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204

건강 위한 영양 죽 [ 콩나물 죽 ] 봄이 오시는 게 못내 싫어하는 시샘 꾼이 많은지 오늘 날씨는 다시 겨울인 듯 날씨가 무척 추운 것 같아요. 햇빛을 보면 따뜻할 것 같지만 무시했다간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지요. 씹을수록 고소한 콩나물은 집에서 길러 먹는 것이 더욱 고소합니다. 국내산 콩으로 길러서 고소한 맛이 있는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길러진 콩나물은 대가리를 씹을 땐 질긴 느낌이 들 때도 있어 재작년부터는 될 수 있으면 길러서 먹게 되지요. 재작년에 사두었던 콩나물 콩도 냉동실에 두면서 길러 먹으면 삼 년 차 되어도 싹이 잘 트여 맛있게 길러 먹는답니다. 묶은 콩은 싹이 잘 나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지만 냉동실에 보관해두니까 그렇지 않더군요. 가끔 길러 먹는 콩나물로 오늘은 죽을 끓여 먹었답니다. 나이 들수록 죽을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 2012. 2. 27.
담백함을 더해주는 [ 느타리 두부볶음 ] 나른함을 느끼게 하는 날씨. 오늘(15일) 날씨는 봄이라 해도 괜찮을듯하군요. 그러나 삼월까지는 변덕이 죽이 끓는듯한 날씨여서 방심은 금물 그리고 또 봄이 더 추위를 느끼게 하는 거 아시죠? 인체의 땀샘이 봄을 맞이하려고 열리기 때문에 찬바람이 살 속으로 들어와 더욱 추위를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일이면 다시 영하 8도로 내려간다고 하니까 마음 단단히 하고 추위를 방어해야겠어요. 날씨가 풀려도 겨울은 겨울이야 마음은 그렇게 먹지만 자꾸만 봄이 기다려지는 마음은 나이 들어갈수록 춥다는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일지도 모르지요. 오늘은 마트에서 느타리버섯 두 팩을 사서 오는데 다른 마트를 둘러봤더니 느타리버섯 할인판매를 하더군요. 다른 데서 이미 구매했지만, 건강에 좋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한 상자 구매해서 .. 2012. 2. 16.
자녀가 좋아하는 [ 쇠고기 볶음밥 ]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곳! 계절마다 다른 자연의 속삭임과 노랫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지상 최고의 곳이라 여깁니다. 섬세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조국이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미흡한 점도 있지만 여러 착오를 통해 언젠가는 자연과 사람이 살기 좋은 지상낙원으로 달라져 가리라 믿고 있어요. 비록 더디 이루어진다 해도 꾸준한 변화가 있으리라 믿어요. 때론 어두운 부분이 많아 암울한 순간도 겪지만 소중한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이 땅의 젊은이들이 소중한 젊음을 불사르고 있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을 아주 많이 사랑하여 자신의 전 재산 100억 원을 국방부에 기증하고 양로원으로 돌아가시어 생활하시는 김용철 할아버지의 나라 사랑의 고백, 인생은 유한하나 국가는 영원하다! 조국이 소중함이.. 2012. 2. 13.
김밥처럼 말아 먹는 [ 머위 된장 쌈 ] 봄이 아주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봄나물 중 머위는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봄의 대표 채소라고 하고 싶군요.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작물로 기르는 것이 많아 제철을 잊은 듯합니다. 봄에 채취한 것보다는 머위 특유의 향과 맛은 덜할지 모르지만 봄 향기가 그리워 먹어보기에는 좋은 채소인 것 같아요. 머위는 다 자란 것 보다는 한 뼘 정도의 작은 머위가 더 맛있고 영양 면에서도 월등하다는 보도를 본 적 있어요. 이른 감이 있지만 요즘 나오기 시작한 머위는 질긴 것 같으나 끓는 물에 데치면 아주 부드러워져 먹기 적당한 나물이랍니다. 머위가 많이 자라게 되면 줄기만 먹게 되는데 줄기보다는 이파리에 영양성분이 많고 키가 훌쩍 커버린 머위보다는 손 한 뼘 정도의 크기로 잎이 넓은 이파리가 달린 것이 영양 최.. 2012. 2. 9.
