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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나물&무침78

나른한 봄철! 상큼하게 입맛살리는 [오이 달래무침] 오늘은 촉촉한 봄비가 온다고 하죠. 하지만 으아악 방사능 비 맞으면 안되지요. 예전에는 비가오면 우산쓰고 걷고 싶어지고 지나친 센티멘탈에 젖을때도 있었고 오래전에는 빚물에 빨래도 하고 그랬는데 옛말이 되었네요. 어서빨리 방사능 문제가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입맛이 없을면 괜히 예민해지고 의욕이 저하되지 않나요? 새콤한 음식을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상쾌함을 느낄수 있는거 같아요. 새콤달콤 오이 달래무침 만들어 먹어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달래 1묶음/오이 1개/빨강 노랑 파프리카 약간씩/양파3분의1개/굵은소금 1수저/ 양념=고추장2수저/식초1수저/흙설탕 1수저/몽고간장1수저/물엿1수저/ 고추가루1수저/깨소금반수저/참기름 1수저/다진마늘1티스픈/ 보통 흰설탕을 넣어 음식을 만들지만 저희집은 .. 2011. 4. 18.
봄철 활력 영양듬뿍 [ 취나물 무침 + 취나물볶음 ] 봄을 거뜬히 이기게 하는 묘약을 지니고 봄과함께 찾아온 취나물 제철 나물 취나물 먹고 상쾌한 봄을 지내요. 된장넣고 무쳐먹기도 하고 간장에 무쳐도 맛있고 간장에 무친것을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먹어도 좋지요. 간장대신 소금간을 해서 볶아도 깔끔하고 들기름을 넣고 무쳐도 맛나지만 참기름을 넣고 만들면 개운함을 더해줘요. 취나물 말린거는 들기름을 넣고 볶아먹지만 말리지 않은 취나물은 들기름으로 무치면 전 약간 느끼함을 느껴서 꼭 참기름으로 무쳐 먹는답니다. 생식 하시는분도 많지만 취나물은 수산이 많아 결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신분은 꼭 삶아서 드셔야 좋아요.수산은 열에 약해서 삶아 먹으면 괜찮거든요. 이렇게 만들어 먹어요,저는 재료 취나물200그람/굵은소금약간/청양고추1개/대파약간/ 몽고간장 2수저반/참기름 1.. 2011. 4. 15.
봄내음이 물씬 풍겨나는 [ 취나물 된장무침 ] 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 라는 노래가 생각이 나는 봄!!! 하지만 예전같은 마음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봄나물을 캐러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즘엔 나물캘 엄두도 못내요. 담력있는 마음이 사라진것 같아 나물을 캐러가지 못하는것 같아요. 오래전에 나물캐러 갔다가 허물벗은 파충류를 보았거든요. 거부감이 생겨 그뒤로 산나물 채취하러 가는것을 그만두게 되었죠. 하긴 요즘에는 마트에 가면 나물천지 절기하곤 상관없는듯 풍성하죠. 하지만 왠지 봄에나오는 취나물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취나물은 수산이 많이 들어있어 생으로 먹으면 결석이 생기기 쉽다고 하니깐 꼭 끓는물에 데쳐서 먹는게 좋아요. 수산은 열에 약하니깐 데치면 괜찮거든요. 봄을 잔뜩 품고있는 취나물을 사서 된장에 무쳐 먹었어요. 재료 취나물 .. 2011. 4. 13.
갑자기 생각나 만들어본 추억속의 [ 뷔페 샐러드 ] 오래전 일이 생각나는 음식 삼십여년전에 뷔페가 송파구 그때는 강동구 였을때 교통회관에 뷔페가 들어 왔지요. 지금은 흔하게 있는 뷔페 이지만 그때는 소문이 자자 했었거든요. 생각해보면 피식 웃음짖게하는 말이지만 뷔페에 가면 아홉번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었고 정말 그래야 할까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게 일반음식점하고 비교안되는 비싼 음식점 이었거든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아홉번 먹어야 한다는 의미는 그만큼 음식의 가지수가 많다는것을 의미 한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때 작정하고 여려명이서 뷔페에 갔는데 이런종류의 샐러드가 있었던거 같군요. 뚜렷한 재료가 정해진거는 없고 넣고싶은거를 넣으면 되는 샐러드는 쉽게 만들수 있는 간단 요리이지요. 맛있게 먹었었는데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2011. 4. 11.
