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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492

가을이면 더욱 맛있는 [꼬막 양념장 무침]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들의 조국을 이야기할때는 아침의 나라 라는 최고의 아름다운 표현과 또한 어김없는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을 통해서도 박수갈채를 아낌없이 받았던 우리들의 조국이지요. 발전과 발전으로 얻어진 많은 것들이 있지만 잃은것도 많지요. 편리함을 찾아 사는게 몸에 배여버린 저또한 자연훼손에 많은 흠집을 내었겠지만 바다도 오염 산천도 오염 대지도 오염 많은 부분들이 과거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잃어버린 후유증으로 우리의 먹거리에도 예전과 다른 걱정 아닌 걱정이 더해졌지요. 예전에는 풍요로움으로 넘치듯 풍성한 수산물도 쉽게 많이 사먹을수 있는 수산물 이었는데 동태도 칼치도 홍합도 이 꼬막도 모든게 다 비싸져서 서민의 가까이에 있는 식품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요즘 물가이지요. 나의 가족들.. 2010. 10. 29.
맛있는 요리재료 [고추 기름 만들기] 고추기름 만들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보일러가 가동되고 더욱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지요. 얼큰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 나의 집 우리 가족은 아들만 빼고 얼큰한 음식을 즐겨 먹는답니다. 고추기름 하면 짬뽕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군요. 필요는 하지만 엄두가 안 났고 게을러서 귀찮아서 등등 여러 가지 때문에 라는 말을 이유로 만들기가 차일피일 미루어지더군요. 지난번에 짬뽕을 만들어 먹었는데 큰딸이 하는 이야기 엄마 중국에서는 고추기름으로 음식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한대요. 라고 지적과 딴 지와 조언을 서슴지 않아서 그래 고추 기름내서 만들어 먹자 라고 말을 일단 하고 집에 새로 사놓은 고추 30근 있는데 묵은 고추로 고추기름 만들어보자. 작정하고 고추기름 만드는 것이 어렵지도 않은데 날을 잡아서 만들었어요.. 2010. 10. 29.
식욕을 돋구는 [쑥갓나물 간장무침]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물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거 같고 사실은 위장 건강에 좋은거를 찾다보니 나물을 자주 먹는거 같아요. 어느분의 저서에 거친음식이 사람을 살린다는 글을 쓰신 책이 있던데 그러고 보면 옛음식들은 거친게 정말 많았다 는것을 느낄수 있겠더군요. 많은 발전으로 시대가 변하여 서구화된 식단으로 젊기 때문에 걍 지나쳐버린 우리의 생활..식탁에서는 더욱더 고쳐지기가 어려운거 같더군요. 편한거만 쫒다보니 잊혀져 버린것도 많은데... 이제 하얀 머리카락의 수가 많아지는 지금에서야 자녀를 생각하며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먹거리를 바꿀려는데 젓어버린 오랜생활로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더군요. 왠일로 쑥갓이 값이 싸서 얼른 사다 무쳤어요. 쑥갓속에 들어있는 성분은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쑥갓잎을 그늘에.. 2010. 10. 28.
만들면 요긴한 양념 [생강가루 만들어 놓기] 김치담거나 따로 생강쓸일 있을때 번거롭고 귀찮을때도 있고 게으른 저는 사러가기 귀찮고 등등 핑계핑계가 아주 많지요. 생강은 영양적으로는 별로 내세울 만한게 없지만 아주 특별한 매운맛과 향기가 있어 고기.생선 향신료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잖아요. 시중에 판매하는 생강가루가 있지만 이렇게 만든거 하고는 비교할수 없지요. 그것 뿐만아니라 한약종류에도 감초처럼 안들어 가는데가 없다고 할정도로 많이 들어가기도 하잖아요.그런데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지만 껍질은 찬성질이라고 해요.엽기인거 같아요. 껍질벗겨 이용하는 생강은 감기에 짱이라고 해요.여려가지의 감기증세에 여려 효과를 내주는 생강은 땀을 내게하고 열을 내리게해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어 속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고마운 감기약 요리에도 꼭필요한거라서 지금한창나오.. 2010. 10. 28.
