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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는 중국 채소라고 하더군요.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고 할수있는 청경채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채소라고 하는군요. 큰딸이 중국 어학연수 갔을때 많이 먹었나 봐요. 집에서 샤브샤브 만들어 먹는데 청경채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해서 먹게 되었지요. 처음 먹어본 청경채는 별맛이 없는듯 했지만 잘먹는 딸 때문에 먹다보니 부드러운 맛에 이제는 잘먹게 되었답니다. 칼슘.나트륨.미네날.비타민등 여려 영양소가 풍부해서 아이들의 치아와 골격발육에 좋고 피부미용에 딱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다이어트식품인 청경채를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청경채 300그람/대파반개/ 된장 수북하게 2수저/고추장 반수저/마늘 2쪽/ 국물멸치20개로 볶다가 찐하게 끓여 700 미리의 멸치육수를 준비..
인공재배 덕분에 사시사철 언제나 먹을 수 있는 버섯들 많은 버섯들은 저마다의 풍미를 가지고 있고 건강에도 너무너무 좋아서 건강식품인 버섯은 장수 식품의 대열에도 진입해 있잖아요. 느타리버섯도 만만치 않은 맛과 효능이 있지요. 느타리는 향미가 진하지 않아 두루두루 이용하기에 좋은 버섯이고요. 전이나 볶음도 좋지만 느타리버섯을 된장 넣고 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진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에다 된장을 넣어 끓인 느타리버섯 국은 영양도 풍부하고 먹기도 부드러운 맛이 있어 뱃속이 편해지는 식품이지요. 인기가 좋아 산적이나 볶음 샤부샤부에도 많이 이용되는 버섯을 많이 넣고 얼큰하게 끓여 불난 버섯으로 먹었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불난 버섯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인기가 참 좋더군요. 하지만 꼭 사 ..
구정은 잘 지냈나요? 그리운 사람들과의 사심없는 만남이기에 한가득 따스한 마음으로 복귀 하셨으리라 믿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겠지요? 그러면 이제는 미역국을 드실 차례랍니다. 불필요한 것들로 탁해질지 모르는 혈액을 정화시키는 미역국이거든요.ㅎㅎㅎ 어느 책에서 봤던가...바다는 인류의 마지막 식량의 보물창고 라는 ... 생각해보면 정말 수긍이 가는거 같지요.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하는데 바다를 바라보면 탁 트여지는 마음이 든답니다. 바다!!!바다의 채소 미역 혈액을 맑게 해주는 청혈제 미역!!혈액이 탁하게되면 동맥경화.뇌졸증 고혈압등등 탁한 혈액으로 인해서 얻게되는 질병이 참 많답니다. 미역은 이러한 건강의 적들을 존재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정화력이 뛰어나지요. 요오드와 칼슘함량이 아주 높은 미역은 임..
티비에서 보도되는 고속도로 정체중이라는 도로 교통안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가고 오는 발걸음들은 오고가는 시간속에 행복한 만남을 가지셨으리라 믿어요.교통이 정체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제 이야기를 해보면 몇년전 저도 시골에 다녀왔답니다.=명절에.. 고향에 가는이들을 보면 한없이 부러워지는 마음이랍니다. 엄마라는 다정한 마음이 기다리기에 복잡한 교통을 뚫고 고향가는 이들이 격게되는 교통정체가 너무도 부러웠답니다. 이상한 마음일지 모르지만 그 정체현상을 뚫고 고향에 다녀오고 싶었답니다. 기다리는이가 없어도 그져 다녀오는 그 자체를 저도 격고싶어 시골에 갔답니다....오는 길이요? 당연한 정체로 전주에서 서울 까지 오는길이 장장 12시간이나 걸렸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하리만치 즐겁고 즐겁게 다녀..
