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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볶음&조림140

제철에 먹는 [ 쭈꾸미 덮밥 ] 요즘 한창인 쭈꾸미 티비에 보도되는 쭈꾸미 소식에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산지에 가서 갓 잡아온 싱싱한 쭈꾸미를 먹으면 꿀맛 이겠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쭈꾸미를 사왔어요. 오늘은 덮밥을 만들어 먹을려고 육수를 조금 넣어 만들었어요. 쓱쓱 비벼 먹는 쭈꾸미덮밥으로 오늘 저녁 식탁은 간단하게 마무리를 했답니다.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잖아요. 추가로 한국인의 반찬 김치하나면 충분해서요. 저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이긍 밥을 좀 이쁘게 담아야 했는데 빨리 먹자고 성화대는 통에 아깝 ...사진을 올리다 보니 현미밥이 가지런하지 못해서 ㅠㅠㅠ 왼쪽으로 독립해 있는 저 쬐끄만 밥덩이는 언제 저리 갔는지 ㅠㅠㅠㅠ 비벼 먹는거라 국물있게 만들었어요. 감칠맛을 내는데는 역시 육수를 잘 만들어야 하지요. .. 2011. 5. 1.
맛있는 감자를 고추장에 조려먹는 [ 감자 어묵조림 ] 며칠 전 감자를 사 그늘에 놓았는데도 멍든 것처럼 파랗게 변해가길래 아까운 감자 빨리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얼큰하고 빨갛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언제나 맛있는 반찬 만들어 주고 싶은데... 깍두기 같이 보이지만 고추장으로 만든 감자 조림이랍니다. 재료 감자 200그람/소금 약간/올리브유 적당량/청양1개/대파반개/양파 반개/당근 약간/멸치육수 100 미리/ 국물멸치로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 100미리를 준비해 놓아요. 양념=고추장3수저/고추가루 2수저/흑설탕 수북하게 1수저반/다진마늘1수저/몽고간장2수저/참기름1수저 반/ 맛술1수저/굴소스1수저/맛술대신 레드와인이 있으면 와인을 넣어주어요. 레드와인 담는법=http://baeuming.tistory.com/120 분량의 고추장.. 2011. 4. 29.
들깨의 고소함이 가득 [ 야채 순대볶음 ] 비 내린뒤 맑게 개인하늘은 파란마음 하얀마음의 노래가 떠오르는거 같아요. 맑고 하이얀 마음을 동경하는 마음이 가득해서인지... 그치만 어릴적 마음과 생각의 눈으로 바라본 하늘은 요즘에는 찾아볼 수 없어요. 순수의 마음이 세월의 풍상에 퇴색해져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보름날 둥근달이 작아져 눈썹달이 되면 옥토끼가 방아찧기 힘들겠다고 염려해주던 그때 그순간이 가끔씩은 그립답니다. 오늘은 순대볶음을 만들어 먹었어요. 양념장만 만들어 놓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간식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맛난 찹쌀순대 300그램/ 노랑.빨강 파프리카 반개씩/양파1개/당근 3분의1개/청피망 1개/ 숙주 200그람/깻잎 15장/팽이 작은거 1봉지/대파 1개/청양고추2개/멸치육수 100 미리/껍질제거한 .. 2011. 4. 26.
야채가 골고루 [ 두부 두루치기 ] 주말농장 10평에 골고루 채소를 심고 왔어요. 토란. 제비콩. 고추. 상추. 샐러리. 깻잎. 청경채. 씀바귀. 치커리. 겨자. 하루나. 그다음에... 이름을... 이름 모를 3가지의 쌈채소와 열무를 가득히 심어놓고 왔어요. 언덕배기에 머위가 자라고 있어 머위도 떠다 심었어요. 뿌듯한 내 마음... 잘 정착해서 많은 결실을 맺어 주어야 될 텐데... 기대 90% 염려 10% 랍니다. 두부 만들 수 있는 메주콩도 6월에 심으려는데 건강 콩으로 만든 두부로 야채 넣고 두루치기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 요.~~ 야채는 있는 대로, 좋아하는 야채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재료 두부 1모/ 양파 반개/노랑. 빨강 파프리카 반개씩/청피망 1개/당근 3분의 1개/ 깻잎 10장/대파 반개/쪽파 한 줌/올리브유 넉넉히/ 멸.. 2011. 4. 25.
