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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국&찌개90

피부 미인이 좋아하고 즐겨먹는 [ 무청 지짐이 ] 작년 겨울에 무청 김치 담으셨나요? 고유의 김치나 밑반찬은 제때 담아놓지 않으면 아쉬움이 많아지는데 제때 담지않으면 제맛이 안나는거 같아요. 혹시 안담으셨으면 2011 년에는 조금이라도 담으셨다가 별미요리 만들어 먹어 보세요.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도 인기가 너무너무 좋잖아요. 피부미인들이 좋아해도 되는 비타민 덩어리 무청은 말려주면 더욱더 영양성분이 폭발적으로 불어나요. 효능도 다양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효가 있고 무청을 깨끗하게 씻어 말려 잘라 면주머니에다 넣고 목욕물에 넣어두면 물이 잘 식지않고 냉증이나 요통을 완화 시켜주는 효과도 있대요. 요긴하게 쓰이고 맛있는 무청 이 무청김치는담으실때 꼭 고추삭힌거를 넣고 담아야 제맛이 난답니다. 너무 맛있다는 말을 주고받으면서 맛있게 먹는 큰딸과 남편 밥.. 2011. 2. 18.
얼큰하게 끓여 먹는 [ 북어 무 지짐이 ] 바작빠작 말라가는 우리집 베란다에 동태 무리들 12월부터 모진풍상을 몸으로 받으며 말라온 동태 무리들 눈이오나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이 추운 날씨덕에 신선한 맛을 간직하면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엄동설한을 이기다보니 동태가 그 특유의 온갖 이름으로 변신하면서 이제는 선태도 동태도 코다리도 아닌 정정 당당 억쎈 방망이같은 가쁜한 북어라는 이름을 거머쥐었답니다. 너무 자질구레 하게 말한거 같지만 정말 북어랍니다.넉넉히 과장된 표현을 하자면 최고의 북어 잘도 말랐어요. 베란다를 보면서 안타까워 하면서 코다리일때 냉동했어야 하는뎅... 이렇게 말하는 남편에게 저는 펄쩍 뛰며 무슨소리냐고 북어가 비싸고 저렇게 말리기 쉽지 않다고 말해줬어요. 정말 그동안 맵게 추운 날씨덕에 잘말랐거든요.우리집 북어 요. 돌아올 겨울에.. 2011. 2. 16.
혈액을 맑게 해주는 [ 쇠고기 미역국 ] 구정은 잘 지냈나요? 그리운 사람들과의 사심없는 만남이기에 한가득 따스한 마음으로 복귀 하셨으리라 믿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겠지요? 그러면 이제는 미역국을 드실 차례랍니다. 불필요한 것들로 탁해질지 모르는 혈액을 정화시키는 미역국이거든요.ㅎㅎㅎ 어느 책에서 봤던가...바다는 인류의 마지막 식량의 보물창고 라는 ... 생각해보면 정말 수긍이 가는거 같지요.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하는데 바다를 바라보면 탁 트여지는 마음이 든답니다. 바다!!!바다의 채소 미역 혈액을 맑게 해주는 청혈제 미역!!혈액이 탁하게되면 동맥경화.뇌졸증 고혈압등등 탁한 혈액으로 인해서 얻게되는 질병이 참 많답니다. 미역은 이러한 건강의 적들을 존재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정화력이 뛰어나지요. 요오드와 칼슘함량이 아주 높은 미역은 임.. 2011. 2. 6.
시원한 맛 [북어 당면국] 티비에서 보도되는 고속도로 정체중이라는 도로 교통안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가고 오는 발걸음들은 오고가는 시간속에 행복한 만남을 가지셨으리라 믿어요.교통이 정체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제 이야기를 해보면 몇년전 저도 시골에 다녀왔답니다.=명절에.. 고향에 가는이들을 보면 한없이 부러워지는 마음이랍니다. 엄마라는 다정한 마음이 기다리기에 복잡한 교통을 뚫고 고향가는 이들이 격게되는 교통정체가 너무도 부러웠답니다. 이상한 마음일지 모르지만 그 정체현상을 뚫고 고향에 다녀오고 싶었답니다. 기다리는이가 없어도 그져 다녀오는 그 자체를 저도 격고싶어 시골에 갔답니다....오는 길이요? 당연한 정체로 전주에서 서울 까지 오는길이 장장 12시간이나 걸렸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하리만치 즐겁고 즐겁게 다녀.. 2011. 2. 4.
