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때는 고기를 먹어주어야 하는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 육식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를 잘못만나 가끔씩 먹게되는나의 자녀 돼지고기의 살코기에 있는 단백질은 곡식에 들어 있는것보다 콩에 들어있는 것보다 훨씬 우수한 단백질 이라고 하는데 또 피부에 윤기가 나게하고 변비나 기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답니다. 옆집나라 중국에서는 돼지족발이 하체를 강하게 하고 산모가 먹으면 젖이 잘나오는 식품이라고 널리널리 이용한다고 하는데 옆집만 이용하는게 아니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옛 사람들도 오래전부터 이용해온 민간 애용식품 이랍니다. 마늘과 생강이 궁합이 딱맞는 식품!!! 고기는 선명한 붉은색을 감도는것이 신선식품 이라고 하는 돼지고기는 칼로리가 와ㅡ앙ㅡ창 들어있는 스테미너 식품이겠지요. 돼지고기 비계에 들어있는 지방질은 칼로리가 높아 에너지원이고 뇌의 활동에 없어서는 안되겠지만 습관이 무서워 ...기름기라면 질색하는 저라서 지방은 다 물러가라 어쩔수없는 습관 때문에 돼지고기를 사면 꼬옥 기름기 없는것을 사게 되더군요. 홈플에 들렀다가 기름기도 깨끗하게 제거된 먹음직하게 포장된 등갈비를 보고 눈앞에 어리는 사랑하는 눈망울들이 생각이나 망설임없이 장바구니에 담아왔어요. 을씨년스레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옷깃을 단단히 여미는 계절이 뚜벅 하고 왔는데 맛있게 만들어 자녀들이 감탄하며 먹도록 이렇게 만들었어요.
살짝 익어가는 갈비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고기에 부은후 한번 섞어주고 뚜껑을 덮어 약한불에 익혀주어요. 뼈가 드러날 정도로 푸욱 갈비가 익어가면 대파 .마늘.청양고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 골고루 섞어요.
뚜껑을 덮어서 5분정도 골고루 양념향이 고루고루 배이도록 익힌후 뚜껑을 열고 후추를 조금뿌려주고 버무려 김이 빠지면 윤기가 흐르게 됩니다. 남은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살살 뒤적여 주어요. 우리집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야채를 이용해 접시에 담아 봤어요.
윤기나게 조려진 등갈비랍니다.
으미 내새끼 잘먹네 옛날의 전라도에 사시는 어머니들께서는 이렇게 말했을 지도 모르겠죠. 너무 맛있다고 감탄하며 먹는 나의 자녀들 남편도 너무 맛있다면서 마구마구 먹는 모습에 중재가 필요한듯해서 잠깐중지 라고 선언하고 일정량을 분배 해주기로 했답니다. 하긴 너무 작은양을 만든 내탓이지 ㅠㅠㅠㅠㅠ 또해주세요 라는 우리 혈액형 AB형 두사람들 둘째딸과 아들이 너무 맛있다고 더 해달라고 하는데 왠걸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씽크대에 놓여있는 팬...이 무언으로 하는말
남은 양념으로 나 밥볶아 먹었어요.라는 암시 어제 등갈비 먹고 남은 양념의 행방불명 세상에 밤중에 남은 양념에 밥볶아 먹었다고 헤헤 웃음짓는 나의 딸들 이쁘게도 사진찍어 놨어요 ㅡㅡ오 딱 맛는 합리화의 명사 사랑스러운 나의 딸 건강하게 오래살아 맛있는거 많이 해줘야징 .... 부모 마음은 이렇게 기쁨을 흐믓하게 느끼며 살아가는거 같답니다. 모든 이땅의 젊은이들이 신나게 살아가도록 어서빨리 우리의 나라 경제가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