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537 봄철 춘곤증 깨끗하게 날려버리는 [ 달래무침 ] 꾸벅꾸벅 졸음이 몰려오는 봄날에 아무리 기를 쓰고 밀어내도 다시금 몰려오는 춘곤증을 떨쳐버려야 할텐데 ㅠㅠ 외출하고 귀가 도중에 길거리에서 팔고있는 야채들중 자유분망하게 모여있는 달래 너 잘만났다 ~라는 기분입니다. 하우스 달래는 가지런히 묶여져 팔지만 야생달래는 그렇게 하기가 번거로운점이 있지요. 그 달래를 보는순간 진한 된장찌개를 끓여 달래하고 쓱쓱 싹싹 비벼먹으면 ..여기까지 생각에 다다르자 나도모르게 침이꼴깍 천원어치를 사왔어요. 온 천지가 이제는 푸르름으로 덮여가니까 노지 달래값이 비싸지 않더군요. 봄을 가득히 채워주는 달래를 무쳤어요. 이렇게요. 재료 달래 100 그람/ 양념=몽고간장 4수저/식초 1수저/고추가루 수북하게 1수저/참기름 반수저/깨소금반수저/흙설탕 1수저/ 잡티를 제거하고 뿌리부.. 2011. 5. 8.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 [ 꽈리고추 오징어채조림 ] 기억속에서 언제나 생각만해도 따뜻한 기억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엄마라는 단어와 엄마의 마음. 사랑. 그리고 음식!!이 아닐까요. 최고의 맛있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겨진 음식이라고 말해도 틀린건 아니겠지요. 저도 먹걸리빵을 먹거나 보게되면 엄마생각을 하거든요. 그옛날에 만들어 주셨던 팥이 들어간 찐빵이요, 요즘에는 제철이라는 말을 무색케 할정도로 모든 채소.과일이 제철을 앞당겨 출하되고 맛도 좋아 이러다간 제철을 잊을지도 모르겠어요. 꽈리고추는 대부분 살짝 볶아 먹지만 양념장에 바짝 조려도 맛있더군요. 남편은 자신의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꽈리고추를 바짝 조려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징어채하고 꽈리고추를 조려봤어요. 이렇게요. 재료 .. 2011. 5. 7. 혈관을 대청소하는 콩! [ 두부 김치부침 ] 웰빙. 힘. 젊음. 동안. 이러한 말을 듣는 사람은 모두 즐거워 마음으로부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미소 짓게 하는 말이지요. 나그넷길이라고 세상사는 삶을 표현하지만 나그네로 살기란 어려운 거 같지요. 사람의 마음은 두마음의 소유자라는 게 맞는 말, 오랫동안 젊음의 힘과 모습을 갖고 싶거든 콩식품을 섭취를 꾸준하게 하세요. 콩에 들어있는 많은 영양소중에 리놀레산과 비타민E는 혈관을 대청소를 해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혈관도 튼튼해야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기가 쉽다는데 콩은 날것으로 먹으면 소화가 안되니깐 익힌 것 가공한 두부 등으로 먹으면 95%가 소화된다고 합니다. 콩단백 두부를 넣고 김치 부침을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우리밀 통밀가루 수북하게 8수저/ 김장김치1쪽/두부 반모/ 올리브유 적당.. 2011. 5. 6. 깊은맛이 배여있는 [ 묵은지 간장 코다리찜 ] 발효식품 김치는 개운한 맛으로 우리입맛이 살아나요. 이런 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저장하는 저장법은 조상의 슬기가 돋보이는 저장법! 매콤하고 영양가 높은 고추씨를 넣고 저장하는 묵은지는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김치 본연의 맛은 간직하고 있는거 같아요. 짠기를 제거하고 코다리하고 함께 찜을 했어요. 코다리의 본체인 명태는 거의 러시아산 이래요. 지금은 우리나라 근해에서는 어족자원의 고갈로 명태잡이 배들이 만선을 하기가 어렵다는군요. 구워 먹으면 맛있는 노가리도 전부 러시아산 이라는데 옛날에는 알이 통통한 명태를 싼값에 사먹었는데 지금은 아~~흘러간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어요. 묵은지와 코다리 찜으로 만들어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묵은지 1쪽 =묶은지 없으면 아주 신김치로 씻어내어 만들어도 돼요 코.. 2011. 5. 5. 