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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봄을 기다리며 [냉이 순두부된장국] 살속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이 매섭고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이 얼굴마져 감싸게 하는 요즈음의 날씨 정말 만만한 날씨가 아니지요. 이겨울을 지나려면 아직 한참을 지나야 할터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삼한사온도 올해는 적용되지 않는거 같지요.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있는 지구 지구 전체가 비상사태와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것 같답니다. 예전 어릴때 눈이많이오면 그해에는 풍년이 온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졌었다는거 같은데 옛말이 되는거나 아닌지... 야채물가도 많이올라 내릴줄 모르는데 덮친격으로 더 오르는 상황이군요. 들러본 마트에 냉이를 보니 따뜻함을 부르고픈 마음이 생겨 조금 사다가 순두부를 넣고 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비록 봄은아니지만 그래도 봄냄새의 그리움을 품게하는 냉이의 향긋함에 온집안이 봄을 부르는것마.. 2011. 1. 14.
무기질이 많은 도라지 [도라지 오이무침] 폭설과 혹한으로 전후방에서 불철주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한의 장병님들 힘내세요. 한편으론 국방의 의무를 감당하는것 이기도 하지만 군생활을 통해서 진짜 사나이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장병들의 헌신으로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하고있고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여 최강의 국방력이 갖추어지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누가뭐라해도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를 지키기위해서는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될텐데 힘내세요 장병들이여 여려분들의 부모형제가 이웃이 감사하며 생업에 종사하고 있답니다. 예전같으면 한여름에나 먹을 오이지만 요즘은 어디 그러나요. 계절관계없이 먹을수있는 야채가 흔하잖아요. 말려놓은 도라지 본김에 오이하고 무쳐봤어요.이렇게요. 재료 불린도라지200그람/오이1개/소금약간/ 양념=고추가루수북히1수저반/식초1.. 2011. 1. 13.
찰떡같은 식품 [ 순두부 미역국 ] 콩이 좋아요 콩! 콩 좋은 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지요. 아무리 좋은 콩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인체에 요오드 성분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하지요. 요오드 성분이 모자라면 체온도 떨어지고 저항력도 떨어지고 신경도 불안정해지고 젊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데 노화현상까지 일어나게 된다고 한답니다. 먹거리의 변화로 많은 성인병이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늘어만 가는데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식품이 또한 미역이랍니다. 미역은 미끈거리는 성분이 있는데 이 미끈거리는 성분이 암세포증식을 약화시키는 작용까지 한다는 사실 이 또한 희소식이지요. 순두부도 부드럽고 미역도 부드럽고 오늘은 부드러운 재료로 함께 시원한 국을 끓여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말린 미역 두 줌/순두부 반봉지/참기름 2 수저/마늘 반수저/조선간장이.. 2011. 1. 12.
조국이 없으면 나 자신도 존재하지 않는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지구촌 한가족 한가족이라는 말은 좋게 느껴지고 따뜻함을 주는 말인것 같지요. 너도. 나도. 모든사람.모든나라가 세계최고와 .세계최상의 위치에 오르기 위하여 비록 겉으로는 지구촌 한가족처럼 보이지만 보이지않는 치열한 싸움 !국제경제로 인한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국제 경쟁을 통해서 자국의 힘을 과시하는듯한 오해를 할만큼 평화의 싸움과 선의로 감싸인 경쟁을 하고 있다는것을 모든사람들은 알고 있지요. 거대한 세계의 틈바구니에서 중요한 역활을 감당해야할 대한민국 우리들의 조국도 평화의 싸움속에서 세계속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작은부분만을 볼수밖에 없는 좁은소견의 50대중반의 아녀자 이지만은 저도 나의 조국을 사랑해요. 모든분들도 그러시겠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더욱더 나라의 소중함과 조국을 사랑.. 2011. 1. 11.
