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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537

서늘한 가을 [꽃게무침] 무쳐 먹어요. 불어오는 바람이 이제는 절대 시원하다고는 못할거 같아요. 도라지를 말리는데 잘 마르는거 보니 나물을 말리는 계절이 확실. 창문너머로 들리는 귀뚜라미소리를 듣기좋은 글로 표현해야하지만 여름에는 매미소리로 잠을 이루지못할 정도였는데 이제는 귀뚜라미소리가 굉장한 소음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다행인건 저희집은 7층이라 약간의 낭만적 감성으로 접근할수도 있지만요. 가을바다가 주는 선물로 꽃게를 한아름 가득히 사가지고와서 간장게장도 담고 삶아도 먹고 이렇게 얼큰하게 무쳐도 먹었답니다. 간편하게 무쳐먹는 꽃게장 큰딸이 너무좋아해서 속살이 꽉찬 꽃게가 한창일때 많이 만들어 주어야 겠어요. 재료 꽃게4마리,붉은고추1개, 청양고추2개, 대파1개, 미나리20그람, 양념장=간장100미리.고추가루 5수저, 다진파반개. 다진마늘1.. 2010. 9. 27.
부침으로 맛있는 [ 부침 김치찌개 ] 만들어요 을씨년스러운 생각이 들려고까지하는 가을날씨 엇그제만해도 푹푹 찌는 여름 이렇게 표현했는데 벌써 서늘해져서 문을 닫게 되는 가을 이 돼버렸네요. 태양은 익힐듯한 뜨거운 빛을 내뿜어 주렁주렁 맺힌열매를 무르익게 하는 고맙고 고마운 계절 가을!!! 가을아 ~~~고마워~~ 소리쳐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올해는 배추가 싼적이 별로 없었지요. 자랑은 아니구요 저는 김치를 많이 담아놓았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 제가 지난해11월에 담은 김치로 인기를 많이 얻었답니다. 별미로 칭찬을 받았던 김치로 명절때 남은 부침으로 찌개를 만들었어요. 푸욱무른 김치가 어찌나 맛이좋은지 찌개가 더 맛이좋은데 제가족들은 김치찌개가 짱이라고 하는데 친척들은 김치가 최고라고 아우성이군요. 맛있는 찌개 묶은김치 없으시면 부모님께 달라고 하.. 2010. 9. 26.
명절때 남은 음식 활용하기, 얼큰한[ 부침 감자찌개 ] 바람부는 황금빛 들판을 보고싶어요, 들판이 마치 바닷물결이 넘실대는듯 할거같은데요..... 오가는 고향길 ! 노랗게 익어가는 대자연의 향연을 만끽하셨으리라 믿어요. 자연은 포근한 엄마의 손길을 닮은거 같다고 생각해요. 가을의 청명한 아침에 여행길의 노독이 말끔히 씻어지길 바랍니다. 고향에 다녀오신 분의 보따리에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담긴 먹거리가 골고루 들어있는 고향의 선물을 한아름 가지고 오셨겠지요. 혹여 남겨진 부침이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다면 걱정마세요. 맛있게 먹을수 있는 중요한 찌개재료가 될수 있답니다. 감자넣고 끓여먹으면 기막힌 찌개의 맛을 즐길수 있답니다. 찌개로 손색이 없는 맛난재료!! 오늘은 감자를 넣고 끓여 보았답니다. 완성사진을 찍어봤는데 3번이나 끓여서 찍었는데도 예쁘게 안.. 2010. 9. 25.
깻잎향이 솔솔~ 영양간식 [깻잎전] 씨 뿌리려고 하면 비가 와 올해는 씨앗을 너무늦게 뿌리게 되었어요. 이렇게 쓰고나니 머쓱해지네요. 전문가도 아니면서.. 주말농장 ㅎㅎ 가을에 향기를 더해가는 깻잎은 억수같은 비를 견디어내고 강인한 생명력을 과시하려는듯이 잎이 풍성하게 자라 있었어요. 하지만 과감히 뽑아내고 그 자리에 돌산갓 , 붉은 갓. 무. 를 심었어요. 땅이 많이 젖어 싹을 틔우게 될지 약간 걱정이 되는군요. 남편이 운동하러 나갔다 먹음직한 깻잎과 호박잎을 사 가지고 왔어요. 왜 사 왔느냐고 물으니 농장 주변을 지나는데 맛있게 생겨서 사 왔다고..... 있는데 왜 사 와요 ㅠㅠ 다음에는 물어보고 사 오세요 ㅡ오ㅡ제발 제 남편의 장보기랍니다. 지나다가 맛있게 생기면 사 오는 거요.ㅋㅋ 재료 돼지고기 간 거 한 근,=후추 조금, 생강쪼끔.. 2010. 9. 21.
