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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만 같아라 추석때 만들어본 [고추전] 자녀의 철들어 가는 모습을 통해 흐뭇함에 젓기도 하고 애틋한 마음에 눈물이 핑 돌 때도 있지만 웃는 일도 더욱 많지요. 이 얘기는 흉일 수도 있어요.ㅎㅎ 추석이 코앞이라 모처럼 베란다 청소를 하는데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긴가민가하게 들리더니 작은딸이 베란다로 나오면서 눈물이 글 성글 성... 쯧쯧.... 엄마를 부르는 재롱둥이 딸은 성인 이랍니다. 짬짝놀라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꿈속에서 너무 슬퍼서 울었다는 거예요. 꿈을 깨었는데도 뭐가 그리 서러움이 남았는지 눈물이 쭈 루루 꿈 이야기를 하는데 꿈에 엄마손에 진흙이 팔꿈치까지 묻어있고 비를 맞고 앉아서 울고 있었데요. 흑흑.. 마음이 너무 아파서 꿈에서 엄마를 붙들고 울었는데 일어나서도 어찌나 슬펐던지 엄마를 부르면서 나온 거라며 큰 눈동자에 눈물이 .. 2010. 9. 20.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 두부! [ 야채 두부탕수 ] 새콤달콤한 사랑을 담아 만들었어요. 남편을 위해 만든 이렇게 쓰면 좋겠지만 모임이 많은 남편은 여려가지 음식을 먹을볼수 있지만 아들,딸은 만들어 줘야 먹을수 있잖아요. 나의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만든거랍니다. 성인병 예방에는 없어서는 안될 식품이랍니다. 두부는 손을내밀면 바로 잡힌다고 표현할만한 서민의 음식재료라고 친근함을 표현하고 싶군요, 손쉽게 구할수있고 생활속에 여려가지 음식을 만들수도 있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식품이기도 해요. 노릇하게 지져서 탕수 소스를 만들어 달콤 새콤하게 중국식으로 만들어 보았답니다.이렇게 만들어놓으니 훌륭한 밥반찬으로도 충분했답니다. 재료 두부1모 ,올리브유 당근 ,양파.노란파프리카,브로콜리,어린싹,고구마,=야채는 집에있는거로 넣으시면 됩니다. 소스=식초4수저, 설탕2수저, .. 2010. 9. 17.
성인병 예방에 아주좋은 식품인 [ 두부 계란찜 ] 콩이좋아!!!콩콩 콩은 우리의 식생활에 다양하게 이용되고있는 귀중한 식품이지요, 콩으로 먹으면 소화흡수율이 70%이지만 된장이나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95%이상의 소화흡수가 좋다고 해요, 성인병 예방에 좋고 소화흡수도 잘되어 위장이 약한 저같은 사람에게 좋은식품이지요 또 한가지 저는 계란이 콜레스테롤이 높은식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노른자에 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오히려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주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 맘편하게 계란반찬을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건강식품 두부를 찜으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두부1모, 계란1개, 양파반개, 쪽파4줄기, 새우젓반수저, 마늘반티스픈, 멸치육수1컵, 청고추1개, 참기름1수저, 양념장을 넣고 밥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양념장은=몽고간.. 2010. 9. 15.
신김치 걱정이신분 걱정 마세요 [ 신김치 볶음 ] 해드세요 어릴때는 명절을 좋아했어요. 지금은요 그다지 좋다고 말못하겠네요.ㅋㅋ 이러한 제 마음은 순수가 사라져서라고 말할수 있을거 같군요, 주부들이여 다가올 명절증후군 조심하세요, 남편분들께서는 혹시 명절은 1년에 몇번 밖에 되지않는데 . 뭘..........이러신분 계시지 않지요? 여자들은 신체적으로 남편분들보다 약한 부분이 많아서 한꺼번에 짧은날에 많은 일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답니다. 아무리 체격이 짱짱한 건강한주부도 마찮가지에요. 연약한 존재인 아내분들을 가엽게 봐주셔서 함께 도와서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해주시면 업어줄걸요.아마... 그리고 며느리나 딸이나 다같이 즐겁게 도와서 하도록해요, 며느리는 통뼈가 아닙니다 절대로요 ㅎㅎㅎ 요즘에 야채란 야채는 비싸서 신김치가 있으신분이 계실지 모르지만요. 신김치를.. 2010. 9. 14.
