런 간식을 만들어 주었어요. 토마.. 2011. 2. 24.
산에서 나는 고기 먹는날 [양송이 버섯전 . 표고 버섯전 ] 숲속하면 어떤게 먼저 떠오르나요? 소나무가 떠오르고 아침안개 머금은 숲속 나무사이사이에 아침이슬이 풀잎에 맻혀있고 숲속 그늘진 사이 삐죽이 드러나 있는 갓을 쓰고있는 버섯 이슬 머금고 자라나는 버섯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섯은 숲속의 청소부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한 책도 있답니다. 요즘에는 거의 재배하는 버섯을 풍족히 사먹는데 때론 심산유곡에서 자란 버섯은 어떤맛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적도 있답니다. 동양의 특산물인 표고버섯은 여려가지 효과가 있다는데 표고를 늘 먹는 지역에 사는사람이 장수하는 사람이많다고 해요. 표고는 감기의 묘약이라고 할정도로 표고와 얼음설탕을 넣고 달여마시면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고 신경과민인 사람에게는 살짝구운 생표고를 따뜻하게 데운 청주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도 해요. 중요한건 마른 표고.. 2011. 2. 23.
시골 반찬 무청김치 된장찌개 시골 밥상. 시골이라는 말이 생각나면 옛날 반찬이 먹고 싶어져요. 택배가 도착되어 뜯어보니 고향의 흙냄새를 잔뜩 품고 자라온 여려가지의 곡식이 들어있었어요. 그것도 믿을만한 국내산 우리농산물이 가득 ...너무 좋았어요. 숙주나물 길러먹으라고( 녹두장군) 맛있게 밥해먹으라고 (서리태) 심장에 좋은곡식(붉은팥) 콩나물길러 먹으라고 (검정 쥐눈이콩) 밥에 넣어 먹으라고 (강낭콩) 보름때 해먹으라고 (찹쌀) 이렇게 골고루 가득 들어있어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공짜래서가 아니라 국내산 곡식이라것이 너무 소중했어요. 오는정을 받고서 기뻐하는 내마음은 소중히 간직했다 가는정으로 나눠야 겠다고 생각해본 하루였어요. 무청김치가 익어 걍 헹궈내지 않고 찌개해도 맛있지만 사실 블로그때문에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 무청김치 된장.. 2011. 2. 21.
보름나물로 만들어 먹는 뚝배기 비빔밥 대보름날 소원을 빌고 싶어도 달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구름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지않는 보름달 까칠해서 인지.수줍어서인지... 새삼스럽게 보름달이 안떠오르니까 괜시리 기다려지는 마음이었어요. 보름나물과 오곡밥 부럼.귀밝이술 다 드셨는지요 요즈음은 여려가지 데이데이가 많아서 여려 추억을 많이 쌓겠지만은 제가 어릴때는 이런 민속적인 날들이 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기억에 남는 요즈음의 축제 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보름때 음식을 요즘엔 많이 만들지 않겠지만 그래도 혹.. 남겨진 나물이 있게되면 저희집은 뚝배기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럴때 만들어 먹어요.이렇게요... 재료 뚝배기 비빔밥=현미밥 한공기/남겨진 나물반찬 아무거나/계란 1개/참기름 2수저/고추장 1수저/ 국물 =무 1토막 /멸치육수400미리/.. 2011. 2. 18.
피부 미인이 좋아하고 즐겨먹는 [ 무청 지짐이 ] 작년 겨울에 무청 김치 담으셨나요? 고유의 김치나 밑반찬은 제때 담아놓지 않으면 아쉬움이 많아지는데 제때 담지않으면 제맛이 안나는거 같아요. 혹시 안담으셨으면 2011 년에는 조금이라도 담으셨다가 별미요리 만들어 먹어 보세요.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도 인기가 너무너무 좋잖아요. 피부미인들이 좋아해도 되는 비타민 덩어리 무청은 말려주면 더욱더 영양성분이 폭발적으로 불어나요. 효능도 다양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효가 있고 무청을 깨끗하게 씻어 말려 잘라 면주머니에다 넣고 목욕물에 넣어두면 물이 잘 식지않고 냉증이나 요통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도 있대요. 요긴하게 쓰이고 맛있는 무청 이 무청김치는담으실때 꼭 고추삭힌거를 넣고 담아야 제맛이 난답니다. 너무 맛있다는 말을 주고받으면서 맛있게 먹는 큰딸과 남편 밥.. 2011. 2. 18.
상큼한 맛 파인애플 볶음밥 양력으로 2월 날씨 풀렸다 해도 방심은 절대금물 믿지 마세요. 플린듯? 절대 아니지요.봄이 오려나 하고 생각하면 언제 그랬냐 추워지는 이월의 날씨는 믿지못할 날씨이지요. 으슬으슬 추운날씨로 더욱 숯가마 가고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 이월의 날씨랍니다. 이런 저런 반찬을 하다보면 조금씩 재료가 남을때가 있어요. 뚜렷한 반찬을 만들자니 마땅찮고 그럴때 대비해서 바로 이게 있지요.바로 볶음밥이지요. 코스트코에서 사다놓은 파인애플로 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이름은 파인애플 볶음밥!!! 재료 파인애플 반개/ 현미밥1공기/ 다진마늘1티스픈/ 청피망 / 홍.노랑파프리카/ 양파/ 당근/ 쇠고기나 햄/ 각각의 야채 조금씩 올리브유3수저/ 굴소스1수저/ 간장1수저/ 볶아가면서 간을 맞추어요. 반찬 만들고 조금씩 남은 야채 재.. 2011. 2. 14.
쇠고기의 화려한 변신 [ 파프리카 쇠고기말이 ] 요리 전문가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패하는 요리도 있지만 어떤 거는 여러 번 만들어 봐야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될때가 있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어 시도했는데 일을 저지른 다음에 이방법은 쓰지 말고 하지 말자 를 그제야 느끼게 된답니다. 분식집 앞을 지날 때마다 떡볶이 떡 탕수육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식어도 부드럽게 먹도록 튀김옷을 입혀 튀겼는데 팽창되기 직전에 꺼내다가 잠깐 한눈 파는사이 떡이 팽창되어 기름이 폭발하듯이 주변으로 튀게 되어 한바탕 치우느라고 법석이었죠 그 일을 치루 고나서야 떡은 튀김옷 입혀 튀길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그냥 옷 안 입히고 구워서 만들어야지 라고 결심했죠. 왜냐면요. 제 오른손으로 기름이 덮쳐서 데었거든요.ㅋㅋㅋ쓸데없는 창의 탐구 등등 미.. 2011.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