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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492

도시락 반찬 [오징어채 볶음] 오징어는 이가 튼튼한 사람들은 맛있게 먹을수 있지요. 땅콩과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 소화가 잘 안되지만 필수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땅콩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니깐 다행입니다. 예전에 종합운동장에 축구 구경하러 갈때 오징어를 사가지고 가서 오징어를 먹으면서 구경 한적이 있는데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그때는 축구에 별 관심이 없던때라 먹는것에 열중했던 젊은날의 추억의 순간 이었죠. 큰딸하고 남편은 오징어를 좋아해요.어찌나 좋아 하는지 턱이 아플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렇게 볶으면 부드러워서 턱 아플일은 없겠지요. 저는 한번 헹궈서 만들었어요.헹궈서 만들면 위생에도 좋고 딱딱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더군요. 이렇게 볶아 도시락 반찬으로 만들었어요. 재료 오징어채200그램/식용유2수저.. 2010. 12. 6.
감기야 꼼짝마라 [불닭] 삶에서 대박 이라는 목표로 꿈을 꾸는 많은 사람이 있지요. 여러 가치관을 가지고 꿈을 꾸는 대박!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대박은 속히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많은 사람이 맛을 좇아 몰리는 여려 음식중 유독 매운맛의 음식이 많은데 어떤 음식은 심하게 매워 눈물을 쏟을 정도 입에서 불난다고 할만한 음식이 많이 있지요.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보아요. 재료도 깐깐하게 골라 불나도록 맵다는 불닭 식성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닭 1,2키로 짜리 한 마리정도 나 부위별로 1,2키로 정도의 닭고기/ 우유200미리정도/ 닭고기 밑간 양념=사과 1개/ 양파1개/ 청주 2수저/ 소금 후추약간씩/ 양념=고추가루3수저/ 고추장2수저/ 간장2수저/ 물엿2수저/ 다진마늘1수저/ 청주 1.. 2010. 12. 5.
빈혈에 좋은 [시금치국] 이제 본격적으로 시금치의 맛을 즐길때가 됐지요. 동초...섬초 ...포항초. 등의 이름이 많지만 겨울의 시금치는 이름은 각각이지만 맛은 상관없이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뿌리부분이 붉은빛이 감도는 시금치가 맛있다는건 숨길수가 없군요. 저도 주말농장에 뿌렸는데 동초 시금치를 싹이 난것까지 봤는데 그뒤로는 가보지 않아서 얼마나 자랐는지 가봐야겠어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 시금치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서 어린이나 노인이나 모두에게 좋은 채소이고 빈혈이 있으신분에게는 아주좋은 철분 공급원이 된답니다. 하지만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이 많이들어 있어 옥에 티가 되지요. 대량으로 매일마다 먹지 않는이상 걱정할정도는 아닌듯 해요. 한창 물오른 추운날씨여서 더욱 달콤한 맛을 품고 있는 시금치를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이.. 2010. 12. 3.
고혈압과 성인병에 좋은 [느타리버섯볶음] 버섯은 수분이 많고 고단백이라서 누구나 관심갖는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이라는 소문은 들으셨는지요. 저 칼로리면서 고혈압이 있는사람에게 아주 좋은 식품이라고 해요.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는버섯!! 칼륨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이되는 나트륨을 빠져 나가게 해준다고 하니 정말 좋은 식품이지요. 저도 고혈압이 있어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는 입장이다보니 반가운 식품 고마운 식품이더군요. 버섯이 비쌀때는 말린거를 코스트코에서 사다놓고 먹고 있어요. 말린표고 버섯을 불려 볶아 먹는데 말린게 효과는 더욱 좋다고 하는군요. 쌀땐 여려가지 버섯을 사서 볶아 먹는답니다. 느타리버섯에는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간단한 버섯볶음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느타리버섯400그램/당근조.. 2010. 12. 2.
