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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가기전 [ 레드 와인 ]담가요 포도가 사라지기전에 어서 속히 레드와인 담아놓으세요~~ 복잡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담궈놓아요!! 후회는 절대 안하실거 같은데요^^ 어떻게 장담하느냐면 제가 담아본 결과랍니다ㅎㅎㅎ 빨리요~ 항아리 사셔서 담으면 가스 차서 터질 염려도 없답니다. 전통 옹기 항아리는 숨을 쉬기때문에 와인 담그기엔 딱 좋아요. 구식...구닥다리... 시대에 맞지않고 등... 비난하셔도 괜찮아요. 그래도 담아보세요. 그리고 꼭 항아리에 담으세요. 유리병에 담지마세요. 아셨죠~~ 이제 본론인 수다^^ 가을은 누구의 계절? 남성의 계절? 아니요 ~가을은 여심도 뒤흔드는 계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모든사물이 아름답게 보여지고 생각하는 모든것도 인생의 보람과 무의미까지 생각하게 하는 가을... 사계절 중 젊음의 활기참이 여름이었다고.. 2010. 10. 4.
쌀쌀해진날 따끈한 국물에 먹어보는 [묵밥] 다이어트에 짱이에요. 바람 들어올라 문 잘닫고 다녀라 소리가 저절로 날만한 날씨 거기다 날씨는 비오나 싶으면 해뜨고 나물말리기를 도대체 날씨 예측을 할수가 없네요. 청명한 하고 고개돌려보면 잿빛구름이 몰려오는군요. 성큼성큼 다가오는 오싹한 날씨에 출근하는 딸에게 지발좀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라고 합니다. 사서하는 걱정어린 눈길을 보내며 하긴 저 나이에는 내복입을 나이가 아니지 라고 생각은 한답니다. 자신의 20대의 시절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항상 옷차림에 콩놔라 배놔라 스타일리스트 도 아니면서 아는체 하는게 한편으론 웃음이 나오는걸 숨길수 없군요. 딸들이 출근한후에 혼자서만 생각하며 웃었다는거 요건 몰랐지? 내딸들 이제 들통났으니 사랑의 딴지 말을 바꾸어야 겠어요. 다이어트를 외치는 딸 뚱뚱하지도 않으면서 얄미움, 다이어트는 내.. 2010. 10. 4.
마음담아 정성담아 건강에좋은 [묵 비빔밥 ] 만들어요 소슬바람이 살속으로 스미어오는 계절이어도 아직은 녹색의 계절임을 뽐내고 있는 가을이랍니다. 으스스 썰렁하지만 짬을내어 사랑하는 이 들과 가을의 기운속에 든든하게 껴입고 나들이 해보세요. 낭만적이지 못한 저도 고궁을 거닐고 싶어지는 마음이랍니다. 아들이 시험끝나면 함께 청해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하고있는 가까운 곳으로 바람을 맞아보러 갈까 생각합니다. 어제내린 비 로 가을성장의 단비가 되어 푸른채소가 쑤욱 잘 자랐으면 정말좋겠어요. 신의 선물인 추수와 수확의기쁨을 경작하는 겨울채비 채소에도 듬뿍 내리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한 또한가지는 채소값도 많이 내려야하기도 해서랍니다.ㅎㅎ 대한민국 주부이고 엄마 이어서요.. 가을이 되어서인지 채소가 비싸선지 비빔밥이 더욱 먹고싶어져 건강을 생각해서 다이어트에 좋은 묵.. 2010. 10. 3.
남편의 장난감 우리집 베란다 실외 골프연습장 베란다에 만들어 놓은 제남편의 장난감 틈만있으면 베란다에서 살아요.살아 베란다의 자질구레한 여려가지는 한쪽으로 밀려있는상태 처음에는 골프연습장에 가서 연습하기때문에 그다지 불편하다거나 극성이라는 생각은 없었거든요. 제남편은 틈만있으면 베란다에서 산답니다. 뭐하는줄 아세요?=바로 골프연습을 한답니다. 어찌나 골프를 좋아하는지 골프에 대하여 문외한인 저에게 어떠냐고 자세와 힘의 강도는 어떠한지 묻곤 한답니다. 배꼽이야 ㅡㅡㅡㅡㅎㅎㅎ 어느날 한살림을 가지고 들어와 거실에 주욱 늘어놓고 열심히 연습하는데 거실에 늘어진 퍼팅매트 아침이건 밤이건 가리지않고 연습하는통에 질렸어요 질려 퍼팅연습은좋은데 할때마다 따라오는 왜ㅡㅡㅡㅡ애애애앵 요란한 기계음소리 나중에는 견디지못해 제발좀 조금씩만 하라고 이야기 했더니 겨우진.. 2010. 10. 2.
