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537 항암작용이 뛰어난 장수 식품 [ 표고버섯 죽 ] 장수 식품 표고버섯!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엘리타데닌이라는 성분은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는데 장수하고 싶은 인간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완벽한 비법은 없지만 표고버섯을 자주 먹는 지역의 사람이 장수하는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자연의 많은 식물에는 인간에게 유익한 많은 것이 골고루 들어 있으니 모든 것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속이 편하지 않으면 하루가 불편하지요. 더군다나 항상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식사를 거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위가 항상 거북한 경우도 많아지게 되지요. 이럴 때는 죽을 끓여 드시면 좋을듯하지요. 딸의 속을 편하게 해주려고 죽을 끓여주었는데 오늘은 표고버섯으로 죽을 끓여주었답니다. 재료 쌀 종이컵 1컵/ 말린 표고버섯 .. 2011. 11. 14. 부드럽게 볶아먹는 [ 잔 멸치 볶음 ] 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 나 자신이 이렇게 빠르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 있을 줄 예전에 어디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리도 빨리 지나는 줄 그저 지나는 세월 속에 언젠가는 모든 것들이 변하여지리라는 그 대상이 자연도 인간도 모든 것들도 , 그렇게만 느끼며 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세월은 오늘도 내일도 끊임없이 흐른다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오늘은 왠지 모르게 멸치볶음을 부드럽게 볶아 먹고 싶어졌어요. 나이가 들어 이가 시원치 않은 노인들도 먹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저도 이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부드러운 반찬을 좋아하지만, 이런 식의 반찬은 바짝 볶아서 만드는 것이 고소한 맛이 나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부드럽게 볶아봤는데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나 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도 걱정.. 2011. 11. 12. 부드럽고 달큰한맛 배추 된장찌개 작은딸이 내일은 농민의 날이라면서 가래떡을 먹는 날이라고 하는군요. 딸의 말대로 빼빼로를 먹을 게 아니라 가래떡을 먹어야 한다고 하니 냉동실에 가래떡을 해동해야겠어요. 농민의 날! 수고로움이 담긴 많은 먹거리를 공급해주시는 고마운 손길이 있어 건강한 식생활을 풍족히 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주말농장에 채소를 가꾸어보니까 얼마만큼의 정성과 손길이 닿아야 식탁에 오를 수 있는지 아주 조금은 알겠더군요. 올해는 배추가 풍년이어서 소비자로서는 참 좋아요. 농부님들께는 죄송하지만, 또한 가격이 저렴해서 좋답니다. 이럴 때 넉넉히 담아 먹으면 좋겠지만, 고춧가루 가격이 녹녹하지 않아 저는 올해에는 생김치로 대여섯 통씩 담아 먹으려는 생각입니다. 김장 배추는 달달한 맛이 강해서 어떻게 먹어도 한 입맛 하는 것 같.. 2011. 11. 11. 철분이 많아 빈혈에 효과 있는 [ 시금치 죽 ]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요즈음 하지만 어찌 된 것인지 모기는 월동도 안 하고 극성을 부리는군요. 모기약이 건강에 좋지 않아 저희는 모기장을 하고 취침을 한답니다. 이모기는 언제 사라질는지, 활동하기 적당한 이 가을에도 모기 때문에 우거진 풀숲에 가까이 가기가 망설여진답니다. 김장 무 심을 때에 동 초(시금치)를 한 부분에 뿌려놓았더니 어느새 자라나 통통하고 맛있게 자랐답니다. 소담스럽게 자라있는 시금치를 뽑으려니 너무 아까워서 손이 덜덜 후후후 뽑기 어려웠답니다. 그러나 마냥 둘 수 없기에 아까워하면서 솎아 가지고 왔답니다. 이 소중한 시금치를 잡채를 할까? 김밥을 쌀까 생각하다 시금치 죽을 끓이기로 결론을 내렸지요. 