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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537

구룡포의 별미 과메기가 생각나는 계절 [과메기 야채무침] 수확의 계절이 지나가고 으스스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오면 먹고싶어 생각나는 계절의 별미가 있지요.과메기 하면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유명한거 같더군요. 몇해전에 바깥양반이 시누이집에 방문했을때 먹어보게된 과메기를 당시에는 비린내가 심해서 처음 먹고나서는 별로 맛있다고 안했었는데 해마다 조금씩 먹어본 과메기가 입맛에 적응이 되었는지 이제는 쌀쌀해지면 과메기 먼저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답니다. 영양도 만점.몸도 튼튼.마음도 튼튼.피부는 보들보들.미용식 다이어트에 좋은 과메기 등등의 과메기 좋은점을 자랑자랑이 대단해요. 그래서 이맘때 되면 과메기를 주문해서 먹는답니다. 그치만 준비할려면 귀찮고 물미역.깻잎.미나리.배추.쪽파.마늘.김.준비할게 너무많고 식탁에 한가득 너줄하게 늘어놓고 비린내는 온집안에 진동.. 2010. 11. 16.
해독작용이 뛰어난 건강식품 [생파래무침] 담배 아직 피시는분 계셔요? 세계를 품에 안고 걱정하시느라 ..아니면 국가의 미래구상으로 고민하시느라.. 아니면 예술... 건강의 적이라고는 하지만 많은 분들께서 담배를 끊지 못하시고 계시고 또 많은사람의 담배 애연가 분들도 많으시지요. 사람마다의 개성 등등..생각의 차이로 나뻐 좋아 라고 단정짓기 어려운 문제인 흡연 청소년들도 담배 여성들도 담배 흡연자들이 늘어거고 있는거 같아요. 세상근심을 피할수는 없지만은 조금씩 줄여가시면 좋을 듯해요. 하긴 제가 아는분은 완전 담배 술 완전히 중독이었는데도 88세까지 장수했지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나친 흡연 음주는 피해야겠지요...아니 끊었으면 좋겠네요. 어쩔수 없다고 하며 피우시는분은 또다른 방안을 강구 해야겠군요. 소식알고 계신지 모르는데 파래가 좋다는거요... 2010. 11. 16.
말려놓으면 든든한 1년밑반찬 [영양듬뿍 무청 시래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해마다 꼭 말려 일 년 내내 먹는 무청 시래기 우리집은 무청 시래기도 배추김치만큼이나 중요한 반찬거리 랍니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닌 것은 시래기의 원재료 무청이 비싸다는 것 이 흠, 배추 20포기 사는 데는 34000원 시래기는 오만 원 비교가 되지 않는 무청 값 작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얻어서 말릴 수도 있고 한 보따리에 8000원에 살 수도 있었는데 무청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놀라운 다이어트 효과 변비 등등 누구에게나 먹을수록 건강을 살려주는 무청 시래기 가 널리 널리 알려지기도 했고 농사 작황 이 안 좋은 관계도 있겠지만, 매년마다 말려서 일 년 내내 두고두고 먹는 시래기는 우리 가족의 먹거리 반찬인 관계로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었답니다. 걱정의 이유는 비싸서 고민이.. 2010. 11. 16.
만들면 든든한 [된장.고추장 오이지장아찌] 무더운 여름철에 오이 장아찌 너무 잘먹어서 추가로 200개를 담아 다양하게 만들어 본 오이 장아찌를 어찌나 잘먹는지 오이 장아찌를 남겨 저장 했답니다. 블로그땜시 아주 쬐끔은 부지런한 마음으로 옛맛을 찾아서 담아먹는 장아찌는 사실 진정한 옛맛 이라고 할수없지만 고유의 맛은 짭쪼름, 너무짜면 건강에 좋지않아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맛, 고유의맛의 작은 부분이라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며 만들어 놓게 된답니다. 제 동생에게도 담아보라고 했더니 소금 비율을 잘못 넣게돼서 아주 짜게 담아졌다며 애석해 하는데 사랑하는 내동생이 가까이 살게되는 그날이 오면 아주 잠깐 이라도 맛을 보게할 참 이랍니다. 세월은 흘러 가지만 혈육의 정은 가슴에 남아 멀리 떨어져 지내다보니 옛음식의 맛을 동생에게 맛보게 하고픈 마음, 파김치.. 2010. 11. 15.
