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찬거리202

만들어 먹는 [계란 장조림] 한번 오르면 내려가지않는 물가 예전에는 계란 가격이 저렴 했는데 요즈음은 싼게 없지만 계란도 차별화된 계란은 아주 비싸답니다. 주부들은 값싸고 질좋은 먹거리가 없나 하고 눈에 불을 켜는데 오르는건 재빠르고 내리는건 더디거나 아주 고정적인 가격으로 자리잡아 버리잖아요. 세일이라도 할라치면 줄서서 기다렸다 사는건 못해도 세일하는 품목을 사는건 즐거운 일을 만난것처럼 재빠르게 구입 한답니다. 미끼상품 계란을 롯데슈퍼 몇주년이 되었다고 대량으로 파는기회를 타서 계란을 사왔어요. 도시락 반찬을 매일마다 똑같은거로 싸줄수는 없잖아요. 밑반찬을 보면 도시락 반찬으로 보인답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마땅한게 없는데 퍼뜩 !!사온 계란이 생각나 부리나케 조렸답니다. 재료 계란10개/ 조림장=다진마늘1수저//흑설탕 수북하게 .. 2010. 11. 24.
톡톡 터지는 씹는맛 [날치알 계란찜] 알탕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뿐만 아니라 명란젓도 좋아해요. 사서 요리한적은 없고 날치알 깁밥 날치알 쌈밥은 사먹었지요. 이름도 참 여려가지 날치라는 생선은 날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대단해요 가슴 배 지느러미를 이용해서 10미터 가까이 를 날수 있다고 하는데 놀랍지요. 저는 구닥다리 엄마라서 ㅠㅠㅠ딸이 아니었으면 빠르게 변화되는 시대의 많은 부분들 중 작은부분도 알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날치알에 대한 음식도 안먹겠지요.먹어볼 생각도 안했을테니깐 확실한 구닥다리 엄마이지요. 날치알은 사실때 잘 보고 사셔야 할거 같군요. 날치알의 자세한 성분을 확인해 보고 사는게 좋을거 같군요. 열빙어알 을 많이 섞어서 파는게 많은가 보더군요. 코스트코에서 사온 날치알 을 보고 95% 날치알이라는 것을 확인하.. 2010. 11. 24.
소염 작용에 좋은 [연근 조림] 청초한 아름다운 꽃 진흙속에 자라지만 연꽃의 아름다움은 모든이들이 반할만 하지요. 어릴적에 연잎으로 비오면 우산놀이를 했었던게 생각이 나는군요. 기억에 연뿌리를 삶아서 먹었던 그때는 정말 맛없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게 돌이켜보면 고도의 변화와 성장으로 40년이 지난것에 불과하다 할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속에 식습관의 변화로 질병을 불러 일으키는 변화를 많이 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어찌보면 긴 시간 이기도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기에는 아주 짧은 시간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작은 연뿌리 방주가 있는 지인은 호텔담당자가 일년에 한번씩 연뿌리를 캐서 가져가신다고 하더군요.언제부터 연근이 이리비싼것이 되었는지.. 식물성 섬유가 잔뜩 들어있는 연근! 유독 연근에 들어있는 식물성 섬유는 장 벽을 적당히 자극을 해서 .. 2010. 11. 23.
장에 좋은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는 [우엉 조림] 의자에 않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생.직장인, 아무리 좋은 의자가 있다 할지라도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게 되면 장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게 되는건 당연한 일, 식생활도 서구화 되어간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먹지 않을려고 해도 온통 인스턴트 천지라 쉽게 먹고 빠르게 먹는걸 찾다보니ㅠㅠㅠ 원활한 쾌변이 되지못해서 변비로 고생하고 대장암도 증가 추세라고 보도되더군요. 의자에 오래 앉아 생활하다보니 치질 환자가 무척 많다는데 그럴수밖에 없겠지요. 그렇다고 외계인도 아닌데 매끼마다 식이섬유 식품을먹고 사는것도. 무슨 환자도 아닌데 그렇고. 바꿀수 밖에 없는데 ㅠㅠㅠ어려워요. 가공된 식이섬유도 물론 도움이 되지만 식생활을 바꾸면 자연히 건강이 회복되고 옛말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음식의 미각을 즐기는 .. 2010. 11. 22.