시금치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섬유가 많이 들어 .. 2011. 11. 9. 배추에 계란을 넣어 만든 [ 배추 계란부침 ] 요즘 작은딸의 도시락으로 죽을 만들어 담아주고 있답니다. 도시락을 담아주면서 언뜻 스치듯이 보니까 과자 한 봉지가 눈에 띄어 (칸 초) 얼른 딸에게 말했어요. 건강에 해로우니까 과자는 꺼내 놓으시지, 라고요. 딸은 약간 망설이다 과자를 꺼내놓고 출근했는데 그냥 먹으라고 할 걸 그랬나 라는 후회가 살짝 되어 재빨리 베란다로 나가 딸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딸아 엄마가 과자 대신 먹을게. 그리고 약간 작은 소리로 대신 살찔게. 라고 말하고 났더니 정말 그 과자가 먹고 싶어져 대신 먹어버렸답니다. 먹고 나서 스치는 생각으로 괜히 먹었네 라고 후회를 했답니다. 내가 다이어트 해야 하거든요. 오늘은 죽 하고 반찬으로 배추 계란 부침을 만들어 담아주었답니다. 배추도 값이 싸 이것저것 배추로 만든 요리를 만들어 보려.. 2011. 11. 8. 당뇨병 환자에게 아주 좋은 우엉! [우엉 죽 ] 모처럼의 휴일 어제는 벼르다 여려가지 양념류를 사려고 코스트코에 가기로 마음먹고 아침 일찍 9시 40분에 출발했어요. 룰루랄라~~달려 25분 정도면 도착할 코스트코인데 웬걸 교통 통제 여기도 진입 금지, 저기도 진입 금지. 달리고 달려 뚫린 길이 있겠지 하고 송파에서 달리다 보니 어느덧 분당까지 통행이 제한된 길 때문에 판교까지 가야 할 지경이었답니다. 국제 마라톤대회! 가는 날이 장날 벼르던 날이었는데 시간을 보니 12시 30분까지 통행이 차단된다고 하더군요.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이길 저길 막히는 길을 피하여 오다 보니 이럴 수가 양재 쪽으로 들어서게 되었답니다. 우여곡절을 겪고 도착한 시간은 어느덧 12시 가 넘었답니다. 멀고도 가까운 코스트코. 뉴스를 진지하게 봤어야 하는데, 국제대회임에도 .. 2011. 11. 7. 더부룩한 속을 시원하게 해줄 [ 감자 죽 ] 사람사는 세상은 스트레스는 피해서 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으면 다스리는 법을 배워서 적당한 스트레스로 여기며 살면야 좋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쉽게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인 스트레스 이것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거나 심하면 생명의 위험을 가져오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분노를 조절하는 법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는 강력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저요? 저도 위장 장애가 많아요. 저는 그래서 이제는 이렇게 생각을 바꾸어 한답니다. 자유를 꿈꾸는 나!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나를 그려보며 이렇게 블로그에 적어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밀어내고 있답니다. 특히 이러한 결과로 소화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할 수 없이 이럴 때는 .. 2011. 11. 4. 달큼한 배추와 향긋한 생굴을 넣고 만든 [ 생굴 배추 전 ] 입맛이라는 게 참으로 묘한 것 같습니다. 생선도. 육류도 비위가 약해서 즐겨 먹지 않는데 명란젓과 생굴 꽃게 낙지 등의 종류는 좋아하거든요. 김장철이 되면 새우도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생굴이 살이 올라 통통하여 한층 더 입맛을 살려주지요. 전어 먹고 싶어 집을 나간 며느리 돌아온다지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한가득히 퍼지는 굴 맛 때문에 집을 나가지 않을 것 같아요. 생굴은 지금이 가장 맛있는 것 같은데 옥에 티는 값이 저렴하지 않아 그게 좀 못내 아쉽기만 하답니다. 올해는 배추가 풍년이어서 마트에서 커다란 배추 3개 들이 한 망에 3.000원에 배달까지 해주기에 배추만두를 만들어 먹으려고 구매했답니다. 한창 제맛을 내는 배추와 생굴로 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배추 속잎 4장/ 굵은 소금 약간/생굴.. 2011. 11.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