변신하는 가지는 무죄!![ 가지무침, 가지볶음, 가지부침 ] 가을은 우리곁으로 어떻게 오는줄 아세요.? 사쁜히도 아니고 소리없이 오는건 아니고 성큼도 아니고 더 큰표현을 해야할까봐요.왜냐면요.빨리 가버리게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전라북도 사투리가 딱 제격인 표현인거 갔습니다. 뭐냐면요. 후ㅡㅡ 딱 오는거 같아요. 후 ㅡㅡ딱 갈거잖아요. 이 표현요. 부는 바람이 서늘해서 오랜만에 서늘함이 너무 좋군요. 무더위에 시달려서 모처럼의 서늘함 이어서인지 하지만 쪼금 쌀쌀해지면 어이추워 라고 하겠지요. 조금만 추워도 조금만 더워도 불편한 .... 인간에게 적당한 날씨 가을 부지런한 손길마다 수확하는 즐거움이 넘치고 가을을 온몸으로 품으려는 가을 방랑자 들의 탄성이 곧 메아리쳐 울리게될 가을 ? 단풍이들면요. 하지만 울상일수밖에 없는건 채소값이 하늘높은줄 모르게 오르고 있지요.. 2010. 9. 13.
지가 좋아허는 알탕한번 끓여 본당개요[ 알탕 ] 백로가 지나서 이제는 쌀쌀한 아침저녁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해가 떠봐야 습도가 많은 후덥지근이 물러갔는지 알 거 같은데요. 환경의 변화로 추수의 계절 가을을 넉넉히 만끽할수 있을는지....... 어릴 때 친구들이 부러웠던 순간이 있었어요. 언제냐면 모심을 때와 추수할 때요. 친구 엄마들은 품앗이 가을걷이 일을 다니셨기 때문에 친구들은 틈만 나면 자기 엄마 일하시는 곳에 놀러 갔거든요. 옛날에는 벼를 탈곡하는 탈곡기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손으로 하는 것을 더 많이 했지 않나 싶어요. 홀태라는 벼를 훌터낸다는 이름 이게 맞나 모르겠군요. 일하는 곳에 우리 엄마만 안 계셔서 집에 와서 엄마도 친구 엄마처럼 일하러 안 가냐고 여쭈어 본 적이 있답니다. 엄마한테 여쭌 결과요? 전북 사투리로 멋싸니 들었지요=멋싸.. 2010. 9. 12.
매콤한[ 쭈꾸미볶음 ] 아직은 좀 이른듯하죠 천고마비 운운하는거는 어찌나 비가 많이오는지 비개인 하늘은 금새 해가쨍쨍 고개를 돌려 바라본산 비를 듬뿍 머금은 구름이 그리 높지도않은 산허리에 걸려버렸네요. 이럴때 한컷 하고 찰칵 찍어보았답니다. 가까이 있는산이지만 손으로 꼽을수있는 몇번밖에 안가보았거든요. 서울이지만 이렇게 타지역 좋은산을 꼭 병풍을 펼쳐 놓은듯 하지요. 역시 자연은 아름다워요 . 그쵸 칠층에서 바라본 산허리의 비구름을 바라보니 소녀적 비를 좋아하던 순간이 생각이나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는군요. 이벤트 를 좋아하는거 같은 요즈음의 일상들 무료해질때는 괜찮은 거 같지만 나도 그럼 이벤트라는것으로 생색내는 반찬을 해줘볼까? 라고 생각을하던중 마트에서 팔고있는 제철아닌 쭈꾸미 얼큰하게 해줘야지 하고 사왔답니다... 2010. 9. 11.
톡톡터지는 맛 [ 옥수수콘 부침 ] 푸르름으로 온 자연을 감싸 안았던 녹색의 향연은 순행하는 법칙에 따라서 밀리듯 가고 있는데 지나야 할 길 재촉이나 하듯이 가장 좋은 계절 가을은 내리는 비에 젖어가고 등 떠밀리듯 가고 있네요. 인간의 심성에서 까지 탄성을 지르게 하는 자연의 또 다른 색을 연출하여 아름 다웁 게 물들여 보여주겠지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지만은 자연이 만든 천연의 색조와는 견줄만한 게 없겠지요. 자연은 몸과 마음과 정신을 평안히 해주고 있어 저는 자연인이란 글 자체까지 좋아한답니다. 빛줄기가 지나고 나면 온 산하가 예쁘게 물들여지기 위해 저마다 바쁘겠지요. 자연도 바쁘겠지만!!! 무슨 소리ㅡㅡ 주부들도 바빠진답니다. 겨울 대비 맛있는 먹거리 저장식품을 마련해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한 번쯤은 입질의 추.. 201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