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537 새우젓에 볶는 [ 조선호박 새우젓볶음 ] 내리는 집중호우 ㅡ이러려고 이렇게 비가 오려고 그랬나 봐요. 가만히 있어도 뒷머리에 땀이 맺히는 그런 습도가 가득한 더위 며칠 동안 이 더위에 에어컨에 대한 갈등을 많이 했었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와도 와도 짧은 시간에 강수량이 너무 많아... 산사태에다 도로 침수 그리고 사망사고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아픈...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군요, 어젯밤 사랑하는 딸이 퇴근할 때는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보니까 딸이 신고 온 신발은 고등학교 실내화였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어리둥절했더니... 딸이 어제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퇴근길이 장난 아니었다고 하며... 실내화 신발 아니고는 불가능할 정도로 도로가 물바다였다는군요. 딸이 안쓰럽기도 하고 실내화 신고 있는 딸의 모습이 귀엽기도 했어요, 동네에 있는 마트는 한.. 2011. 7. 28. 얼큰하게 볶아 먹는 [ 베이컨 고추장볶음 ]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 오늘도 정확히 4시 35분이 되니까 새로운 날이 왔다고 새벽을 알리는 소리는 어김없이 울려 퍼지는군요. 이소리를 듣고도 일어나지 않을 사람은 없을것 같은게 아무리 노래소리라고 하지만은 새벽의 고요한 시간에 울리는 이 소리는 조금만더 조금만더 일어나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특효약이 될것같아요. 새 소리 !!!어떤 종류의 새인지 모르지만 이 새는 참 부지런한것 같아요. 제일 먼저 일어나 시작을 알리는 기상 나팔 덕분에 저는 아침에 늦잠을 잔적이 없다고 할수 있답니다. 저는 이 새벽에 노래하는 새의 이름을 자명종 새라고 이름을 짓고 싶군요. 사람이 맞춰놓지 않아도 정확하게 노래하여 아침을 깨우는새 ㅠㅠㅠ하지만 조금있으면 매미까지 노래할텐데 아무리 노래한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도 매미때.. 2011. 7. 27.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먹게 만드는 [짜장 만들기] 이것 쪼금 저것 조금조금조금씩 사용하다만 야채 꼬투리 토막들 이 못난이 야채들이 어쩌다가 이렇게 모여 뒹굴게 됐는지... 그렇다고 푸대접을 할만한 재료들은 아니지요. 내가 무슨 요리 전문가도 아니고 유명 블로거도 아닌데... 과거에는 야채 꼬투리나 조각들이 절대 남지 않았답니다. 조금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재료가 없으면 없는 대로 굳이 귀찮으면 생략하고 만들어 먹었던 음식들이었거든요. 이 시대에 딸 덕에 이렇게 노트북을 두드리며 ㅋㅋㅋ그렇다고 한글 타수가 높지도 않고 손가락 자판연습을 아직도 안 해서 지금도 손가락 양쪽 여섯 개 가지고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답니다. 블로그를 한 뒤로 냉장고에는 야채 꼬투리 남는 것들이 있게 되어 냉장고 야채 정리 차원에서 오늘은 짜장을 만들었어요. 모든 야채.. 2011. 7. 26. 시어진 김치국물 맛있게 해결하는 [ 김치국물 코다리찜 ]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날씨 후덥지근한 날씨이지요. 아스팔트에 달구어 진다음 반사되듯이 뿜어내는 열기는 어떤때는 플라스틱을 불에 사알짝 그을린듯한 냄새도 날때가 있어요. 오래전에 어느책에서 본기억이 있는데 글의 내용은 대충 도시의 지면위로 뿜어져 나오는 열기는 시골의 신작로의 열기와는 비교할수 없이 그 열기가 심하다는데 이유는 흙이란 흙은 온통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로 덮어버려 내리쬐는 열기가 땅속으로 흡수하지 못하고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에 반사되어 올라오기때문에 표면 온도가 더 후끈후끈, 편리함을 추구하다보니, 시골 고향의 추억이 있는사람은 더더욱 흙냄새의 정취를 잊지 못하겠지요. 세월의 두께가 더해갈수록 고향의 바람소리 풀벌레소리 새소리 무엇보다 그윽한 자연의 향기가 그리워 진답니다. 이열 치열=열.. 2011. 7. 25. 돼지고기와 찰떡궁합 [ 영양부추 삼겹살 볶음 ] 푸아 푸아 찬물로 연거푸 세수해도 머리 감아도 덥다 더워 습도가 어찌나 높은지 ㅠㅠㅠ견다다 못해서 에어컨을 가동했어요. 