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537 케찹에 볶아먹 [ 파스타 케찹 볶음 ] 토마토는 건강에 좋다는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제철을 맞아 열심히 쥬스를 만들어 주고 있지요. 토마토는 익혀먹으면 4배로 영양성분이 늘어나고 기름에 볶아 요리하면 9배로 늘어나는 영양 돌연변이랍니다. 케찹이 이제는 우리가족의 입맛속에 깊숙히 자리잡아 많이 애용하는 식품이어서 파스타를 넣고 볶아 먹었어요. 파스타요리하시는 분들이 뭐라고 눈흘기지 않을래나 몰라요. 후다닥 케찹넣고 볶아 먹는다구요 ㅎㅎㅎ 하지만 이거 개운한맛이 더해져서 느끼한맛을 싫어하는 저는 이렇게 볶아 먹는것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복잡하지 않은요리 파스타를 비엔나 소세지와함께 이렇게 케찹에 볶아 먹었어요. 재료 파스타 두줌/당근 조금/양파 1개/노랑.빨강 파프리카 반개씩/마늘 반수저/올리브유4수저/ 캔옥수수 약간/아스파라거스2개/ 케찹적당량/.. 2011. 6. 11. 피부 노화방지에 좋다는 [ 골뱅이 회 ] 젊은그대! 요즘에는 피부관리를 많이 받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사십대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어림잡을수 없는것 같아요. 하긴 요즘은 70대에 이르러서야 노인이라고 불러도 될듯해요. 60대는 아저씨 아주머니 라는 중년의 대열속에 함께있을 나이이죠. 모습도 젊은 그대의 모습을 유지하면 당연히 좋은것이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서해안에 새벽에 손전등을 들고 골뱅이 잡는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분들은 회사에서 휴일을 택해서 골뱅이 잡으러 단체로 나들이를 갔다는 글도 읽었는데 저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3월~6월까지가 제철인 골뱅이를 사다 먹었어요.나도 잡으러 가고싶은데 말이에요. 후루룩 삶아 매실 고추장에 찍어 먹도록 했어요. 재료 골뱅이/각종 쌈채소/양파반개/.. 2011. 6. 10. 무가 더 맛있는 [ 뼈없는 갈치 무 조림 ] 내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결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잔잔한 고향 바다... 태어난 곳이 부안의 동진면 이라는 바다가 가까운곳 이어서인지 저는 바다가 좋답니다.ㅋㅋ이렇게 적고보니 바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냐고 말할듯한 ... 하여튼 전 마음이 쓸쓸해지거나 그리운 사람이... 보고픈 사람이 생각날때면 어김없이 바다가 그립고 보고 싶어 진답니다. 부안의 동진면에 대해서는 갓난 아기때라서 전혀 모르지만 제 아버지께서 그곳에서 1년동안 근무하셨을때 그때는 갈치가 흔하고 흔해 나누는 인심속에 바다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갈치를 사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속에 나누어주는 갈치로 인해 말려서 할머님댁에 보낼정도의 갈치가 풍어를 이루었던 시절이었다고, 넉넉히 나누는 훈훈한 인심속에서(뇌물 아님) 지내셨다는이야기를 제 고.. 2011. 6. 9. 녹색의 싱그러움을 한입 가득히 [ 상추 겉절이 ] 사람은 걱정이 많고 자연은 느긋하게 시마다 때마다 아랑곳하지않고 조바심도 없이 자연에 순응하여 대지위의 모든생물은 푸르름으로 가득하게 채워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자연의 섭리에 고맙고 자라나는 채소에 고맙고... 그가운데 화들짝 좋아하며 감사하는 마음은 표 안나게, 자신만의 수확의 기쁜 마음은 크게크게 기뻐하며 수확을 하는 나의 마음은 속 물 비슷 ...그렇답니다. 모두가 그런게 아니라 작은 마음을 소유한 저만의 이기적인 마음이지요. 시마다 때마다 내리는 이슬에도 식물은 마냥 잘자라는데 수확한지 삼일만에 주말농장에 갔는데 이렇게 잘 자라서 얼렐레 벌써 하는 기쁜 마음으로 한아름의 수확을 챙겨 왔어요. 수확한 김에 맛있는 상추 겉절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간단하잖아요. 