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537 잔슨빌 [ 감자호박 간장볶음 ] 얼마 전 티브이에서 언뜻 보게 된 음식정보 중 발효음식에 관해서 듣게 된 이야기가 제 마음에 와 닿았어요. 그중 음식 간을 할 때 소금보다 발효된 간장으로 간을 하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수긍이 가는 이야기, 될수 있는 대로 음식간을 간장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음식 부터 적용해 봤는데 상상 밖으로 아주 좋았어요. 간장 향이 음식의 맛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요. 딸들에게 채소위주의 반찬을 많이 먹도록 하려고 합니다.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 있는 채소들을 볶았는데 바로 실행으로 옮겨 간장 양념을 했어요. 평소 같으면 소금간을 할 건데 . 하지만 후회하지 않았어요.맛이 소금간 할 때보다는 훨씬 맛있었답니다. 냉장고 자투리 채소들을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자녀가 좋아하는 쟌슨빌 소시지를 삶아 넣고 만들었어요. 재료.. 2011. 8. 31. 무더위를 속 시원히 날려보내는 [ 종합 팥빙수 ] 여성스럽고. 아기자기한 그런 사람이 때로는 부럽습니다. 저에게 없어서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글도 재밌게 역어 나가고 싶고 맛있는 음식도 먹음직하게 꾸미고 싶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여 엉 그렇게 되지 않는 건 저에게 미적 감각이 없어서인지도 모르지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그 단어 자체를 무척 좋아하는 저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자녀에게 주고 싶고 기왕이면 보기 좋은 떡이라는 것도 첨부하고 싶거든요. 딸하고 시간이 맞질 않아서 예쁜 음식을 꾸미지 못한답니다. 사는 날 동안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후회 없이 살아가고 싶은 나는 오늘도 자녀를 미안함으로 바라보지만, 나의 마음은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이 난답니다. 며칠 동안의 선선한 날씨로 좋아했는데 다시 시작된 열대야와의 싸움을 싸워야 하는 관계로 여간.. 2011. 8. 30. 달콤한 포도 철![ 우리 집 포도주 담는 날 ] 그윽이 퍼지는 포도 주향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요. 와인(포도주) 꼭 사서 먹어야만 되는 건 아니잖아요. 포도주를 집에서 담아 요리에도 사용하고 자기 전 커피잔으로 반 잔씩 마시면 피부에도.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해요. 딸들의 미용으로 퇴근 후 피곤해할 때 줄려고 올해는 소주를 넣지 않고 담았어요. 포도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피부의 각질 제거와 미백효과 등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작용을 한다는군요. 포도주는 피부가 좋아하는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군요. 오래 묵히면 묵힐수록 활성산소의 제거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는데 당도가 좋은 포도가 한창일 때 담으세요. 마트에서 정기세일을 하는데 싱싱하고 당도 높은 포도를 5킬로에 14900원 하더군요. 한 사람 앞에 2상자씩만 구매할 수 있어.. 2011. 8. 29. 피를 맑게 해주는 [ 크래미 미역국 ] 조혈작용이 뛰어난 미역국 어릴 적에는 미역국을 즐겨 먹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자주 먹게 됩니다. 미역국이 좋은걸 알게 된 거지요. 제 아들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역국을 잘 안 먹었는데 아마도 고1 때부터 먹기 시작 했을 거에요. 피를 맑게 해준다는 미역국은 산모들의 첫째가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어느 글에서 읽었는데 바닷속의 고래도 새끼를 낳고 먹는 것이 바로 미역이라고 하더군요. 신기하죠. 요즘엔 미역국하면 찜질방 생각이 나고 찜질방에 가면 미역국을 먹게 되더군요. 미여국을 먹고 땀을 흘리는 맛이란!!! 그 맛을 나이 들어갈수록 더욱더 느끼겠지만 미역국이 맛있어 가끔 끓여 먹지만 오늘은 고기 넣지 않고 크래미를 넣고 끓여 먹었어요. 