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찬537

맛있게 볶아먹는[ 파프리카 어묵볶음 ] 누나들 하고 나이차이가 많은 나의 아들 아들은 거의 초등학교 삼학년까지 누나들을 언니라고 불렀답니다. 사나이 이지만 누나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라다 보니 언니라고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었는데 저는 항상 아들이 씩씩하고 용감한 사나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에 정예 해병으로 국방의무를 다하기를 줄기차게 강조 했었는데 ㅠㅠㅠ.... 어디 이래서야 해병으로 국방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랄수 있겠어요? 해병대 의 문제점을 개선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최정예 해병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탐진강님의 함께사는 이야기 http://v.daum.net/link/18318260 재료 연한 풋고추10개/양파반개/노랑.빨강 파프리카반개/대파3분의1개/어묵 3장/포도씨유/ 양념=간장1수저/굴.. 2011. 7. 13.
골다공증 예방과 고혈압에 좋은채소 [ 파프리카 감자전 ] 요즘 제 딸이 고민에 빠졌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즐거운 고민이 될수도 있지만 딸도 고민에 빠졌고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선택 해야하는 상황에 처한 딸을 보면서 선택 한다는건 정말 어려웁고 어려웁다는걸 새삼 느낀답니다. 양손에 쥔 맛있는 떡이라 할지라도 말이지요. 어쩌면 인생은 반복적인 선택의 기로에서 다시 되돌릴수 없는 삶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통해 선택의 여하에 따라 성공을 향하여 가는길이 빨리 달려가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고 실패까지는 아니다해도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 더딜수도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나의딸의 소중한 선택이 정직하고 따뜻한 심성이 인간다움을 잃지않고 꿈을 가꾸어 나갈수 있는 선택이 되기를 바라고 좋은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 2011. 7. 12.
간단재료 간단요리 [ 묵은지 베이컨 볶음 ] 세월은 달려가고 있는데 나는 지금!!! 흐릿한 날씨는 오히려 싫어요. 비가 쏟아지든지 아니면 정열의 태양빛이 지면에 내리던지 그편이 훠얼씬 좋다고 생각하는 오늘입니다. 온 천지는 뭐가 그리도 못마땅한지 잔뜩 흐려있는 하루 온종일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도무지 한가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는군요. 나는 사추기 ㅋㅋㅋ이게 무슨소리... 혼자서 어이없는 헛웃음이 나올려고 한답니다. 하여튼 하루 온종일 찌뿌린 날씨는 싫게만 여겨지는 오늘 문득 정신차려보니 시간은 오후 세시를 가르키고 나는 엄마로 돌아와 전날에 작성하다만 글이 생각이나 이렇게 친구인 블로그에 불안정한 나를 옮겨 적고 있답니다. 나는 사추기인가봐요.ㅎㅎㅎ 찌뿌둥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간단하게 만들어 줄수있는 저염 베이컨이 문득 떠올라 묵은지 하고.. 2011. 7. 11.
만들기 쉽고 먹기도 간단한 [ 핫도그 ] 세월이 야속하지는 않지만 나이 들어가니까 여기저기 찌뿌둥한 곳이 늘어나 순간의 생각을 우울하게 만들때가 있어요. 찜통더위라고 표현했던 더위도 장마기운에 밀려나 대기해있는데 동안에는 해충 여름의적 모기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지요. 장마 끝나면 모기때문에 자연의 시원하고 그늘진곳에 머무를때 물리지않도록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오랜만의 따르르르릉 ...반가운 목소리의 주인공은 내 동생이랍니다. 가까이서 깊은정을 나누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져 목소리 만으로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내 생애의 최고의 기쁨인 소중한 두 딸과 아들은 형제간의 정이 지나칠 정도로 깊답니다. 현재에도 또한 먼 훗날에도 나의 자녀들은 형제애를 나누며 따뜻하게 살아가리라는그 믿음 자체가 삶의 보람이랍니다. 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 2011. 7. 10.
