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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492

만들어 먹는 김치만두& 군만두 유산균이 듬뿍 들어있는 한국인의 대표음식인 김치! 작년 이맘때 5인가족 김장70포기를 담으면서 바깥양반이 하는말 김치 익으면 만두좀 해먹자 라며 만두는 역시 김치넣고 만드는게 최고야!! 나 만두 좋아해 김치만두 ..라고 말했었답니다. 어언 일년이 되었지만 만두? 만들어 준적은 없고 사서 해준기억만 나는군요. 내가 좋아하지 않는거는 잘 안만들게 되는데 바깥양반이 하는말 =당신은 고기도 생선도 만두도 추어탕도 다 싫어하고 오직 야채만 좋아하지?라고 묻는 물음에 .....그러네요.라는 말을하고 나니 갑자기 김치만두 좋아한다는 말을 해왔던게 떠올라 오랫동안 대답만 했던게 미안한 마음이 슬그머니 들어 만두를 만들어 봤답니다. 재료를 다져 만들면 좋겠지만 번거로워 블랜더에 갈아 주었어요. 만두피도 사서 이용했답니다.. 2010. 11. 21.
잔치음식 [잡채 만들기] 잔치날 음식이나 명절날 음식 또 특별한 날이면 빠지지않고 끼여있는 음식 하면 잡채를 빠트릴수 없는거 만큼 잡채는 모두다 좋아 하는거 같지요. 야채.고기.등의 여려가지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영양균형도 맞을거 같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별로 특별하지 않은 음식인데 막상 만들어 먹을려면 망설여지는 음식이 잡채이기도 해요. 저는 당면만 먹으면 체하는거 같아서 만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나쁜엄마 인지 뭐가 먹고싶다고 하면 별르고 별러서 만들어 주게 되더군요. 이긍 ㅡㅡ좀일찍 블로그를 알았더라면 그나마 많은것을 좀더 만들어 주었을걸 나이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에서야 딸덕에 컴퓨터를 하나씩 배워가며 손가락 딸랑 양쪽 검지로만 이용해 글을쓰며 사진찍기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이제서야 취미삼아 배워가.. 2010. 11. 20.
일년반찬 영양만점 [무청 시래기 말리기] 해 를 넘겨 오래되어도 절대 벌레가 생기지 않아요. 김장때이면 꼭 말려야 하는 시래기 우리집에서는 꼭 필요한 식품인데 엄동설한 추위에 말려야 제대로 맛을 낼수있는 시래기는 지금말려놓으면 일년내내 두고두고 먹고 해가 지나도 변질이 없는 영양 보따리 이지요. 예쁜딸도 잘먹고 시래기 감자탕을 해주면 아주 잘먹는 아들 시래기 안말리면 후회 곱하기 후회 정말 후회 한답니다.까탈스러운건지 저는 파는건 안사먹어요. 파는거는 씻어도 씻어도 끊임없이 모래가 나와서 그뒤로는 안사먹게 되더군요. 올해도 배추값보다는 시래기 값이 더 많이든다고 할정도로 시래기를 5만원어치를 사서 말리는 중이랍니다. 아침일찍 부랴부랴 가락시장에 가서 한보따리 사가지고 오면서도 농사는 안지어 봤어도 표현 하자면 일년농사 지은사람처럼 뿌듯한 기분 .. 2010. 11. 19.
위궤양과 담배 애연가들에게 좋은 [파래 초무침] 위가 안좋으신분들은 도대체 밥을 맘놓고 먹기 어렵지요. 그마음 저는 잘 안답니다.제가 위궤양을 격기도 했고 위가 좋지 않아서요. 책상에 오래 않아서 일하는 분들에게는 변비도 넘어야할 산 적이지요. 식이섬유를 복용한다해도 그게 어디 자연반찬 섭취만 할까요? 결코 자연식이섬유 섭취와 비교가 안되지요. 또 지긋지긋한 담배냄새 흡연하시는 분은 못느끼시겠지만 비흡연자들은 냄새 맡게되면 목이 심하게 아푸답니다. 그것뿐 아니라 흡연가들은 귀한 자식 .하나밖에 없는 남편들일거고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들 이잖아요. 이러한 상황에 가끔씩이라도 꼬옥 음식으로 챙겨 먹을수 있는 보약이 나왔답니다.지금 한창인 생파래를 무쳐드세요. 우리모두의 몸은 소중하니까요. 생파래를 새콤하게 무쳐 먹었답니다. 이쁜 딸을 예쁘게 하는 미용반찬 .. 2010. 11. 18.
