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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537

만들기 쉬운반찬 아이들이 좋아하는 [쇠고기 계란 장조림] 오늘 뭐해주지? 하고 고민하는건 딸때문 남편때문 아니랍니다. 저희집 귀염둥이 17세 소년의 반찬을 고민할때가 많답니다. 남편과 딸들은 채소를 다 잘먹어서 어떤 음식을해도 걱정이 안되는데 아들은 가리는 음식이 있어서 따로 해줘야 하는 상황이지요. 막내라고 예쁘게 생각하다보니 골고루 먹도록 했어야 하는데... 후일에 결혼하면 아들의 아내가 저에게 대단한 원망할거 같기도 해요... 제가 편식하도록 한 식습관 나라에서 고쳐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어요. 방법은 군대 가는것 ㅋㅋ하지만 점점 먹는 음식이 늘어가는거 같아 희망이 보여요 집에서 안먹는 음식을 학교 급식에서는 잘먹나 보더군요. 짜아식 집에서만 편식을 할려고 하는지 나 ㅡㅡㅡ원 어릴땐 이쁜거만 생각해 햄버거 피자 특히 파파이스 치킨을 어찌나 좋아했는지 많이.. 2010. 10. 10.
국민 반찬 [콩나물 볶음] 어느날 한권의 자서전적인 도서를 읽었던 내용중 지금은 최고의 사령탑으로 계신분이 과거 과도기의 시절에 교도소 복역중에 경험했던 일 중에 인간에게 힘을주는 식물로 콩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교도소에 가면 콩밥 먹는다 라고 말하잖아요 그분은 콩밥 먹는 교도소에서 복역중에도 꾸준한 운동을 하여 체력을 잃지 않도록 힘 썼다고 하는데 어느날 일주일동안 콩이 섞이지않은 밥을 먹게 되었는데 기운이 없어 전혀 운동을 할수가 없었다고 기록 했더군요 그분은 콩의 이로움을 그때 알게되어 그후로 콩으로된 음식을 꼬옥 챙겨 먹는다고 적어놓고 있답니다. 콩으로 먹으면 소화율이 70% 가공해서 먹으면 95%이상 소화율이 높다고 하는데 오늘은 콩나물을 볶아주었는데 간편하게 볶아먹는 콩나물을 볶아먹으니 더 맛이 좋다고 하는 우리가.. 2010. 10. 9.
유채 생절이 지구촌 한가족 하지만 결코 잊지말아야할 경술국치 시간이 흐르고 흘러가도 아직도 일제 침략으로 인하여 민족말살의 음흉한 결과로 인해 우리의 언어속에 아직도 많은 혼합일본말이 흔하게 사용이 되고 있는거 같아요. 그 중에 하나 유채가 하루나라고 아직도 많이 불리워지고 있는데 우리의 아름다운 언어를 찾아서 바르게 사용해야겠다고 반성을 했답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유채꽃을 생각해보면 제주도가 먼저 떠오르는데 요즘에는 제주도가 아닌곳에서도 유채꽃의 너른 벌판의 노랑이의 물결을 볼수 있더군요. 대천해수욕장입구에 유채꽃들의 물결을 볼수있었는데 봄에는 나물이나 겉절이로 해먹고 씨앗은 건강에좋은 식용유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유채가 오랜만에 둘러본 가락시장에서 한창 유채나물 판이라 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 2010. 10. 9.
쌀쌀해지는 가을에 더욱 맛있는 호박볶음 [ 호박볶음 ] 쌀쌀~한 가을 날씨... 으스스 한기가 들어오는 듯하군요. 그런데 찬바람이 불어오니깐 호박이 왜 이리도 맛있는지^^ 사실 호박뿐만이 아니라 가을 서리 맞은 채소는 옛말에도 문 닫고 먹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누가 오면 같이 나누어먹기 싫을 정도로 맛있다는 말이래요. 럭비공만 한 호박이 굴러들어 와(선물 받았어요) 겉 부분을 나물로 볶아 먹었어요. 나머지는 된장찌개를 끓였답니다~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재료 호박1개분량/대파조금/양파반개/당근조금/ 양념=마늘2쪽/굵은소금조금/들기름3수저/새우젓약간/ 호박을 채썰어 소금조금넣고 3분정도절여 굵은소금이 녹지않는곳이 있을지몰라 물을 쪼끔 부어 헹궈 건져놓으세요. 당근.양파는 가늘게 채를 썰고 파.마늘은 다져놓아요. 팬에 들기름을 둘러준후 양파.당근.. 2010. 10. 8.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파김치] 파김치] 파김치를 좋아하는 우리가족... 하지만 딸들에게는 주말에나 맘놓고 먹을수있는 김치랍니다^^ 으아악 파냄새!!!! 놀라지 마세요~ 파냄새 특유의 냄새는 알린이라는 이름가진성분 때문인데 너무 싫어하진 마세요. 알린 은 식욕을 돋구워줄뿐만 아니라 발한, 해열 그리고 소염작용이 있어요. 감기의 묘약이라고 할만큼 감기예방, 치료, 설사에도 딱! 이랍니다~ 뿐만아니라 피로회복에도 좋구요^^ 유익함이 너무나 많은 향채소 파는 비타민B1의 흡수가 잘 되게 돕는다고 합니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참을성이 없어지고 신경이 곤두서기도 한다는군요... 널리 알려진 민간요법 으로 감기 걸렸을때는 파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속까지 따뜻해지는 감기의 묘약 이랍니다. 이 묘약을 김치로 담가놓고 먹는답니다~ 재료 쪽파.. 2010. 10. 8.