다이어트에 좋은 [ 버섯전골 ] 기다리는 마음 달려가는 발걸음들 버선발로 토방을 내려올 엄마 한번 상상해본 그리운 모습이랍니다. 민속명절로 대 이동할 시기이지만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고향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환경적 위기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군요. 이러한 일이 있을 때면 나도 모르게 비록 실천적인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해도 양심이 꿈틀 반성하는 마음이지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맞장구치는 마음만 가득할 뿐 행동하는 양심인이 되지 못한 거 같아서... 저도 반성과 돌이킴이 있어야겠어요. 자연이 회복되면 조류독감도 구제역도 사라지게 되겠지요. 다이어트도 먹어가면서 다이어트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고 다이어트 전용 식품의 도움으로 하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 가버릴 거 같아요. 사시사철 언제나 뭐든지 거의 먹을 수 있는 좋은 세상에 다.. 2011. 2. 1.
묵혀서 독특한 맛 [ 묵은지 된장찌개 ] 늙어가는 증거인지 일주일에 한번씩은 숯가마에 갔는데 겨울이다보니 멀리 나간다는게 귀찮아져 가까운 가든 파이브의 찜질방에 다녀왔답니다. 이젠 찜질방은 기본으로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생각이 드는게 여려가지 시설이 기본으로 갖추어져있고 더구나 가든파이브에는 완전 영화관에 온것처럼 꾸며진데다 관람석 의자는 누워서 볼수있는 1인용쇼파를 놓았더군요. 늦은 밤인데도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3시간정도 찜질하고 돌아오면서 방학이 지나면 약간은 조용한 가운데 찜질하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것이 거의 가족 단위로 온것같은게 아이들손님도 어찌나 많은지 꽤넓은 찜질방이 어른 아이 할것없이 가득하고 시간타임으로 요가까지 알려주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김장은 많이 담으셨나요? 그래도 다행히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길이가.. 2011. 1. 23.
얼큰하고 담백한 [대구 고니 고추장찌개 ] 매일매일 빠트리지않고 한가지씩 이라도 올리려고 하는데 엄마이다 보니 또 게으르다보니 한개작성해서 올리는게 만만치가 않는군요. 비염으로 아기때부터 고 1 인 지금까지 고생하는 아들때문에 수소문한 이빈후과 병원 에서 레이져시술을 하느라 너무 마음이 분주해서 컴앞에 앉지를 못했는데 휴..... 오늘은 아들이 아픈게 좀 덜한지 마음에 짬이나서 올려봅니다. 여전히 추운 날씨는 영하7도정도가 풀렸다고 표현하는 겨울날씨가 되었네요. 보름정도이면 구정인데 요즘은 흔하고 흔한게 많아 넘쳐난다고 말할정도 돈 말고 의 식 주 중에 의류만보더라도 예전하고는 정말 다른시대이지요 넘쳐나는 풍요로움이 있지만은 한편으로는 인간의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답니다. 아무리 많은것을 가졌다 하여도 만족.. 2011. 1. 20.
시원한맛을 내는 무와 함께 끓인 [코다리 고추장찌개]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낮추어야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군요. 집안에서는 반팔로 지내는 것이 일상화가 되다 보니 실내온도를 낮춘다는 건 정말 어려워요 ㅠㅠㅠ 도저희 내복을 입기가 갑갑해서 조절을 못하겠어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나도 모르게 봄이 빨리 오는 게 아니라 신속히 오시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는군요. 맹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물 만난 것처럼 신나는 것은 한파에 잘 말려지고 있는 테라스의 코다리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랍니다. 옛날 인심이라는 말을 할 때면 좋았다 라는 말과 함께 하게 되지요. 기억 속의 내 엄마도 나눔의 삶을 사셨다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옛사람들처럼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주고받는 정감 어린 생활상을 그려볼 때에 마음이 빙그레 웃음 지어.. 201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