구룡포의 별미 과메기가 생각나는 계절 [과메기 야채무침] 수확의 계절이 지나가고 으스스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오면 먹고싶어 생각나는 계절의 별미가 있지요.과메기 하면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유명한거 같더군요. 몇해전에 바깥양반이 시누이집에 방문했을때 먹어보게된 과메기를 당시에는 비린내가 심해서 처음 먹고나서는 별로 맛있다고 안했었는데 해마다 조금씩 먹어본 과메기가 입맛에 적응이 되었는지 이제는 쌀쌀해지면 과메기 먼저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영양도 만점.몸도 튼튼.마음도 튼튼.피부는 보들보들.미용식 다이어트에 좋은 과메기 등등의 과메기 좋은점을 자랑자랑이 대단해요. 그래서 이맘때 되면 과메기를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그치만 준비할려면 귀찮고 물미역.깻잎.미나리.배추.쪽파.마늘.김.준비할게 너무많고 식탁에 한가득 너줄하게 늘어놓고 비린내는 온집안에 진동.. 2010. 11. 16.
해독작용이 뛰어난 건강식품 [생파래무침] 담배 아직 피시는분 계셔요? 세계를 품에 안고 걱정하시느라 ..아니면 국가의 미래구상으로 고민하시느라.. 아니면 예술... 건강의 적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담배를 끊지 못하시고 계시고 또 많은사람의 담배 애연가 분들도 많으시지요. 사람마다의 개성 등등..생각의 차이로 나뻐 좋아 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문제인 흡연 청소년들도 담배 여성들도 담배 흡연자들이 늘어거고 있는거 같아요. 세상근심을 피할수는 없지만은 조금씩 줄여가시면 좋을 듯해요. 하긴 제가 아는분은 완전 담배 술 완전히 중독이었는데도 88세까지 장수했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나친 흡연 음주는 피해야겠지요...아니 끊었으면 좋겠네요. 어쩔수 없다고 하며 피우시는분은 또다른 방안을 강구 해야겠군요. 소식알고 계신지 모르는데 파래가 좋다는거요... 2010. 11. 16.
말려놓으면 든든한 1년밑반찬 [영양듬뿍 무청 시래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해마다 꼭 말려 일 년 내내 먹는 무청 시래기 우리집은 무청 시래기도 배추김치만큼이나 중요한 반찬거리 랍니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 것은 시래기의 원재료 무청이 비싸다는 것 이 흠, 배추 20포기 사는 데는 34000원 시래기는 오만 원 비교가 되지 않는 무청 값 작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얻어서 말릴 수도 있고 한 보따리에 8000원에 살 수도 있었는데 무청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 변비 등등 누구에게나 먹을수록 건강을 살려주는 무청 시래기 가 널리 널리 알려지기도 했고 농사 작황 이 안 좋은 관계도 있겠지만, 매년마다 말려서 일 년 내내 두고두고 먹는 시래기는 우리 가족의 먹거리 반찬인 관계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답니다. 걱정의 이유는 비싸서 고민이.. 2010. 11. 16.
만들면 든든한 [된장.고추장 오이지장아찌] 무더운 여름철에 오이 장아찌 너무 잘먹어서 추가로 200개를 담아 다양하게 만들어 본 오이 장아찌를 어찌나 잘먹는지 오이 장아찌를 남겨 저장 했답니다. 블로그땜시 아주 쬐끔은 부지런한 마음으로 옛맛을 찾아서 담아먹는 장아찌는 사실 진정한 옛맛 이라고 할수없지만 고유의 맛은 짭쪼름, 너무짜면 건강에 좋지않아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맛, 고유의맛의 작은 부분이라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며 만들어 놓게 된답니다. 제 동생에게도 담아보라고 했더니 소금 비율을 잘못 넣게돼서 아주 짜게 담아졌다며 애석해 하는데 사랑하는 내동생이 가까이 살게되는 그날이 오면 아주 잠깐 이라도 맛을 보게할 참 이랍니다. 세월은 흘러 가지만 혈육의 정은 가슴에 남아 멀리 떨어져 지내다보니 옛음식의 맛을 동생에게 맛보게 하고픈 마음, 파김치.. 201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