입맛 살리는 [ 꽈리고추 멸치볶음 ] 산들바람이 너무 좋다고 노래 불러봄직한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 제가 느끼는 체감온도인지 아니면 기후변화인지... 땅속 깊은 작은 생명체까지도 세상 밖으로 용트림하듯, 비까지 촉촉이 내려 모든 산하가 청녹의 봄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어요. 모든 게 제철이라야 맛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요. 바로 꽈리고추인 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지금부터가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게 한여름이 되면 너무 매워 먹기 힘들더군요. 매운 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이지만 한여름의 꽈리고추는 먹지 않는답니다. 속이 쓰려 혼이 났거든요. 아직은 값이 비싼 것 같아도 연하고 맛이 좋아 꽈리고추를 멸치 하고 함께 볶았어요. 이렇게요. 재료 꽈리고추 30개/잔멸치 한주먹/올리브유 3 수저/다진 마늘 1 티스푼/ 몽고간.. 2011. 4. 24.
건강한 반찬거리 [ 아스파라거스 감자채볶음 ] 제주도 감자는 늦겨울에 수확되어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지요. 가정에서는 많은양을 사서 저장해놓고 먹기에는 금방 싹이 나버려 오히려 낭비에요. 제주감자를 먹다보면 여려곳에서 햇 감자가 수확이 되지요. 작년에 감자를 조금심어 수확해보니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올해에는 10평의 주말농장에 무얼 어떻게 심을까 고심하고 있어요. 실속있게 심어야 하는데...작년에는 상추를 제일 많이 심어 이웃과 나누어 먹어서 좋긴했지만 올해는 쌈채소를 많이심고 특히 씀바귀.민들레 치커리도 넉넉하게 심어야겠어요.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요즘이 제철 이라서 너무너무 연해요.한뭉치 사가지고 왔는데 감자채 볶을때 넣고 만들어 봤어요.지금이 제일 제철이라고 하니까요. 이렇게 볶았어요. 재료 감자 큰거 2개/아스파라거스4줄기/굵은소금.. 2011. 4. 16.
숯불향이 그윽한 [ 삼겹살 오징어볶음 ] 벼르고 별러 숯불에 잔뜩 구워 한 번씩 먹을양을 냉동실에 꽁꽁... 아들 딸이 먹고 싶다고 말할 때 한 봉지씩 꺼내어 만들어 주지요. 블로그 배워가는 덕에 요리를 궁리하는 엄마랍니다. 숯불향이 그윽한 음식은 입맛을 돋워주는데 오늘도 생각하다 이거다 라고 스치는 음식! 남편이 오삼 오삼 하길래 저 나름대로 볶았는데 우리 가족들 획기적인 음식이라며 인기 짱이었어요. 혼자 먹기 아까운 음식 오징어 삼겹살 볶음 이렇게 만들었어요. 5인분 재료 구운 삼겹살 400그램/오징어 2마리/ 야채=양파 큰 거 1개/당근 반개/새송이 2개/피망큰거 2개/청양고추2개/대파1개/ 양념=고추장3수저/고추가루 2수저/흑설탕 수북하게 1수저반/다진마늘1수저/몽고간장2수저/참기름1수저 반/ 맛술1수저/굴소스1수저/멸치육수 3수저/ 맛.. 2011. 4. 14.
맛있게 먹는 얌전한 [ 햄 김치말이찜 ] 매일 먹어도 물리거나 질리지 않는 우리 음식 김치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반찬이지요. 외국인들도 고유의 김치 맛의 풍미를 알게 된다면 반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 시대의 흐름속에 햄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이 늘어가도 김치 안먹고는 밥 먹은 거 같지 않지요. 딸의 도시락 반찬을 만들려고 고심 ㅎㅎ하다가 김치에 햄을 말아 만들어 봤어요. 시시하다 생각하면 실수!!! 정말 보기도 맛도 가지런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 햄200그람 /배추김치 2쪽/올리브유 적당량/멸치육수 200 밀리 /이쑤시개 약간/ 국물멸치 20개로 볶다가 물을 붓고 찐하게 끓인 멸치육수를 넣으시면 조미료 필요없는 최고의 감칠맛을 내준답니다. 햄은 손가락 길이보다 약간 작게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요. 짠맛..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