늦가을에 먹는 [ 아욱국 ] 늦가을 서리맞은 아욱이 맛이 있지만 요즘은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싱싱한 채소를 언제나 팔고 있더군요.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놀라운 발전이지요. 눈내리는 추운 계절인데도 여전히 파릇함을 뽐내는 많은 채소중 아욱국을 끓여 봤어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국없으면 밥먹는게 깔깔한.. 세월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나이가 들어 버렸어요.ㅎㅎ 아욱은 영양이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이나 들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옥의 티는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아미노산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데 바로 이 영양의 불균형을 보충해줄수 있는 식품이 새우라고 하는군요. 아욱에 새우를 넣고 끓이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워준다는데... 하지만 국에 새우넣고 끓이는거를 싫어하는 남편땜시로 ㅠㅠ 저희는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 먹는답니다. 이렇.. 2010. 11. 30.
반찬 없을때 크래미 계란말이 어휴 이제는 뼈가 시리는 계절이 됐어요. 곧 12월이고.... 제 아들이 자라는 건 좋은데 일 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벌써 12월 이 되는군요. 한창때는 12월이 되면 설렘으로 맞이 했던 거 같은데 즐겁고 들뜬 마음으로 12월을 맞았었는데 .... 우연한 기회로 여행을 안면도로 다녀왔는데 바닷가에 나가보니 바다가 어찌나 밀어대는지..ㅎㅎ 떠밀려서 숙소로 들어온 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답니다. 바람이 바람이 세게 불어..... 그래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에게는 즐거운 여행이었고 가는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은 계란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계란을 크래미 넣고 만들었더니 크래미의 향이 살며시 배여 계란의 비린내를 없애주더군요. 이렇.. 2010. 11. 29.
겨울 별미![어리굴젓] 겨울철이 별미라고 할수있는 생굴 . 이 생굴로 담근젓갈 어리굴젓은 값이 너무 비싸서 잘 안사먹게 되더군요. 담아먹어야지 생각은 해도 실제는 안하게 되었는데 우연히 들러본 마트 제철 이라서 인지 쌀쌀한 날씨 덕에 밖에다 얼음을 쌓아놓고 생굴을 듬뿍 채워 팔더군요. 겨울철이 제철인 통통한 생굴을 세일하고 있어 샀답니다. 어쩌면 그렇게 살이 올랐는지 통통이라기 보다는 탱탱하다는 표현이 맞을듯해요. 굴을 보자마자 생각나는 것은 어리굴젓 !! 어리굴젓 담을 생각이 퍼뜩 스치자 가차없는 선택 !! 두 봉지를 사가지고 왔어요. 남편이 하는말 오!!!!굴 하며 굴회를 먹는다는 결단에 노노노노노노 어리굴젓 할거라고 딱 잘라 거절하며 만들었답니다. 매몰찬 어리굴젓 !!이렇게 담았어요. 재료 생굴 300그람/무 200그람/.. 2010. 11. 28.
향긋한 쑥갓과 시금치 [시금치 쑥갓 나물무침] 쌀쌀함이 살을 에이듯한 날씨 !나이가 들어가니깐 발도 시럽고 추위도 잘타고 세월의 무게는 짐지우고 싶지않아도 질수밖에는 없는거 같군요. 건강을 위하여는 나물을 많이 해 먹어야 하는데 야채값이 하고 야채값을 탓할려다가 생각해보니 야채값이라기 보다는 물가가 오른거를 받아들여 지지않고 내릴거야 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아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ㅡ긍 ㅡ주말농장에 이럴줄 알았으면 시금치를 일찍 뿌려 놓을걸 ... 하는 후회가 생긴답니다. 겨울이 되니 맛이든 시금치 포항초라고 파는 시금치가 달달한 맛이 나지요. 50대가 되면 더욱더 부지런히 먹어야하는 나물을 사왔어요. 우리의 고유에 맛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맛은 서로 어우러지는 가운데서의 독특한 맛을 내어주는 반찬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 201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