즐거운날에 맛있게 먹어보는 [ 간장 닭 볶음탕 ] 오월이다 ㅡㅡ아 라고 소리높이고 싶지만, 즐겁게 소리높여 계절의 여왕 오월을 노래하기에는 대기가 황사로 뿌였게 뒤덮여 천지가 뒤범벅이에요. 황사때문에 봄처녀들이 산에 들에 나물뜯으려는 일들을 안하게 될거 같아요. 어찌어찌 긍정의 힘으로 생각할려고 해봐도 도무지 대책이 없어요 대책이... 알레르기와 벗하신 분들은 더욱더 괴로운 황사이고 언제부터인지 봄이오면 산에들에 진달래피네 를 그리기보다는 황사가 몰려오면 어떻게 하나 이걸 걱정하게 됐어요. 코스코에 갔을때 사놓았던 삼계탕용 닭두마리를 항상 고추장으로만 볶아 먹었는데 이번에는 간장양념으로 이렇게 볶아 먹었어요. 이유=교촌치킨 생각이 나서요.ㅎㅎㅎ 재료 삼계닭2마리/ 우유/ 청양고추7개/ 양파2개/ 감자 7개/ 피망 3개/ 당근 반개/ 닭고기 데칠때=물 1.. 2011. 5. 4. 맛있는 요리 [ 구운 메추리알 만들기 ] + [구운 메추리알 장조림 ] 으아악 아침에 블로그를 보고 깜짝 놀랬어요. 카메라를 어떻게 만지고 찍었는지 엉망으로 찍힌 사진올린거를 모르고 예약으로 해놓은것을 깜빡 했나봐요. 카메라 만질때 잘만져야지 조절도 잘할줄 모르면서... 놀래버린 아침입니다. 앙증맞은 메추라기알은 누구나 좋아하는 귀여운 먹거리 삶아 먹기도 하고 샐러드에도 넣고 등등 여려곳에 이용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장조림으로 만들어 주면 애들이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알고계세요? 메추리알 장조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 메추리알 장조림을 가장 맛있게 만들어 먹는법을... 모든분들이 아실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계란도 구워서 장조림하면 맛있듯이 메추리알도 똑같지요. 구운계란이나 메추리알은 노른자가 팍팍하지 않아서 좋아요. 구워낸 메추리알로 이렇게 굽고 이렇게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우.. 2011. 5. 3. 비벼먹는 최고의 맛 [강된장 ] 모르는게 약일까 ? 지구상에 살면서 안전지대란 없는거 같아요. 우주의 한부분인 지구라는 틀에서 살며 일어나는 많은 일중 불가항력적인 일들을 격게되는 많은 순간들이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무방비 상태에서의 격게되는 일들은 더욱 크나큰 공포와 많은피해. 두려움과 또 짧고 긴 절망의 늪에 빠지게 하지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불굴의 힘으로 인해 분연히 일어서 다시금 희망이라는 기점을 향하여 달려가게 되지요.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방사능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어쩌면 모든것을 분석한다면 인류스스로 자쳐해서 격게되는 일들도 많을거라는 생각도... 자주 먹어도 며칠만 지나면 또 먹고싶은게 바로 된장찌개이지요. 오늘은 전날 준비해놓은 재료로 간편한 강된장을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오징어 1마리정도/ 돼지.. 2011. 5. 2. 제철에 먹는 [ 쭈꾸미 덮밥 ] 요즘 한창인 쭈꾸미 티비에 보도되는 쭈꾸미 소식에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산지에 가서 갓 잡아온 싱싱한 쭈꾸미를 먹으면 꿀맛 이겠지만 마트에서 판매하는 쭈꾸미를 사왔어요. 오늘은 덮밥을 만들어 먹을려고 육수를 조금 넣어 만들었어요. 쓱쓱 비벼 먹는 쭈꾸미덮밥으로 오늘 저녁 식탁은 간단하게 마무리를 했답니다.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잖아요. 추가로 한국인의 반찬 김치하나면 충분해서요. 저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이긍 밥을 좀 이쁘게 담아야 했는데 빨리 먹자고 성화대는 통에 아깝 ...사진을 올리다 보니 현미밥이 가지런하지 못해서 ㅠㅠㅠ 왼쪽으로 독립해 있는 저 쬐끄만 밥덩이는 언제 저리 갔는지 ㅠㅠㅠㅠ 비벼 먹는거라 국물있게 만들었어요. 감칠맛을 내는데는 역시 육수를 잘 만들어야 하지요. .. 2011. 5. 1.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