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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492

만들기 쉬운 밑반찬 [파래 자반볶음]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고혈압에 좋은 밑반찬 [파래 자반복음]] 지금부터는 김이나 파래 등의 마른 반찬을 해먹어도 눅눅하지 않지만 여름에는 마른김 이나 파래 등의 마른반찬을 먹어도 넉넉히 만들어 놓기가 좋지 않아요. 늦은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는 금방 눅눅해져서 먹기가 어려웠었지요. 이 시기에는 포장된 시판 김을 사먹는데 작은김도 띁어서 먹는중에 눅눅해져서 맛있게 먹기가 어렵더군요. 습도가 높은 계절이라서 어쩔수 없지만 주부들은 김종류나 파래 마른반찬은 그래도 몇번 먹을거는 넉넉히 만들어 놓아야 후련하고 편한데 말이죠. 바야흐로 이제는 이런종류의 반찬을 넉넉히 만들어도 괜찮은 계절이 왔는데 파래의 영양은 바다해초라서 듬뿍 들어있는 각종영양소가 현대인의 건강에 두루두루 많은 도움을 주고 특히 애연가들에게 좋은 .. 2010. 11. 14.
기운 없을땐 고단백 전복죽 거상 김만덕 이라는 드라마에서 제주도 전복을 말려 대궐로 올려 보내는 내용을 봤는데 전복은 과거에도 지금도 귀한 해산물임이 분명하지요. 전복의 효능은 뛰어나서 옛날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던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답니다.조개류에는 피로해진 신경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는데 그중에 전복은 뛰어난 효능을 발휘 한다고 합니다. 버릴것이 없는 전복은 껍질도 백내장 결막염의 치료약으로 한방에서 사용한데요. 햇볕에 말린 전복포는 임금님의 식탁에 올랐던 강정식품, 몸이 허약할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도 나고 여려 증상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데 옥에티는 가격이 많이 비싼게 흠이 된다는거지요. 다행이 양식을 하게되어 전복이 가장 맛있다는 여름에 그나마 약간 싸게 살수있어 다행 요오드 함량이 높아 한방에서 고혈압 치.. 2010. 11. 13.
팥죽과 함께 먹는[분홍빛 동치미 담기] 동지팥죽 먹는날이면 어김없이 짝이되는 동치미 동지날이면 팥죽을 끓여 동네 아주머니들이 동치미하고 맛있게 드셨던 동치미 그광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사랑하는 그리운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며 어릴때 먹어본 달달한 팥죽을 끓여먹을때 필수적인 반찬 동치미.... 쌀쌀해서 얼음이 얼어버릴까봐서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무를 수확했어요. 고맙게도 크기가 요모조모 동치미와 총각무김치 담기에는 딱이에요. 걱정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먹을만하게 자란 고마운 먹거리 무는 벌레하나 먹지않고 깨끗하게 자랐어요. 아래쪽 사진에 보이지요 (무) 티없이 깨끗하게 자란 무의 표면을 보고 예술이야 이말이 절로 나올정도랍니다. 동치미는 조금이라도 담아야지 안담으면 섭섭하고 먹고싶고 생각나는 한겨울의 별미랍니다.알싸하게 익은 동치미국.. 2010. 11. 12.
만들기 쉬운 반찬 햄 고추장 볶음 나이 50 넘다보니 인스탄트 음식이나 세계화에 걸맞는 많은 음식들이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아요. 아무리 맛이좋고 인기가 높다고 해도 입맛에 맛는건 역시 개운한 토종 음식이 랍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만들수 밖에 없는건 애들이 좋아해서 만든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움추러 드는 계절인데 벌써부터 베란다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물을 묻히고 나가면 손이튼답니다. 어릴때는 왜이리 손이 많이 텃는지 이제 생각해보니 물을 묻히고 나가면 손이 트는걸 그때는 그거는 생각을 못하고 손을 깨끗이 씻지않아서 손이 트는줄 알았답니다.한가지 좋은건 모기가 없어서 좋기도 하지요. 요즘에 입맛이 없는건지 다이어트 하는건지 밥을 조금밖에 먹지않는 아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어야 하겠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한정이 되어있는데.. 2010. 11. 12.
