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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꼬들꼬들 씹는맛이좋은 맛있는 [ 노가리 찜 ] 온세상이 하얗게 덮여있어요.다른것을 생각안해도 된다면 눈덮힌 대 자연의 설경을 만끽하면 좋으련만!차량의 홍수속이라고 할수있는 도시에 살다보니 어린아이같이 좋아하고픈 마음이 있어도 그 마음은 저어만치 마음한구석으로 밀어버리고... 길미끄러워서 어쩌나...추운데 빙판이되면 어쩌나 교통사고가 많지않아야되는데...라는 엄마의 마음이 어느새 더욱 강렬함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베란다에 잔뜩 쌓여진 눈! 건조망에 들어있는 동태는 꽁꽁 엄동설한에도 말라가고 있답니다.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를 노가리라고 부르는데 재미있는 이름인거 같지요. 노가리라는 말을 다르게 사용하는경우가 있는데 이유는 명태는 알을 낳을때 엄청난양의 알을낳지만 실제로 부화하는알의 양은 많지않데요.잡담하는것을 노가리 ?다 라고 말하는건 많은 말중에 쓸만.. 2010. 12. 28.
우리아이 영양간식 집에서 만들어 먹는 [ 떢볶이 ] 집옆 떡볶이집은 저녁이되면 학생들로 북적인답니다. 학원 오가는길에 학교에서 오는길에 한창 자라는 시기라 먹는것도 왕성한 학생들은 맛있게 잘먹는 답니다. 친구들과 지나다가 함께사먹는 분식이 맛도 재미도 있겠지요. 제 아들도 위생이 좋지않은곳에서 사먹으면 건강에 좋지않다고 말하지만 슬쩍슬쩍 사먹는거 같답니다. 제가 손쉽게 그때그때 만들어 주지않아서 그런가봐요. 냉장고에는 항상 햅쌀 가래떡이 냉동되어 있는데도 하기 싫을때는 안해주게 되거든요. 예전에 크리스마스때는 떠들썩 했던 분위기였는데 요즘에는 너무 그것도 지나치게 조용한거 같아요. 벌써 2010년이 얼마 남지않았는데 사랑을 듬뿍 자녀에게 주면서 살아가는 아낌없이 주는나무 와 같은 엄마 이여야 하는데 마음 가득히 자녀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 봤어요. 재.. 2010. 12. 27.
겨울철 별미 [ 동태찜 ] 추운날에 마음마저 움추러들 정도로 춥지요. 이렇게 추운 날에 만들어먹기 딱 좋은음식 바로 동태랍니다. 열흘전에 동태 천원짜리 두마리를 사 베란다 건조망에 놓았거든요. 남편의 성화로 샀지만 만드려니 망설이게 되어 테라스 건조망에 넣어 두고 일주일 정도 잊어버리고 말렸거든요. 말라서 반 건동태가 되어버린 동태를 찜을 만들어 주었더니 그때부터 계속되는 남편의 제안 동태한짝 사다 말려 찜해먹자는 성화가 날마다 계속되는데 견디다 못해 아침일찍 가락농수산물시장을 갔답니다. 동태를 말리기에는 추운날씨가 딱좋은 날씨 얼었다 녹으면서 말라가면서 만들어지는 반 건동태 말라가는데로 만들어먹는 동태 내년에는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한짝사다가 말려 먹어야겠어요. 동태가격이 세마리에 오천원 작은거는 한마리에 천원 하지만 짝으로 샀더.. 2010. 12. 26.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 새송이버섯 볶음 ] 젊은 그대!! 젊게사는것은 모두다 바라고 염원하는거지요. 젊음을 오랫동안 유지하고싶다면 버섯을 많이드세요.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버섯중 새송이버섯은 가격도 저렴해서 식탁에 쉽게 오를수 있는 친근한 버섯이잖아요. 일년내내 먹을 수 있는 요리재료 버섯은 많은 효능이 있지만 특히 버섯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에는 장을 깨끗 하게 하고 변비를 해소 할 뿐아니라 혈액이나 간장의 콜레스테롤치를 떨어 트려 동맥경화 담석증에 효과가 좋게 한답니다. 씹는맛도 유난히 쫄깃하고 향도 강하지 않은 새송이버섯! 그동안 버섯은 소금간을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양념장애 볶아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새송이버섯1봉지/들기름3수저/ 양념=당근약간/고추가루1수저/깨소금1수저/간장4수저/ 대파반개/ 당근은 잘게 다져주어요. 대파는.. 2010. 12. 25.
