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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43

괌 여행 ( 아디오스 괌 ) 괌 서태평양 마리아나 군도 중 면적이 제일 큰 섬, 아시아와 북미 대륙 사이에 있어 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새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괌 또한 여러 곳에 전쟁의 흔적이 있어 평화의 소중함을 더욱 느끼는 곳입니다. 삼백여 년이 넘는 식민시절로 스페인 언어와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하파데이==안녕하세요. 하파 아미고 ==안녕 부에노스 디아스== 저녁 인사 아디오스==헤어질 때 픗 파봇 ==부탁해요. 쿠안또== 얼마예요. 시 주스 마아세==감사합니다. 만에헤==맛있다. 가이드가 재미있게 설명하지만, 더 자세히 알기 원한다면 괌 관광청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welcometoguam.co.kr/ 괌 전해 내려오는 전설 푼탄 도스 아만테스 사랑의 절벽에 대한 차모로 원주민의 전설이 따로 있었습니.. 2017. 4. 4.
괌 여행 ( 정글 투어 & 짚라인 ) 사이판에서 정글 바이크를 타지 않아 아름다운 섬 괌에서는 꼭 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처럼은 아니어도 바다를 옆에 두고 달려보고 싶고 우거진 숲을 지나보고 싶었습니다. 별 모양 모래도 만져 보리라 생각 하며 기다리던 정글 투어입니다. 그러나 순간의 잘못 선택으로 ㅠㅠㅠ 아쉽다 스타 샌드로 할걸, 힐튼호텔 짚라인 해야 했는데, 후회 많이 했습니다. 맑은 하늘은 눈부신 하늘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후두두 내리는 비, 그것도 많이 내립니다. 그러나 이 또한 괌의 또 하나 추억입니다. 비오니까 걱정 안 되냐고요? 전혀 염려 안 됩니다. 괌도 스콜성 비로 잠깐 내린다고 하기에 전혀 날씨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쏟아지던 비는 어느새 바람에 밀려 멀리 가고 맑은 하늘로 돌아오.. 2017. 3. 18.
괌 여행 ( 맛집 애그앤 띵스 ) 벌써 시간이 지나 돌아갈 날입니다. 딸이 애그앤 띵스 라는 맛있는 곳이 웨스틴 호텔 옆에 있다는데 남편과 함께 찾아 나섰습니다. 사실 찾을 필요까지 없는 것이 호텔에서 나오면 우측에 30보만 걸으면 있어요. 아침 일찍부터 줄 서 있는 애그앤 띵스, 지나갈 때 생각하기를 뭐야 얼마나 맛있길래 줄까지 서는지 그것도 아침부터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딸의 당부도 있어서 마음먹고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차례가 되어 들어가자 빈자리 없이 많은 사람을 보고 언제 이렇게 많이 와 있었는지 헉 자리 안내받은 후 주문했습니다. 먹어보지 않았지만, 딸이 딸기로 먹으라고 했는데 생각 끝에 추천 메뉴 중 골라서 블루베리 윕트크림 앤 맥너츠로 달라고 했지요. 내가 앉은자리 옆에는 젊은 부부가 앉아 맛있게 먹고 있는데 반대편에는.. 2017. 3. 5.
괌 여행 (청옥 바다 투몬 해변 ) 투몬 바다는 짭조름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잔잔한 물결은 평화로움을 선물합니다. 투몬 바다는 청옥을 가득히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천국의 바다가 있다면 마치 이와 같지 않을까? 옥색 물결에 이끌려 나이를 잊고 아름다운 청옥 바다로 이끌려 가듯 소녀처럼 기뻐하며 바다를 바라봅니다. 갖춰놓은 물놀이용품 스노클링용품도 있어요. 웨스틴 호텔은 투몬 해변에서도 완만한 곳에 있어 타 호텔에 머무르는 사람도 이곳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불어오는 바람도 싱그러움을 더하여 노래하게 만드는 정겨운 바람, 모두 작곡가 성악가 시인 되어 한 수 지어 노래할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대 자연을 주신 신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는 풍광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결코 만들 수 없는 자연을 보면 나도 모르게 신의 임재하심을 생각.. 2017. 3. 4.