느끼하지 않은 피자의 맛! [ 또띠야 단호박 피자 ] 온 산하는 프르름으로 물들고 바라보는 모든이들의 마음까지도 온통 초록의 향연에 취하게 만드는 자연의 숲!!! 전체적인 풍광으로는 무질서한 도시의 광경이 보이지만, 조금만 고개를 들어 저 놓은곳을 향하여 바라보면 지척에 있는 도립공원을 병풍삼아 바라볼수 있어 기분좋은 아침 하루의 시작을 :나는 자연인이다 ㅡㅡ아 라고 무언의 환호를 보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고 되뇌어 볼일이 있다할지라도 놀라운 치료사인 자연이 있어 매일마다 새로운 내일을 희망으로 맞이하게 되는것 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된답니다. 단호박의 특별한 맛으로 피자를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단호박반개/비엔나소세지10개/맛살2개/피망1개/노랑파프리카/당근반개/양파1개/ 올리브유/또띠야/모차렐라 치즈/토마토케첩/스파게티 소스 약간/ .. 2011. 7. 9.
풋마늘의 향기를 머금고 있는 [ 마늘쫑 멸치볶음 ] 1960년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에 단체로 보냈던 위문편지가 떠올라 사진 액자를 편지봉투로 장식해 봤어요. 위문 편지 를 써보냈던 그때에 편지내용은 용감하다.씩씩하다. 멋있다.자랑스럽다 ...이러한 내용이 주 내용이었지만 보내고 난후의 마음의 기다림은 학교에서 모든 아이들이 답장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던거 같아요.ㅎㅎㅎ 철부지 시절에 재료 마늘쫑 작은단 1단/멸치100그람/굵은소금 약간/당근약간/다진마늘 1티스픈/ 몽고간장 2수저/물엿1수저/참기름.깨소금반수저씩/청주나 레드와인 1수저/ *마늘쫑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끓는물에 소금조금 넣고 데쳐 *조려 먹으면 쫄깃한 느낌의 마늘쫑을 먹을수 있고 *볶아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의 마늘쫑을 먹을수 있지요. 짭짤한 멸치를 물에 재빨리 헹구어 건진다음 팬에 .. 2011. 7. 8.
단호박 야채튀김 문득 그리운 사람이 떠오를때는 어떻게 하세요? 저는요 노래를 가만히 불러봅니다. 저처럼 노래하시는 분이계시면 그분께 여쭈어 보고 싶어요. 무슨 노래 부르세요?ㅎㅎㅎ 싱거운 이야기 이지요? 저는 사공의 노래를 불러본 답니다. 한번 불러보세요.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 간다 이 배~ 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저어라 순풍에 돗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며는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간다 저는 사공의 노래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엄마입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호박죽을 끓일때 벗겨두었던 단호박 껍질로 양파와 당근을 넣고 야채튀김 만들었어요. 사랑하는 자녀들이 맛있게 먹도록!!! 재료 단호박껍질/ 당근/양파.. 2011. 7. 7.
유부의 부드러운맛 [ 유부 오징어채무침 ] 오늘은 옛날 아주옛날 40년전에 유행했던 노래가 떠오르는군요. 격동의 시대를 지나 재건에 힘써야 했던 시기여서 일지도 모르지요. 올해는 일하는해 모두나서라~~~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이것뿐 아니지요. 안녕하세요~~안녕하십니까~~인사를 나눕시다 명랑하게~~ 이러한 노래가 아침이면 온동네에 울려퍼졌던 그시절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냉장고가 없던 때 여서 밑반찬이 중요했을거 같아요. 멸치볶음 .오징어채무침.장아찌 젓갈 등등으로 식탁을 꾸렸던 과거의 어머님들은 많이 아주많이 불편하셨을것 같아요. 그때의 오징어채가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저는 유부를 넣고 무쳐 볶아 봤어요. 딱딱한 오징어채가 아니고 씹을수록 맛있는 오징어채 무침! 부드러운 맛의 유부로 오징어채 무침을 만들어 놓고 내스스로 기막힌 아이디어.. 2011.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