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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537

신김치 걱정이신분 걱정 마세요 [ 신김치 볶음 ] 해드세요 어릴때는 명절을 좋아했어요. 지금은요 그다지 좋다고 말못하겠네요.ㅋㅋ 이러한 제 마음은 순수가 사라져서라고 말할수 있을거 같군요, 주부들이여 다가올 명절증후군 조심하세요, 남편분들께서는 혹시 명절은 1년에 몇번 밖에 되지않는데 . 뭘..........이러신분 계시지 않지요? 여자들은 신체적으로 남편분들보다 약한 부분이 많아서 한꺼번에 짧은날에 많은 일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답니다. 아무리 체격이 짱짱한 건강한주부도 마찮가지에요. 연약한 존재인 아내분들을 가엽게 봐주셔서 함께 도와서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주시면 업어줄걸요.아마... 그리고 며느리나 딸이나 다같이 즐겁게 도와서 하도록해요, 며느리는 통뼈가 아닙니다 절대로요 ㅎㅎㅎ 요즘에 야채란 야채는 비싸서 신김치가 있으신분이 계실지 모르지만요. 신김치를.. 2010. 9. 14.
변신하는 가지는 무죄!![ 가지무침, 가지볶음, 가지부침 ] 가을은 우리곁으로 어떻게 오는줄 아세요.? 사쁜히도 아니고 소리없이 오는건 아니고 성큼도 아니고 더 큰표현을 해야할까봐요.왜냐면요.빨리 가버리게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전라북도 사투리가 딱 제격인 표현인거 갔습니다. 뭐냐면요. 후ㅡㅡ 딱 오는거 같아요. 후 ㅡㅡ딱 갈거잖아요. 이 표현요. 부는 바람이 서늘해서 오랜만에 서늘함이 너무 좋군요. 무더위에 시달려서 모처럼의 서늘함 이어서인지 하지만 쪼금 쌀쌀해지면 어이추워 라고 하겠지요. 조금만 추워도 조금만 더워도 불편한 .... 인간에게 적당한 날씨 가을 부지런한 손길마다 수확하는 즐거움이 넘치고 가을을 온몸으로 품으려는 가을 방랑자 들의 탄성이 곧 메아리쳐 울리게될 가을 ? 단풍이들면요. 하지만 울상일수밖에 없는건 채소값이 하늘높은줄 모르게 오르고 있지요.. 2010. 9. 13.
지가 좋아허는 알탕한번 끓여 본당개요[ 알탕 ] 백로가 지나서 이제는 쌀쌀한 아침저녁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해가 떠봐야 습도가 많은 후덥지근이 물러갔는지 알 거 같은데요. 환경의 변화로 추수의 계절 가을을 넉넉히 만끽할수 있을는지....... 어릴 때 친구들이 부러웠던 순간이 있었어요. 언제냐면 모심을 때와 추수할 때요. 친구 엄마들은 품앗이 가을걷이 일을 다니셨기 때문에 친구들은 틈만 나면 자기 엄마 일하시는 곳에 놀러 갔거든요. 옛날에는 벼를 탈곡하는 탈곡기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손으로 하는 것을 더 많이 했지 않나 싶어요. 홀태라는 벼를 훌터낸다는 이름 이게 맞나 모르겠군요. 일하는 곳에 우리 엄마만 안 계셔서 집에 와서 엄마도 친구 엄마처럼 일하러 안 가냐고 여쭈어 본 적이 있답니다. 엄마한테 여쭌 결과요? 전북 사투리로 멋싸니 들었지요=멋싸.. 2010. 9. 12.
매콤한[ 쭈꾸미볶음 ] 아직은 좀 이른듯하죠 천고마비 운운하는거는 어찌나 비가 많이오는지 비개인 하늘은 금새 해가쨍쨍 고개를 돌려 바라본산 비를 듬뿍 머금은 구름이 그리 높지도않은 산허리에 걸려버렸네요. 이럴때 한컷 하고 찰칵 찍어보았답니다. 가까이 있는산이지만 손으로 꼽을수있는 몇번밖에 안가보았거든요. 서울이지만 이렇게 타지역 좋은산을 꼭 병풍을 펼쳐 놓은듯 하지요. 역시 자연은 아름다워요 . 그쵸 칠층에서 바라본 산허리의 비구름을 바라보니 소녀적 비를 좋아하던 순간이 생각이나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는군요. 이벤트 를 좋아하는거 같은 요즈음의 일상들 무료해질때는 괜찮은 거 같지만 나도 그럼 이벤트라는것으로 생색내는 반찬을 해줘볼까? 라고 생각을하던중 마트에서 팔고있는 제철아닌 쭈꾸미 얼큰하게 해줘야지 하고 사왔답니다... 2010. 9. 11.