잔치음식 [잡채 만들기] 잔치날 음식이나 명절날 음식 또 특별한 날이면 빠지지않고 끼여있는 음식 하면 잡채를 빠트릴수 없는거 만큼 잡채는 모두다 좋아 하는거 같지요. 야채.고기.등의 여려가지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영양균형도 맞을거 같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별로 특별하지 않은 음식인데 막상 만들어 먹을려면 망설여지는 음식이 잡채이기도 해요. 저는 당면만 먹으면 체하는거 같아서 만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나쁜엄마 인지 뭐가 먹고싶다고 하면 별르고 별러서 만들어 주게 되더군요. 이긍 ㅡㅡ좀일찍 블로그를 알았더라면 그나마 많은것을 좀더 만들어 주었을걸 나이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에서야 딸덕에 컴퓨터를 하나씩 배워가며 손가락 딸랑 양쪽 검지로만 이용해 글을쓰며 사진찍기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이제서야 취미삼아 배워가.. 2010. 11. 20.
만만한 반찬 [어묵볶음] 찬바람이 서늘하게 움추러 드는데 거기다가 황사 황사가 온다고 하는데 정말 황사는 싫어요. 코가 안좋은 아들은 황사가 난리를 치면 마스크라도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절대로 안하니 걱정이 될때가 많답니다. 비가오면 황사나 깨끗하게 씻겨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환경의 파괴로 인해서 있어지는 일들이 무섭군요. 넉넉히 담아놓은 밑반찬 덕택에 든든하지만 색다른 한가지의 고민이 있답니다. 컴퓨터에 대하여 알려고도 않하고 알고싶지도 않았는데 딸 덕에 블로그를 배우게 되어 걸음마를 하고 있고 비록 손가락두개 독수리타자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욕심은 있어 하나씩 둘씩 배워 나가고 있답니다. 자상한 나의 딸은 한꺼번에 여려가지를 익히려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되어 포기해버릴지 몰라 하나씩 둘씩 천천히 가르쳐 준다고 한답니.. 2010. 11. 11.
배추김치 담을때는 배추 전 열무김치 담을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라는 노랫말이 퍼뜩 생각이 나는데 어디 열무김치만 그렇가요.반찬만들어 놓으면 맛있게 먹는 딸생각 항상하지요. 긍정의 말과 생각은 말하는 본인도 듣는이도 신바람이 나게하고 주변에 생기를 불어 준다고 생각해요.제 딸이 착해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보면 저는 제 딸보다 제가 더 철이 없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이 있답니다.그런생각이 들때마다 제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곱으로 더해진답니다. 모든 부모의 로망 이기도 하겠지만요.자녀들은 더 나은 미래를 .......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세월이 야속해서인지 찌쁘둥 해질때는 먹고싶다는 음식을 말해도 대답만 그럴싸하게 그래 해줄게 ㅡㅡ언제 날잡아서.. 라고 기약없는 말을 할때가 종종 아니 사.. 2010. 11. 8.
만들기도 쉽고 맛있는 칼슘덩어리 (멸치 볶음) 멸치를 보면 호랑이 내 엄마가 생각 나요.어릴때는 멸치가 작아도 머리와 가시를 떼어내야 마음놓고 먹었거든요.저만 그런게 아닐거 같은데요 엄마는 작은 멸치는 그냥 먹어도 되는데 가시를 먹지 못한다고 야단 야단을 쳤거든요.그럴때면 아버지는 방패막이가 되어 가시를 발라주며 좀더 크게 자라면 먹지 말라고 해도 먹는다고 하시며 가시를 발라 주셔서 먹었어요. 저는 아이들이 어릴때 멸치가지고 혼내지는 않았어요. 혹시 제 딸이 이글을 보게되면 아니라고 하게될지 ..제가 기억을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왜냐면요 딸들이 하는말이 엄마가 달라졌다고 하면서 딸들이 어릴때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며 어길때는 따끔하게 혼을 냈는데 동생한테는 딸들의 어릴때처럼 훈육을 시키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과 지적을 서슴치 않는답니다... 2010.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