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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열심히 공부 하고 계시죠? 우와 24년 중졸 고졸 검정고시 날짜가 얼마 안 남았다. 나는 66세 23년 4월 8일에 중졸/ 고졸검정고시를 재밌게 봤었다. 나이 들어서 여유 있었는지 아니면 내 평생 가슴에 묻어놓은 한을 풀게 되어서인지 지나고 보니 설렘으로 기대하며 그 시간을 즐겼던 것 같다. 각 교시가 끝나면 내 자리로 (창쪽 뒷자리) 와서 정답도 맞추어보고 다음과목 이야기도 했었다. 24년 열심히 학습한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시험 보고 가채점하고 합격안정점수 확보하거든 * 꼭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교보문고에 가서 에드윌 기출문제집 구매하여 바로 다음날부터 중졸 검정고시 학습한 것과 같이 공부하시기 바란다. 8월에 다음단계 고졸 검정고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 번갯불에 콩 구워 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나는 이 말.. 2024. 4. 5.
나는 1학년 입니다 (재학생 ) 어제는 3.1절, 일제 식민지 시대를 살아오면서도 꺾이지 않는 광복의 열정은 식어지지 않고 오히려 가슴 뜨거움으로 혼신을 다했던 진정한 영웅 독립운동가를 생각해 봅니다. 그분들의 외침과 희생으로 오늘 자유를 누리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뒤죽박죽 돌아가는 정세에 나는 방관자일지 모르나 이 자유가 너무도 소중하기에 신께서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월 1일 오후 2시 방송 통신대학교 입학식 하는 날이었는데 어제 아침은 갈까 말까 오가는 마음 중 매우 춥다 보니 가지 않았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중졸 검정고시 공부하느라 하루 중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터디 카페에 가서 나름 열공하던 게 떠오릅니다. 두근두근 그때는 중학교졸업 검정고시를 합격하기를 바라며 지냈었는데, 신의 은총으로 1년이.. 2024. 3. 2.
나는 1학년입니다.(오리엔테이션) 딸은 나의 선생님입니다. 몇십 년을 자존감 없이 살던 나에게 내 딸은 7개월 2일 만에 중졸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하게 지도해 준 딸입니다. 지금은 대학교의 새로운 문을 열고 들어섰지만, 내 생애 있어 감동의 시간은 66세인 작년 2023년 1월 7일부터~ 2023년 8월 10일까지 공부한 시간, 중 졸 고졸 검정고시합격 한 그 시간이 내 생애 있어 최고의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새로 알게 된 건 공부가 재밌다는 것, 독학으로 할 수 있다는 것, 공부하면 머리가 맑아져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자신감도 자존감도 생겼습니다. 과목과목 점검해 주고 방향을 잡아준 내 딸, 그리고 에드윌 중졸 고졸 검정고시 기출문제집, 그리고 위례 토즈 스터디카페& 함께 목적을 가지고 공부했던 재수생, 세무사 시험준비하는.. 2024. 2. 25.