보름나물과 오곡밥 김밥으로 말아먹었어요.[ 대 보름 김밥 ] 펭귄 부부의 눈물겨운 자식사랑 메가 티브이를 통해 눈물겨운 순간을 보게 되어 적어봅니다. 남극에 눈물 다큐멘터리를 미처 시청 못하신 분은 재방송이라도 한번 보셔요. 아빠 펭귄 엄마 펭귄이 교대로 새끼를 기르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는 내용이었답니다. 자연에 섭리가 냉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천적으로부터 자식을 보호하려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 하지만 자식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폭력 폭언은 물론이고 버리기까지 하는 부모도 있지요. 상황이야 어떠하든지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얻은 순간부터 자녀가 스스로 세상을 살아갈 그 순간까지는 엄마 아빠의 책임을 다했으면 합니다. 자연의 뜻에 따라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이 자녀를 떠나게 되지.. 2012. 2. 6.
[ 맛살 산적 ] 맛살 잘못 사면 맛없어요. 오랜만에 지인을 미장원에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김에 파마를 했지요. 미장원 원장님이 사람이 많아 혼란스러웠는지 그만 파마머리가 바글바글 앞머리까지 바글바글 라면 머리가 되어버려 으악 그 순간 뭐라 할 말이 없었답니다. 아는 사람이기도 해서 곤란했답니다. 다니던 미장원에서 머리 할 땐 머리 손질을 잘하지 못하는 것을 배려해서 머리를 해줬는데 당황스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음날 빨리 펴지라고 머리를 감았는데 퇴근한 딸이 저를 보더니 쿡쿡 웃음을 참길래 그냥 웃어 라고 말했더니 한참을 웃어버리더군요. 내 모습은 드라마 애정 만세에 나오는 다름이 머리 바로 다름이 머리였답니다. 딸이 다시 하라고 그대로는 안 되겠다는 등의 이야기로 폭소를 지으며 머리 때문에 씁쓸. 당황 어이없는 웃음으로 지낸.. 2012. 2. 1.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고구마 갈릭 피자 ] [ 딸에게 보내는 마음의 노래 ] 내 딸이 자연을 닮은 딸로 영원히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기를 바라네 바람의 속삭임과 바다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는 자연을 닮은 딸로 노래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네 많은 사람과의 만남이 딸의 기쁨의 시간이고 모래알처럼 많은 시간이 마음에 평화로 가득하여 내 딸의 노래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네 비위가 약하다 보니 향토음식을 좋아하고 육식과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저 때문에 제 가족은 이런 유의 음식을 가끔 먹게 되지요. 어느 포근해진 날에 딸과 함께 방문한 음식점에서 간단한 피자를 먹어봤어요. 어라 그런데 그 맛이 제 입맛에 맞는 거 있죠 만들기 쉽고 맛은 아주 좋은 고구마 갈릭 피자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고구마 한 봉지/ 피자 치즈/ 또띠야/ 마늘 가루/ 마요네즈 4 .. 2012. 1. 30.
초 간단 부드러운 반찬 [ 팽이버섯 달걀부침 ] 컴퓨터가 생활 속에 차지하는 부분이 참 큰 거 같아요. 이른 저녁 한참 농구 경기를 시청하는 중 갑자기 방송이 나오지 않는 티브이, 갑자기 인터넷이 멈추어 버렸답니다. 인터넷이 되지 않으니 티브이도 나오지 않고. (쿡 티브이) 컴퓨터도 멈추어버려 쓸쓸해진 저녁 한가한 시간이 되어버렸지요. 남편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했지요. 바둑을 좋아하는 남편은 퇴근 후 바둑 두는 재미를 누려왔거든요. 갑자기 심심해져 공허함을 느꼈을 남편 다음날이 되어서야 인터넷을 연결했지만, 갑작스럽게 인터넷이 멈춰버리니까 손이 묶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노트북은 다른 회선을 끌어와 사용할 수 있었지요. 잠시 남편에게 노트북을 사용하라고 해도 되겠지만, 나만의 소중한 친구라서, 할 일 없는 것 같은 쓸쓸함이 감도는 남편의 무료함을.. 2012. 1. 28.