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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볶음&조림140

꼬들하게 볶아 먹어보는[ 황태채 고추장볶음 ] 강원도를 여행 하다보면 여기저기 덕장을 볼수있는데 황태가 가득히 걸려 마르고 있어 주부의 발걸음도 멈추게 되어 자동차를 세우게 하지요. 물론 오징어도 많이 널려져 있긴하지만 황태 덕장을 바라 보기만해도 시원한 북어국이 생각나요. 이름이 많기도한 명태는 낙태. 파태. 백태. 무두태. 찐태. 깡태.이~삼년생인 어린명태는 노가리. 얼렸다 녹았다 반복하며 말린건 황태. 말린건 북어. 봄에잡은거는 명태. 갓잡아올린 싱싱한 명태는 선태나 생태 . 큰 명태는 왜태 오월에 잡는건 오태. 북쪽으로 이동하는 명태는 막물태. 산란후에 잡은거는 꺽태. 얼린건 동태. 반건조된건 코다리. 더 많은 무수히 많은 이름을 가졌을법한 명태는 정보요원 버금가는 가지가지의 이름이 많기도 해요. 쪽쪽 찢어 손질한 황태채를 사다 냉동해 놓았는.. 2011. 5. 13.
직접 만들어 먹는 맛있는 [ 데리야끼 소스만들기 ] 내일부터 비가온다는 보도를 하는데 그러면 그렇지 라는 생각, 날씨가 후덮지근 비가 오기전에는 날씨가 푹푹 찌는 날씨가 되지요. 나들이에는 좋았던 날씨인데 일본라멘 파는곳에서 오꼬노미야끼를 사먹고나서 맛있다는 생각에 소스를 만들었어요. 만들어 먹을려구요. 사실 복잡하지 않아 일주일 정도 먹을거를 만들어 냉장보관해두고 요리할때 사용하면 음식맛이 좋답니다. 감칠맛을 더해주는 우리집표 데리야끼 소스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녹말가루 수북하게 2수저/ 멸치다시마물400밀리/ 간장150밀리/ 청주나 레드와인 100밀리/ 설탕 4수저=건강위해 흑설탕을 4수저/ 양파 반개/ 대파 하얀부분쪽 6개/ 사과 중간것 1개/ 통후추 10개/ 마늘 7쪽/ 녹말가루 수북하게 2수저와 물 2수저를 넣고 풀어놓아요. 물을 넣고 해도.. 2011. 5. 10.
어른아이 모두에게 사랑받아야할 [ 멸치 고추장볶음 ] 인류에게 있어 썩지않는 냉장고 바다! 바다라는 냉장고에는 먹거리가 가득하고 사시사철 언제나 풍성한 식탁을 차릴수 있지요. 그중에 멸치는 감칠맛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데 버릴게 없는 멸치는 저희집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조미료, 다양한 요리가 있지만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한 반찬하는 멸치를 고추장을 넣고 볶아 봤어요. 바로 어릴때 엄마께서 볶아 주셨던 반찬을 생각하게 하는 추억의 반찬이기도 해요. 도시락반찬 .밑반찬으로 최고인 멸치를 이렇게 볶았어요. 재료 소멸치 100그램/ 대파 약간/ 다진마늘 반티스픈/ 올리브유4수저/ 양념=고추가루 1수저/고추장 1수저/ 흑설탕 반수저/ 물엿 1수저/ 몽고간장 1수저/ 멸치육수 2수저/ 청주나 레드와인2수저/ 대파는 잘게 다졌어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고루 저어 양념.. 2011. 5. 9.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 [ 꽈리고추 오징어채조림 ] 기억속에서 언제나 생각만해도 따뜻한 기억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엄마라는 단어와 엄마의 마음. 사랑. 그리고 음식!!이 아닐까요. 최고의 맛있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겨진 음식이라고 말해도 틀린건 아니겠지요. 저도 먹걸리빵을 먹거나 보게되면 엄마생각을 하거든요. 그옛날에 만들어 주셨던 팥이 들어간 찐빵이요, 요즘에는 제철이라는 말을 무색케 할정도로 모든 채소.과일이 제철을 앞당겨 출하되고 맛도 좋아 이러다간 제철을 잊을지도 모르겠어요. 꽈리고추는 대부분 살짝 볶아 먹지만 양념장에 바짝 조려도 맛있더군요. 남편은 자신의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꽈리고추를 바짝 조려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징어채하고 꽈리고추를 조려봤어요. 이렇게요. 재료 .. 2011. 5. 7.