시골 밥상 [고들빼기김치] 이 가을에 꼭 담아 놓아야하는 이 김치를 잊지마세욤~~ 미각을 돋구워주는김치중에 문득 생각나는 김치!! 고들빼기 김치 아시죠. 이맘때담는 고들빼기김치는 아주 맛있답니다. 조금지나면 뿌리가 연하지않고 딱딱한 심이 박혀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잎파리가 적게 달려있기도 하답니다. 고들빼기 김치는 어영부영 미루다가 담지못하게 되는경우가 많아요. 한꺼번에 여려가지 담느라 분주하지 않을려고 하기도 하지만 이맘때 담아놓게되면 잎파리도 풍성하고 맛있더군요. 별미로 입맛을 살리는 고들빼기 김치는 씹는맛이 인삼 씹는맛과 비슷해서 인삼김치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이렇게 담아서 먹고 있답니다. 재료. 고들빼기 1키로/ 찹쌀가루1수저=국물멸치로 멸치육수를 끓여 50 미리를 넣고 된죽을 쑤어요. 마늘1통/생강1쪽/새우젓수북히 2수저/.. 2010. 10. 7.
저렴한재료 맛있는반찬 [ 감자채볶음 ] 남편이 감자반찬을 참 많이 좋아해요 감자를 채썰어서 볶으면 맛있다고 요리방법까지 얘기하면서 감자반찬 좋아한다고 강조를 하지만 안하게 되더군요.애들한테까지 너희도 감자반찬 좋아하지 라고 말하기까지하는데 결정적인말 감자 요즘에 비싸냐면서 묻는판에 할수없이 만들기로 했어요, 저렴하고 간편한데 안하게되는 이유는뭔지 악처인지 나쁜엄마인지 못이기는체 하면서 별스런 반찬이라도 되는양 큰소리치며 오늘은 감자반찬 하자 결정하고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재료 감자3개/양파반개/당근조금/마늘2쪽/파약간/ 굵은소금조금/들기름2수저/올리브유2수저/깨소금 반수저/ 감자는 껍질을 벗겨주시고 양파 당근은 얇게 채썰어주시고 파는 잘게 잘라 놓으세요. 채썬감자를 굵은소금 조금넣고 살짝 절여요.=볶았을때 부서지지않고 소금간이 배이도록 하기위.. 2010. 10. 6.
얼큰하게 끓여먹는 [소소한 된장찌개] [소소한 된장찌개] 이 가을에 굴러들어 온 호박한개 일반적인 크기가 아닌 럭비공만 한 호박이 들어왔어요, 호 박주신 분 고마워요............. 오 고맙다고 곱하기 2로 할 수밖에 없는 건 왜 이리도 맛있어요. 가을에 호박은 더욱 맛이 좋다고 하는데 정말 맛이 좋더군요. 내일 아침은 뭐할까 생각하다가 평범한 것이 맛있다고 내 맘대로 생각하고 된장찌개를 끓여주기로 했답니다. 된장만 너무 많이 넣고 끓이면 맛이 없대요, 우리 식구들은요. 고추장도 조금 넣고 고춧가루도 넣고 끓여야 잘 먹더라고요. 고추장 조금 넣으면 된장의 떫은맛을 제거해준다고도 하죠. 고춧가루를 넣어야 우리 식구들은 맛있다고 한답니다. 시시한 것 같은 찌개이지만 맛깔스럽게 아주 잘 먹는 찌개 그래서 소소한 된장찌개라고 이름을 지어 봤..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