피부가 좋아하는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 볶음] 초겨울 무는 단맛이 강하고 단단한 식감에 맛이 좋지요. 무잎파리는 무보다 비타민 A가 상상이 안갈정도로 월등히 많아 올해는 무청이 가격이 비싸더군요. 그것도 엄청ㅠㅠㅠ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무청시래기는 깊은맛을 느낄수있는 요리재료, 무청시래기를 안말려놓으면 후회하게 된답니다. 시래기 특유의 맛을 즐길수 없게 되잖아요. 작년에 말려두었던 시래기를 한꺼번에 삶아 먹을양만큼을 나누어 담아 냉동해 놓았거든요. 드디어 마지막으로 볶아 먹었어요, 재료 시래기 400그람/진간장3수저/들기름4수저/마늘 반티스픈/고추가루1수저/ 국물멸치20개로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50밀리/ 삶은 시래기를 꼭 짜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아요. 잘라놓은 시래기에 진간장/고추가루.다진마늘.멸치육수.들기름을 넣어 주물러 양념이.. 2010. 12. 24.
아들이 좋아하는 소세지 베이컨말이 & 밤 베이컨말이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렀다....라고 써놓고보니 아들이 어렸을때에 아마 다섯살쯤이었을거에요. 나이차이가 아주많은 누나하고 다투었는지 울며 와서 하는말이 엄마 누나가 나한테 야 라고 했어요 ..라면서 서럽게 울더군요. 저는 괜찮아 누나가 야 라고 해도 괜찮은거야 ..아 라고 했더니 아니야 야 라고 하면안돼 하면서 울길레 그럼 누나가 야 라고 하지 뭐라고 해야되니? 라고 하니깐 야 라고 하지말고 자기이름을 불러야 한다고 하며 서럽게 울던 아들!! 벌써17세 정말 빠른세월이지요. 느닷없이 아들이 소세지 베이컨말이가 먹고 싶다고 하는군요. 한국인의 고유음식보다 이러한 음식을 잘먹는 아들을 제 딸들 하고 저는 아들한테 말하기를 넌아직 진정한 한국인이 아니야 라고 놀린답니다. 고 1 이지만 세여자에게 듬뿍 사랑을 .. 2010. 12. 23.
동짓날 맛있게 먹는 달달한 동지팥죽 [ 단팥죽+동치미] 일년중에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 옛풍습이려니 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조상의 따뜻한 정감어린 마음과 지혜를 느낄수 있는거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기인밤을 팥죽을 끓여서 나이만큼 새알심을 먹는 팥죽 뿐만아니라 긴밤을 팥죽을 만들어 이웃과 함께나누어 먹는 아름다운 풍습이요. 팥죽은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이뇨효과가 뛰어나고 영양불균형으로 걸리는 각기병에 특효약이라고 한답니다. 연말연시에 잦은 음주를 하게될때 팥죽을 먹으면 해독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알콜을 빨리 배설시켜주어 숙취를 해결해 준다고 하는데 반복되는 과음으로 약해진 위장에는 부드럽게 먹을수있는 팥죽이 좋겠죠. 오늘은 5시간이나 긴 밤을 달콤한 단팥죽과 시원한 동치미를 곁들여 먹으며 가족과 함께 이제곧 가는 2010년을 보내는 시간이면 좋겠군요 재료 팥2.. 2010. 12. 22.
얼큰한 밥반찬 [참치 두부지짐이] 옛날부터 만들어 먹던 두부는 콩이있는한 영원토록 만들어 먹지않을까 이런생각을 문득 해봤어요. 두부는 역사가 아주 깊을거라 생각하는데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재래식 손두부가 맛이있겠지만 요즘은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일은 드물게 별미로 가끔씩 만들어 먹게되지요. 변신이란 변신은 다 할수있는두부를 등푸른생선 참치와함께 지져봤어요. 어릴때에 선물로 들어온 고래고기는 먹어봤는데 참치는 안먹어 봤어요. 세월이 흘러 캔으로 가공되어 나온 참치캔이 이제는 거의 모든사람들의 기호식품이라고 말할수있는것이 되어 버렸네요. 등푸른생선은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가공해놓은 참치는 비린내가 덜한편이어서 저같은사람에게는 딱 좋은거 같아요. 참치좋아하는 딸과 아들 오늘 이반찬을 만들고 문자로 만들었다고 딸에게 보내주면 좋아할텐데...꾸무름한.. 201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