남편에게 처음 이벤트 [막걸리와 도토리묵] 큰 이벤트 라는것ㅎㅎ 작은거 같기도 하지만 풍류따라 막걸리를 즐기는걸 좋아하는 남편 전 막걸리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질색이랍니다.막걸리냄새 ㅡㅡㅡ으 풍류를 모르는사람이 있어요.전혀 알고싶어하지 않고 싶은거 같아요. 맥주를 마시게되면 전혀 관계없이 날짜 상관없어요. 김빠진거 상관없어요. 무드를 전혀 모르는거 같지요.맥주안주 달라고 하면 안주는 무슨 김치줄까요? 라고 말하는 맥주는 안주가 필요없다고 말하고 막걸리나 소주 냄새를 아주 싫어해서 인상쓰고 막걸리를 커피잔을 주면서 거기에다 덜어 마시라고 하고 냄새나니깐 담부터는 맥주 먹으라고 말하는사람 바로 제 이야기랍니다. 저는 풍류를 모르지는 않겠지만 소주나 막걸리냄새 때문에 남편이 술냄새 풍기는거를 아쭈 싫어 한답니다. 청계산 등산을 다녀온 남편은 배부르다며.. 2010. 10. 27.
양념에 밥볶아 먹는 매콤달콤한 [돼지갈비조림] 한창때는 고기를 먹어주어야 하는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 육식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를 잘못만나 가끔씩 먹게되는나의 자녀 돼지고기의 살코기에 있는 단백질은 곡식에 들어 있는것보다 콩에 들어있는 것보다 훨씬 우수한 단백질 이라고 하는데 또 피부에 윤기가 나게하고 변비나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답니다. 옆집나라 중국에서는 돼지족발이 하체를 강하게 하고 산모가 먹으면 젖이 잘나오는 식품이라고 널리널리 이용한다고 하는데 옆집만 이용하는게 아니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옛 사람들도 오래전부터 이용해온 민간 애용식품 이랍니다. 마늘과 생강이 궁합이 딱맞는 식품!!! 고기는 선명한 붉은색을 감도는것이 신선식품 이라고 하는 돼지고기는 칼로리가 와ㅡ앙ㅡ창 들어있는 스테미너 식품이겠지요. 돼지고기 비계에 들어있는 지방질은 칼로리.. 2010. 10. 27.
우리집 상비약 [생강차] 가을이라 가을바람 가을이 되면 너도나도 한번쯤은 가을을 가슴으로 끌어안는심정으로 바람을 쏘이러 가게되지요. 몇년전에 저도 봉고차를 운전하여 친구들과의 가을 산행하는길을 동행하게 되었는데 대둔산에 갔었거든요.제가 운전을 하는입장이라서 친구들은 모두 산행하고 저는 차에서 잠시 눈을 감고 자다 일어나 바깥을 둘러보니 생강을 많이 팔고 있었답니다. 생강고장 이라고 하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생강을 판매하시는 분께서 생강의 효능에 대하여 입술이 마르도록 이야기를 해서 사가지고 온적이 있답니다. 생강의 고장은 많이 있겠지만 .모든것을 수확하는 수확의 계절에 생강도 예외는 아니지요. 요즘 한창 나오는 햇생강은 물기도 넉넉해서 생강즙이 많이 나온답니다. 생강차를 끓여드시는 방법은 많겠지만 이계절이 지나면 생강은 물기가 말.. 2010. 10. 26.
생고구마줄기로 만든 [고구마줄기 된장찌개] 아니 벌써 찬바람이 으슬으슬 두꺼운 옷을 본격적으로 입어야 하는 계절인지.. 안되는데 단풍으로 알록진 아름다운 산하를 보지 못했는데 말이에요. 들썩거리는 마음을 안고 가을이야 ㅡㅡ아 라고 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찬바람이라니 붙들 수 없는 건 세월 자연에 순응하는 수밖에 없지요. 멀리 보이는 산에도 불그스레 마치 수줍은 아가씨의 예쁜 볼처럼 살포시 아름답게 단풍물을 적시어 가고 있는데 말이에요. 어릴 때 동생하고 어느 계절이 좋으냐고 말씨름을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유난 스레이 싸우는 나의 형제애 동생은 봄 나는 가을 이유는 동생은 봄방학이 또 있어서 나는 음력으로 구월이 내 생일이라서 ㅋㅋㅋ 참으로 너무 단순한 말싸움이지요. 하지만 항상 제가 이겼어요.공부는 동생이 잘했지만 계절 싸움은 제가 이긴 이유는.. 201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