맛이 어떨지 궁금하지요. 기회 닿을때 끓여 먹어 보셔요. 맛있게.. 2011. 8. 27. 만들기는 시시하지만 맛있게 먹는 [ 과일화채 ] 과거 제가 어릴 때는 화채를 많이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나요. 얼음 넣고 칠성사이다 넣고 그때 그 시절에 사카린도 넣고. 그런 화채를 먹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음료도 새로운 것이 나온 후에는 화채를 만들 때는 환타나 오란씨를 넣고 맛있게 먹었었지요. 지금이야 많고 많은 건강음료를 넣고 만들어 먹지만 그때는 수박을 넣고 만든 화채가 여름에는 최고의 별미였었지요. 자녀가 먹고 싶은 것을 생각해서 미리 만들어 주면 좋겠지만 엄마인데 저는 제가 좋아하지 않는 거는 잘 만들어지지가 않아요. 어느 날 삼 남매가 바람 쐬러 나갔다 사온 수박 한덩이 아들이 갑자기 화채가 먹고 싶다고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별로 먹고 싶지 않은 저는 제가 잘하는 말로 나중에 만들어 줄게 라고 일단은 미루어 놓았지요. 과거에 먹었던 화채가.. 2011. 8. 26. 여름철 시원한 오이냉국 휴 이건 한숨 소리. 저는 지금 정서가 불안한 상태입니다. 카메라가 고장이나 AS를 맡겼거든요. 그런데 캐논 서비스센터에서 수리가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5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전화를 했더니 아직 수리를 안했고 무슨 휴가가 그리 긴 것인지 목요일(일주일이나 휴가라고 하는데.) 25일부터~31일까지 휴가라고 하는 송파센터는 개인적으로는 좋겠다고 할 수 있지만 저로서는 답답한 마음이랍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프로 블로거도 아니면서 일 년이 넘어서다 보니 노트북하고 카메라는 어느사이 나의 시간 속에 중요 부분이 되어버렸거든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려고 해도 마치 정서 불안한 사람같이 그렇답니다. 마음이 답답해요. 디카로 찍으려니까 여려가지 실력이 부족해서 촬영한 사진이 맘에 안 들어서요.. 2011. 8. 25. 간편한 요리 [크래미 채소샐러드 ] 먹었어요. 울창한 삼림 푸른 숲은 생각만 해도 에너지가 분출되는듯해요. 초록색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되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초록색을 무척 좋아해요. 오랫동안 초록색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더니 어느 날 보라색을 좋아하는 나를 발견했어요.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색은 초록색이지만 보라색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이 있답니다. 딸들에게 좋은 친구. 좋은 이웃.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이 시대를 살아갔으면 소원하면서. 외출과 쇼핑을 딸들과 함께할 때가 있는데 딸들의 귀한 시간을 뺏는 것이기도 하고 딸들로서는 어쩌면 엄마를 바람 쏘이게 하고 운동시키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크크 쇼핑하던 중에 맘에 쏙 드는 보라색 샐러드소스를 사왔어요. 양상추가 집에 있어 함께 섞으려고 샐러드용 채소 한 봉지를 사왔.. 2011. 8. 24. 구수한 맛 [ 들깨가루 시래기 복음 ] 농축된 비타민 A 무청 시래기는 피부가 좋아하는 영양소가 많다지요. 무청은 무보다 월등하게 영양성분이 뛰어나 말렸다 먹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하더군요. 농축된 비타민, 피부 미용상 비타민을 드시는 분이 많은데 비타민을 꼭 먹지 않아도 여려 종류의 채소에는 많은 비타민이 고루고루 들어 있어 제철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무청 올겨울 김장할 때 꼭 말려두었다가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과거 무청은 채소가게에서 얼마든지 얻어다 말려두고 먹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옛말이지요. 요즘에는 무청 값이 만만치 않은 가격이랍니다. 이제 주말농장에다 김장 무를 심어야 하는데 어휴 올해 김장 무를 제대로 키우게 될는지 모르겠어요. 농장 조건을 모르다 보니 배수문제를 생각하지 않아 비가 오면 한강, 내년에는 주말농장 하.. 2011. 8. 2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