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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볶음&조림140

오늘은 갈비찜 먹는날 [ 단호박 갈비찜 ] 구제역이 휩쓸고간 자리에는 축산농가의 한숨이 남았지만 힘내세요.아자 아자 오늘도 희망의 불은 타오르고 있을줄 믿어요. 우리의 식탁에는 값비싼 축산물로 인해서 값싼 외국산 쇠고기를 구입해서 먹게 된답니다.돼지고기도... 하지만 쇠고기가 질이 좋고 가격도 세일할때는 적당한 가격이라 좋아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외국산 쇠고기에 익숙해져 버리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게되는군요. 작은딸이 외국인 친구의 쇼핑을 도와주고자 함께 마트에 갔을때 고기 좋아하는 친구가 정육코너에서 쇠고기를 사게 되었나봐요. 쇠고기를 사고난후 가격을 본 외국친구는 깜짝 놀라면서 왜이렇게 비싸냐고 물었대요. 딸아이는 한우라서 비싸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한우가 고기맛이 최고라고 말해 주었다는군요.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던 그 친구는 무슨소리냐는.. 2011. 6. 17.
고추장에 볶아 먹는 [ 가지 고추장볶음 ] 중년의 주부님들 잠깐 하던일 내려놓고 웃어봐요. 정보가 늦다보니 이제야 웃는 답니다. 인간의 두뇌는 끝없는 발상을 만들어 내는데 많은 이야기들중에 한참동안 웃었던 지인의 이야기를 적어볼까해요. 어느날 핸드폰으로 띠리리링 문자가 왔대요. 문자의 내용은 남편 팝니다...사정상 급매합니다. ㅇㅇ년 ㅇ월 모모 예식장에서 구입했습니다. 구청에 정품등록은 했지만 명의 양도해 드리겠습니다. 아끼던 물건인데 유지비도 많이들고 성격에 장애가 와 급매합니다. 상태를 설명하자면 구입당시 A급인줄 착각해서 구입했습니다. 마음이 바다같은줄 알았는데 잔소리가 심해서 사용시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두배입니다. 하지만 외관은 아직 쓸만 합니다. 사용설명서는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읽어봐도 도움 안됩니다. A/S안.. 2011. 6. 16.
얼큰하고 담백한 [ 쇠고기 부채살 볶음 ] 주부들이 좋아하는 것 들 중에 하나 세일을 좋아하지요. 거리상으로 이마트에는 가지않는 편인데 우연히 수서방면을 경유하게되어 들러본 이마트에서 얼레 어쩐 일이여 눈이 뻔쩍 뜨이는 글자 세일 ㅋㅋㅋ 쇠고기 부채살 세일인데 고기 색이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나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제 가족들이 고기를 좋아하거든요. 사가지고 오는데 눈앞에 어른거리는 고기좋아하는 식구들 얼굴이 마구마구 떠올랐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쇠고기부채살400그람/노랑.빨강파프리카반개씩/양파1개/당근 약간/대파반개/청양고추1개/ 1차밑간=다진마늘1수저/후추약간씩/배반개/진간장2수저/참기름반수저/ 고추가루1수저/고추장 1수저/흑설탕 반수저/물엿 1수저/몽고간장 1수저/다진마늘 반티스픈/ 멸치육수 2수저/청주나 레드와인2수저.. 2011. 6. 15.
케찹에 볶아먹 [ 파스타 케찹 볶음 ] 토마토는 건강에 좋다는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제철을 맞아 열심히 쥬스를 만들어 주고 있지요. 토마토는 익혀먹으면 4배로 영양성분이 늘어나고 기름에 볶아 요리하면 9배로 늘어나는 영양 돌연변이랍니다. 케찹이 이제는 우리가족의 입맛속에 깊숙히 자리잡아 많이 애용하는 식품이어서 파스타를 넣고 볶아 먹었어요. 파스타요리하시는 분들이 뭐라고 눈흘기지 않을래나 몰라요. 후다닥 케찹넣고 볶아 먹는다구요 ㅎㅎㅎ 하지만 이거 개운한맛이 더해져서 느끼한맛을 싫어하는 저는 이렇게 볶아 먹는것이 훨씬 맛있더라구요. 복잡하지 않은요리 파스타를 비엔나 소세지와함께 이렇게 케찹에 볶아 먹었어요. 재료 파스타 두줌/당근 조금/양파 1개/노랑.빨강 파프리카 반개씩/마늘 반수저/올리브유4수저/ 캔옥수수 약간/아스파라거스2개/ 케찹적당량/.. 2011. 6. 11.