괌 여행 ( 아쿠아리움 ) 시내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 권유로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성인 $23달러 어린이 $12달러입니다. 아쿠아리움에 들어갈 때 마음은 그래도 서태평양에 속해있으니 온갖 해양 어류를 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기념사진 찍고 들어가면 출구 나올 때 사진틀에 넣어 줍니다. 다양한 산호와 어류가 있습니다 괌 아쿠아리움은 작아서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아쿠아리움과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이 더 크고 다양한 어종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쿠아리움 최고입니다. ㅠㅠㅠ 보호색을 띠고 있는 개성 있는 물고기, 자기 영역에 다른 고기가 다가오자 공격하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점박이 고기는 그냥 지나가려던 것일지도 모.. 2017. 3. 2.
괌 여행 ( 스페인 광장 ) 스페인 광장입니다. 탐험가의 활약으로 지구촌 여러 곳에 에스파냐 깃발을 세우고, 탐험가의 발길 닿는 곳에는 어김없이 전파되는 기독교, 에스파냐, 영원한 건 없기에 그때의 명성은 사라졌지만 지금도 에스파냐는 건재합니다. 스페인 광장에 도착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아가나 성당입니다. 아가나 성당에 기부금 1달러를 내면 성당 내부를 사진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신께 드리는 아름다운 걸작품을 볼 기회입니다. 17세기에 차모로 대추장이 교회에 땅을 기증해 괌 최초로 세워진 성당이라고 합니다. 아가나 성당의 정식 이름은 우아한 이름의 마리아라고 하며 북 마리아나 제도 가톨릭 교회를 총괄하는 본산으로 1년에 한 번씩 성모수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하니 가톨릭 신자는 때를 맞춰 다녀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당 옆에 위치한 .. 2017. 2. 17.
괌 여행 ( 사랑의 절벽 ) 미국에서 몇십 년을 살아온 동생과 전화하며 사이판 마나가하 섬을 다녀 왔다고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워 여러 번 갈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의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사이판이 어디냐고 반문합니다. 나는 미국령인 사이판 섬을 모르냐고 반문하자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괌은 들어봤냐니까 괌도 모른다고 하기에 그럼 하와이는 아니 하니까 당연히 안다고 합니다. 태평양에 15곳이나 영토를 가진 미국 괌은 그러나 투표권이 없다고 해요. 그래도 미국 시민, 조금씩 내리는 비는 오히려 상쾌함을 줍니다. 드디어 도착, 어라 그런데 같은 장소인데 한쪽은 비가 멈춰 맑은 하늘 다른 쪽은 아직도 내리는 비 청정한 지역이니 비 맞아도 괜찮다고 하며 전설의 장소에 왔습니다.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전설의 연.. 2017. 2. 15.
괌 여행 ( 여행 준비물) 처음 해외여행 떠날 때 바리바리 짐을 꾸려 갔는데 다녀와 보니 사용 안 한 것이 많습니다. 짐을 줄이기로 마음먹어도 다녀와 정리하다 보면 여전히 사용하지 않은 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각오하고 파격적으로 짐을 줄여 출발했습니다. 호텔 객실에 전용 금고가 있지만, 외출할 때 착용하고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저에겐 필수 목록입니다. *여권/ 신분증 *자동차 빌릴 경우 미리 국내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받을 것 *편안한 원피스와 여름 운동화/선글라스 *준비물 1번은 래시가드 상-하의 긴 것으로 준비 *아쿠아 슈즈. 가벼운 모자/ 속옷 2벌/ 겉옷 반바지 1개/ 긴바지 1개 *상의 바람막이 옷 1/ 긴 팔 1/ 양말 2켤레 *빨래는 샴푸나 비누로 빨아 발코니에 널면 잘 말라요. *아쿠아 슈즈는 필수 스노클링 할.. 2017.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