콩이 좋아요 콩! 콩 좋은 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지요. 아무리 좋은 콩이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인체에 요오드 성분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하지요. 요오드 성분이 모자라면 체온도 떨어지고 저항력도 떨어지고 신경도 불안정해지고 젊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데 노화현상까지 일어나게 된다고 한답니다. 먹거리의 변화로 많은 성인병이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늘어만 가는데 적극적으로 먹어야 할 식품이 또한 미역이랍니다. 미역은 미끈거리는 성분이 있는데 이 미끈거리는 성분이 암세포증식을 약화시키는 작용까지 한다는 사실 이 또한 희소식이지요. 순두부도 부드럽고 미역도 부드럽고 오늘은 부드러운 재료로 함께 시원한 국을 끓여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말린 미역 두 줌/순두부 반봉지/참기름 2 수저/마늘 반수저/조선간장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금치의 맛을 즐길때가 됐지요. 동초...섬초 ...포항초. 등의 이름이 많지만 겨울의 시금치는 이름은 각각이지만 맛은 상관없이 좋은것 같아요. 그런데 뿌리부분이 붉은빛이 감도는 시금치가 맛있다는건 숨길수가 없군요. 저도 주말농장에 뿌렸는데 동초 시금치를 싹이 난것까지 봤는데 그뒤로는 가보지 않아서 얼마나 자랐는지 가봐야겠어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 시금치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서 어린이나 노인이나 모두에게 좋은 채소이고 빈혈이 있으신분에게는 아주좋은 철분 공급원이 된답니다. 하지만 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이 많이들어 있어 옥에 티가 되지요. 대량으로 매일마다 먹지 않는이상 걱정할정도는 아닌듯 해요. 한창 물오른 추운날씨여서 더욱 달콤한 맛을 품고 있는 시금치를 된장국을 끓여 먹었어요.이..
늦가을 서리맞은 아욱이 맛이 있지만 요즘은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싱싱한 채소를 언제나 팔고 있더군요.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놀라운 발전이지요. 눈내리는 추운 계절인데도 여전히 파릇함을 뽐내는 많은 채소중 아욱국을 끓여 봤어요. 나이가 들어 갈수록 국없으면 밥먹는게 깔깔한.. 세월이 언제 이렇게 흘렀는지 나이가 들어 버렸어요.ㅎㅎ 아욱은 영양이 시금치보다 2배 이상이나 들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옥의 티는 우리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아미노산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데 바로 이 영양의 불균형을 보충해줄수 있는 식품이 새우라고 하는군요. 아욱에 새우를 넣고 끓이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워준다는데... 하지만 국에 새우넣고 끓이는거를 싫어하는 남편땜시로 ㅠㅠ 저희는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 먹는답니다. 이렇..
가을이되면 누구나 시인이 되어지는것 처럼 자연과 나를 돌아보게 되는것 같지않나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인지...저도 자연의 한부분임을 깊이 느끼고 싶어지는 요즈음의 마음 이랍니다. 갱년기라서 그런가.............아니면 가을을 사랑해서 인지도 모르죠 ㅎㅎ 도시락 단단히 싸가지고 출발한 여행 이지만 ... 어디를 가든 무슨일을 하건 변할수 없는건 주부라는 이름 엄마라는 이름표!! 가을을 보내는 가을 여행을 하다가 들러본 마트에서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배추가격 ...지금이 순간 무지 무지 후회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 무엇을 후회하냐면 더 사 올 걸 ...더사올걸 20포기만 사왔는데 더살걸 더살걸ㅉㅉ 배추를 잘라보니 노오랗게 맛있는 상태의 배추속이 어찌나 고소한 향내를 풍기는지 이러니 후회를 안할수..
휴식차 숯가마에 다녀오던중에 들러본 주말농장 오랜만에 들렀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변해버릴수가 얼마전에 따가운 했살을 맞으며 열심히 풀을뽑고 정리를 했었는데 이렇게 황당... 완전히 풀밭이에요. 풀밭... 토마토는 먹을수도 없을 정도로 썩어버린것들이 주렁주렁.. 깻잎은 그나마 무성하여 수확을 할수있었지만 엉망이 되어버린 나의 주말농장이었답니다. 이거좀 보세요. 아니 이게 뭐야? 세상에나 근대가 그것도 두줄기가 이렇게 그 풀밭속에서 자라고 있었지 뭐에요. 근대를 제 남편이 좋아하거든요. 얼씨구 세상에 작은 횡재하는 마음으로 뜯어온 근대로 국을 끓였답니다. [근대국] 멸치20마리정도로 찐하게 멸치육수를 끓여 준비하세요. 재료 근대200그람, 파반개, 마늘4쪽다짐, 청양고추1개, 된장1수저, 고추장반수저, 고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