만들기 쉬운 [바지락 콩나물국] 끓여요 야채값이 멈출줄 모르고 오르기만하는 요즈음... 가격이 저렴한 야채는 딱히 몇가지 안되고 있지요. 국민야채 콩나물과 두부는 저렴한 가격으로 있어 다행이에요. 콩은 우리몸에 좋다고 익히 들어 알고있지만 요즘들어 더욱 고마운 콩나물이라고 말하는건 두부하고 콩나물 가격이 제일 싸기 때문이기도 해요^^ 쓰임새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요리에 두루 이용하는 두부, 콩나물~ 소금 간하면 시원하고 국간장으로 간하면 감기는맛이라고 표현하고 된장 넣으면 구수한맛 맵게 끓이면 얼큰한맛의 콩나물국^^ 야채값 오른다고 콩나물 가격까지 덩달아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야채값이 내릴때까지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콩나물을 바지락 넣고 끓였는데 고등어 잡으러 충청도에있는 마도에 갔다가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주시는 .. 2010. 10. 1.
타향도 정이들면 제2의 [ 고향같은 송파구 ] 많은 사람들의 삶이 가꾸어지고 있는 고향 같은곳 흐르는 세월속에 타향에서의 시간이 고향에서의 시간보다 더욱 오랜시간이 쌓여져있어 고향이 타향처럼 느껴지는거 같아요. 오랜시간을 타지에서 살다보니 고향에 가면 나그네 같기도 하답니다. 밀리듯이 흘러온 세월 33년이 넘는세월을 이곳에서 살다보니 바쁘게 지나가는 시간속에 또한 현재의 살고있는곳을 돌아보며 감상할 시간도 가지지 못했답니다. 세월이라는 무거운 돌이 등을 마구밀어서 나이든것처럼 핑계대고 싶어지는 내마음은 몸은 50대이지만 마음과 생각은 17세 아님19세 라고 말하고 싶어지지요. 이렇게 흐르는물처럼 세월도 마구마구 흘러가고 있는데도 낭랑18세 때 의 순간이 항상 한구석에 비장의 무기처럼 숨겨놓은 착각속에 살지않나 돌아본답니다. 지방자치제로 인해서 자신들.. 2010. 10. 1.
초간단 스피드로 만드는 [ 햄 야채볶음 ] 만들어 주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아침 반찬 뭐해주나 하고 고민하게 돼요. 남편 반찬 =아니요. 딸 반찬=아니요. 아들 반찬 =맞아요. 요즘은 고등학생은 학교에서 저녁까지 먹고오는 관계로 집에서는 아침만 먹게되기때문에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지요. 채소를 잘안먹는 귀염둥이 아들을 어떻게 하면 맛있다고 하면서 먹게할수있나 궁리하다가 아들이 좋아하는 모모촌 햄으로 볶음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아들딸은 햄은 팬에 바짝 구워서 먹는 게 맛있다고 하는데 그럴 수는 없지 하고 야채를 넣고 간장에 볶았답니다. 요즘 야채 가격이 비싸지만 저는 가격이 쌀 때에 잘라 냉동해놓은 야채가 있어 간단하게 스피드로 볶아주었답니다. 재료 햄 1캔[200그람] . 양파반개.당근.파프리카.브로콜리 각각반개씩.식용유2수저. 양념=몽고간장2수저.파반개... 2010. 9. 30.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입 쏙쏙 [메추리알 조림] 간단히 만들어요 야채가 비싸서 요즈음 식탁에 어떤거를 올리세요? 연일 보도되고있는 채소값의 고공행진하는 보도에 푸욱 한숨이 새어나올 지경인거 같군요. 웬일이니 어쩐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서민의 식탁에 가볍게 올리는 채소 이었지만 지금은 배추한통에 15000 원이라는 소리는 큰 걱정을 모두에게 던져주는 것과 같은 고민이고 문제이지요. 김장때까지 먹을 김치는 넉넉하지만 김장배추값이 얼마나 될런지...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그제는 찜질방에 가는길에 마트에 들렸는데 전날에 팔다남은 열무한단을 2500 원에 팔길래 재빨리 샀어요. 비싸면 ? 맛있죠.열무김치 버무려줄려고 샀어요. 웃기는 이야기지만 찜질방에 옷장에다 열무넣어놓고 찜질했어요. 주부라서 .... 메추리알은 값이 싼편이지요. 장조림을 전 이렇게 해주었어요. 재료..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