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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노래가 생각나는 [ 시래기 된장국 ] 나에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 그러나 요즘에는 도시에서 더 많이 먹고있는듯...시래기의 참맛을 아는 분들이 많거든요. 농축된 비타민A가 듬뿍 들어있는 시래기는 바쁜 현대인의 인스탄트 식품 섭취로 인해서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를 보충하기에는 시래기가 한몫을 한답니다. 하긴 시래기요리는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맛있지요. 작년에 오만원어치 사다가 깨끗하게 말려 저장해 놓았고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무청도 말렸고요. 우리 가족은 한국의 맛을 조금은 느낄 줄 아는 가족이거든요 ㅋㅋ 시래기로 오늘은 국을 끓여 먹었어요. 다음에는 돼지등뼈로도 함께 끓여보고 시래기밥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재료 삶은 시래기 200그람/청양고추2개/대파약간/멸치육수600 미리/ 된장 60그람(수북히 1수저)/고추장반수저/고추가루반수저.. 2011. 5. 27.
깔끔하고 고소한맛 [ 비지 콩나물국 ] 콩비지 사다가 찌개 끓여 드시나요? 만일 그렇다면 콩을 사다 불려 삶은다음 맛있는 콩물은 두유로 드시고 남아있는 비지는 찌개나 국에 넣어 끓여 드시면 미각을 한층더 돋워 준답니다. 딸들이 두유를 좋아해서 자주 만드는 두유 두유를 걸르고 남은 건더기가 참 맛있어요. 일반 비지로 끓이는 맛하고 확연한 차이를 느끼수 있답니다. 가을에 메주콩을 구입해 놓으셨다가 여려가지 건강에 좋은 음식 만들어 먹어 보세요. 재료 콩비지 수북하게 4수저/콩나물 200그람/대파 반개/빨강고추1개/ 청양고추2개씩/다진마늘 1티스픈/양파3분의1개/어묵 약간/ 국물멸치20개로 찐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600미리/ 국간장. 콩나물은 씻어 건져놓고 양파는 얇게 잘라놓고 대파.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잘라 놓아요. 어묵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 .. 2011. 4. 27.
오늘의 국 [김치 콩나물 순두부국] 시원하게 끓여요. 날씨는 쌀쌀해서 영하의 기온이라고 하지만 우리몸의 생체계절은 이미 봄을 맞아버려 봄으로 인해 나른하고 입맛도 없어지고 그뿐아니라 조금만 추워도 추위를 많이 느껴요. 살속으로 바람이 들어오는듯 하지요. 새콤한 김장김치와 콩나물의 시원함이 더해지고 순두부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맛깔스럽게 먹을수 있었어요. 세대차이인지 국물이 있으면 밥먹기가 수훨하다는 이야기가 막 나올려고 한답니다. 주말농장 신청했는데 접수되면 올해는 실속위주로 심어볼려고 합니다. 어떤 때는 정말 농촌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연을 노래하며 살고 싶거든요. 남편하고 그런 이야기를 할때가 있어요. 힘든일을 못한다고 하니까 남편이 전부다 한다는군요. 자녀들이 다 떠나면 정말 그래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문으로 짓는게 아니니까 부담이 없을거 같기도 하거든.. 2011. 3. 9.
다이어트에 좋은 [ 청경채 된장국 ] 청경채는 중국 채소라고 하더군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고 할수있는 청경채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채소라고 하는군요. 큰딸이 중국 어학연수 갔을때 많이 먹었나 봐요. 집에서 샤브샤브 만들어 먹는데 청경채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해서 먹게 되었지요. 처음 먹어본 청경채는 별맛이 없는듯 했지만 잘먹는 딸 때문에 먹다보니 부드러운 맛에 이제는 잘먹게 되었답니다. 칼슘.나트륨.미네날.비타민등 여려 영양소가 풍부해서 아이들의 치아와 골격발육에 좋고 피부미용에 딱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식품인 청경채를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청경채 300그람/대파반개/ 된장 수북하게 2수저/고추장 반수저/마늘 2쪽/ 국물멸치20개로 볶다가 찐하게 끓여 700 미리의 멸치육수를 준비.. 2011. 3. 6.