우리 입맛에 맞게 만든 개운한 [ 오리엔탈드레싱 샐러드 ] 봄이다아 ㅡㅡㅡㅡㅡ 완연한 봄 이지만 추운느낌은 여전 하네요. 딸들의 옷차림 에도 봄이왔고 모든게 완연한 봄차림 이지만 저는 항상 딸들에게 잔소리... 그늘은 춥단다 ㅡ라는 말을 해주게돼요. 아침에 샐러드를 만들어 긴장하는 마음으로 딸앞에 놓았더니 먹어본 제 큰딸이 최고에요 맛있어요.굿이에요. 라는 칭찬을 듬뿍 내놓는군요. 차분하고 말수가 적은 딸인데 말이지요. 제 마음도 뛸듯이 기뻐 작은딸 과 남편에게 맛있죠 맛있죠 맛있지 라고...애들처럼 그랬답니다. 이 드레싱 왜이리 맛있는지 개운한맛을 좋아하는 저는 드레싱을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싶은 깜찍한 욕심도 생겨났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여려가지 야채 300그람/토마토 조금/오리엔탈드레싱/ 오리엔탈드레싱 만들기=몽고간장 4수저/레몬즙6수저/식초.. 2011. 4. 7.
담백한 맛을 즐겨보는 [고추잎 장아찌무침] 작년에 고추를 15모종을 심었는데 말라가는 병에걸려 다 죽어버렸어요 고추잎을 먹을려고 심었거든요. 시어머니께서 옥상에다 심어놓은 고추는 잘 자라는데 제가 심은거는 다 죽어버려 시집에 심어놓은 고추잎을 다 따왔었거든요. 가을 끝물에 고추잎으로 간장.된장 장아찌를 담았어요. 밑반찬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효되어 맛이 항층 더해지는거 같지요. 사실 담을때는 귀찮지만 조금씩이라도 담아놓으면 요긴하게 흉내낼수없는 맛을 볼수있지요. 우리 고유의 저장음식은 마트에서 많이 팔지만 집에서 담그는것이 깔끔한 맛을 볼수있는거 같아요. 맛있는 고추잎장아찌를 그냥먹어도 되지만 무쳐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 이렇게 무쳤어요. 고추잎 간장장아찌 담는법 http://baeuming.tistory.com/183 재료 고추잎 간장장아찌 두줌 .. 2011. 4. 1.
고향의봄 노래가 떠오르는 [마늘 장아찌무침] 타국에 사는 제 동생이 어느날 보이스메일에 녹음된 이야기를 들으니 한국 식품점에서 가루 청국장을 샀다며 저는 어떻게 끓여 먹느냐고 묻는 내용이 들어 있더군요. 답장 보이스메일을 보냈는데 제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제가 겁도없이 청국장 가루를 샀냐고 하면서 용감하다고 말해줬답니다. 30년만에 갑자기 청국장이 먹고싶어져서 샀다는 내동생을 보니 고국에서의 시간보다 타국에서 살았던 시간이 더욱 길어도 나이가 들면 고향이 그리워지듯이 먹는 음식도 고향의봄을 노래하는 것처럼 옛음식을 그리워 하는것도 막을수 없는 현상인가봐요. 작년에 담아두었던 밑반찬중에 마늘장아찌를 꺼냈어요. 걍 먹어도 맛있겠지만 무쳐서 먹으니까 매콤한 마늘 장아찌의맛이 구미를 돋워주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무쳤어요. 재료 마늘장아찌/담는법= ht.. 2011. 3. 25.
봄의 맛 [봄동 간장겉절이] 봄동은 생명력이 참 강하지요. 혹독한 겨울의 모진추위를 이겨내고 자라나는 봄동 그래서 더욱 고소한맛과 단맛이 강한거 같지요. 요즘의 봄동은 깨끗한 잎파리 이지만 예전의 봄동은 정말 추위와 싸우면서 자란흔적을 볼수있었던거 같아요. 봄동 끝부분의 잎파리가 노르스름한 잎파리 였거든요. 하우스 재배로 온전한 봄동을 먹지만은 예전과 같은 맛은 나지않는거 같아요. 작년에 주말농장에 봄동배추를 뿌릴려고 했는데 시기를 놓쳐서 뿌리지 못하고 시금치를 뿌렸지만 얼마전에 가보니까 실날같은 시금치여서 못먹을거 같아요. 역시 시기를 놓치지말고 씨를 뿌려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되었죠. 싱싱한 봄통 들어가기전에 간장으로 겉절이를 만들어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봄동 300그람/긁은소금 한줌/ 양념장=몽고간장 4수저/까나리액젓 반수저..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