인스탄트는 물러가라 영양간식 [ 동그랑땡 전 ] 손내밀면 잡히는 간식거리, 인스탄트에 길들여진 입맛! 자꾸 생각나고 먹고싶어지는 인스탄트 간식거리 이제는 건강생각해 인스탄트를 조금씩 밀어내야 될거 같아요. 간식을 자주 해줘야하는데 여간해서는 안해주게 되더군요. 건강에 해로우니까 사먹지마 라는 말은 많이 하는데.. 고민될때가 많았는데 추석덕택에 손님음식 장만하는것처럼 이것저것 많은 간식을 만들어 제가 인스탄트를 만들었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요. 만들어 냉동을 해 놓았다구요. 넉넉하게 만들어서요. 모처럼 아들딸이 함께 만들어서 좋았는데 아들딸들은 힘들었겠지요.. 밀가루가 필요없는 동그랑땡을 저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돼지고기갈은것 한근,= 후추조금, 생강쪼끔,맛술1수저, 설탕1수저를 넣고 섞어놓아요. 두부1모, 당근반개, 양파반개, 부추반단, 쪽파 1.. 2010. 9. 21.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때 만들어본 [고추전] 자녀의 철들어 가는 모습을 통해 흐뭇함에 젓기도 하고 애틋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 때도 있지만 웃는 일도 더욱 많지요. 이 얘기는 흉일 수도 있어요.ㅎㅎ 추석이 코앞이라 모처럼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긴가민가하게 들리더니 작은딸이 베란다로 나오면서 눈물이 글 성글 성... 쯧쯧.... 엄마를 부르는 재롱둥이 딸은 성인 이랍니다. 짬짝놀라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꿈속에서 너무 슬퍼서 울었다는 거예요. 꿈을 깨었는데도 뭐가 그리 서러움이 남았는지 눈물이 쭈 루루 꿈 이야기를 하는데 꿈에 엄마손에 진흙이 팔꿈치까지 묻어있고 비를 맞고 앉아서 울고 있었데요. 흑흑.. 마음이 너무 아파서 꿈에서 엄마를 붙들고 울었는데 일어나서도 어찌나 슬펐던지 엄마를 부르면서 나온 거라며 큰 눈동자에 눈물이 .. 2010. 9. 20.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 두부! [ 야채 두부탕수 ] 새콤달콤한 사랑을 담아 만들었어요. 남편을 위해 만든 이렇게 쓰면 좋겠지만 모임이 많은 남편은 여려가지 음식을 먹을볼수 있지만 아들,딸은 만들어 줘야 먹을수 있잖아요. 나의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만든거랍니다. 성인병 예방에는 없어서는 안될 식품이랍니다. 두부는 손을내밀면 바로 잡힌다고 표현할만한 서민의 음식재료라고 친근함을 표현하고 싶군요, 손쉽게 구할수있고 생활속에 여려가지 음식을 만들수도 있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식품이기도 해요. 노릇하게 지져서 탕수 소스를 만들어 달콤 새콤하게 중국식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이렇게 만들어놓으니 훌륭한 밥반찬으로도 충분했답니다. 재료 두부1모 ,올리브유 당근 ,양파.노란파프리카,브로콜리,어린싹,고구마,=야채는 집에있는거로 넣으시면 됩니다. 소스=식초4수저, 설탕2수저, .. 2010. 9. 17.
성인병 예방에 아주좋은 식품인 [ 두부 계란찜 ] 콩이좋아!!!콩콩 콩은 우리의 식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고있는 귀중한 식품이지요, 콩으로 먹으면 소화흡수율이 70%이지만 된장이나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95%이상의 소화흡수가 좋다고 해요, 성인병 예방에 좋고 소화흡수도 잘되어 위장이 약한 저같은 사람에게 좋은식품이지요 또 한가지 저는 계란이 콜레스테롤이 높은식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오히려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주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 맘편하게 계란반찬을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건강식품 두부를 찜으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두부1모, 계란1개, 양파반개, 쪽파4줄기, 새우젓반수저, 마늘반티스픈, 멸치육수1컵, 청고추1개, 참기름1수저, 양념장을 넣고 밥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양념장은=몽고간.. 201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