구수하고 담백한맛 [ 느타리 버섯국 ] 인공재배 덕분에 사시사철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버섯들 많은 버섯들은 저마다의 풍미를 가지고 있고 건강에도 너무너무 좋아서 건강식품인 버섯은 장수 식품의 대열에도 진입해 있잖아요. 느타리버섯도 만만치 않은 맛과 효능이 있지요. 느타리는 향미가 진하지 않아 두루두루 이용하기에 좋은 버섯이고요. 전이나 볶음도 좋지만 느타리버섯을 된장 넣고 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진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에다 된장을 넣어 끓인 느타리버섯 국은 영양도 풍부하고 먹기도 부드러운 맛이 있어 뱃속이 편해지는 식품이지요. 인기가 좋아 산적이나 볶음 샤부샤부에도 많이 이용되는 버섯을 많이 넣고 얼큰하게 끓여 불난 버섯으로 먹었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불난 버섯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인기가 참 좋더군요. 하지만 꼭 사 .. 2011. 2. 28.
혈액을 맑게 해주는 [ 쇠고기 미역국 ] 구정은 잘 지냈나요? 그리운 사람들과의 사심없는 만남이기에 한가득 따스한 마음으로 복귀 하셨으리라 믿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겠지요? 그러면 이제는 미역국을 드실 차례랍니다. 불필요한 것들로 탁해질지 모르는 혈액을 정화시키는 미역국이거든요.ㅎㅎㅎ 어느 책에서 봤던가...바다는 인류의 마지막 식량의 보물창고 라는 ... 생각해보면 정말 수긍이 가는거 같지요.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하는데 바다를 바라보면 탁 트여지는 마음이 든답니다. 바다!!!바다의 채소 미역 혈액을 맑게 해주는 청혈제 미역!!혈액이 탁하게되면 동맥경화.뇌졸증 고혈압등등 탁한 혈액으로 인해서 얻게되는 질병이 참 많답니다. 미역은 이러한 건강의 적들을 존재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정화력이 뛰어나지요. 요오드와 칼슘함량이 아주 높은 미역은 임.. 2011. 2. 6.
시원한 맛 [북어 당면국] 티비에서 보도되는 고속도로 정체중이라는 도로 교통안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가고 오는 발걸음들은 오고가는 시간속에 행복한 만남을 가지셨으리라 믿어요.교통이 정체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제 이야기를 해보면 몇년전 저도 시골에 다녀왔답니다.=명절에.. 고향에 가는이들을 보면 한없이 부러워지는 마음이랍니다. 엄마라는 다정한 마음이 기다리기에 복잡한 교통을 뚫고 고향가는 이들이 격게되는 교통정체가 너무도 부러웠답니다. 이상한 마음일지 모르지만 그 정체현상을 뚫고 고향에 다녀오고 싶었답니다. 기다리는이가 없어도 그져 다녀오는 그 자체를 저도 격고싶어 시골에 갔답니다....오는 길이요? 당연한 정체로 전주에서 서울 까지 오는길이 장장 12시간이나 걸렸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하리만치 즐겁고 즐겁게 다녀.. 2011. 2. 4.
다이어트에 좋은 [ 버섯전골 ] 기다리는 마음 달려가는 발걸음들 버선발로 토방을 내려올 엄마 한번 상상해본 그리운 모습이랍니다. 민속명절로 대 이동할 시기이지만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고향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환경적 위기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군요. 이러한 일이 있을 때면 나도 모르게 비록 실천적인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해도 양심이 꿈틀 반성하는 마음이지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맞장구치는 마음만 가득할 뿐 행동하는 양심인이 되지 못한 거 같아서... 저도 반성과 돌이킴이 있어야겠어요. 자연이 회복되면 조류독감도 구제역도 사라지게 되겠지요. 다이어트도 먹어가면서 다이어트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고 다이어트 전용 식품의 도움으로 하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 가버릴 거 같아요. 사시사철 언제나 뭐든지 거의 먹을 수 있는 좋은 세상에 다.. 201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