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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차박 수주팔봉 캠핑 황사로 전국이 몸살을 알던 어느 날 비가 온다는 소식에 힘을 얻어 수주팔봉으로 차박 여행을 갑니다. 뿌연 황사가 건강을 위협함에도 도시의 답답함을 탈출하고자 주섬주섬 짐을 꾸려 새벽에 출발했습니다. 막힘을 피해 가려고 새벽 출발, 한편으로는 심한 황사와 비 소식에 차박 하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그래도 사람은 사람 틈에서 차박도 해야지 심히 한산함 가운데 캠핑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 매점에서는 낚시 미끼는 어분만 팔고 지렁이 x ) 물론 사람이 너무 많아도 코로나 문제가 있어 조심스럽지만, 멀찍이 자리 잡는다면 멀찌감치 있다 해도 서로가 의지가 되지요. 새벽에 출발하여 차박 장소에 도착하니 사서 걱정했다는 ㅎㅎㅎ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몇 안되지만 있습니다. 휴우 괜한 걱정 했네, 한산한 수주.. 2021. 6. 9.
위례 맛집 장어야 비위가 약한 편이라 생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먹을때가 있어도 곧바로 후회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어가 맛있어집니다. 막내 시누이가 광명 유명 민물장어집에서 사준 장어를 맛본 후 그때부터 장어를 먹게 되었습니다. 위례 맛집이라는 장어야에 갔습니다. 딸이 나름 가깝고 맛집이라 알려진 곳을 찾아 산책 삼아 걸어갔습니다. 일찍 나선지라 붐비지 않은 시간에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얼마나 맛이 좋을지 처음 시누이가 사줬던 장어는 숯불에 굵은소금을 뿌려 노릇하게 구워 먹었는데 말도 안 하고 먹었습니다. 두 번째 먹는 민물 장어 위례맛집이라는 장어야, 2층으로 올라가며 장어탕도 먹어보리라 마음먹었지만, 정면에서 좌측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손질한 순살 장어를 진열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저절로 .. 2021. 5. 28.
이쁜 손녀의 첫 일기 주룩주룩 내리는 비는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인데 꼭 가을에 내리는 비 같습니다. 물고기는 즐겨 먹지 않지만 바다가 좋다 보니 그 바다에 낚싯대 던져놓고 바다 멍 하게 되면 평화로움이 마음에 가득합니다. 세월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사랑하는 우리 집 기쁨 손녀딸이 50개월 이 되었습니다 다섯 살이라 어린이집을 가지 않게 되어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새로 다니게 될 영어 유치원에 어린 이 집 다니던 친구와 함께 다닌다고 좋아라 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 개원 이틀 전 신청해 놓았던 위례 폴 0000으로 변경되어 초기에는 매일마다 유치원 싫다고 친한 친구도 없고 영어로 공부만 하는 유치원이라 재미없다고 뗑깡 투정 부리던 귀염둥이 손녀, 친구가 보고 싶다고 울먹이던 손녀는 적응하느라 힘들어했습니다 두.. 2021. 5. 18.
대부도 여행& 메추리섬 차박 낚시 가까운 곳으로의 차박 낚시를 떠난 메추리섬 가는 내내 비는 오지 않지만 미세먼지 가득함이 확연히 느껴지고 그렇다 보니 나무도 건물도 황량함을 느끼게 됩니다. 강릉 양양강원도 쪽으로 여행 시에는 수도권을 벗어나면 푸르름이 가득한 소나무와 맑은 하늘 청정함을 느끼게해줘 상쾌함이 배가되는데 서해안 쪽이다보니 그런지 바다만 빼고 여행의 즐거움이 덜하게 됩니다. 강릉쪽으로 자주 가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괜스레 서해안은 기온도 수온도 따뜻할 거라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되더군요. 우중충한 수도권 을 가로질러 도착한 메추리섬입니다. 입장료를 낸다 냐지 않는다는 글이 있던데 물때가 만조라서는 아닌 것 같은데 입장료 받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갯벌체험할때는 입장료 5000원 받는다고 합니다. 낚시하러 간다고 하면 입장.. 2021. 5. 1.