겨울철 밥반찬으로 한몫 톡톡히 하는 [ 코다리 양념구이 ] 몰아치는 한파에 움추러든 사람의 여민옷깃에도 매서운 추위는 빈틈을 찾아 얼리기 경쟁이라도 하듯 기승을 부리는 추위는 많은옷을 껴입어도 추위를 느끼게됩니다.. 맹추위 덕택에 아주 흡족히 말려진 코다리 .. 동태 몇마리를 말렸는데 통으로 해먹는게 먹기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시때문에 심혈을 기우려 발라내도 먹을때면 씹히게되는군요. 이가좋은 우리가족중 한사람은 잘먹거든요.==남정네 ㅋㅋ 꾸들하게 말려진 코다리를 이번에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원래목적은 숯불에 구워먹는건데 갑자기 숯불피우기 귀찮아서욤~~ 재료 코다리 2 마리/무 1토막/ 1차양념= 참기름 1수저. 몽고간장1수저 2차양념=고추장4수저/ 고추가루수북히 1수저/ 진간장2수저/흑설탕수북하게1수저/ 멸치육수나 물 10밀리/ 다진마늘반수저/ 대파반개.. 2011. 1. 10.
삼겹살 샤브샤브 [맥주 삼겹살 샤브샤브] 장수하는 나라중 유난히 일본인들이 많다고 하지요. 그가운데도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고장이 있다고해요. 그런데 장수하는 고장사람들의 먹거리음식의 특징은 삶아먹거나 익혀먹는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더군요. 삼겹살은 노릇하게 구워먹어야 맛있다고 하잖아요. 하지만 오늘은 이색적인 삼겹살을 먹어보면 어떨까요. 여행지에서나 손님이오거나 할때 독특한 방법으로 맥주 샤브샤브로 삼겹살을 먹어보아요. 맥주는 보리로 만드는거라서 삼겹살을 데치면 냄새제거도 말끔히 기름기도 제거되고 오돌오돌한 삼겹살 샤브샤브 돼지고기를 사실때 샤브샤브용으로 얇게 잘라달라고 하셔서 꼬옥 별미 삼겹살 샤브샤브 해먹어보아요. 재료도 복잡하지도 않답니다. 재료 맥주/샤브샤브용삼겹살/김치/무초절임/ 무초절임=무를 최대한으로 얇게 잘라 소금. 식초. 설탕. .. 2011. 1. 8.
개운하게 먹어보는[스파게티 골뱅이무침] 골뱅이 잡으러 서해바다로 가야지 가야지 별르다가 한겨울이 되어버렸답니다. 남편에게 가자고 자자고 했더니만 새벽같이 나가서 잡아야 한다는 말에 간다는 이야기를 도통 하지않는바람에 흐지부지 겨울이 와버렸답니다. 어떤분의 블로그에는 양동이로 골뱅이를 잡아오는 사진이 실렸는데 비싼 골뱅이 잡아보자는데 가지않는 남편.. 결심했지요.내년에는 남편을 데려가지않고 가리라 하고 다짐했답니다. 캔으로 사는 유동 골뱅이는 너무비싸요.몇개들어있지도 않은데 5000 원이 훌쩍 넘어버리잖아요. 내년에는 꼬옥 여행겸사겸사 작정하고 서해바다 골뱅이를 잡아서 냉동해놓고 먹도록 해야겠어요. 기다려라 서해바다 골뱅이들아 내년에 잡으러 갈거니까 무럭무럭 자라고 있거라~~~골뱅이는 인간에게 허락한 먹걸이 이니깐요.ㅎㅎㅎ 빼꼼히 보이는 캔 골.. 2011. 1. 7.
버섯숙주 짜장밥 + 짜장면 끊임없는 추위탓에 겨울에 젓어들기 보다는 언제 지나가나 이겨울이 라고 생각이 미치는순간 화들짝 놀랐답니다. 왜냐면 겨울을 즐긴적도 만끽하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먼산에 하얀 눈이 가득히 덮혀 하얀마음을 갖기원하는 내마음은 마음만 저 눈덮힌 산에 일부분이 되고싶고 몸은 따뜻한 거실에서 창너머로 바라보며 감상하고픈 나의자세 이런 옳지않은 게으름이 만연해진 50대중반의 나의마음이여.. 왜이리 무겁고 무거운지 옛날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마음에 메아리만 가득하답니다. 많은사람들이 즐겨먹는 짜장면 큰딸이 중국에 갔을때 중국인들이 손쉽게 즐겨먹을줄 알았던 짜장면이 알고보니 한국식 짜장면 이었다고 하는군요. 중국에서는 이런종류의 짜장면은 만들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리에서 쉽게 만들어 먹는 짜장면 먹거리의 중.. 201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