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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204

다이어트에 좋은 숙주나물 굴소스볶음 숙주나물을 좋아하는 딸들은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숙주를 많이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숙주나물은 영양도 듬뿍, 다이어트에도 좋고 그러니 좋아할 수밖에 없군요. 녹두를 싹을 틔우면 숙주가 되는데 녹두는 수확하기가 번거롭다고 하는군요. 숙주를 좋아해 집에서 길러먹으려고 아는 분께 부탁을 드렸는데 국내산 녹두를 길러먹으려는 바람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어요. 시기를 놓치게 되면 녹두는 땅에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수확하기가 무척이나 까다롭다는데 작년에 조금 주신 녹두로 길러 먹어보니 더욱더 길러먹고 싶은 욕심이 생긴답니다. 숙주에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오염물질과 감염을 막아주고 독성을 해독하도록 돕는 물질 비타민 B6 이 포함되어 있다는데 숙주에는 가지의 10배 이상, 우유에 24배 이상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계산.. 2010. 10. 18.
치커리의 변신 ( 치커리 나물무침 ) 현대인의 질병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젊은 사람도 탈모 현상을 일으키어 고민 하시는분이 많이 있어요. 사는 날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는 살수 없지만은 속세를 떠나사는 스님도 스트레스는 있지않을까요?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다독이고 살겠지요. 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훈련해야 겠네요. 모든채소에는 여려 영양소가 들어있듯이 치커리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는군요. 필수아미노산은 간장.신장기능을 튼튼히 해주고 모발 영양에 빠트릴수없는 귀한 영양소이고 뿐만 아니라 젊고 윤기있는 피부와 모발에 도움을 준다고 하더군요. 동안에는 치커리를 쌈으로 먹고 샐러드로 이용했지만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더군요. 상추도 삶아 무쳐드시면 맛있어요. 쌉싸름한 맛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쌉싸름한맛은 어디갔는지 찾.. 2010. 10. 18.
시골 음식 [고구마 깍두기] [고구마순 김치] 가스불에서는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구워져가고 있는고구마냄새 어릴적엔 겨울을 대비한 간식은 고구마 감자가 주 간식이었죠. 쌀콩 등도 볶아먹고 팥앙금이 들어간 커다란 찐빵 계란 삶은거 등 고구마는 항상 간식으로 삶아져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담겨져있었고 겨울이면 국화빵이라고 하지만 저는 풀빵이라고 했던거 같구요. 센베과자=일제의 잔재로 부모님으로부터 자연스레 들어 익혀진 언어=침략의 원흉.. 고구마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열나는군요.우리들의 자녀들이 세계속에 대한민국을 빛내는 귀한인재가 되어지기를 빌어요. 돌사탕=딱딱한 사탕. 눈깔사탕=왕사탕 크다고해서 눈깔사탕 . 드롭프스.땅콩캬랴멜=땅콩 미루꾸=우리할머니께서 부르는 사탕의 이름 등의 간식 고구마를 심지는 않았어도 외갓집에서 매년마다 많은 양의 고구마를 보내와.. 2010. 10. 15.
맛있는 오므라이스 깊어가는가을인데 아들은 벌써부터 동복 겉옷까지 챙겨입길래 아들아 너무 덥지 않겠냐고 물어보니깐 단호히 아니라고 말하면서 진작부터 동복 입고 오는 애들이 많다 하더군요. 짜아식 반팔 입어도 덥다고 할 한창인 나이 17세인데, 시험기간 인데 저는 자고 아들은 1시가 넘도록 열공을 해요. 졸리는데 장사가 없는지 저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벽 형 인간이다보니 9시만 넘으면 졸음과 피곤이 덥어 버린답니다. 간식도 챙겨주고 맛있는거도 해줘야하는데 아들은 늦게 자다보니 입맛이 없는지 밥도 잘 안먹게되고 우유 마시고 학교 갈 때가 종종 있어요. 우리가족들 먹는 반찬하고 아들은 코드가 안맞아요.ㅠㅠㅠㅠ 너무 측은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 현미밥2공기/ 양파반개/ 당근반개/ 노랑파프리카반개/ 피망반개.. 2010. 10. 13.
