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537 여름철 보양식[ 홍삼 삼계탕 ] 동네 사람들 홍삼 넣고 삼계탕 끓이니까 닭고기 잡냄새가 안 나요 ㅡㅡ오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물결 넘실 춤추는 바다로 가자~~ 조금만 더워도 끄응 여름?무더위? 지나갈 거야 곧... 이렇게 생각하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무언의 소리가... 여름은 이제 시작인뎅... 이런 거 같군요. 본격적인 여름에 진입 했지만 다가온 장마로 인해 며칠 동안의 거센 바람과 비에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아침입니다. 친구 같은 딸이 있어 블로그도 배우고 친한 벗처럼 살아가는 나는 사는 날동안에 아낌없는 사랑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나이 들어감을 저는 결코 애석해 하지 않는답니다. 바라보기도 아까운 큰딸이 느닷없이 삼계탕이 먹고프다고 하더군요. ㅠㅠ육식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 때문에 먹고 싶다고 말해야 마.. 2011. 6. 27. 건강한 젊음 활기찬 하루 속편한 음식 [ 단호박 죽 ] 6.25 동족 상잔의 아픔이 있던 6.25동란 제 나이대에는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았었지요. 화해무드를 보이고있는 남과 북 이지만 변화무쌍한 마음을 가진이의 마음은 알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한민족 이지만 여려 정황으로 인해 외면할수도 그렇다고 함께하기엔 너무좀쫌쫌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다보니 정치적인 이야기를 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저는 언제나 남북한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는 한민족 이지만 피흘려 얻은 소중한 자유는 꼬옥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답니다. 제 할머니는 6.25때 이야기를 하실때마다 제 외삼촌도 숨겨주셨다는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작전상 남겨지게된 외삼촌과 아버지를 할머니는 장독대의 아주아주 큰 항아리에 아버지와 외삼촌을 숨겨주고 그 항아리에다 밥과 물 대소변까지 해결하도록 해주셨다는 이야기를 하.. 2011. 6. 26. 사랑하는 딸과 아들이 좋아하는 [ 김말이 ] 오늘은 건강한 간식 김말이를 만들었어요. 사랑하는 딸과 아들은 학교에 오가며 또는 퇴근길에 집가까이 있는 튀김집에서 튀김류를 가끔씩 사먹는가 봅니다. 제가 건강 했을때는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않고 튀김종류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사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애들이 튀김 사먹은 이야기를 하면은 화들짝 안 ㅡ돼 ㅡ애 라고 말한답니다. 전 자녀들이 튀김 사먹는걸 반대 해요.=쩔은기름,오래된 기름 사용하는걸 본적이 있거든요.그렇지 않은곳도 물론 있겠지요. 건강할때 지켰어야 하는데 내 자신이 불편한곳이 있다보니 이제서야 애들의 먹거리에 콩 놔라 ,팥 놔라 한답니다. 만들어 주는것도 즉시로 만들어 주지않고 날 잡아서.... 날 잡아서 한다는 뜻은 =하고싶을때 라는 의미도 담겨 있답니다. 오늘은 김말이를 했어요.만들기는 어렵.. 2011. 6. 25. 바쁜 현대인의 속 편한 식사대용 [ 호박 범벅 ] 엄마 ~~~아 문득 호박 범벅을 끓일려다보니 엄마 생각이 많이 나요. 오늘은 아침부터 장마비가 오는데 며칠전에 사다놓은 단호박을 보니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요.. 나이든 엄마의 모습을 그려 보아도 아무리 그려 보아도 언제나 그리운 나의 엄마의 모습은 37세의 당당한 모습의 여ㅡ걸 엄마입니다.아버지요?꼼짝 못했지요.ㅎㅎ아버지의 이름은 공처가 어릴때 저는 아버지 직장에 자주가서 놀았는데 몰랐어요.공처가의뜻을... 아버지께서는 출장을 자주 가셨던거 같아요.동네 아주머니들이 비가 오거나 아버지께서 출장가신날에는 저희집에 마실 오셔서 가래떡도 빼서 드시고 호박범벅도 끓여 드셨던 생각이 떠올랐어요.