깊은맛이 배여있는 [ 묵은지 간장 코다리찜 ] 발효식품 김치는 개운한 맛으로 우리입맛이 살아나요. 이런 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저장하는 저장법은 조상의 슬기가 돋보이는 저장법! 매콤하고 영양가 높은 고추씨를 넣고 저장하는 묵은지는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김치 본연의 맛은 간직하고 있는거 같아요. 짠기를 제거하고 코다리하고 함께 찜을 했어요. 코다리의 본체인 명태는 거의 러시아산 이래요. 지금은 우리나라 근해에서는 어족자원의 고갈로 명태잡이 배들이 만선을 하기가 어렵다는군요. 구워 먹으면 맛있는 노가리도 전부 러시아산 이라는데 옛날에는 알이 통통한 명태를 싼값에 사먹었는데 지금은 아~~흘러간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어요. 묵은지와 코다리 찜으로 만들어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묵은지 1쪽 =묶은지 없으면 아주 신김치로 씻어내어 만들어도 돼요 코.. 2011. 5. 5.
즐거운날에 맛있게 먹어보는 [ 간장 닭 볶음탕 ] 오월이다 ㅡㅡ아 라고 소리높이고 싶지만, 즐겁게 소리높여 계절의 여왕 오월을 노래하기에는 대기가 황사로 뿌였게 뒤덮여 천지가 뒤범벅이에요. 황사때문에 봄처녀들이 산에 들에 나물뜯으려는 일들을 안하게 될거 같아요. 어찌어찌 긍정의 힘으로 생각할려고 해봐도 도무지 대책이 없어요 대책이... 알레르기와 벗하신 분들은 더욱더 괴로운 황사이고 언제부터인지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네 를 그리기보다는 황사가 몰려오면 어떻게 하나 이걸 걱정하게 됐어요. 코스코에 갔을때 사놓았던 삼계탕용 닭두마리를 항상 고추장으로만 볶아 먹었는데 이번에는 간장양념으로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이유=교촌치킨 생각이 나서요.ㅎㅎㅎ 재료 삼계닭2마리/ 우유/ 청양고추7개/ 양파2개/ 감자 7개/ 피망 3개/ 당근 반개/ 닭고기 데칠때=물 1.. 2011. 5. 4.
맛있는 요리 [ 구운 메추리알 만들기 ] + [구운 메추리알 장조림 ] 으아악 아침에 블로그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카메라를 어떻게 만지고 찍었는지 엉망으로 찍힌 사진올린거를 모르고 예약으로 해놓은것을 깜빡 했나봐요. 카메라 만질때 잘만져야지 조절도 잘할줄 모르면서... 놀래버린 아침입니다. 앙증맞은 메추라기알은 누구나 좋아하는 귀여운 먹거리 삶아 먹기도 하고 샐러드에도 넣고 등등 여려곳에 이용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장조림으로 만들어 주면 애들이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알고계세요? 메추리알 장조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메추리알 장조림을 가장 맛있게 만들어 먹는법을... 모든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계란도 구워서 장조림하면 맛있듯이 메추리알도 똑같지요. 구운계란이나 메추리알은 노른자가 팍팍하지 않아서 좋아요. 구워낸 메추리알로 이렇게 굽고 이렇게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우.. 2011. 5. 3.
비벼먹는 최고의 맛 [강된장 ] 모르는게 약일까 ? 지구상에 살면서 안전지대란 없는거 같아요. 우주의 한부분인 지구라는 틀에서 살며 일어나는 많은 일중 불가항력적인 일들을 격게되는 많은 순간들이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무방비 상태에서의 격게되는 일들은 더욱 크나큰 공포와 많은피해. 두려움과 또 짧고 긴 절망의 늪에 빠지게 하지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불굴의 힘으로 인해 분연히 일어서 다시금 희망이라는 기점을 향하여 달려가게 되지요.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방사능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어쩌면 모든것을 분석한다면 인류스스로 자쳐해서 격게되는 일들도 많을거라는 생각도... 자주 먹어도 며칠만 지나면 또 먹고싶은게 바로 된장찌개이지요. 오늘은 전날 준비해놓은 재료로 간편한 강된장을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오징어 1마리정도/ 돼지.. 2011.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