톡톡터지는 맛 [ 옥수수콘 부침 ] 푸르름으로 온 자연을 감싸 안았던 녹색의 향연은 순행하는 법칙에 따라서 밀리듯 가고 있는데 지나야 할 길 재촉이나 하듯이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은 내리는 비에 젖어가고 등 떠밀리듯 가고 있네요. 인간의 심성에서 까지 탄성을 지르게 하는 자연의 또 다른 색을 연출하여 아름 다웁 게 물들여 보여주겠지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지만은 자연이 만든 천연의 색조와는 견줄만한 게 없겠지요. 자연은 몸과 마음과 정신을 평안히 해주고 있어 저는 자연인이란 글 자체까지 좋아한답니다. 빛줄기가 지나고 나면 온 산하가 예쁘게 물들여지기 위해 저마다 바쁘겠지요. 자연도 바쁘겠지만!!! 무슨 소리ㅡㅡ 주부들도 바빠진답니다. 겨울 대비 맛있는 먹거리 저장식품을 마련해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한 번쯤은 입질의 추.. 2010. 9. 11.
아들이 좋아하는 [ 계란말이 ] 엄마 맞아요? 딸은 알고 있는 아들의 좋아하는 반찬 저는 몰랐답니다. 채식을 좋아하다보니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안만들게 되는 그런 엄마입니다. 귀염둥이 딸이 제딸이 어느날 계란 말이를 해주었나봐요. 반찬이 마땅 하지 않아 아들에게 뭐해줄까 라고 물으니깐 아들이 계란말이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답변을 그거 맛없어 하니까 제 딸이 듣고서 동생이 계란말이 진짜 좋아 한다고 하면서 엄마는 그거 모르셨어요? 하더군요. 저는 진짜 몰랐어요 . 한심도 미안도 하고 사랑하는 아들이 좋아하는걸 저만모르고 누나들이 알고 있으니.... 반성을 하면서 오늘은 문득 그생각이나서 평범한 계란말이 이지만 야채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이렇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욤~~시시할수도 있어요,... 계란말이 해.. 2010. 9. 10.
가을의 문턱 입맛 살리는 [ 배추김치 ] 문 닫아요~ 무운~ ........벌써 가을입니다! 폭염 등쌀에 힘들어 하면서 지낸 여름인데 자연의 섭리대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 어김없이 순행하는 계절! 계절은 많은걸 인간에게 많은것을 끊임없이 주는것 같습니다. 인간은 자연속에 한부분으로 살아가고 흐르고 또 살아가는것 같은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인간이 너무나 소중해서 자연은 인간에게 많은걸 주고 끓임없이 주는 아낌없이 주는 엄마의 마음을 지녀 인간을 유익하게 하는거 같습니다. 파괴하지 말아야 하는데 소중한 자연 후손에게 자알 사용하다 넘겨주어야 하는데... 세월속에 나이가 들어가느라 여기저기 찌뿌둥해서 문득 겸손함을 더욱 더 가지고 살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족들이 찡~ 할정도의 반찬으로 그동안의 더위에 지쳐진 몸과 입맛을 살리게 해줄게 없나 궁리하다.. 2010. 9. 9.
짜디짠 [ 재래된장 ] 짜지않게 맛있는된장으로 한국의 맛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된장! 조상의 지혜가 담겨진 결과의 증거라고 말하면 너무 거창한지 모르겠지만은요, 된장은 정말 좋은 발효식품이지요. 콩을 이용해 만드는 된장은 발효과정에서 소화가 잘되도록 발효가 되는 고마운 식품^^ 김치에도 들어있는 유산균이 된장에도 잔뜩 들어있다고 합니다. 뼈없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는 된장~ 저장하려면 짜게 할 수 밖에 없는된장... 문제 중에 문제지요! 짠맛을 줄이고 또 된장 특유의 강한 냄새를 줄이는게 저의 목적이거든요. 우리의 발효식품 된장 좀 싱겁게 보관할수 있으면 좋으련만.. 우리의 발효식품 된장 특유의 냄새를 조금만 줄였으면 좋으련만.. 가장 원하는건 맛있었으면 하는 마음~ 아쉬움이 문득문득 있어본적 있으세요? 과학의 발달로 먹거리를 발전하게 하는 냉장고!..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