깻잎 김치& 깻잎 무침 서늘해진 날씨에 더욱더 향기를 머금어 향긋함을 발산하는 깻잎 굳세게 강인함을 고수하던 깻잎도 사력을 다해 지탱한 잎을 거두고 있답니다.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깻잎 이야기하는 거예요. 식물도 겨울이 되기 전에 한껏 겨울날 준비를 하는지 요즘 길거리에 굉장한 악취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사실 은행 냄새 굉장하더군요. 풍성한 가을걷이로 겨울을 준비하는 여인들처럼 저도 그 많은 옛 여인들의 흉내를 내보려 밑반찬거리를 만들어봐요. 없으면 먹고 싶고 남이 먹으면 아차 그거 담았어야 되는데 라고 아쉬움이 가득한 후회를 하게 되더군요. 그중에 향 채소의 대명사인양 강한 향기를 품고 있는 깻잎으로 김치를 담아놓으려고 준비했답니다. 양념간장에 무쳐서 많이 해 먹지만 이맘때는 저장음식으로 만들어 가끔씩 색다른 찬거리가 먹고 싶.. 2010. 10. 12.
시골 밥상 [고들빼기김치] 이 가을에 꼭 담아 놓아야하는 이 김치를 잊지마세욤~~ 미각을 돋구워주는김치중에 문득 생각나는 김치!! 고들빼기 김치 아시죠. 이맘때담는 고들빼기김치는 아주 맛있답니다. 조금지나면 뿌리가 연하지않고 딱딱한 심이 박혀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잎파리가 적게 달려있기도 하답니다. 고들빼기 김치는 어영부영 미루다가 담지못하게 되는경우가 많아요. 한꺼번에 여려가지 담느라 분주하지 않을려고 하기도 하지만 이맘때 담아놓게되면 잎파리도 풍성하고 맛있더군요. 별미로 입맛을 살리는 고들빼기 김치는 씹는맛이 인삼 씹는맛과 비슷해서 인삼김치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이렇게 담아서 먹고 있답니다. 재료. 고들빼기 1키로/ 찹쌀가루1수저=국물멸치로 멸치육수를 끓여 50 미리를 넣고 된죽을 쑤어요. 마늘1통/생강1쪽/새우젓수북히 2수저/.. 2010. 10. 7.
가을에 꼭 준비해야할 밑반찬 [ 고구마 줄기 말리는법 ] 밑반찬을 장만하느라 분주한계절 아차 하는사이에 말리는 기회를 놓칠때가 참 많아요. 가을에는 고구마 줄기를 조금이라도 말려놓으세요. 꼭 고구마줄기뿐아니라 여려가지 나물거리를 조금씩 말려두었다가 보름때 또는 별미로 삶아 볶아놓으면 독특한맛을 느껴 볼수도있고 훌륭한 영양소가 듬뿍들어있는 반찬도 먹을수 있답니다. 말렸다가 먹는 고구마줄기는 껍질을 벗길필요가 없답니다. 고구마줄기가 붉은색과 초록색이있지요 모두다 맛이 있겠지만은 저는 붉은 고구마줄기가 맛이 좋은거 같아서 붉은색을 먹는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말려두었다가 삶으면 먹기가 딱 좋은 상태가 된답니다. 삶아 말리는법 [1] 소금에 절이지 않고 삶는법 깨끗하게 씻어서 삶아주어요. 삶은다름 그대로 탈수해서 말리기때문에 깨끗하게 씻어 삶아야 하거든요. 끓는.. 2010. 10. 5.
쌀쌀해진날 따끈한 국물에 먹어보는 [묵밥] 다이어트에 짱이에요. 바람 들어올라 문 잘닫고 다녀라 소리가 저절로 날만한 날씨 거기다 날씨는 비오나 싶으면 해뜨고 나물말리기를 도대체 날씨 예측을 할수가 없네요. 청명한 하고 고개돌려보면 잿빛구름이 몰려오는군요. 성큼성큼 다가오는 오싹한 날씨에 출근하는 딸에게 지발좀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라고 합니다. 사서하는 걱정어린 눈길을 보내며 하긴 저 나이에는 내복입을 나이가 아니지 라고 생각은 한답니다. 자신의 20대의 시절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항상 옷차림에 콩놔라 배놔라 스타일리스트 도 아니면서 아는체 하는게 한편으론 웃음이 나오는걸 숨길수 없군요. 딸들이 출근한후에 혼자서만 생각하며 웃었다는거 요건 몰랐지? 내딸들 이제 들통났으니 사랑의 딴지 말을 바꾸어야 겠어요. 다이어트를 외치는 딸 뚱뚱하지도 않으면서 얄미움, 다이어트는 내.. 201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