2도만 내려가도 엄마야 살것같다 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하루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오늘 28도 라고 했지만 습도가 높다 보니 어찌나 후덥지근 한지 혼이 났답니다. 이럴때는 절로 바다가 그리워지는군요. 막상 바다에 가면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괜히 바다가 생각이 나요. 언제 가나...라고 여름을 빨리 보내고 싶지만 여기저기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와 기상이변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돼지고기와 부추는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라고 하잖아요. 마침 부추가 있어 함께 넣고 볶아서 먹도록 했답니다. 재료 삼겹살 300그람/영양부추반단/양파1개/대파반개/청양고추2개/ 양념=.. 2011. 7. 24.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콩국수 [ 냉 콩국수 ]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여름에는 너도 나도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줄 찬음식을 즐겨 찾게 되지요. 여려가지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많은 음식들중 콩국수와 냉면이 인기가 많을것 같아요. 콩국수의 주요원재료 콩 메주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말하지요. 고단백 저칼로리인 콩 !특히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샇이지 않게 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고 하지요. 고혈압에도 동맥경화에도 성인병에도 높은 효과를 보이는 메주콩을 갈아서 여름에 즐겨 먹는 콩국수를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메주콩/굵은소금/==콩국물/ 생칼국수/오이 반개/토마토약간/구운김약간/ 늦가을에 미리 사두었던 메주콩을 비벼씻어 찬물에 푸욱 하룻밤불려 주물러 껍질을 벗겨내고 찰박한 만큼의 물을 부어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5.. 2011. 7. 23. 먹으면서 다이어트 해요 [우무 냉국 ] 미인은 잠꾸러기? 옛말이겠지요.잠많이 자면 살찌잖아요. 모든 여성들은 아름다워지기를 원하는데 그렇다고 굶을수도 없구요. 성형외과도 붐비고 다이어트에도 관심폭발 하지만 날씬하면서도 다이어트 해야한다고 아우성인것 같은데 ...여성들의 꿈이지요...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라는 가요도 있지만 옛날 가요 이고 개성시대 에 살고있는 지금은 거리를 다니다보면 하나같이 계란형의 얼굴인데 얼굴도 작지요, 날씬하지요,이쁘지요,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요즘은 하나같이 이쁜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이쁜 남자들이 많은것 같답니다. 남자들은 이쁘지 않아도 되는데 여성같은 남자보다는 남자다운 모습이 더 멋진것 같은데 옷도 ㅋㅋㅋ 차암 개성이 강한 시대에 살고있는 것을 많이 느끼며 살아갑니다. 날씬해지고싶어 별.. 2011. 7. 22. 초간단 도시락 반찬[ 마파람 계란말이 ] 오랜시간이 지나도 처음시작할때 처럼 변함없이 한다면 좋으련만 가공식품도 마찬가지인지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첨가되는 재료가 달라진건지 하여간 맛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판매될때 맛살 맛있게 먹었었는데 어느날 점점 맛이 달라지는것 같더니 이제는 새로나온 마파람으로 김밥을 만들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걍= 입맛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할까 봐요. 마파람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었어요. 재료 계란 4개/ 마파람 3줄/ 당근약간/ 새송이버섯 1개/ 양파반개/ 영양부추한줌/ 소금1티스픈/ 올리브유적당량/ 다진마늘 반티스픈/ 청주나 레드와인 1수저/ 계란을 걸름망에 걸러 놓았어요. 마파람을 삼등분으로 잘라 가늘게 찢어 놓았어요. 당근.양파.새송이 버섯은 곱게 채썰어 놓았.. 2011. 7. 2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