만들기 쉬운 밑반찬 [파래 자반볶음]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고혈압에 좋은 밑반찬 [파래 자반복음]] 지금부터는 김이나 파래 등의 마른 반찬을 해먹어도 눅눅하지 않지만 여름에는 마른김 이나 파래 등의 마른반찬을 먹어도 넉넉히 만들어 놓기가 좋지 않아요. 늦은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는 금방 눅눅해져서 먹기가 어려웠었지요. 이 시기에는 포장된 시판 김을 사먹는데 작은김도 띁어서 먹는중에 눅눅해져서 맛있게 먹기가 어렵더군요. 습도가 높은 계절이라서 어쩔수 없지만 주부들은 김종류나 파래 마른반찬은 그래도 몇번 먹을거는 넉넉히 만들어 놓아야 후련하고 편한데 말이죠. 바야흐로 이제는 이런종류의 반찬을 넉넉히 만들어도 괜찮은 계절이 왔는데 파래의 영양은 바다해초라서 듬뿍 들어있는 각종영양소가 현대인의 건강에 두루두루 많은 도움을 주고 특히 애연가들에게 좋은 .. 2010. 11. 14.
기운 없을땐 고단백 전복죽 거상 김만덕 이라는 드라마에서 제주도 전복을 말려 대궐로 올려 보내는 내용을 봤는데 전복은 과거에도 지금도 귀한 해산물임이 분명하지요. 전복의 효능은 뛰어나서 옛날 진시황이 불로장생을 위해 먹었던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답니다.조개류에는 피로해진 신경을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다는데 그중에 전복은 뛰어난 효능을 발휘 한다고 합니다. 버릴것이 없는 전복은 껍질도 백내장 결막염의 치료약으로 한방에서 사용한데요. 햇볕에 말린 전복포는 임금님의 식탁에 올랐던 강정식품, 몸이 허약할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도 나고 여려 증상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데 옥에티는 가격이 많이 비싼게 흠이 된다는거지요. 다행이 양식을 하게되어 전복이 가장 맛있다는 여름에 그나마 약간 싸게 살수있어 다행 요오드 함량이 높아 한방에서 고혈압 치.. 2010. 11. 13.
팥죽과 함께 먹는[분홍빛 동치미 담기] 동지팥죽 먹는날이면 어김없이 짝이되는 동치미 동지날이면 팥죽을 끓여 동네 아주머니들이 동치미하고 맛있게 드셨던 동치미 그광경이 지금도 눈에 선하답니다.사랑하는 그리운 엄마의 모습이 떠오르며 어릴때 먹어본 달달한 팥죽을 끓여먹을때 필수적인 반찬 동치미.... 쌀쌀해서 얼음이 얼어버릴까봐서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무를 수확했어요. 고맙게도 크기가 요모조모 동치미와 총각무김치 담기에는 딱이에요. 걱정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래도 먹을만하게 자란 고마운 먹거리 무는 벌레하나 먹지않고 깨끗하게 자랐어요. 아래쪽 사진에 보이지요 (무) 티없이 깨끗하게 자란 무의 표면을 보고 예술이야 이말이 절로 나올정도랍니다. 동치미는 조금이라도 담아야지 안담으면 섭섭하고 먹고싶고 생각나는 한겨울의 별미랍니다.알싸하게 익은 동치미국.. 2010. 11. 12.
만들기 쉬운 반찬 햄 고추장 볶음 나이 50 넘다보니 인스탄트 음식이나 세계화에 걸맞는 많은 음식들이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아요. 아무리 맛이좋고 인기가 높다고 해도 입맛에 맛는건 역시 개운한 토종 음식이 랍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만들수 밖에 없는건 애들이 좋아해서 만든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움추러 드는 계절인데 벌써부터 베란다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물을 묻히고 나가면 손이튼답니다. 어릴때는 왜이리 손이 많이 텃는지 이제 생각해보니 물을 묻히고 나가면 손이 트는걸 그때는 그거는 생각을 못하고 손을 깨끗이 씻지않아서 손이 트는줄 알았답니다.한가지 좋은건 모기가 없어서 좋기도 하지요. 요즘에 입맛이 없는건지 다이어트 하는건지 밥을 조금밖에 먹지않는 아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어야 하겠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한정이 되어있는데.. 20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