대부도 여행 & 차박 낚시 마음의 평화로움을 얻고자 한다면 여행을 떠나보세요. 룰루랄라 하면서 갈 수 없는 여행 이유 코로나 때문이지요. 사람 많은 곳을 피해서 가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 마음 또한 비슷할 거 같습니다. 강릉 바다를 즐겨 가다 보니 수도권에서 가까운 대부도 가는 길은 심각한 미세먼지로 우중충하게 여겨지고 어수선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황사 미세먼지가 이젠 건강을 위협하는 근심거리입니다 여행 주말에 떠나는 여행지는 대부도 메추리섬입니다. 남편이 이리저리 요모조모 따지고 검색한 여행 목적지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 장점, 그래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에 다음날 바람이 태풍급이라는 정보를 얻었음에도 여행을 갑니다. 아침 새벽에 주섬 주섬 햇반 먹지 않으려고 밥을 해서 적당한 통에 한 끼 나누어 .. 2021. 3. 23.
강릉 남항진 낚시 지나고 보니 세월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예전엔 크게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뜀뛰듯 훌쩍 육십 중반을 달리다 보니 세월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마음이 답답해질때 떠오르는 바다는 마음을 정돈해줍니다. 3월 13일 부랴부랴 혈압약을 챙겨 강릉행 열차를 탔습니다. 역시 ktx최고라고 여기며 = 슝 1시간 30분이면 강릉역 도착, 카페거리 가까이 있는 집에 도착해 먼저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니 더 많은 사람이 찾은거 같습니다. 카페거리를 주욱 한 바퀴 돌아 솔바람 다리 쪽으로 산책을 하는데 우ㅡㅡ와 낚시하는 분이 매우 많습니다. 구경이라도 할까 하고 솔바람다리 건너 한 바퀴를 돌아보며 얼마나 잡았나 구경 하는데 도다리 활성도가 좋아 강도다리 몇 마리씩은 담겨있습.. 2021. 3. 17.
개롱 맛집 & 야스시 초밥 전문점 생선을 즐겨먹지 않는 아들도 나도 예외인 것이 있답니다. 바로바로 연어초밥입니다. 송파구 맛집으로 알려진 초밥 전문점 야스시는 비록 연어초밥만 먹을지라도 이곳의 초밥은 내 입맛에는 최고입니다. 바이킹 스워프 초밥 하고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의 맛입니다. 어쩌다 사람만나고 함께 먹고 나누는 것이 위험천만한 일이 되었는지 사진 정리하다 문득 코로나 전에 갔던 야스시 개롱점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그때 당시에는 이벤트를 했는데 지금은 포장만 가능하고 하긴 이 시기에는 포장해 오는 게 미음 편히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지금도 피자는 변함없이 나오는데 어느 때나 코로나가 해결이 되어 마음 편히 다닐수 있을는지요. 그때 당시에 제공되던 과자인데 초밥 기다리는 동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심심풀이 과자입니.. 2021. 3. 2.
강릉항 기수역 차박 낚시 카페거리 앞 엎어지면 코 닫는 곳에 집이 있어도 강릉이 좋아 자연이 좋아 차 박하면 아픈 데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전날 거센 바람으로 주문진 작은 방파제 하얀 등대에서 차박 낚시하다 바람에 쫓기듯 초새벽 01시 30분에 주섬주섬 정리하여 강릉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편히 취침을 한 후 아침이 되자 아직 차박의 미련이 가득하여 코앞에 집을 두고 강릉항 기수역에서 차박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세끼 먹을 밥과 반찬을 준비하여 출발 남항진으로 먼저 갑니다. 바람은 오늘도 세차게 불지만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습니다 낚시해서 먹고사는 것이 아니니 어떻습니까 천천히 느리게 시간을 보내는 것 또 다른 평화로운 시간 아니겠습니까 이 낚싯대의 주인공은 머리카락 하얀 아저씨라고 해야 하죠 요즘은 머..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