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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해를 바라보며 끄적 끄적 [ 삶 속에서의 시간 ] 흘러가는 물처럼 시간은 흐르고 흘러간다. 흐르는 물 을 보면서 소중함을 크게 느끼지못하고 지나치는 것처럼 시간도 그런것 같다. 어쩌면은 아주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 흘러버린 시간속 터널에서 길고긴여행을 마치는 그순간에 진정 한모금의 물도 감사의 마음으로 소중함을 표하게 될때에 시간 에게도 애틋함과 소중했음을 표 할런지 모르겠다. 소중합니다 라고 지금곧 말을 한다해도 깊이있는 소중함은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게 될거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길고긴 끈 보이지도 않고 없는듯한 고리와 또 올무가 계속 엮어져 내려져 오는건지 악연의 고리는 끊어야 하는데 새로운 내일의 시간을 살라고 끊어주어야 함에도 기ㅡㅡ인 시간속에서의 그 고리는 끊어지지않고 오히려 체념가운데 운명이라는 이름을 가진 굴레를 자신도 모르게 .. 2011. 2. 5.
친구같은 딸이있어 딸과 함께 둘러본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 고유의 전통가옥 한옥은 인간중심으로 지어진 가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작은 제 생각으로욤 하지만 가끔은 전혀 다른 건축 양식의 거리와 건물을 거닐게 되면 정돈 되어진 느낌을 받고 색다른 생각의 문이 열려져 정돈된 느낌도 받게 되더군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라는 곳을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하긴 저도 딸이 말을 안해주었으면 모르고 지낼법 하지요. 저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라고 하면 거기까지 뭐하러 가느냐 라고 말하고 생각할만한 촌티를 사랑하는 아줌마 이거든요. 우물안 개구리.... 하지만 알고보니 유명한 곳 이더군요 .앞서가는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이 아울렛은 명품 의류 매장이지만 명품 아닌것도 많이 팔더군요. 거리거리를 지나고 지나 도착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하긴 직수.. 2011. 2. 5.
다이어트하는 딸을 위해 현미로 만들어본 [돈까스 샐러드 김밥] 연휴지만 일상의 삶은 어쩌면 더욱더 분주할지 모르겠군요. 설연휴기간 서울 외곽순환도로는 흐릿한 안개로 쌩쌩 달리기엔 무리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조심 또조심 해야하는 도로 교통상황 이랍니다. 안개낀 도로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하는데 어제도 4중추돌 사고현장을 보고서 안전거리의 중요성을 더욱더 실감했답니다. 하지만 안전거리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을 하면 많은분들은 답답해 하지요. ㅎㅎㅎ 저희 바깥양반도 답답해 하는 저는 물론 안전거리를 지키면서 갈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사실은 교통 범칙금 때문에 ㅠㅠㅠ 과속하면 차량도 스캔들을 일으킨다는거 아시죠?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는사이 과속해 벌금이 부과 되면 아까워하며 후회 가득한 법정속도 준행을 다짐하게 된답니다. 저도 사실은 지난달 남양주 주행중 과속 24키로로 인해 아.. 2011. 2. 5.
청산은 나를보고 (나옹선사) 청산은 나를보고 나옹선사 바깥양반이 어릴적 동무들과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는데 산행하던중에 한컷 찰칵 촬영한거를 올려 봤는데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임을 돌아보게 하는 동기부여를 하는것 같아 올려봤는데 여어엉 사진이 마땅치 않지욤... 아래의 첨부설명은 지식인에서 본거를 첨부 올렸어욤 청산은 나를보고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말없이 살라하네 푸르른 저 산들은 티없이 살라하네 드높은 저 하늘은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세월은 나를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보고 곳없다 하지않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 놓고 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하네 똑소리나는 젊은이들 .. 2011. 2. 4.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 저는 ...시인 천상병 님의 시를 좋아하고 양희은 님의 아침이슬을 애창하며 엄정행 님의 테너로 듣는 사공의 노래를 무지 좋아한답니다. 사공의 노래 너무너무 좋아하는 가곡이랍니다. 특히 엄정행님의 테너로 듣는 사공의 노래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선율로 강릉으로 가는배가 나에게 오는듯하답니다. 가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평온해지고 부르면 부를수록 마치 작시 자의 마음에 들어가는 느낌을 받게되는 깊고 깊은 여운이 기 일 게 남기어지게 하는것 같답니다. 애창이라는 표현보다는 (광적인)ㅡ 이크 ㅡ 너무 지나친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사람 이라면 사랑한다고 표현 할만큼 애창가곡입니다.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곡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 2011. 2. 4.
시원한 맛 [북어 당면국] 티비에서 보도되는 고속도로 정체중이라는 도로 교통안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가고 오는 발걸음들은 오고가는 시간속에 행복한 만남을 가지셨으리라 믿어요.교통이 정체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제 이야기를 해보면 몇년전 저도 시골에 다녀왔답니다.=명절에.. 고향에 가는이들을 보면 한없이 부러워지는 마음이랍니다. 엄마라는 다정한 마음이 기다리기에 복잡한 교통을 뚫고 고향가는 이들이 격게되는 교통정체가 너무도 부러웠답니다. 이상한 마음일지 모르지만 그 정체현상을 뚫고 고향에 다녀오고 싶었답니다. 기다리는이가 없어도 그져 다녀오는 그 자체를 저도 격고싶어 시골에 갔답니다....오는 길이요? 당연한 정체로 전주에서 서울 까지 오는길이 장장 12시간이나 걸렸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하리만치 즐겁고 즐겁게 다녀.. 2011. 2. 4.
팬에 볶아먹는 [ 야채 쇠고기 볶음] 분주한 가운데 지내는 명절 즐거워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주부들은 힘든사람이 많을거에요. 오랜 시간동안 편안한 마음.상황가운데 음식을 만든어도 힘든게 주부들인데 우리민족의 미풍양속 이야기를 하면 그건 옳다라고 말은 할수 있지만 힘든 사람입장에선 절대 그게 바른말 하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여자는 본디 약한 부분이 있는 육체를 가지고 태어나 살아간답니다.' 마음이야 강하지만 약한 체질을 갖고 사는게 여자인지라 한꺼번에 많은 일을 그것도 장시간 하기엔 너무 벅차답니다. 명절 전후에 서로가 자신의 길을 가기로 헤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여자는 전천후 여전사가 아니거든요. 삶가운데 힘들게 생각되어지는 관습은 이제 하나씩 걷어 버리고 새로운 행복함을 모두가 느끼도록 조율함이 어떨런지요. 어차피 서구적인 생.. 2011. 2. 3.
아름답고 그리움이 담긴 정다운 가곡 [ 님이 오시는가 ] 시 세계는 넓고 넓은 세계인듯합니다. 여러 시인의 같은 사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 놀라운 시의 세계 슬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결코 슬프다기보다는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시를 마음으로 읽고 감상하는 걸 넘어서 끝도 없이 가슴으로 느껴가게 하는 마력 !! 시 세계를 통해 슬픔을 느끼기보다는 순수자체로 들어가게 하는 마력이 깃들어 있는 게 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님이 오시는지 박문호님 작시 김규환 작곡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 가 갈 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 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 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비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 길 내님이 오시는 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 201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