재료 상추와 여려가지 쌈채소 /.. 2011. 6. 8. 매일먹는 나물반찬 [ 비름나물 간장무침 ] 미장원은 입담꾼들의 놀이터라는 인식은 사라진 지 오래인듯해요. 왜냐면 바쁘잖아요. 모든사람이 바쁘다 보니 그렇고 맹렬 여성분들이 많아 미장원에서 한담한다는 건 옛말인 거 같더군요. 오랜만에 미용실에 갔는데 헤어샵 이 아니고 제식대로 미장원입니다. 65세 된 아주머니의 고향자랑 학교자랑 출신 학교 명사자랑 자랑자랑이 이어진 아주머니의 자랑은 주우욱 이어져 급기야 동창회 소식지까지 다시 가지고와서 자랑하는 아주머님은 자신의 고향학교 출신중에 모모 국회의원 모모 공사 사장등 ... 마지막에는 고향의 새우젓까지 자랑을 하시는데 아주머님의 고향의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그걸 보면서 어제가 현충일 이었는데 나도 우리모두의 마음도 뜨거운 애국의 마음과 애족의 마음이 강하게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 2011. 6. 7. 고향의 맛 [ 돼지갈비 시래기탕 ] 어느날 딸들이 외삼촌이 모모 감자탕 시래기로 만든거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반신반의 했었답니다. 오랜 시간을 타국에서 보냈는데 언제 한국적인 입맛을 익혔는지... 시래기넣고 끓인 감자탕을 좋아하는 내동생을 생각하며 흥 ㅡㅡ내가 끓인게 조머시기 감자탕 보다 훨씬 맛있는데ㅎㅎㅎ 시래기탕을 감자탕 이라는 단어를 쓸수가 없는것이 감자를 넣지않고 끓였거든요.이유=사러가기 귀찮아서욤 ㅡㅋ 날씨가 덮다고 하지만 가끔씩 별미로 감자탕도 만들어 먹어요. 감자 대신 시래기를 푸짐하게 넣고 만들어 먹으면 이 시래기가 한입맛 다시게하거든요. 역시 시래기 말려놓기 잘했다고 스스로 자화자찬 해보며 돼지 갈비로 시래기탕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돼지갈비 1키로/시래기 300그람/깻잎20장/대파2개/홍고추1개/청양고추2개/들깨.. 2011. 6. 6. 파김치 양념으로 끓인 [ 소소한 콩나물국 ] 엇그제는 날씨가 감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내렸다가 해가 떠오를듯 이런 날씨가 지속되는 날씨였지요. 자전거로 통학 하는게 편하다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들인데 오늘은 비올거니까 차타고 가라고 이야기 했거든요. 그런데 해가 떠오를려는 날씨로 변해가니까 아들에게 비온다고 했던 말때문에 아들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하지만 저녁이 되니까 다시 비가오게돼 ㅋㅋㅋ 제가 어떤 생각한줄 아세요.? 비가와서 다행이네 ㅋㅋ나쁜 ...엄마이죠... 실파가 많이 나오는 요즈음 이럴때 파김치 술러덩 담아먹으면 맛있답니다.대충 버무려도 맛있는 파김치를 담아 놓고 그릇에 묻은 양념을 알뜰하게 긁어모아 국을 끓여 먹으면 빠트릴수 없는 별미국이 된답니다. 만일 남은 양념이 없다면 덜어서라도 끓여 먹어야할 맛있는 국이거든요. 재료.. 2011. 6. 3. 비가오면 생각나는 [ 호박 부침개 ] 비 오면 부침개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농사관련 일을 하시는분은 비오는 날이 쉬는날 비오면 집안에 머물게 되고 입이 궁금해 뭔가 먹고 싶어질듯 해요.유래를 찾아보니 비오는날 부침개를 만들때 기름 소리가 내리는 비소리와 비슷하고 부침개 부치는 냄새가 평소보다 멀리 퍼져 청각과 미각을 자극하게 되고 인체의 변화도 비가오면 저기압으로 인해 혈당치가 내려가는데 이럴때 혈당치를 올릴수있는 음식이 전분가루가 많이 들어간 부침개 래요. 부침개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당으로 바뀌면서 신경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그런 효과를 나타내 준다고 합니다. 비오는날의 부침개는 삶의 지혜가 담겨있는 음식 같죠 애호박을 부침개를 부쳐 먹었어요.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반개/ 당근 3분의1개/ 대파반개/ 청양고추2개/ 밀가루4줌.. 2011. 6. 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