만만한 반찬 [어묵볶음] 찬바람이 서늘하게 움추러 드는데 거기다가 황사 황사가 온다고 하는데 정말 황사는 싫어요. 코가 안좋은 아들은 황사가 난리를 치면 마스크라도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절대로 안하니 걱정이 될때가 많답니다. 비가오면 황사나 깨끗하게 씻겨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환경의 파괴로 인해서 있어지는 일들이 무섭군요. 넉넉히 담아놓은 밑반찬 덕택에 든든하지만 색다른 한가지의 고민이 있답니다. 컴퓨터에 대하여 알려고도 않하고 알고싶지도 않았는데 딸 덕에 블로그를 배우게 되어 걸음마를 하고 있고 비록 손가락두개 독수리타자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욕심은 있어 하나씩 둘씩 배워 나가고 있답니다. 자상한 나의 딸은 한꺼번에 여려가지를 익히려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되어 포기해버릴지 몰라 하나씩 둘씩 천천히 가르쳐 준다고 한답니.. 2010. 11. 11.
배추김치 담을때는 배추 전 열무김치 담을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라는 노랫말이 퍼뜩 생각이 나는데 어디 열무김치만 그렇가요.반찬만들어 놓으면 맛있게 먹는 딸생각 항상하지요. 긍정의 말과 생각은 말하는 본인도 듣는이도 신바람이 나게하고 주변에 생기를 불어 준다고 생각해요.제 딸이 착해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보면 저는 제 딸보다 제가 더 철이 없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이 있답니다.그런생각이 들때마다 제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곱으로 더해진답니다. 모든 부모의 로망 이기도 하겠지만요.자녀들은 더 나은 미래를 .......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세월이 야속해서인지 찌쁘둥 해질때는 먹고싶다는 음식을 말해도 대답만 그럴싸하게 그래 해줄게 ㅡㅡ언제 날잡아서.. 라고 기약없는 말을 할때가 종종 아니 사.. 2010. 11. 8.
구수하고 달큰한 [배추 된장국] 가을이되면 누구나 시인이 되어지는것 처럼 자연과 나를 돌아보게 되는것 같지않나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인지...저도 자연의 한부분임을 깊이 느끼고 싶어지는 요즈음의 마음 이랍니다. 갱년기라서 그런가.............아니면 가을을 사랑해서 인지도 모르죠 ㅎㅎ 도시락 단단히 싸가지고 출발한 여행 이지만 ... 어디를 가든 무슨일을 하건 변할수 없는건 주부라는 이름 엄마라는 이름표!! 가을을 보내는 가을 여행을 하다가 들러본 마트에서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배추가격 ...지금이 순간 무지 무지 후회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 무엇을 후회하냐면 더 사 올 걸 ...더사올걸 20포기만 사왔는데 더살걸 더살걸ㅉㅉ 배추를 잘라보니 노오랗게 맛있는 상태의 배추속이 어찌나 고소한 향내를 풍기는지 이러니 후회를 안할수.. 2010. 11. 7.
추운 날 [콩나물 순두부국] 오늘은 김치 담는날 !!!빠트리지 말고 김치 담고난후 남게되는 양념국물로 알뜰 콩나물 순두부국을 끓여 드세요. 아름다운 이땅의 모든 자연도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느라 분주한 계절 이지요.자연은 모진추위를 대비하려 준비하고 있고 만물의 영장중의 으뜸인 사람도 마찬가지 겨울을 대비 하기위한 먹거리를 분주히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과 손길은 더더욱 바뿌지요. 분주해진 마음으로 한순간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자 하는 세심하고 꼼꼼한 대비 계획을 하고 있답니다. 고유의 음식 김치를 담는 일들이 다른때보다 중요한 계절인데 지나쳐 버리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될테니까요. 김치의 종류도 가지가지 그런데 김치 담글때에 꼭 만들어 먹어야 후회 하지않는 음식이 있어요.별거아닌 재료로 끓이지만.. 201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