교재를 받아 들고 공부란 사람의 도리를 배운다고 합니다. 오래전 중국 사상가 공자 맹자가 말했던 유교적인 부분 중 옳다 하는 것만 긍정 그렇지 않은 것은 시대가 변하길 다행이야 라고 생각을 정리합니다. 4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데 두근두근 언제 오는 거야 교재 빨리 받아봤으면 좋겠네 내 나이 67세 7개월 2일 만에 중졸 고졸 검정고시 통과하고 방송통신대학교에 들어왔으니 다른 학생보다 쌓인 지식이 부족할 텐데 ,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출판 문화원에서 교재 확 하라고 문자가 와 온라인 보다 전화가 빠르지 젊은 사람 같으면 톡톡 몇 번 하면 끝나겠지만 전화로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교재가 도착했습니다. 나의 소중한 책을 보니 감동입니다. 나는 나의 소중한 책에 무언의 말을 건네봅니다. 나의 책 만나서 반가워.. 2024. 2. 9.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핑계대기를 학문의 깊이가 매우 얕다 보니 살아온 시간 동안 신께서 보시기에 옳지 않음의 시간을 보내며 살았지만, 겉으로 보이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변할 수 없는 건 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지금 여기까지 걸어 온 것이다. 신께서 살게 하신 것이다. 인간은 개척자적인 성향이 가득하여 많은 것 이루고 살아 갈때에 때로는 캄캄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으며 망망대해 혼자인 것처럼 막막함도 느끼며 살아간다. 그럼에도 언제나 함께하시는 신의 은총으로 세상을 어둡게 보지 않고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은 신의 은총이다. 항상 함께하셨는데 어디 계세요 나 혼자 있어요 그리 사는 것처럼 살아낸 것 같다. 그러나 언제나 함께하시는 신의 은혜로 이제 흰머리 가득하고 아픈데 많은 매우 작은 존재로.. 2024. 2. 9.
나를 위해 ING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러하기에 부리나케 일어나 작년 1월에 딸이 사 준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책을 꺼냈습니다. 아까워 보관 중인 책입니다. 지난해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했던 기출 문제집을 차마 버릴 수 없어 보관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딸이 참고 하라고 사준 책인데 당시에는 시간적 여유로움이 없어 필요 부분만 찾아 보고 덮었던 소중한 책을 이제야 펼쳐 처음부터 다시 공부합니다. 발등에 불 떨어지니 저절로 손이 가고 마음이 가고 다른 참고 도서도 필요한 것만 골라 읽었던 것 이제야 바로 보게 됩니다. 기본이 부족한 나에게는 이 모든 것이 필요한 기초가 되겠기에 본격적인 대학 교육 과정 진행 전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며 교재 도착하기 전까지 부지런히 끝내 놓아야 하겠습니다. 영어는 계속 .. 2024. 2. 8.
나는 1학년입니다. 오늘은 24년 1월 27일 나는 1학년입니다. 길고도 짧은 듯 예순일곱에 시작한 1학년입니다. 신께서 내 동무를 만나도록 시간의 연을 이어주시고, 친구야 고마워 나를 찾아줘서 고맙고 공부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어 2. 위례중앙광장에 있는 토즈 스터디카페 위례 광장센터 고마워요. 나이 들어 허연 머리카락이 더 많아진 때에서야 찾게 된 스터디카페 깨끗하고 조용하고 널찍하고 천장이 높고 환하고 등등 원두 향 가득히 퍼지는 커피도 있고 다양한 차 종류 한둘이 아닌 여러 가지의 간식들 얼음이 주룩 내려오는 정수기 그리고 별도의 제빙기, 복사기도 사물함도 모든 것이 안성맞춤에 거리도 가까워 부족한 부분 하나 없이 정말 잘 이용했습니다. 열정의 공간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꿈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 틈에 함께 공부할 수 .. 2024. 1. 28.
새로운 닻을 올리고 ING 만학도 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학년 예순일곱에 한국 방송 통신대학교 1학년에 입학한다. 열심히 공부하여 칠십에 졸업해 보자. 왜 무엇 때문에 무엇 하려고 그래서 뭐가 좋으며 뭐가 남는데? 답은 눈으로 보이지 않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내 안에 나를 가치 있게 살도록 하는 동력이다. 오늘 인생의 새로운 닻을 달게 되었다. 어떤 이는 쉽게 갈 수 있었던 길이 나는 예순일곱이 되어서야 내 걸음을 옮겨놓게 되었다. 한국 방송통신대학교 1학년 합격이라는 문자를 받고 보니 실감이 난다. 많은 생각이 교차하고 고민하고 내가 마치고 갈 수 있을까? 못 마치고 가면 어쩌지 등등의 흐트러진 생각까지 교차하는 순간이 많았다. 어떤 이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 가볍고 쉬운 일이지만 나에게는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이다. 나는.. 202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