무가 더 맛있는 [ 뼈없는 갈치 무 조림 ] 내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결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잔잔한 고향 바다... 태어난 곳이 부안의 동진면 이라는 바다가 가까운곳 이어서인지 저는 바다가 좋답니다.ㅋㅋ이렇게 적고보니 바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냐고 말할듯한 ... 하여튼 전 마음이 쓸쓸해지거나 그리운 사람이... 보고픈 사람이 생각날때면 어김없이 바다가 그립고 보고 싶어 진답니다. 부안의 동진면에 대해서는 갓난 아기때라서 전혀 모르지만 제 아버지께서 그곳에서 1년동안 근무하셨을때 그때는 갈치가 흔하고 흔해 나누는 인심속에 바다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갈치를 사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속에 나누어주는 갈치로 인해 말려서 할머님댁에 보낼정도의 갈치가 풍어를 이루었던 시절이었다고, 넉넉히 나누는 훈훈한 인심속에서(뇌물 아님) 지내셨다는이야기를 제 고.. 2011. 6. 9.
만들어 먹어요. [ 꽈리고추 찜 ] 지나치게 맵지 않고, 너무 맵지 않으면 비리고 적당히 먹을수 있는 꽈리고추는 지금이 아주 좋은거 같죠. 점점 작렬하는 태양의 맛을 꽈리고추가 보게되면 정말정말 먹기 힘들거에요. 작년에 태양의 맛을 흠뻑본 꽈리고추를 먹고 위장에서 불이 났다는 표현을 사용해도 좋을... 혼이 났었답니다. 그때부터 작정했지요. 꽈리고추는 처음 나올때부터 7월초순 까지만 먹다가 약이오르면(아주매움) 과감하게 먹지않기로 작정을 했어요. 때는 지금!!! 열심히 먹는게 좋은 꽈리고추는 건강에도 좋지만 특히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데요. 오늘은 꽈리고추찜을 만들어 도시락 반찬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꽈리고추찜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꽈리고추200 그람/대파 반개/통밀가루 한주먹/ 양념=간장 6수저/고추가루 .. 2011. 6. 1.
탱탱한 맛이 좋은 [ 비엔나 소세지볶음 ] 편식하지마 아들, 아무리 말해도 그게어디 말한다고 되는게 아니지요. 잘먹는건 인스탄트 ㅡㅡ안먹는건 새우 오징어 야채 등등... 아 참 잘먹는거 고기잘먹고 참치도 잘먹어요. 하지만 우리 향토음식은 잘 안먹는 아들이랍니다. 니가 이맛을 알어 ㅡㅡ라고 마음으로 생각하지만 걱정을 많이 하지않는답니다. 저도 예전에는 가리는 음식이 많았는데 지금은 가리는음식이 줄었거든요. 하지만 어쩔수 없이 엄마라서 아들이 잘먹는것을 자주 하게 된답니다. 탱탱하게 씹는맛이 좋은 비엔나 소세지로 아침 밥반찬 고민할 아들 마음을 활짝열고 아침식사 하게 했어요. 이렇게 간단하게 말이지요. 재료 비엔나소세지 15개/양파1개/청피망 1개/마늘 반수저/깨소금반수저/올리브유3수저/참기름반수저/ 데리야끼소스5수저/ 데리야끼소스만드는법=http:.. 2011. 5. 29.
고혈압& 열 많은 사람에게 좋은 [ 가지 볶음 ] 여름채소는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있다는데 특히 가지는 그 효과가 높아 아주아주 옛날부터 고혈압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왔다고 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도 좋다고 해요. 하지만 몸이 찬사람.임산부나 천식 환자에게는 좋지 않겠지요. 성대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도 별로인듯 ... 몸이 따뜻해야 도움이 될거 잖아요. 이런분들에게는 부추가 아주좋은 먹거리 채소로 적합하겠죠. 부추는 따뜻한 채소니까요. 고혈압을 친구 삼아 살고 있는 저에게는 딱! 좋은채소 영양성분이 많지 않은 가지는 기름에 요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튼튼한 뼈가 되게하는 올리브유넣고 볶아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가지 2개/대파3분의1/ 양념=몽고간장 2수저/깨소금반수저/참기름반수저/다진마늘 1티스픈/올리브유5수저/ 있으시면.. 2011.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