오늘은 비도 오는데다 엄마생각이 나서 호박범벅을 끓여 봤어요. 음식을 만들면서 느끼는건 될수있으면 .. 2011. 6. 24. 동양의 특산물 장수식품 [ 표고버섯 볶음고추장 ] 장수식품 표고버섯 !!! 소문 들으셨지요? 표고버섯을 늘 먹는 사람들이 장수확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진거 들었나요?뿐만 아니라 표고에 얼음설탕을 넣고 달여 마시면 기침.가래에도 효과있고 또 항암효과도 있고 고혈압.심장병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고 해요, 그런데요 생표고버섯 보다 말린 표고버섯이 훨씬 좋다는군요. 맛.향기.영양가 등이 말린것이 월등하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코스트코에서 말린 표고버섯을 커다란 봉지로 구입해서 불려 먹고 있어요. 표고를 햇빛에 말리면 비타민 D가 많아진대요.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꼭 필요한 영양소!!!무럭무럭 쑥쑥자라나는 성장 발육기의 어린이나 임산부에게는 아주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우리몸에 좋은데 제 아들은 아직 버섯을 안먹어요.ㅠㅠ 저는 고혈압을 친구 하고 있어서 ...맛있게 .. 2011. 6. 23. 우리집 넘쳐나는 쌈채소 해결법 [ 모듬나물 무침 ] 어쩌지요? 진딧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추잎에 진딧물이 붙어 있는데 다음에 주말농장에 갈때는 식초를 가지고 가서 뿌려주어야 겠어요.나쁜 진딧물 같으니, 진딧물도 맛은 알아가지고 쌉쌀한 쌈채소에는 근접을 안해요. 그러니까 쌈채소가 어찌나 잘 자라는지 비라도 잠깐 내려주고 나면 콩나물 자라는 것처럼 쑥쑥 어찌나 잘 자라는지 몰라요. 삼일에 한번씩 수확을 할수 있으니 쌈채소가 넘쳐나요. 넘쳐나는 쌈채소를 데쳐 무쳐먹었어요. 재료 쌈채소200그람정도/된장 1수저/고추장 반수저/고추가루 반수저/다진마늘 1티스픈/대파 3분의1개/ 청양고추1개/깨소금 반수저/참기름 1수저/ 무농약 쌈채소 랍니다. 달큰한 맛이있는 청경채는 벌레가 잘먹어요. 그래도 무농약 쌈채소 이니까 씻어 쌈 싸먹었어요. 쌈싸먹고 남.. 2011. 6. 22. 지친 입맛 살려주는 [ 풋고추 된장무침 ] 의기양양 주말농장의 최고의 사랑을 받는것인양 잘 자라는 고추모종, 풋고추 따먹을려고 심어놓고 물한번 준적 없지만 주렁주렁 풋고추가 열려 20개정도를 수확했어요. 어찌나 연한지 과장된 표현으로 손대기가 무섭게 딸수있는 연한 풋고추,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지만 모든사람이 좋아하는 무농약 이라는 이유로 기분이 좋아지는 풋고추를 첫수확을 했어요. 어떻게 먹을까 잠깐의 고심끝에 보리밥 음식점에서 나오는 풋고추 된장무침을 만들어 먹기로 결론지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서 먹었어요. 한번에 먹을 양만큼씩 만들어 먹어야 맛있죠, 이렇게 무친건 자연인이 먹는 반찬 !!! 이거는 이쁜 딸들이 먹기좋게 적당하게 잘라무친 무침 이게 바로 주말농장에 심어 맛있는 먹거리를 공급해주는 고추랍니다. 주렁주렁 달려있는 열매를 열심히 먹어.. 2011. 6. 21. 부드러움을 더해주는 [ 유부 아욱국 ] 오늘은 아들 이야기를 적어 볼까 해요. 제 아버지 말고 그위로 3 대전 할아버지부터 독자로 이어져 내려오다 보니 장손이셨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아들을 무척이나 원하셨어요. 아들아 들을 간절히 원하는 부모의 소원을 자연스레 알고 자랐는데 50대 중반의 나이인 현재는 남성, 여성의 동등한 인격체의 존중이 점차 점차 우리의 생각과 생활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는 듯해요. 옛것은 소중, 도덕. 윤리, 예법, 등등 모든 게 전통으로서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겠지만 너무 지나친 성차별적인 편견과 아집은 사라지고 버리고 바뀌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는 아침입니다. 가부장적 제도 속에 남아선호 사상도 고려시대부터 생겨나게 되었다고 하는데 조선시대의 유교문화가 꽃피우게 되는 1700년대에 모든 이들이 좇을 정도로 자리하게 .. 2011. 6. 20.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